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의 영업부터 기획, 운영까지 맡고 있다는 김도형 차장을 만나 온라인 마케팅의 다양한 업무들에 대해 들었다.

온라인 마케터, 매번 새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같은 직업

허그인의 신성국 대표를 만나, 허그인이 가진 가치와 나눔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허그인, 나눔을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nbsp; <img title="201711916533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1/2017119165338_SEU.jpg"> &nbsp;&#8203;ㅣ정글시스템 부설연구소 R&D 기획 이재혁 연구원&nbsp; 기술기획은 기술개발이나 연구에 비해 아직 좀 생소한 분야인 것 같은데, 기술기획자가 된 계기가 있나?&#8203;첫 직장에서는 반도체사업부 개발파트에 있었다. 그러다 회사내 신사업 개발파트로 보직이 변경되면서 신사업 파트 개발과 기획을 같이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기술기획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개발에서 기획으로 넘어가기까지는 한 2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2000년대 초반에는 기술기획이라는 명칭이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개발자가 코딩만 하면 됐지 왜 사업계획까지 신경을 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존사업부 개발이 아니라 신규사업쪽 개발을 하면서 사업 아이템 선정, 기술검증, 기술영업지원 등 다양한 업무의 매력을 느꼈다.&nbsp;&nbsp;학부 시절에 딱히 준비한 것은 없다. 국내 대학 교육은 이론 위주의 교육이기 때문에 실제 회사에서 학부의 지식이 제대로 쓰이는 분야는 순수한 기술 개발 외에는 없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고교 때 이과를 전공했으나 대학은 상경계로 진학했고, 컴퓨터나 웹에 관심이 많아 학부 시절 학교 전산실을 담당했다. 그 뒤 학부의 DB 강좌, HTML 강좌, 홈페이지 제작 등 보조강의도 맡아서 하다가 학과장님의 추천으로 개발회사에 들어가게 됐다.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8203;&nbsp;&#8203; 롤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nbsp;애플사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롤모델이다. 기술기획이나 사업기획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그의 마인드나 경영철학을 고려하고 분석해봤을 것이다. 기술기획에서 그만큼 독보적인 롤모델은 없을 것이다. 자신이 보유한 기술 그리고 기술 간 융합을 통해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창조하는 그의 능력과 사례는 기술기획업무에서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된다.&nbsp;&nbsp;잡스는 시장을 읽는 능력과 자신이 가진 기술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애플의 상품은 매킨토시에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데, 외형의 일관성을 가지고 기능을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는 이러한 기획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켰다.&nbsp; &#8203;<img title="2017119165545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1/2017119165545_SEU.jpg"> 자신이 만든 제품이나 기술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걸 볼 때 굉장히 뿌듯할 것 같다. 기술기획자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되거나 기뻤던 순간&#8203;을 말해달라.&nbsp;아무래도 사업성패 여부가 가장 힘들거나 기뻤던 순간을 결정짓는다. 200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입력기를 개발, 상용화하였는데, 당시 안드로이드가 이렇게 대세가 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nbsp;&nbsp;안드로이드 다국어 입력기 개발기획을 시작하면서 그 프로젝트의 회사에서 하나의 큰 도전과제가 되었다. 운좋게도 국내에는 안드로이드 다국어 입력기를 본격적으로 기획했던 업체가 없었고 해외에도 몇 군데 없어서 곧바로 사업화로 이어졌고, 그 해 LG전자 안드로이드 전자 단말기에 입력기를 탑재하는 성과를 얻었다. 그 후 안드로이드 입력기 솔루션은 우리 회사의 핵심솔루션 중 하나가 되었다.&nbsp;&nbsp;기술 기획자가 되고 싶은 취업 준비생에게 더 필요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나?&nbsp;&#8203;기획은 전공분야 외에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 창업경진 대회 같은 것에도 도전해보면 좋겠다. 자신의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타인에게 설득하는 과정이야말로 기술기획의 핵심이다. 게다가 기획을 평가하는 사람은 실제 기업의 실무자이니,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전 감각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개인의 도전과제로 한 번쯤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nbsp; 출처: <대한민국에서 기획자가 되는 법>(웅진윙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저)&#8203;&nbsp;

‘유니타입폰트엔진과 세종폰트’로 유명한 정글시스템은 폰트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된 벡터폰트엔진 등 폰트 중심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폰트 전문기업이다. 이재혁 연구원은 10년 경력의 기획자로 피쳐폰 메시지 폰트 전송코덱과 안드로이드 기반 다국어 통합 입력기 개발기획, 임베디드 기기용 다국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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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하나투어. 1993년에 설립된 하나투어는 23개 계열사 보유, 세계 33개의 현지법인과 직영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나투어 중국패키지 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태우 사원을 만나 자세한 직무 이야기와 취업하기까지의 스토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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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61416144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1416144_SEU.PNG">&#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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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614161412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14161412_SEU.PNG">&#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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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614161419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14161419_SEU.PNG">&#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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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하나투어 중국패키지사업부 김태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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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중국패키지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태우라고 합니다. 하나투어와는 학부시절, 실습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어 인턴을 거쳐 대졸공채를 통해 정식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국패키지사업부에서 중국지역의 골프 여행 상품을 맡아 기획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황산과 북경, 상해, 청도 등의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계시즌의 경우에는 하문 지역의 상품을 기획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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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속성에 따라 다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상품화하는 핵심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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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골프 여행을 하기에 적합한 지역을 찾은 후, 가격과 지역 컨디션 등의 요소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골프장과 숙소, 항공권 등을 선정해요. 아무래도 골프를 목적으로 둔 여행상품이다 보니 상품을 만들 때 가장 우선으로 두는 요소가 바로 골프장이에요. 골프장의 시설이나 가격 등의 요소를 많이 고려하고 있죠. 골프장이 선정되면 그 외 여행에 필요한 호텔이나 항공 등을 선정해 상품으로 구성해요. 흔히 여행사에서는 상품기획 업무를 ‘수배’라고 표현해요. 여행사는 일종의 알선업이에요. 여행사 자체에서 가지고 있는 서비스는 없죠.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여행사 업무는 크게 영업과 수배 그리고 이 외 부가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업무로 구성되는데요. 수배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호텔, 항공권, 지역 등의 요소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조합으로 만드는 ‘상품기획’을 말해요. 영업은 이러한 나온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많이 알리고, 상품을 파는 것을 말하죠.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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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6141615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1416151_SEU.jpg">&#160;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출근하면, 전 날 퇴근 후에 이뤄진 예약에 대해 확인하고, 특이사항을 체크하는 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 후에는 주로 해외 이슈나 여행 트렌드 등을 살피는 업무로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 수배는 시장의 흐름과 이슈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해외 동향이나 이슈에 눈이 밝아야 하거든요. 항공좌석을 확인하는 일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많은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지, 특가 상품이 있는 지 등의 사항을 체크합니다. 또 영업부에서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 등을 통해 상품이 나왔다는 것을 알립니다. 이 외에도 상품 프로모션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의 업무도 진행합니다. 
&#160;
실습과 인턴 경험을 통해 더욱 분명해진 입사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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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기획자가 된 계기와 여행사 중에서도 하나투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대학시절 방콕으로 첫 해외여행을 갔는데, 그 때 잊지 못할 경험을 했어요. 이를 기점으로 여행에 대한 재미를 느꼈고, 본격적으로 여행사로의 취업을 희망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사실 여행을 하다보면 모든 요소가 완벽할 수 없잖아요. 여행을 하면서 부족한 요소들을 어떻게 하면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 자연스럽게 상품기획 직무를 선택하게 됐어요. 하나투어는 업계 1위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또 여행뿐 만 아니라 면세점, 호텔, 식음료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어서 더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었어요. 우연한 기회로 이 곳에서 실습을 하게 됐고, 이후 인턴도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경험이 제 입사 의지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어줬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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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제가 기획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때 가장 뿌듯하죠. 이러한 만족도 등이 수치화 된 결과로 보여질 때도 기쁘고요. 고생해서 만든 상품이 빛을 보는 것 같아 담당자로서 무척 뿌듯하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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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어려운 순간도 있을 것 같아요. 뿌듯한 순간의 반대 상황에 직면할 때가 가장 어렵죠. 기획한 상품 판매가 저조할 때 힘이 빠지는 게 사실이에요. 이럴 땐 눈에 바로바로 보이는 수치들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죠.&#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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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여행사이기 때문에 ‘해외 경험’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실제 제 입사동기들만 해도 해외 경험이 없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어요. 실제 하나투어 입사 지원을 할 때 ‘해외경험’을 모두 기입할 수 있는 란이 따로 있어요. 회사에서 역시 해외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과 ‘업무 센스’도 필요해요. 여행도 트렌드에 민감한 업종이기에 트렌드를 놓치게 되면 고객의 선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게 돼요. 이는 결과적으로 좋은 상품을 만들기 힘든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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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61416155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14161551_SE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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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기본역량을 메꿀 수 있는 단 하나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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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에 입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대학 시절, 이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하거나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입사 동기들에 비해 소위 말하는 ‘스펙’이 부족한 편이였어요. 그럼에도 제가 입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실제 이러한 부분이 면접에서도 도움이 되었고요. 대학시절, 해외 호텔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근무했던 호텔이 마침 하나투어와 업무 제휴를 맺은 호텔이었어요. 이러한 경험을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에 임할 때 많이 어필했죠. 이처럼 동종 업계에서의 경험을 쌓은 게 나만의 차별화가 되어 입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투어가 다른 기업에 비해 점수화 된 스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 제 경험이 더 빛났던 것 같아요. 기업분석을 꼼꼼히 했던 점도 합격에 유효했어요. 하나투어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기업에 관련된 보도자료들을 모두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러한 자료를 모두 스크랩해 틈틈이 기업과 업계에 대해 공부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계나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죠. 
&#160;
하나투어에 근무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업무 분위기요! 팀 마다 분위기나 업무의 강도가 조금씩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밝고 소통이 잘 되거든요. 특히 여자를 위한 복지제도도 잘 갖춰져 있어, 여성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육아휴직도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이고, ‘스마트 워킹’이 가능해 재택근무를 하거나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거점 근무도 할 수 있죠. 회사에서 최대한 직원들을 배려하고자 노력하고, 복지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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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직접 회사 후배를 뽑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으신가요? 센스있는 후배요! 트렌드를 빨리 캐치하고, 이를 상품에 적용하는 센스나 회사 생활에서의 센스가 있는 후배라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업무적인 센스는 정말 중요해요. 여행사는 고객들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알선업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발생하면 고객 예약 정보 등이 누락되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지게 돼요. 이 때 업무적인 센스나 융통성이 부족하면 이를 수습하는 데 어렵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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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혹은 아직 직무를 정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려요. 직무를 정하는 길은 정말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취업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느끼는 부족한 부분이있다면 이를 메꿀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을 찾는 게 중요해요. 저는 하나투어가 정말 오고 싶은 회사였어요. 그랬기 때문에 입사 준비도 즐기면서 할 수 있었죠. 실습을 할 때도 비록 주어진 일은 많지 않았지만,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하다 보니, 좋은 결과 만날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해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경험을 하다 보면 자신과 맞는 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일’의 의미란 무엇인가요?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일이 곧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나의 삶에 대해 만족한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일이지 않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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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인턴기자 shinek520@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사 하나투어 중국패키지 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품기획 담당 김태우 사원을 만나 상품기획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획직무 특집_여행상품기획자 어떤 일 할까?

