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서 일하는데 사장, 직원들이 만만하게 보는경우…
Myway12
2024-11-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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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굳이 미안해하지도 않아도 될 상황이지만 그래도 공손하게 말씀드리면서 이 부분때문에 제가 개인적 으로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했더니 더 만만하게 보고 다른 동료직원은 나를 그렇게 안봤는데 ... 하면서 말끝을 흐리네요
그만 다녀야할까 점점 상황들이 나를 예민하게 몰아가는것 같네요
댓글 9
  • 첫댓글왕의남자
    2024-11-14 21:49

    한마디하시고 퇴사하세요

  • BNMMM
    2024-11-14 22:21

    너무 쉽게 사과 하지 마세요,그럴수록 사람들은 본인한테 막해도 된다 생각해요,특히 항상 남탓하고 피해의식강한 사람들은 사과받으면 죄의식을 주입시킵니다!

  • Myway12
    2024-11-14 22:33

    댓 주신 위의 두 분 덕분에 위로가 되네요 그러게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제가 사장이라면 미안하다고 알바생이 그러면 기특하고 예의가 바르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그 그릇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실수를 한것 같네요 아무래도 여기에 더 머물다간 제 인성이 그 사람들에게 물들것 같아서 이번 달만 버티고 그만 둬야겠네요

  • 왕의남자
    2024-11-14 23:00

    이번달이고 뭐고 할꺼없이 더 미련갖지마시고 그냥 퇴사하세요

  • Myway12
    2024-11-14 23:05

    왕의남자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위로가 됩니다.

  • GL_31835**0
    2024-11-15 00:05

    일이 괜찮고, 본인도 적성에 맞는거 같으시면, 좀더 다녀보세요. 내가 왜 그 사람들 때문에 그만 둬야 하나요? 누구 남 좋은일... 그 사람들 좋을일 시킬일 있나요? 나라면 그것들 좋은일 시키기 싫어 서라도 더 악착 같이 다닙니다.

  • sreudi**4
    2024-11-15 00:26

    ㄴ이분 말씀도 공감가고 글쓴이 마음도 공감됩니다, 근묵자흑 이라는 말이 있어요 옆에 함께있을 사람을 잘 두는건이 (나)자신 또한 조금씩 성장을 하느냐 아니면 서서히 곪아가느냐 좌우되는거거든요.. 버티는것도 좋겠지만 뭔가 자존감까지 갉아먹히는 기분이 든다면 더도말고 나오세요 그런 인간들하고 일해주지 마세요^^

  • bom**8
    2024-11-15 01:42

    옛속담에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 한다" 는 명언같은말이 있어요 "젊음이라는것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것같아요 본인이 버겁고 힘들다면 굳이 힘들어 할

  • bom**8
    2024-11-15 01:43

    힘들어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나 세상일이라는것이 항상 변수가 뒤따르기 마련이기에 이직을 하시려면 다른곳에 입사가 확실해진후에 과감하게 사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