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면서 주말알바 하시는 분 계세요~?
NV_35731**7
2024-11-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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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4살이고.. 직장인인데 맛있는거 먹는게 낙이라 식비가 한달 100-120나오는거 같아요...

주말 알바를 하게되면 주말에 배달음식 덜 시켜먹게 되기도 하고 추가적인 수입으로 식비 대체하면 좋을거 같은데ㅠㅠ

알바면접 두 곳 보고 왔는데
좋은 직장 두고 왜 알바를 하냐.. 오래 일할 사람 구하는데 직장 생활이랑 알바 병행하다가 힘들면 알바를 그만두지 직장을 그만두지 않을거 아니냐
이러더니 연락이 없네용ㅠㅠ

알바만 하는 친구들도 힘들다고 얼마 못버티고 그만두는 경우도 있는데... ㅠㅠ한번 써보시지...
혹시 알바 병행하시는 직장인분들.. 알바 면접 팁 있을까요? 어떤 곳에 지원하면 좋을지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6
  • 첫댓글KA_40659**3
    2024-11-11 00:28

    요즘은 아르바이트 구하기 엄청 어려워요 ㅠㅠㅠ 그리고 6개월에서 1년정도 일할수 있는 사람을 선호해서 시간적으로 프리한 사람을 좋아할것 같습니다!

  • 동키호텔
    2024-11-11 01:14

    나도 먹는낙으로사는데 한달 100이상은 어림도없는데 귀족생활하노 ㄷ

  • NV_33638**9
    2024-11-11 01:31

    1년반째 투잡러인데 4대보험 가입해야 하는 경우 아닌 곳을 가고 투잡인 거 말하지 마세요 투잡러 잘 안 뽑아요

  • KA_30903**5
    2024-11-11 04:44

    그만두고 평일에 학원다니면서 주말에 알바구한다고 해보세요 이마저도 취업하면 그만두겠지... 라는 말을 듣긴하지만 ;-;

  • 매머드커피
    2024-11-11 05:20

    저 지금 2년째 직장 다니면서 주말알바 하고 있는데용 윗분처럼 투잡이라고 하지마세요!! 속이고 들어가는거긴 하는데 ㅜㅜ 그 대신 열심히 하셔야..겠죠! 힘든 티 내시면 안되고요! 저도 일년 뒤에 가서 회사원이다고 사실대로 말하니까 사장님이 투잡 하는 사람들은 체력 방전돼서 티가 나는데 저는 열심히 잘 해서? 전혀 몰랐다고 하시더라고요

  • falt**a
    2024-11-11 06:37

    아르바이트만 해도 힘들다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일을 하루 더 하면 몸이 못 쉬고 긴장 상태라 그냥 일을 하루 더 하는게 아니라 내가 쉴 시간이 하루 줄어들고 일은 하루 더 하는거예요. 지금 상태에서 일 하시면 피로도 2배로 느껴지실 듯. 그리고 투잡러들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쓴다는 속담을 종종 인용하는데, 그건 천한일로 벌어 바르게 쓴다는 뜻이지 힘들게 벌어 거사마냥 쓴다는 뜻으로 오인해서 쓸 말은 아니죠. 오히려 힘들게 벌면 벌수록 돈을 쉽게 쓰기가 어려워서 멀쩡한 직업 가지고 아르바이트해서 힘들게 벌면 원하시는 맛난 음식 사먹는 재미가 반감되거나 그 재미를 잃을 수도 있어요. 저도 다른일 하면서는 취미생활에 돈 많이 쓰는 편이지만 몸 쓰는일 많이하면 부외비가 확 줄어들거든요. 내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힘들게는 안 하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