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 유치원 알바했던 후기
KA_27146**7
2024-11-01 04:52
4년전인가 강아지 유치원 알바 잠시 해봤는데 다른곳도 비슷한지는 모르겠음 근데 여기가 하루 평균 13~15마리가 오는데 알바생 혼자서 강아지 밥주고 청소하고 사진찍고 함
사장은 한 건물에 있기는 한데 걍 CCTV로 한번씩 보는 것 같고 뵈이질 않음 어쩌다 내려와서 애들 잠깐보고 다시 감 여기까지는 그럴 수있음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사장이 강아지들 밥을 줄때 순서 안지키고 먹으려고 달려드는 애들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심지어 이렇게 해야한다고 가르쳐줌) 짖음 심한 애 있으면 뒷목잡고 들기도 했었음 내가 이건 아니다 싶었던건 거기 강아지 중에 사장을 유독 무서워하는 애가 있는데 소파 밑에 숨어있는 애를 끌고나와서 억지로 복종인지 서열정리랍시고 훈련하려다 강아지가 똥 지린적도 있었음
지금 생각하면 빨리 그만둔건 다행인데 손만 올려도 움찔대던 몇몇 애들이 떠올라서 마음이 좋진않음 아직도 영업하나 ㄷㄷ
사장은 한 건물에 있기는 한데 걍 CCTV로 한번씩 보는 것 같고 뵈이질 않음 어쩌다 내려와서 애들 잠깐보고 다시 감 여기까지는 그럴 수있음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사장이 강아지들 밥을 줄때 순서 안지키고 먹으려고 달려드는 애들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심지어 이렇게 해야한다고 가르쳐줌) 짖음 심한 애 있으면 뒷목잡고 들기도 했었음 내가 이건 아니다 싶었던건 거기 강아지 중에 사장을 유독 무서워하는 애가 있는데 소파 밑에 숨어있는 애를 끌고나와서 억지로 복종인지 서열정리랍시고 훈련하려다 강아지가 똥 지린적도 있었음
지금 생각하면 빨리 그만둔건 다행인데 손만 올려도 움찔대던 몇몇 애들이 떠올라서 마음이 좋진않음 아직도 영업하나 ㄷㄷ
강쥐들이 기억력이 좋더군요 천사견 키우는데 어머니 형 저에게는 꼬리 흔들며 똥꼬발랄 아부지 오면 뒷산으로 도망감 아 이 틀딱이 버럭거리고 때려서 트라우마 됬구나 생각됨 복순이 고만 갈구라고 대든작도 있슴
ㅁㅈㅇ 말 못하는 것뿐이지 애들이 다 알더라구요 자기 이뻐해줄 사람인지 아닌지...
어우..너무불쌍하네요 몹시괴롭고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