배종국 대리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1996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 김포지사 고객지원부와 본사 구매과를 거쳐 2007년부터 서울서부지사 고객지원부에서 근무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전기안전 선도기관이다. 배종국 대리로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업소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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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916502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65021_SEU.jpg">&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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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력과 친화력으로 행정을 매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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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고객지원부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사업 관리와 사업소 관리를 모두 하고 있습니다. 고객지원부의 원래 이름이 사업관리부거든요. 고객만족이 중시되면서 부서명이 바뀐 거죠.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검사와 점검 업무의 접수, 그리고 그에 따른 수납 업무, 월 마감 업무를 하고 있고요, 이와 함께 세무관련 업무, 사회공헌 관련 업무, 윤리경영과 청렴 관련 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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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제가 맡고 있는 것은 계약 업무와 월 마감,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8231;혁신경영 관련 업무입니다. 계약 업무는 안전관리대행 업무의 계약 체결 관련 업무이고, 월 마감이란 매달 수익금, 미수금, 수납금 등을 결산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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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8시 30분에 출근해서 오전에는 전일 마감 업무를 처리합니다. 전날에 지로로 입금된 것을 출력해서 수금 입력하고, 전날 은행을 통해 입금된 수수료들을 고객별로 확인해서 수납 처리하는 거죠. 오후에는 주로 계약 관련 업무를 처리합니다. 때때로 본사에서 내려오는 윤리경영/혁신경영 관련 공문을 처리하고,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이루어지는 사회공헌활동도 준비합니다. 사회복지기관과 연락하여 봉사활동 인원과 일정을 확정짓고 봉사 팀에 알려주는 거죠. 우리 지사에 현재 61명이 근무 중인데 매번 5-10명의 직원이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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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무를 하려면 어떤 조건이나 역량이 필요할까요? 고객지원부의 ‘고객’은 우리 공사 내부와 외부의 고객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외부 고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내부 고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지원부는 ‘엄마’ 같은 마음으로 점검부, 검사부, 기술부 직원들을 포용해야 해요. 이 세 부서가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인데, 우리가 그분들이 원하는 것을 해드려야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되거든요. 점검부는 개인주택, 빌라, 작은 상가 등 소규모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검사부는 병원이나 쇼핑센터 등 대규모 건물의 설비를 검사합니다. 기술부는 아파트나 오피스빌딩의 전기안전관리를 대행하고 있어요. 고객지원부는 포용력과 친화력을 발휘해서 이 세 부서의 직원들과 두루 잘 지내면서 행정적인 업무를 잘 처리해가는 게 필요하죠.&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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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고객 응대는 인내와 설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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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대민업무와 사회공헌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안전관리를 요청 받아 처리해드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나 고객들이 저희 서비스를 칭찬하며 인터넷에 칭찬글을 올려줄 때 뿌듯하죠. 또 저희 지사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1년부터 매달 신월동의 ‘SOS어린이마을’에 가서 소식지와 후원금 지로 DM 발송 작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아빠 우리 어디 가!’라는 문화생활 나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곳 아이들과 함께 야구장도 가고 영화도 보고 유람선도 타고 놀이공원도 갑니다. 명절 앞두고 목욕탕에도 데려가고요. 지난주에는 서점에 가서 책을 사 주고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처음 만났을 때 초등학생들이었는데 지금은 중학생들이 되었지요. 그래서 연말에 본사에서 KESCO경영대상 시상할 때 우리 지사가 사회공헌 부문에서 두 번이나 금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사회공헌 업무를 하다 보면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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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9165029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65029_SEU.jpg">&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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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하면서 힘든 점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세요. 저희는 업무상 민원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더 많죠. 사항에 따라 저희가 직접 처리하거나 타 기관으로 이관하는데, 불만 고객을 응대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전화를 받으면 무조건 욕설부터 하고 짜증부터 내는 분들이 간혹 있거든요. 특히 전기공사업에 종사하는 분들 중에, 설비 점검에서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을 때, 결국 설비 개선으로 풀어야 할 문제인데도 저희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참을성 있게 설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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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필수 이수 교육 등이 있나요? 제 경우는 행정직이라 일단 컴퓨터를 매일 다뤄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하는 데 익숙해야 합니다. 이 일이 아주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무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단순&#8231;반복적인 성격의 업무입니다. 그래서 고학력자 직원들은 적응하기 힘들어 하기도 해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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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업무에 참고하는, 또는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인물이 있으신가요? 몇 년 전에 퇴직하신 엄시호 본부장님이 생각납니다. 여기 지사장님으로 계셨고, 카리스마 있고 업무 추진력도 있는 분인데 무엇보다도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분과 같이 본사에 근무할 때 매달 한 번 토요일 아침 8시에 도시락 봉사를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시작되었는데, 그분은 타 지역으로 발령 받을 때까지 열성적으로 참여하셨어요. 그분 덕분에 다른 직원들도 다 열심히 참여했죠. 그분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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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은 편할 것’이라는 환상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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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하려면 어떤 스펙이나 자질을 갖춰야 하나요? 요즘 들어오는 후배들을 보면 스펙이 다 우수하더군요. 입사자들을 보면 관리직에는 경영학이나 행정학 전공자가 많더라고요. 관리직 직군은 회계학이나 전산회계 자격증이 있으면 업무 수행이 좀 더 수월할 것&nbsp; 같습니다. 기술직은 일단 전기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전기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됩니다.&nbsp; 그리고 우리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입사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회사가 어떻게 설립되었고, 주 업무는 무엇이며, 국민이 우리 공사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등은 기본적으로 알고 들어와야 한다는 거죠. 사실 그런 사항들은 홈페이지만 봐도 알 수 있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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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9165036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65036_SEU.jpg">&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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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전에 예상했던 것과 다른 점은 없었나요? 1996년 김포지사에 입사했을 때, 공기업인데도 사무실이나 집기가 생각보다 많이 낙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죠. 저도 입사 전에 공기업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 같아요. 지금 인턴사원들이 도중에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공사에서 하는 일은 대개 일선 사업소에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현장에 점검 나갔다가 허탕을 친다거나 주민이 시비를 건다거나 하는 일을 실제 겪게 되면 공기업에 대해 갖고 있던 환상이나 기대가 무너지는 거죠. 공기업은 일하기 편하고 스트레스도 적을 거라는 등의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실제로는 야근도 많고 고객만족을 위해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습니다. 또, 공기업이 고액연봉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업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게다가&nbsp;현장직 사원은 대개 집 근처로 발령받지만 간부는 전국 단위로 발령이 이루어지니까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사택에서 생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간부 승진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 공사를 지망하는 지원자라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는 사항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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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능한 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제가 본사에서 이곳 서울서부지사로 발령받았을 때, 입사 직후 김포지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사업소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도 10년 만에 다시 오니까 처음엔 좀 힘들더군요. 그땐 정말 회사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 고비를 잘 넘겼죠. 그런데 본사에서만 일하다 사업소로 발령 받은 어떤 사람은 결국 퇴사하더군요. 사업소 근무 경험이 없으니까 두려웠나 봐요. 다른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에요. 현재 자기가 있는 곳에서 폭넓은 경험을 하고 잘 이겨낸다면 어떤 조직에서든 잘 생활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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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국 대리로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업소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엄마’ 같은 마음으로 내외부의 고객을 포용해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고객 맞춤 서비스를 담당하는 식음팀 박영호 대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섬세한 미식의 흐름을 설계하는 식음 서비스 전문가

