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만 나와여
xxx2xxx
2024-11-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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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60개이상 넣었습니다
그중에서 연락온 4곳 면접봤습니다

1. 동네 상품포장면접 >>> 1시부터 6시까지 혼자 물건온거 까대기 정리 택배포장 cs까지 혼자 다해야됨 (여자둘있는데 일안도와줄것같음)
면접내용 >> 2개월동안 일하면서 서로 맞는지 확인한 후 직원으로 전환될지 생각해 보시라~~~ 4대보험이 되는지 3.3%되는지
자기네들은 모른다함 나중에 알려주겠다했음 (혼자 개고생할것같아서 않한다함)

2. 동네 상품 포장 >>> 가족이하는 회사같음 면접보러간 회사가 무슨 빌라같았는데 엘베없고 5증까지 걸어올라가서 면접봤음
숨차서 면접을 보는건지 운동하러간건지 머리가 하얘졌음
면접내용 >>> 3~4일동안은 본사에서 일하다가 파견간다함 (가족이 하는회사는 믿거라..... 않한다함)

3. 상품 포장 >>> 자기네들이 공고를 어떻게 올렸는지 모른다함 (공고내용엔 1명이라고했음) 시간이 12~17(화목) 12~16:30(월수금)
시간대별 두명뽑고있다고 공고에는 1명이던데요? 이랬더니 지네들은 몰랐다면서 이상한 소리해댐
그래서 저는 월~금 일하는거 보고 왔다 공고에 안맞아서 않하겠다 했더니 말짜르고 지말만 함
매장에 세워놓고 지들이 물어볼꺼 계속물어보고 음악소리는 크고 면접관 목소리는 모기소리같아서 먼소린지 못알아 들음
그 매장에서 빨리 나오고 싶어서 걍 대충 네네 거리고 눈썹이 휘날리게 뒤도 안돌아보고 냅다 나와버림 (뭐 마지막 인사는 했음 예의상)

4. 텍갈이 회사 >>> 면접관이 이것저것 물어봄 1달 단기인데 쉬는동안 뭐하셨냐 앞으로의 계획은 뭐냐 출퇴근은 괜찮겠냐
우리는 이런회사다 하면서 보여줄꺼 보여주고 했음...... 생각해보시라 우리도 생각해보겠다 이래놓고
3일후 면접에 탈락되셨습니다 이러고 문자옴

뭐........ 입맛대로 골라서 일할 생각은 없지만 뽑아줄것처럼 기대하게해놓고 탈락시키고
지들이 무슨공고를 어떻게 올린건지도 모르면서 면접을 보지 않나 60개 이상 이력서 넣었는데 차비만 아깝고
한숨만 나오고 그러네요 하하 ^^;;;
또 다른회사 1달계약인데 집도가깝고 쿠팡보다 나을것같아서 넣었는데 오늘 연락이 왔으면 좋겠어요

댓글 2
  • 첫댓글y3242**1
    2024-11-01 09:32

    다 별로에요 요즘 괜찮은데없어요 이왕이면 큰데가야

  • NV_36042**9
    2024-11-01 11:09

    일할래 없어요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