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올라와서
하루 알바로 감
신발박스 포장하는 업무와
쇼핑몰 옷 돌돌이로 먼지제거 후
비닐에 넣어서 포장하는 업무 있었는데
둘다 서서하는 업무였고
나는 신발포장으로 배치됨
신발박스 크기에 맞는 포장비닐에 넣어서 포장후
송장 붙여서 박스에 넣는 업무라 어려운건 없엇고
한자리에서 8시간동안 서있는게 고역이었음
처음하는 일이어도 최대한 빠르게 포장하는데
웬 아주머니가 와서 그렇게 천천히하면 안된다고
빨리 해달라고 하는데 좀 띠꺼웠음
어딜가나 쿠사리 넣는건 물류센터 종특인가봄

퇴근시간 6시되어갈쯤 일 알려주신 아저씨께서
처음인데 이렇게 빨리 하시는 사람 드물다고 일 잘한다고 칭찬해주심
감사합니다 하고 집 와서
다리 박살남ㅋㅋㅋㅋㅋ 다리 엄청 붓고 발바닥 아픔 ㅠ
서있는거 힘든 사람은 이 일 비추
그리고 밤에 내일도 출근해줄수잇냐 문자옴
ㅈㅅ하다고 답변보내고 담날 아침에 돈 입금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