다양한 설계 직무 중 사람의 목숨과 직결된 장비를 설계하는 스페셜한 직무가 있다. X-ray System 장비 설계는 전 세계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직무이다. 전자전공을 살림과 동시에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었다는 디알젬 이주한 연구원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20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DRGEM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24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방사선기술연구소 제어팀&#160; 이주한 연구원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12/20181218172819_SEU.png" title="20181218172819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알젬 방사선기술연구소 제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주한 연구원입니다.


&#160;디알젬은 어떤 회사인가요? 
 
디알젬은 X-ray 전문기업으로 메디컬 진단용 X-ray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에요. 회사 설립 이후로 오로지 X-ray 한 분야에만 집중, 현재는 세계 1위 메디컬 진단용 X-ray 제조기업으로 성장했어요. 전 세계 136개의 국가에서 디알젬이 개발 및 제조한 X-ray 장비를 사용하고 있고요.




Interview 01
X-ray 장비 하드웨어 설계,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직무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12/20181218172840_SEU.png" title="20181218172840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디알젬 방사선기술연구소 제어팀에서는 어떠한 업무들을 수행하나요?
 
제어팀에서는 X-ray 사용자가 영상촬영 시, 최적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어요. 이 중 제가 담당하는 업무는 하드웨어 개발이에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실제 X-ray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펌웨어 개발자와 협업해 제품을 구현해나가고 있죠. 이 외에도 양산 보드에서 좋은 아웃풋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개선방안 등을 고민해요.


&#160;출근해서 대략적으로 업무적으로 어떤 하루 일과를 보내시나요?
 
오전에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그 순위에 따라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업무를 끝마치고 나면, 퇴근 시간이네요. (웃음) 가끔 예상치 않은 업무나 문제가 발생할 때도 있지만, 어떤 업무를 먼저 해야 하는지 중요도를 알고 있으면 일 처리가 수월해요. 



&#160;타 설계 직무와 비교했을 때 X-ray 장비 전장 및 모드 설계 직무만의 특징이 있을까요?
 
타 설계 직무와 비교한다면, 제품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해요. 의료장비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X-ray 장비 설계는 책임감과 부담감도 크지만 그만큼 보람찬 직무이기도 해요.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실제 제품에 적용이 되고, 해당 제품이 많은 환자들의 의료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Interview 02
디알젬,좋은 동료들과함께할 수 있는 곳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12/20181218172846_SEU.png" title="20181218172846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설계 업무를 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정확한 팩트를 기반으로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이를 간과한다면 개발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죠. 그래서 업무 시 인지한 내용이 정확한 사실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려는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어요. 



&#160;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문제해결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이를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해요. 저 역시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어, 선임분들에게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또, 설계 직무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집요함도 필요해요.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다 보면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160;디알젬에 근무하면서 느낀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좋은 팀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에요. 물론 업무가 고될 때도 있지만, 같이 일하는 좋은 동료가 있어 이겨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회사에서 직원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주는 편인데요. 이때 평소 대화할 기회가 적었던 다른 팀분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좋습니다.



&#160; 직접 와서 보니 직원 분들 표정이 굉장히 밝으신 것 같아요. 디알젬의 실제 근무분위기는 어떤가요?

 
다양한 연령층이 있지만,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요.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요. 이러한 수평적 조직문화 덕분에 직원들 표정이 모두 밝은 것 아닐까요? (웃음)



Interview 03
진솔한 태도를보여주세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12/20181218173140_SEU.png" title="20181218173140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연구원 님의 전공은 무엇인가요?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말씀해주세요.

 
전자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학부생 때 진로 결정을 앞두고 어떤 일을 하면 앞으로 보람되게 일을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었던 것 같아요. 단순 취업을 하기보다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평소에도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곤 했거든요. 그래서 전공을 살릴 수도 있고, 사람들의 생명과도 관련 있는 X-ray System 설계 직무를 선택하게 됐어요.



&#160; 디알젬에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음, 사실 저만의 노하우라고 할만한 것이 없어요.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솔직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면접 당시 저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거짓 없이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요. 준비해온 것들을 자신감 있게, 그리고 진솔한 태도로 보여드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0;본인만의 취업 스토리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직접 설계 경험을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전공 수업을 듣다 보면, 이론적으로만 배우게 되는데 이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대학교 Lab(연구실)에 들어가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방학 기간에는 교육기관을 통해서 설계 교육과정을 수료했었어요. 이 과정들이 현재 실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160;마지막으로 디알젬 입사를 꿈꾸는 친구들을 위해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원하는 직무가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디알젬에 도전하세요!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결국엔 원하시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X-ray System 장비를 설계하는 이주한 연구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X-ray 장비 하드웨어 설계,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직무

