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 놀리는거 맞죠?
j274**0
2024-04-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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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2군데 면접을 봤습니다.

1군데는 광화문에 있는 사무직 면접이랑

나머지 1군데는 서울역에 있는 의료기기 판매하는 사무보조인데요.

문제는 여기 서울역 면접 본 곳 입니다.

저를 꼭 뽑아줄 것처럼 말을 하더라구요..꼭 저랑 같이 일하고 싶다고, 그러니 다른데 면접 본 곳에서 연락이 오면 출근은 월요일까지 생각해보고 결정을 하던가 아님 출근일을 미루던가 하래요. 그리고 월요일에 면접 볼 사람이 있다고 ..이미 약속한거니깐 면접 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거 웬일..연락 안 왔어요..

물론 광화문에 있는 사무직 면접이 합격해서 거기로 출근 하게 되었지만, 만약에 사무직 면접이 불합격하고 서울역 의료기기 면접만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왜 사람을 뽑아줄 것처럼 말은 하는 이유는 뭘까요? 사람 놀리는건지...그냥 월요일까지 면접 보니깐 그때 연락 주겠다고 하면 되는거지..나보고 걱정하지말라고, 꼭 뽑을꺼라고...이런말 하지 말지..참 ..이런곳 첨 보네요.
댓글 6
  • 첫댓글NV_37505**3
    2024-04-29 21:01

    저도 오늘 비슷한 일 있었어요 더 좋은 회사 가서 돈 더 많이 벌어야겠어요 ㅋ

  • j274**0
    2024-04-29 21:15

    저도요...ㅋㅋ

  • apple4**0
    2024-04-29 21:53

    그런넘들 농간에 속지말구 님도 여러다리회사걸치고 간보세요

  • j274**0
    2024-04-29 22:17

    이미 좋은데에 합격했어요...ㅎㅎ

  • 지겨운9시간
    2024-04-30 07:51

    원래 그런데 많음 ㅋㅋㅋㅋ 그래서 당일 6시까지 연락 안오면 칼손절 ㅇㅇ ㅂㅅ같은곳이라 그냥 신경 안쓰는게 편함

  • j274**0
    2024-04-30 09:10

    그쵸? 뭐 거기보다 좋은곳에 출근하기로 해서 다행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