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웰컴데이 체험하고 왔습니다
V15(매일유업)
다른센터랑은 다르게 매일유업에서 나오는 유제품들만 취급하는곳이었는데요 (냉장x) ex)아몬드브리x , 피크x , 허ㅅ , 등등
정말 단순 노동 입니다 PDA같은걸로 카트에있는 바코드를 찍고 상품수에 맞는 번호대로 끌고가서 계속 옮겨주며 가져다주는 작업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이 작업이 단순한거 같지만 제일 힘든 노동이라더군요
웰컴데이 참여자라 그런지 다른건 안시키고 그것만 하루종일 했습니다
계약직분들은 로테이션으로 돌더군요 송장붙히는 작업 등...
오후 3시넘어서부터 진빠지기 시작하며 안전화는 어찌나 딱딱하고 발이아프던지..
계약직분들은 막 친절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은 그 중간이었습니다

저는 두번다시 여기 지원 하고 싶지 않네요
정말 무거운건 900mlx10개 들어있는 우유가 거즘10키로 나갑니다 10개 많게는 20개 넘는 양을 한카트에 계속 옮겨줘야 하는데 보통 아닙니다;
다음날 거짓말 안하고 온몸 두들겨 맞은거마냥 다 쑤십니다ㅠ
허리도 안숙여지고ㅠㅠ

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뭐 어떤일이든 몸이 익숙해지면 편해지긴 하겠지만
돈벌기는 쉽지 않다는걸 다시한번 몸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