열정으로 도전하라<img title="20172191745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2/20172191745_SEU.png">&nbsp;&nbsp;서울비젼 영상디자인 윤주석 대리2010년 서울비젼에 입사해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윤주석 대리. 현재 서울비젼 2D팀에서 근무 중이며 마몽드와 피자헛 등 감각적인 TV CF 영상을 제작했다.&nbsp;영상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서울비젼. 17년째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기업으로 영상학도들에겐 ‘꿈의 회사’로 통한다. 현재 서울비젼 2D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주석 대리를 만나 영상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겪는 보람과 직무 관련 에피소드 등에 대해 들어봤다.&nbsp;영상디자이너가 꿈이었나? 사실 방송 편집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학창 시절M net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졸업 후에는 KBS 프로그램 <추적60분>에 있었다. 그런데 방송은 형식적인 틀에 맞는 편집을 요구해서 나와 맞지 않았다. 재미있고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고 싶어 서울비젼에 지원하게 되었고, 일을 하면 할수록 나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nbsp;&nbsp;경쟁률이 무척 치열했을 것 같다. 입사 비결이 무엇인가? 영상디자인을 전공했는데, 재학 시절 과제나 시험이 영상제작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잦았다. 워낙 영상을 자주 접하고 제작하다 보니 ‘영상과 논다’는 생각이 강해졌고, 수상 여부를 떠나 각종 영화제와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했다. 그 경험이 취업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공모전은 학생 신분으로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인 것 같다.&nbsp;면접 분위기는 어땠나?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하우를 알려 달라. 서울비젼에 입사하기 전 방송국, 제작사, 기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면접을 봤다. 회사마다 분위기는 천차만별이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곳이 있는 반면, 전형적이고 딱딱한 면접을 보는 곳도 있었다. 서울비젼은 전자에 해당한다. 면접이 아늑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덕분에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다. 너무 편안한 마음으로 임해서인지 면접관에게 ‘돌+I’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였다. 함께 면접을 보았던 남자 분은 나와 달리 유창한 말솜씨를 가지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돌+I’라 평가받은 내가 합격했다. 긴장하지 않고 나의 개성을 드러냈던 것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작성했나? 디자인 직군에서 포트폴리오는 무척 중요하다. 포트폴리오는 그 사람이 실무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좋은 잣대이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포트폴리오를 따로 준비하진 않았다. 영화제나 공모전 등에 꾸준히 참여해 작품을 만들었고, 그 작품들이 자연스럽게 나의 포트폴리오가 되었다. 포트폴리오는 너무 많은 영상을 담으려고 하기보다 가장 자신 있는 작품 위주로 만드는 게 좋은 것 같다. 서울비젼에 입사하기 위해 갖춰야 할 스펙이 있다면? 서울비젼은 흔히 ‘스펙’이라 말하는 토익이나 기타 어학성적 등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뻔한 대답으로 들리겠지만, 스펙을 떠나 ‘영상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철야를 이겨낼 수 있는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게 편집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느냐다. 특히 ‘After effect’ 등 실제 업무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 따로 학원에 다니는 것도 좋지만,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가이드 영상을 보고 독학하는 방법도 추천하고 싶다. 팁을 하나 더 주자면 서울비젼은 인사성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디서든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는 사람은 사랑받게 마련이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서울비젼은 외모를 보고 채용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외모가 많이 중요한가? 나도 서울비젼이 ‘외모로 사람을 뽑는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런데 단순히 루머일 뿐이다. 물론 광고주, 기획사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야 하기 때문에 소위 ‘호감형 외모’를 선호하는 경향은 있다. 여기서 호감형 외모란 연예인 못지않은 화려한 외모를 말하는 게 아니다. 덥수룩한 수염과 지저분한 머리가 아닌 단정하고 깔끔한 외모를 뜻한다. 회사의 안내를 맡거나 스케줄 관리를 하는 스케줄러의 경우, 손님이 회사에서 처음 마주하는 얼굴이기 때문에 외모가 플러스로 작용할 순 있다. 하지만 그 외 업무에선 외모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나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나?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가? 서울비젼은 영상의 후반 작업을 맡는 ‘포스트 프로덕션’이다. 제작사에서 영상을 촬영해 우리에게 넘기면 텔레시네(Telecine)팀에서 영상 색을 보정하거나 덧입히는 색조정(Color correction)을 한다. 그리고 편집팀에서 OK CUT을 추려내 하나의 편집본을 만들고, 2D팀과 3D팀에서 모션그래픽 및 합성 작업을 거쳐 영상을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사운드팀에서 CM에 들어갈 음악을 만들어 완성된 영상을 송출하게 된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2D팀에서는 ‘모션그래픽’, ‘타이포그래픽’ 등의 작업을 통해 영상을 좀 더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영상에 들어가는 자막이나 효과 등을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서울비젼은 팀 프로젝트 위주로 스케줄이 진행된다. 때문에 그날의 스케줄은 맡은 프로젝트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진다. 2D팀의 경우 하루 종일 회의만 할 때도 있고 제작에만 몰두하는 날도 있다. 야근과 철야가 많다고 들었다. 개인 시간이 적고 체력적으로도 힘든데, 이 일이 좋은 이유가 뭔가? 일의 특성상 야근과 철야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행운이라 생각한다. 만든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무척 매력적이다. 특히 내가 만든 영상이 TV나 다른 매체에서 나올 때면 희열을 느낀다. 한편 야근과 철야가 많은 대신 휴가도 많다. 월차를 제외하고 1년에 30일 정도 휴가가 따로 나온다. 그래서 바쁘지 않은 시기에는 2주 동안 휴가를 내고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다. 이 일을 시작하고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PT 영상을 맡은 적이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자리에 올리는 중요한 영상이었다. 대형 프로젝트인만큼 2D에서만 세 개의 팀이 참여해 며칠간 밤을 꼬박 새 PT 영상을 만들었다. 우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상을 제작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자랑스러웠지만, 자크로게 IOC 위원장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외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피땀 흘려 만든 영상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그때 그 기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영상에 대한 영감이나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나? 주로 작가들이 개인적으로 만든 영상이나 해외 CF 등 레퍼런스(Reference) 영상을 보는 편이지만, 디자인 영상이나 영화, 자연물 등 가리지 않고 많이 접하려고 노력한다.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자주 접하면 그만큼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지 않나. 이미 나와 있는 디자인에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아예 다른 영상이 태어난다. 영상을 많이 보면 영상을 보는 눈을 높일 수 있다. 눈이 높아지면 내가 만든 영상에 끊임없이 목마름을 느끼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내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실제로 2~3년 전에 만든 영상을 다시 보면 지금 나의 눈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레이아웃을 보기 위해 매거진이나 포스터 등 지면들도 꼼꼼히 살피는 편이다. 영상디자이너가 꼭 갖춰야 할 역량이 있다면? 우리는 영상을 ‘그림’이라 표현한다. 우리가 만드는 영상은 예술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좋은 그림이 나올 때까지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인내력과 집중력이 필수다. 주어진 시간 안에 높은 퀼리티의 영상을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영상에 대한 ‘센스’도 갖춰야 한다. 이 일을 잘한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확실하게 정하기 힘들다. 다만 분명한 건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야근과 철야가 반복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일에 대한 열정이 없는 이는 그만큼 결과물도 좋지 않다. 처음에는 마냥 좋아서 시작했던 것이 ‘일’이 되는 순간, 그때부터 점점 지치게 마련이다. 단지 돈을 버는 수단으로 이 일을 시작한다면 업무의 무게를 이겨내기 힘들 것이다. 때문에 일에서 재미를 찾고 즐길 줄 아는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영상디자이너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해준다면? 영상디자이너는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끊임없이 만들고 생각해내야 한다.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러니 학창 시절에 많은 것을 보고, 누구보다 신나게 놀고, 다양한 것을 경험하라고 권하고 싶다. 가만히 집에 있더라도 무언가를 생각하고 살아 있음을 느꼈으면 한다. 스펙과 이론, 기술 등은 배우고 노력하면 얻을 수 있지만 경험은 직접 부딪히지 않고는 얻기 힘들다. 경험은 자신의 가장 큰 스펙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nbsp;&nbsp;*&nbsp;&nbsp;더 자세한 인터뷰를 보고 싶다면 잡타임즈 디자인편을 확인하세요! <a href="http://www.jobkorea.co.kr/Starter/Pdf/Jobtimes/ContentList?jtNo=2" target="_self">잡타임즈 디자인편 보러가기</a>&nbsp;

서울비젼 2D팀에서 근무 중인 윤주석 대리를 인터뷰했다.

열정으로 도전하라

회사명과 얼굴은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직무`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현직자들의
 솔직한 직무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직무를 찾는 그 날까지 잡코리아가 함께 하겠습니다.
 이번 직무는 백화점 영업기획 분야입니다.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8/20198281730_SEU.png" title="20198281730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
 
 Q. 직무 소개와 하루 업무 일과 설명 부탁 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세요, 저는 백화점 아울렛사업부 영업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아울렛 MD,
 영업관련 기획업무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는 업무의 이슈 사항에 따라 달라집니다. 해당 시즌 혹은
 시기마다 주어지는 업무가 달라지는데, 기획 업무이다 보니 향후 1~2달이후에 진행될 영업 테마 행사 혹은
 지점별 MD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때 주어지는 기획업무에 대해 문서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고, 보고가 완료 된 내용에 대해서는 각 점포와 커뮤니케이션하여 원활하게 소통을 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160;
 
 Q. 일을 하시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직무를 하면서 좋은 점은 다양한 일을 알아서 찾아내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컨텐츠를 찾아내어 그것을
 현업에 적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가 새롭게 개발한 컨텐츠가 여러 곳에 적용되어 실현이 되고
 있으면 엄청 뿌듯합니다.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기획업무이다 보니 사전 논리개발이 중요합니다. 헤드부서에서 기획을 하고
 새로운 것을 각 점에 제안하다 보면, 각자의 생각이 달라 반발이 심할 수도 있는데, 업무 시작 단계에서 부터 
 많은 의구심에 대해 논박할 수 있는 확실한 논리를 가지고 컨셉을 확실하게 잡아
 하는 부분들이 어렵기도 합니다.
 
 
 &#160;
 
 Q. 만약 면접관이라면 어떤 질문을 하실까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제가 면접관이라면, 다소 추상적인 질문이지만 “이 회사에 들어와서 본인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할 것입니다. 이 질문에는 모범답안의 예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이 회사에
 간절히 원하고 일을 하고 싶다면, 자기 소신이 뚜렷한 답변을 참신하게 합니다. 그냥 막연히
 찔러보려는 지원자는 할 수 없는 대답 인거죠.
 
 
 &#160;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8/20198281739_SEU.png" title="20198281739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
 
 Q. 이런 사람을 뽑겠다 VS 이런 사람은 안 맞는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맞는 사람
 
 1) 난 개인주의가 심해 내 할 일만 하고 싶다
 
 2) 책임감 없는 사람
 
 3) 자기의 공만 드러내려는 사람
 
 위 3가지 사항이 해당되지 않는 사람만 아니면 누구든지 열심히 준비하셔서 지원해 보셨으면 합니다.
 
