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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기 싫은 동료는 어떻게 대처 해야할까요??
모든이와 잘지내기 어렵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빡센 직장에선 걍 으싸으쌰 즐겁게 일하고 싶은데.. 어딜가나 꼭 있는 못된 동료 한두명 땜에
너무 정신적으로 지칩니다.
지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는 걸 모르는 것일까요? 지가 조금이라도 불편해지면
지가 선뜻 하는게 아니라. 너 잘걸렸단 식으로 저만 보면 사사건건 시킵니다. 유일하게 제가 신입이라서요. (그들은 그 직장에서만 8개월-8년까지 경력이 있죠.) 말을 좋게 하면 반이라도 가지만 말을 굉장히 무례하게 하면서 막말을 해요. 그러니까 듣는 저도 점점 너무 기분나빠져서.. 어떤날은 회복이 안되고 육성으로 욕이 나오더군요.
물론 그 사람한테 대놓고 욕을 하진 않았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들릴 정도로 욕을 하니 놀래시더군요.ㅋ
미혼 동료(저포함 3명)빼곤 줌마들 회사입니다.
저한테 뭐라 하시는 분은 모든 사람들에게 막말을 해요. 다른 동료분들은 그냥 똥이 더러우니
내가 받아주잔 식으로
다들 맞받아치지않고 '네네' 거리니까..
거기서 화를 내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거죠뭐.
일도 빡센데. 동료들 하고도 잘지내야 합니다. 어휴.

저는 남 관심도 없고
사생활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들은 매우 좋아함. 특히, 남한테 관심들이 많아요.
뒷담화. 정치질은 기본입니다.
아줌마들도 끼리끼리예요. ㅋㅋㅋ
정글 같은 곳에서 너무 안맞지만 어찌어찌 버티고 있어요.

이미 타 직장 번아웃 상태로 이직한건데
이직 두달째인데.. 돈이고뭐고 그만두고 싶네요.

사람한테 지침. 일은 어찌어찌 버티겠는데
사람이 많고 말도 많으니까
일도 하기 싫어지네요. 일단 성취감은 없어요.

그래서 능률도 안오르고 제가 역량이 딸리는거 같아요. 아줌마들 사이에서 기가 빨립니다. 어후.
애오라지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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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일 후기
퇴사 날짜까지 6개월 남음. (1년 6개월 재직중)
할일이 있어 총알 모으는데 3년 다닐까 하다가,
거리도 멀어지고 딱히 사람 뽑을 생각 없어보여서 계산해보니 2년만 해도 모이는 금액이라 퇴사 결정.
회사 자리가 자차 없으면 못 오는 곳이긴 함;;
인수인계서도 작성, 들어올때 인수인계도 없이 했는데;;;

오전 9시 ~ 오후 6시 퇴근이지만, 10분정도 지각해도 뭐라하는사람 없음;; 퇴근도 10~15분 일찍하라고 함
급여는 255(세전), 주 5일, 공휴일, 빨간날, 근로자의날, 다 쉼. 식사는 회사법인카드로 긁.
야근없음. 보통일은 4시면 끝남. 2시간동안 사무나, 쉬다가 퇴근 반복.
퇴근 일찍 하거나 출근 늦게 한다고 해서 급여에 지장이 있거나 그러진 않음
직원(사장포함) : 현장 2명, 사무 5명
본인 하는 일 사무 1% , 현장 99%
사무는 마감할때 재고확인표, 발주서, 입고수량들을 표 만들고 모아놓기? (간단 : 5분 컷)

현장은 창고를 총5개동을 쓰는데, 파렛트랙을 설치 하고 있어서, 1개동씩 100~110파레트 정도는 들어가지 않을까..
3개동은 한곳에, 1개동 따로, 1개동 따로 있음;; (골아픔)
- 창고 자리 정리(같은 물건들을 모아놓는 형식), 종류가 이것저것 많아서, 정리 안하면 재고파악하는데 힘듬 / 선입선출 때문서라도;;
- 재고 파악 (일정 수량만큼 없을때 마다 보고 해서 발주하는 형식이라 대~충은 수량 알고 있어야 함)
- 창고 청소 (5개동이라 빡셈;; 심지어 좁은 창고도 아니라서,, )
- 근거리 배송 (원래는 택배 송장 붙혀서 나가는데, 근거리 거래처에서 물량을 많이 시키면, 갖다주는정도?)(왕복 2시간 소요)
- 예를 들어 A,B,C,D,E 창고가 있으면 A창고에서만 출고가 되는데, A창고에 물건이 E창고에 있으면 그걸 차로 가지러 가야하는 정도?
(왕복 1시간정도)
- 가끔 해외에서 컨테이너도 들어와서, 그거 작업도 함;;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 오전은 다 까먹는다 보면 됨.
(컨테이너가 파레트로 들어오는게 아닌;; 까대기 작업)

퇴사예정인 이유.
자차출퇴 왕복 40분거리였는데, 창고 이사 하면서 왕복 2시간 거리가 되버림;; (대중교통하면 왕복 3시간40~50분은 잡아야함)
일이 너무 많은데, 사람이 없음. 뽑아달라고 노래를 불러도 안뽑음.
창고이사하기 전까진 이렇게 안바빴음, 혼자 하고 돌아다니고 할 정도로 괜찮았음.
작년에 용역알바인가 인력인가 1명 하루 일하는걸로 불렀는데, 자신 있다고, 냉동 뭐 어디서 일했다고, 꿀리지 않는다고 했드만,
오전 하고 가버림. 못하겠다고 힘들다고ㅋ.ㅋ
연차 없음 - 인원이 현장 2명이라, 1명 빠지면 남은 1명 죽음임.
(예전에 한번 1명이 병원 가느라 오전만 자리 비운적 있었는데, 혼자 하다가 탈주하고 싶었음)
성수기는 9시부터 11시40분까지 1시부터 4시까지 쉴시간 없음. 비수기(겨울)때는 널널함.
할일이 너무 많고, 분담이 안되어있고, 이것저것 만듦.
이것저것 만들면, 최소 주문수량이 있는데, 요새 창고자리도 없는데 그거 다 받고 하면;;
사장과의 성격차이도 있음;; (본인만의 원하는 대답이 나올때까지 똑같은 질문을 몇일을 함;;;)
일하는데 옆에서 감시하면서 말 건넴(별 쓸데 없는 말들;;) - 나 혼자 착각인가 싶었는데, 다른 사무직원한테도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툭툭 한마디 건넴;; (참고로 1층 직원, 2층 사장실)
가 족같은 회사가 되어가는 중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하면서 6개월이면 대충 일돌아가는거 파악하고, 1년이면 6개월만큼 했던거 반복하다가, 1년 6개월이상이면 버티기 정도 인거 같음.
Czhk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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