 
 &#160;
 
 Q. 해당 직무를 잘 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하고 역량을 쌓으면 좋을까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많은 친구들이 백화점에서 일하려고 입사 전에 다양한 스펙을 쌓으려고 합니다. 솔직히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지원자는 별 차이 없습니다. 회사생활 10년을 해보니 공부머리와 일 머리는
 별개입니다. 서울대 나온 졸업생이 일 잘하고 대표이사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어느 회사든 빨리 그
 조직에 적응하여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매 순간 상황마다 적절히 대응하는 상황 관리능력이 제일
 중요한 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 관리 능력은 본인이 이 분야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평소에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으냐가 중요합니다. 평소에 다양한 유통시설에 대해 시장조사를 다니고,
 새로운 컨텐츠, 브랜드 정보, 트렌드 등을 꿰뚫고 있어야 슈퍼맨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가장 먼저 관련서적을 많이 찾아보고,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들을 가지고 수집해서 연관성 관계성을 찾아내는 훈련을 혼자서 많이 하는 편입니다. 틈날 때마다
 시장조사를 다니는데, 그냥 대충 둘러보고 끝내는 게 아니라, 시장조사를 하기 전에 어떤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대한 답을 찾아내기 위해 컨셉 중심으로 시장조사를 다니는 편입니다. 그리고
 디자이너 수준으로 창의적일 필요는 없지만 새로운 브랜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제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문화 예술 관련 서적을 많이 보고 및 전시회도 다니면서 영감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B’라는 잡지가 있는데 최근 새롭게 각광받거나 유명한 브랜드를 주제로
 잘되는 이유와 그 히스토리에 대해서 설명하는 서적입니다. 그 안에서도 다양한 컨텐츠와 연계된
 키워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160;
 
 Q. 현재 계신 업계의 주요 변화 상황과 그에 따른 대응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업계는 향후 5년뒤에도 어떻게 변화할지 모릅니다. 불과 5년전만 하더라도 모바일 커머스가 발달하면서
 오프라인 식품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많은
 시장조사와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흐름과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정보의 안테나를
 상시 곤두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칼 끝이 무뎌지는 순간 경쟁에서 이탈하는 건 순식간 입니다.
 
 
 &#160;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8/201982817318_SEU.png" title="201982817318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
 
 
 Q. 이 직무를 하기 위해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가장 필수적인 자질 3가지만 말씀 부탁 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저는 백화점에 입사한 이후로 점포 영업관리, 직매입 편집샵 상품 바잉MD, 온라인MD, 증축/인테리어
 TF업무, 기획업무 총 5가지의 직무를 경험하였습니다. 가장 필수적인 건 어느 자리에 배치되든 난
 모든걸 해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입니다.
 
 두 번째는 조직과의 융화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너무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 시너지를 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같이 호흡하고 일을 맞추다 보면 정말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옵니다.
 단지, 그 알을 깨고 나오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죠. 때문에 혼자서 아이디어가 많다고 무조건 일하는 것
 보다 동료들과 같이 협업하여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더 선호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자질은 영업의 본질인 MD에 대해 정보의 안테나를 항상 세워야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는 빨리 흐름을 캐치하고 그 흐름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사회의 변화들을 읽고 자기만의 논리적인 해석을 통해 산업의 적용해보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좋은 답변을 통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겁니다.
 
 
 &#160;
 
 Q. 실제로 신입 사원이 입사하면 1년 동안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모든 회사가 동일하겠지만 특별하고 중요한 업무는 절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잘한 업무를 언제까지 하느냐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일들을 배우게 되면 본인의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평생 신입사원처럼 일을 하면 회사는 그 어떤 보상도 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인정도 받기 힘들 것입니다.
 
 
 &#160;
 
 
 Q. 백화점에 입사하면 무조건 지점 영업관리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때 해당 지점과
 카테고리는 어떻게 정해지게 되나요? 그리고 추후 MD가 될 때도 해당 지점과 카테고리가 계속
 이어지는 건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무조건은 아니고, 80~90%이상 점포에서 백화점의 생리를 파악하게 됩니다. 현장감이 없으면 본사에서
 뒤쳐지게 되고, 본사는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경쟁도 더 치열합니다. 점포에서 기본기를 잘
 닦은 후 본사로 와서 인정 받으면 10년 넘게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입연수 받을 때
 인사팀에서 지점 및 업무 카테고리에 대해 면담을 하게 됩니다. 둘중 하나는 맞춰주는 편인데,
 지점보다는 하고 싶은 업무에 어필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맡은 직무를 계속 이어가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2~3년마다 직무가 변경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핵심 인재코스라 하여 담당 때부터
 관리자가 될 때까지 정해진 코스로 양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점점 영패션 2년 -
 편집샵 직매입 바잉MD 2년 - 이커머스 1년 - 지점 증축프로젝트 TF 4년 - 영업MD기획
 1년차(현근무중)의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160;
 
 Q. 백화점은 야근과 주말근무가 많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본사는 주말근무가 없고, 주로8시30분 출근에 18시 정시퇴근을 합니다. 점포의 경우 10시 출근에 19시
 정시퇴근(주말근무는 있음)입니다. 신입 때는 주중에 쉬는 게 적응이 잘 안됐는데, 지금은 주중 주말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쉴 수 있는 게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퇴근시간에 맞춰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pc-off 시스템이 적용 되어서 야근을 하려면 팀장님 결재 받고 야근해야 하는데, 오히려 야근
 하는 게 눈치 보이고 야근하면 일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 회사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 시간에 집중하여 시간관리 잘 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160;
 
 Q. 향후 업계 및 직무의 전망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유통업계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트렌드의 흐름은 너무나도 빠르게 급변하고 있고, 공정거래라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가 대응하는 부분에 대한 옵션도 제한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채널들이 생겨나고 새로운 컨텐츠의 개발로 인해 많은 것들이 당장 내일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헤드부서의 일원으로서 항상 정보의 습득에 대해 안테나를 곤두세우고 방향성을 확실하게,
 자신감있게 제시할 수 탁월한 인재가 더욱 필요한 상황입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안테나가 필요한 직무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그린에너지의 시작! 전기자동차의 이차전지를 연구하는 오세운 대리의 희망찬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160;
&#160;<img title="20164114535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45358_SEU.jpg">&#160;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div>
&#160;
&#160; 
오세운 대리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Battery연구소 EV선행 PJT에서 장거리 주행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전기자동차 전지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앞으로 양산될 전지에 가장 알맞은 방향을 찾아 나가는 것인데요. 설계된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를 연구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160;
이차전지가 무엇인가요? 또한 장거리주행 전기자동차는 무엇인가요? 전기자동차를 단거리/장거리로 구분하는 것은 아니고요. 전기자동차 자체의 기계적인 효율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주행거리의 차이는 전지의 용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전지의 용량이란 휘발유 자동차의 연료통 용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료통이 큰 자동차일수록 한 번의 주유로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겠죠? 현재의 기술은 한번 충전 시 100~200km 정도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저희 팀에서는 300km 이상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는 전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160; 팀으로 협업해서 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의 공식적인 이름은 EV선행 PJT입니다. ‘순수 전기의 힘으로 동력하는 자동차에 적용될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팀’이라는 의미입니다. 선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설계부터 재료 선정과 실제 제작 및 선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지를 생산하는 일련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연구원 한 명 한 명을 아주 작은 전지 회사라고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160;
개인적으로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하나의 작은 공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연구원들의 업무는 그 폭이 매우 넓습니다. TV에 나오는 연구원의 모습보다는 조금 더 터프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전지연구원의 업무는 크게 설계와 제작, 평가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축적된 실험 결과와 새로 개발 및 개선된 물질 등을 반영하여 새로운 차기 전지를 위한 설계를 합니다. 설계에 따라 실제 전지를 만들면서 공정상의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는 제작을 하죠. 그 후 제작된 전지의 전기화학적 특성과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더 나은 차기 전지 설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으는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유리한 전공 분야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전지는 종합예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업무를 수행해본 경험이 다양할수록 유리하죠. 저희 팀원들 역시 화학(공학), 재료(금속 및 고분자), 분석 등의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지고 있답니다. &#160; 해당 직무에서 꼭 필요한 자질이나 유리한 성격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 가지 부분만을 놓고 씨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지를 이루고 있는 각각의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 종합적인 시각을 갖춘다면 좋겠습니다. 해당 직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것’? 어떤 업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한 자세와 끈기 그리고 열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연구를 과감하게 도전하는 도전정신이 정말 중요합니다.&#160;&#160; &#160; 본인의 어떤 점이 해당 직무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학부에서 기계자동차공학과 기계설계를 전공했고 석사 과정에서는 재료공학과 이차전지를 전공했습니다. 전기 자동차에 사용될 이차전지를 연구하면서 자동차와 이차전지 두 가지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전체적인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직무에 있어서 앞으로의 비전은? 이차전지 산업은 하루에도 몇 번씩 차세대 그린 에너지 사업으로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LG화학은 지금까지 국내 자동차 전지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어요. 전 세계의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LG화학의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하고 LG화학의 기술로 구동되는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축적된 기술이 재산이 되는 본 사업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차전지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도전과 창의, 능력 발휘의 기회가 그 어떤 다른 산업보다 많다고 생각합니다. LG의 차세대 사업 중 이차전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봅니다. 다양한 계열사의 수많은 분들에 의해서 다양한 형태의 이차전지가 연구되고 있고 그만큼 전지 연구원은 LG의 안과 밖에서 상당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160;
&#160;<img title="2016411454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4547_SEU.jpg">&#160;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div>
&#160;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160; 제가 연구한 전지가 탑재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여 도로를 달려보는 것입니다. 제가 어제 본 기사에서도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다루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전체적인 개발 계획은 회사 기밀입니다. 아주 살짝 귀띔해 드린다면, 5년 안에 한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릴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것 같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와 비슷한 직무를 맡은 연구원들은 느끼겠지만, 일이 정말 많습니다. 한 가지 일이 아니라 선행 개발되는 전지의 시작과 끝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임무인 만큼 복잡하고 바쁩니다. 그렇지만 제 머리에서 설계되어 제 손을 통하여 제작되고, 바쁘게 발로 뛰어 평가한 전지를 보고 있자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린에너지의 희망 또한 매우 가깝게 느껴져 가슴이 설렙니다.
&#160;
후배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한마디를 전한다면? 한꺼번에 다양한 실험과 업무를 담당하다 보면 정신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이차전지 생산 과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진행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은 반복적인 직무에서 느껴지는 그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차전지 업계의 종합예술인이 되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으니 많은 후배들이 LG화학에 도전하고,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160; 
&#160;
* 이 인터뷰는 LG Careers(LG그룹 채용포탈 사이트) 운영진의 동의 하에 게재되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160;&#160;
<a href="http://joburl.kr/w6sy4" target="blank">출처-LG CAREERS 직무소개</a> 
&#160;
관련 글 더 보기&#160;&#160;
<a href="http://lgchem-jk3.jobkorea.co.kr/" target="_blank">&#160;> LG 화학&#160;자소서 핵심단어 및 합격스펙 등 합격을 위한 모든 정보, 공채핵심자료</a>

전기자동차의 이차전지를 연구하는 오세운 대리를 만나 직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LG화학 차세대 그린 사업의 주역,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연구개발자

더디엔에이는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실체화하는 경험디자인 전문 회사다. UX, UI 디자인은 물론 공공 서비스로 디자인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더디엔에이에서 손지택 실장에게 서비스 기획 업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THE DNA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17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경험서비스랩 
		손지택 실장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10/20211028162652_SEU.png" title="20211028162652_SEU.png">&nbsp;

&nbsp;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더디엔에이 경험서비스랩 실장 손지택입니다. 입사 20년 차이며 경험 서비스 기획 총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웹/모바일 등 디지털미디어의 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통합적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앱, 현대차 
 
		
			음성인식 고도화 개발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10/20211028162657_SEU.png" title="20211028162657_SEU.png">&nbsp;

&nbsp;

	프로젝트 진행 시 주의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프로젝트는 기존에 해왔던 업무거나 새로운 분야의 업무일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했던 유사한 업무는 차별화를 고민해야 하고 새로운 분야의 경우에는 모르는 부분이다 보니 학습해야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다양한 업무 범위를 완벽히 알고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설계 원칙을 세우고 진행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는 근거에 기반한 원칙이 있어야 프로젝트 진행 시 다양한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기본 방향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nbsp;

	얼마 전 ‘따릉이 앱’ 프로젝트를 담당하셨다고 들었는데 공공기관 개발 업무와 타 프로젝트의 차이점이 있었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따릉이 앱 고도화 개발은 인상적인 프로젝트였는데요. 프로젝트 결과물의 완성도를 떠나 공공기관의 개발 업무가 일반적인 민간 회사의 성격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UX 영역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면 좋겠지만 주요 타겟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구성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공공서비스처럼 대국민 서비스의 경우, 한 사람 한 사람의 민원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어 정보 표시등에 있어 가능한 다양한 사용자층을 고려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nbsp;

	그밖에 인상적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현대자동차와 진행했던 음성인식 관련 시나리오 고도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음성비서 스피커의 경우, 단순한 답변이 전부인데 이러한 음성비서의 DB가 고도화되었을 때를 가정한 다양한 사용 씬을 구성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최신 차량에 유사한 아이디어의 서비스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우리가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기여한 것 같아 자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Interview 02


	
		
		 디자인팀에서 기획팀으로
		 

		 직무 변경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10/2021102816273_SEU.png" title="2021102816273_SEU.png">&nbsp;

&nbsp;

	
 기획팀의 근무환경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장 어울리는 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자유로움에는 책임이 따르겠지만 하고자 하는 것이나 본인의 의견을 논하는 자리에서는 직급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말하는 분위기를 가져가고자 노력합니다.


&nbsp;

	
 디자인팀 입사 후 기획팀으로 직무를 변경하셨다고 들었어요. 회사 내 직무 변경이 자유로운 편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자유롭다 아니다’로 말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디자인 업무를 진행하면서 당연히 기획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기획과 부합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일정 기간 디자인을 하면서 기획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작은 부분부터 접근하여 지금의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nbsp;

	
 기획팀으로 왔을 때 업무에 변화가 생겼나요? 차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UX를 한다는 개념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토샵에서 표현하던 화면을 문서에서 텍스트로 기술해야 하는 부분이 변경된 것이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만든다는 큰 틀에서는 유사했던 것 같습니다.


&nbsp;

	
 마음에 드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복지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구성원이 뭔가를 하려고 하는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보드게임을 하려고 하면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관심 있는 교육을 참가하고 싶으면 시간 및 비용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오히려 기업의 이런 기조나 문화가 복지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terview 03


	
		
			적극성과 벤치마킹이
 

			차별화 포인트!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10/20211028162710_SEU.png" title="20211028162710_SEU.png">&nbsp;

&nbsp;

	 
 어떤 입무 과정을 거쳐 더디엔에이에 입사하였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이 분야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Flash를 접하면서부터입니다. 지금은 웹 지원이 중단되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Flash의 인기는 상당하였는데요. Flash를 인연으로 콘텐츠 제작사에 취업한 이후 웹 에이전시를 거쳐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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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참여 시, 지원자의 어떤 역량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신입의 경우, 적극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서 역량을 확인하였기때문에 면접 절차에서는 ‘적극성’이 다른 이들과의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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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 기획자가 되기 전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추천해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특정한 자격증보다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UX 분야를 희망하는 경우라면 주변의 모든 서비스가 벤치마킹 대상이니 앱이든 서비스 든 이용해 보면서 좋은 점, 나쁜 점을 찾아내는 습관을 지녔으면 합니다. 면접 시에도 이러한 사용 경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근거를 가지고 명확히 어필한다면 충분한 어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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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thedna2001?Oem_Code=C1" target="_blank">더디엔에이 기업정보 보러가기</a>


	&gt;&gt;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amp;duty=1000098" target="_blank">지금 채용 중인 서비스 기획 보러가기</a>

UX, UI 디자인은 물론 공공 서비스로 디자인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더디엔에이에서 기획팀 손지택 실장에게 서비스 기획 업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사용자, 고객, 나아가 우리 사회에 더 나은 경험을 기획해요

십여 년 전만 해도 흰 밥을 김에 싸 먹는 모습을 신기하게 여기던 외국인들이 김의 맛에 사로잡혔다! 성경식품은 까다로운 관리 기준과 촘촘한 유통망을 통해 바삭하고 풍미 깊은 제품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좋은 제품은 좋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법. 임직원들이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는 성경식품 경영지원팀 천영태 대리에게 인사 및 총무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SUNG GYUNG FOOD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17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경영지원팀 
		천영태 대리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11/20211119102148_SEU.png" title="20211119102148_SEU.png"> &#160;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성경식품 경영지원팀에서 근무하는 천영태 대리입니다. 5년째 인사 및 총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60;

	
		성경식품은 어떤 기업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성경식품의 대표 제품은 ‘지도표 성경김’입니다.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시고, 드셔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깐깐하게 선별한 원재료를 성경식품의 노하우와 장인정신으로 가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결과 2020년 국내 매출 600억을 달성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170억의 매출을 올리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60;

	
		성경식품의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마트에서 쉽게 보실 수 있는 ‘녹차 식탁김’과 ‘함초 돌자반’이 대표 제품입니다. 대기업 브랜드부터 수제 구이 김까지 다양한 제품이 경쟁하는 시장에서 성경식품은 맛있고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는 유통망을 갖추고, 유통기한을 짧게 설정하여 최상의 품질을 유지합니다. 더불어 신제품 개발에도 힘써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회사와 임직원의 통로가 되어주는 직무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11/20211119102156_SEU.png" title="20211119102156_SEU.png"> &#160;

	
	 인사팀과 대리님의 담당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인사팀은 채용부터 퇴직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업무를 담당합니다. 저는 채용, 평가, 교육, 노무 및 조직관리, 급여 관리 등 다양한 일에 참여하며, 사내의 모든 직원과 소통합니다. 


&#160;

	
 인사담당자가 갖추어야 하는 필수 역량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인사담당자는 회사와 임직원 사이에서 서로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늘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고, 사규 및 노무 관련 법규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찾아보고, 노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업무 역량의 성장에 도움이 되며, 열린 마음과 경청의 자세로 모든 사람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160;

	
 신입사원 교육이나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성경식품의 신입사원은 OJT 과정을 통해 업무를 배웁니다. OJT 교육은 직무에 따라 기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최소 5일에서 최대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발령받을 팀의 선배와 함께 실무에 참여해 업무를 배우기 때문에 시간 대비 효율성이 큰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 교육은 실무교육과 관리자 교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 연간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반기마다 임직원 개별 교육 리스트를 취합하여 확인합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커져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비대면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60;

	
 인사팀의 업무 목표는 무엇이고, 성과는 어떤 방식으로 평가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인사팀의 궁극적인 업무 목표는 노사의 만족입니다. 이는 이직률로 평가할 수 있고요. 따라서 인사팀의 업무 성과는 이직률 관리와 임직원 개별 직무교육 이수 현황으로 확인합니다. 임직원들이 원하는 바를 회사에 전달해 복지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적기에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독려하는 것이 인사팀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Interview 02


	
		
		 다양한 경험이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키워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11/2021111910222_SEU.png" title="2021111910222_SEU.png"> &#160;

	
 성경식품 입사 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평소 인사 업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대외적인 활동이나 사회 경험을 많이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동아리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실제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사회성이 크게 성장하기도 했고요. 제 생각으로는 면접전형에서 이 점을 어필한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인사 직무는 모든 기업에 있는 직무이기 때문에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식품의 최근 뉴스 기사는 물론, 식품업계의 주요 이슈도 파악해 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준비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160;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식품업계는 근무 분위기가 딱딱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성경식품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입니다. 직급과 경력에 관계없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추진하는 문화를 지향하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동료애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타인의 부족함을 탓하기보다 함께 발전하기 위해 돕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직원들이 서로를 아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160;

	
 성경식품의 인재상과 복지제도를 소개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근면하고 성실한 인재,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재를 선호합니다. 일의 경중에 상관없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성경식품 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본인은 물론 기업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식품에는 학자금 지원, 우수사원 포상, 직무 교육 및 교육비 지원, 통근버스 운영, 하계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며, 사내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입니다. 



	Interview 03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하는 것이 목표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11/2021111910228_SEU.png" title="2021111910228_SEU.png"> &#160;

	
 성경식품의 향후 사업 목표 및 비전에 관해 알려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김치, 떡볶이, 김 같은 우리나라 고유의 먹거리가 해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은 해외에서 새로운 맛의 건강 스낵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성경식품은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더욱더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김 외에도 한국의 맛을 살린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외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다질 것입니다. 


&#160;

	
 같은 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인사팀은 어느 기업에나 있고,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직무가 아니기에 쉽고 편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은 맞지만,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각기 다른 일을 하는 사내의 모든 부서와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고, 때로는 회사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음에도 어쩔 수 없이 외로움을 느끼며 일을 하는 자리이죠. 인사담당자를 희망한다면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고충이 많고 치열한 직무라는 것을 이해하고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복되는 업무 중 꾸준히 자기계발에 힘쓰기가 쉽지 않지만, 실무를 바탕으로 노무법을 공부하고 관련 자격증도 준비하면 나만의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직무가 바로 인사/총무 직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HR 전문가를 꿈꾸는 분이라면 아르바이트,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 보기 위해 노력하고, 심리학, 인문학 등에 관심을 가져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조직관리 및 교육 방법에 관한 공부도 겸하면 더 좋겠고요. 하나씩 잘 준비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랍니다.


&#160;
>>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tjdrudrla?Oem_Code=C1" target="_blank">성경식품 기업정보 보러가기</a>


	>>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duty=1000066" target="_blank">지금 채용 중인 인사&#8729;노무&#8729;교육 직무 보러가기</a>

성경식품 경영지원팀 천영태 대리에게 인사 및 총무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입사부터 퇴직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인사담당자

&nbsp;스마일게이트의 김수민 주임을 만나 플랫폼 기획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nbsp;<img title="201663142418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3142418_SEU.PNG">&nbsp;<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nbsp;<img title="201663142425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3142425_SEU.PNG">&nbsp;<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nbsp;<img title="201663142431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3142431_SEU.PNG">&nbsp;<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nbsp;<img title="201663142438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3142438_SEU.PNG">&nbsp;&nbsp;<img title="201663143012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3143012_SEU.png">&nbsp;<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div>ㅣ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플랫폼기획실 김수민 주임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플랫폼기획실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획을 담당하는 김수민입니다. 원래 IT회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다 기획자로 전직해 스마일게이트에 입사하게 되었고, 입사한 지는 2년 차 됐습니다.&nbsp;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스마일게이트에서 이미 스토브(STOVE)라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저희 팀은 PC게임을 주로 다루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이하 온라인 플랫폼)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은 단순히 게임을 모아놓은 게임 스토어 형태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면서 하나의 게임 생태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플랫폼을 구현시킬지 구체적인 가이드를 짜는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nbsp;아직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을 생소한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럴 수 있죠.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라면 국내에도 사례가 꽤 있지만, 온라인 게임 플랫폼은 아직 국내에 없거든요. 해외에는 VALVE의 ‘STEAM’, 자사 서비스만 하고 있지만 블리자드의 ‘배틀넷’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있죠. &nbsp;플랫폼 기획 직무의 일과는 보통 어떻게 진행되나요? 사실 저희는 론칭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태스크포스팀 같은 성격이 짙거든요. 그러다 보니 일정 변동이 커서 일과가 고정적이고 반복적인 사이클로 흘러가지는 않아요. 오전부터 밤까지 계속 회의만 하는 경우도 있고, 리서치 업무가 주가 되는 날도 있죠. 또, 프로젝트의 진행단계에 따라서 업무가 달라지는데, 주 업무는 개발, 디자인과 같은 유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에요. 큰 그림을 그리고, 화면 설계와 같이 기획이 잡아줘야 하는 부분을 다 끝내서 넘긴 후에는 진행 상황을 트래킹하면서 조율이나 재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계속 관리하죠. 주로 회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만 문서나 메일링에도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에요.&nbsp;플랫폼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건 유저예요. 유저라고 하면 일반 소비자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플랫폼 사업은 B2B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업도 중요한 유저가 돼요. 게임을 소비하는 유저와 게임을 판매하는 기업, 모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죠.&nbsp;플랫폼 기획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아마 기획만큼 제품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야 하는 직무도 없을 거예요. 자신이 맡은 제품에 대해서 누구보다 깊게 고민할 수 있고, 주도적으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대로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직무라는 게 기획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nbsp;일하다 어려움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커뮤니케이션 할 때가 가장 어려워요. 대표적으로 사업팀과 개발팀, 이 두 팀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은 극명하게 차이가 나요. 사업팀은 이 제품이 얼마만큼 매출을 낼 수 있는지 수익성을 중시하고, 개발팀은 실제로 이 시안을 제작했을 때 얼마나 완성도 있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 같이 확실한 그림을 선호하거든요. 또, 개발팀과 디자인팀은 서로 성향이 많이 다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죠. 그럴 경우엔 기획자가 그 사이에서 중재하는 역할을 해줘야 해요. 그러다 보니 직군에 맞춰서 매번 다르게 얘기해야 하는 부분이 좀 어렵습니다.&nbsp;그럼 일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삐걱거리거나 잘못 전달되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특히 실제로 제작할 때는 공수를 신경 써야 하니까 방어적인 자세가 될 수밖에 없어요. 그럼에도 시간을 들여서 계속 커뮤니케이션한 끝에 상대방이 제 기획을 납득할 때, 정말 뿌듯합니다. 내가 생각한 게 정말 맞는 그림인지 확인하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인데, 누군가 내 생각이 맞는다고 하면 힘이 나죠.&nbsp;기획 직무는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하는 직무인데, 아이디어를 얻는 노하우가 있나요? 저희 팀 차장님께 배운 건데요, (웃음) 기획에서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레퍼런스를 찾을 때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것과 유사한 서비스만 찾아보는 거예요. 사실 전혀 다른 서비스에서 힌트를 얻는 경우가 많거든요. 예를 들면, 저희는 게임 플랫폼을 만들고 있지만 스마트TV나 방송 쪽을 보면 참고할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좀 더 시야를 넓히고 폭넓게 경험해보는 게 중요하죠.&nbsp;<img title="201663132419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3132419_SEU.JPG"> (알록달록한 로비가 이채롭다.)&nbsp;스마일게이트,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는 회사 스마일게이트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원래 게임 업계에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명확했는데요, 저 같은 사람한테 스마일게이트는 매력적인 회사예요. 일단, 스마일게이트는 안정적인 캐시 카우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사업을 시작할 때 강력하게 지원해줄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 저희 회사는 그런 역량에 비해 젊기 때문에 개인이 회사 시스템의 부품이 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신입이라도 자기가 열심히 하는 만큼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회사라 선택했습니다.&nbsp;스마일게이트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근무 분위기가 자유롭다는 게 게임 회사들의 특성 중 하나잖아요. 저희도 현란한 차림새로 다니든, 장발이나 빨간 머리를 하든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자유로워요. 상명하복과는 거리가 멀고, 회의도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존중하고 들어주려는 분위기로 진행됩니다.&nbsp;자랑할 만한 기업문화나 복지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희 회사는 게임 업계 쪽에서는 복지가 잘 되어있는 편이에요. 미혼 입장에서 와 닿는 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입니다. (웃음) 점심, 저녁도 제공해줘요. 필요할 때는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외식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출산 휴가 제도도 잘되어 있어요. 옆 팀 과장님께서 출산 휴가를 내시고 몇 달 쉬다 오셨는데 무리 없이 다시 복귀하셨거든요. 당연한 건데,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꽤 있더라고요.&nbsp;스마일게이트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가능성’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노하우가 많이 쌓여서 구체적인 시스템으로 정립된 회사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굉장히 자유로운 대신에 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은 회사도 있죠. 저희 회사는 그 두 가지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회사예요. 가지고 있는 저력에 비해 직원들에게 가능성을 많이 열어두는 곳이죠.&nbsp;<img title="20166313233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6/201663132337_SEU.JPG"> (사내에 위치한 카페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nbsp;“자기 강점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스마일게이트에 입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시각디자인과 영상을 복수 전공해서 IT업계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었어요. 그러다 2012년도에 모바일 게임 사업이 한창 잘 나가는 걸 보고, 아는 개발자와 함께 게임 창업을 시도했었죠. 안타깝게도 잘 안됐지만요. (웃음) 그 이후로도 쭉 게임 업계에서 일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회사를 찾던 중 스마일게이트를 선택한 거죠. 원래는 게임 분석 직무로 입사했다가 기획 쪽에 강점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서 기획 직무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nbsp;입사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어필했나요? 게임 쪽에 인사이트가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많이 봐주셨어요. 게임 창업에 과감하게 도전했다가 깨진 경험도 좋게 봐주신 거 같고요.&nbsp;플랫폼 기획 직무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우선 이 서비스에 관심이 있어야겠죠. 플랫폼은 게임이 아니라 서비스예요. 그렇다 보니 게임 기획보다는 웹이나 서비스 기획과 더 닮아있어요. 게임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좋겠지만, 게임 자체보다 게임 사업, 게임 사업보다 플랫폼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더 강점이 있을 것 같아요. 문서 작업량이 많기 때문에 문서 작업이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에게 잘 맞을 거 같네요.&nbsp;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 3가지만 꼽아주신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 통찰력입니다. 어떤 게 좋은 서비스일까 고민하는 것만큼이나 결정된 그림을 동료들에게 설명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내가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려면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겠죠. 또, 나한테 주어진 업무만 끝내면 되는 게 아니라 유관부서와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해야 하기 때문에 유관부서의 역할이나 특수성을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nbsp;스마일게이트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려요.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자신의 강점이 뭔지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해보고, 강점을 가시적으로 표현할 방법을 고민하고 개발한다면 어디를 가든 분명 그 가치를 알아봐주는 회사가 있을 거예요.&nbsp;‘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꾸준히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내가 계속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필드까지 못 나가보고 중단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그럴 땐 너무 허탈해서 계속 일하기가 힘들어지죠. 충분한 보람이나 성과를 얻으면서 일에 대한 열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nbsp;&nbsp;임경희 인턴기자 noche77@&nbsp;&nbsp;&nbsp;관련 글 더보기<a href="http://www.jobkorea.co.kr/Super/smilegate" target="_self">&gt; 세계시장을 무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스마일게이트를 알아보자!</a>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투자, 게임 플랫폼으로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김수민 주임을 만나 플랫폼 기획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획직무 특집_게임기획자 어떤 일 하나?

서울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이종길 대표를 만났다. 그가 얼마 전 가평에 이어 서울에 연 또 다른 에그하우스의 직영점이었다. 에그하우스는 서울, 가평, 속초, 부산 등 전국에 자리잡은 프랜차이즈형 게스트하우스로 1년 내내 예약 전화가 밀려들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5년이란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남다른 노력으로 어엿한 사업체를 일구어낸 이종길 대표. 그의 창업노하우와 열정적인 삶을 들여다 봤다.&#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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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114937_SEU.jpg" src="https://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14937_SEU.jpg"> 평범한 회사원, 실험실 밖 더 큰 세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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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에그하우스의 대표 이종길입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처음 연 지 5년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대표라는 말이 어색하네요. 2011년 부산에서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시작했고, 작년에 에그하우스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현재는 서울, 부산, 가평에서 가맹점 4곳과 가맹제휴점 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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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창업을 결심하고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다들 놀라더라고요. 특별히 스카우트되었다거나 할 일을 정하고 퇴사한 건 아니었어요. 그저 회사라는 조직 문화가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내린 결정이었죠. 저는 공대 출신으로 졸업 후 연구실에서 실험만 해야 했는데, 그렇게 꽉 막힌 공간에서 매일 일하는 것보다 이 사회에서 나 자신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그 변화를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창업 아이템을 찾다가 여행에서 마주했던 게스트하우스를 떠올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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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하우스에선 무슨 일을 하나요? 현재는 게스트하우스 운영 업무뿐만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창업을 원하는 분들에게 부동산이나 인테리어, 마케팅 등 전반적인 게스트하우스 창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기본적으로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가야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간 자체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의식주와 관련이 있으므로, 그곳에 애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만이 무언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에그하우스 직영점 운영은 직원들에게 맡기고, 저는 다른 창업자들을 도와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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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말씀해 주세요. 일단 두 가지 업무가 가장 주된 업무입니다. 에그하우스 직영점 직원들과 소통하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게 첫 번째인데요. 네 곳 모두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편이라 오히려 저는 예약을 받는 소소한 업무들을 하며 직원들을 돕고 있습니다. 두 번째 업무로는 미팅, 컨설팅, 서류 작업 등이 되겠네요. 2012년부터 게스트하우스 창업 카페를 만들어 칼럼을 쓰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일주일에 한 번 오프라인 교육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기 창업자들이 게스트하우스 창업을 현실과 달리 너무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 그 괴리감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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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창업,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극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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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에그하우스를 처음 열었을 땐 게스트하우스라는 새로운 업종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토론할 사람이 없었죠. 예를 들면 그때는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모두가 기존 숙박시설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죠. 손님들 역시 게스트하우스가 어떤 곳인지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해서, 서로 오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뭐 최근에야 게스트하우스가 워낙 일반화되고 외국 손님들도 많이 오셔서 그런 문제들이 많이 없어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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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하우스와 함께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에그하우스의 메인 캐릭터를 손님 중 한 분이 만들어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처음 에그하우스를 만들었을 땐 제가 사인펜으로 동그란 원을 그려서 간판에 썼었는데, 어느 날 어느 손님 중 한 분이 달걀 모양의 캐릭터를 그려주셨거든요. 덕분에 저희는 그 캐릭터를 에그하우스의 정체성으로 삼고, 모션이나 동영상도 만들고 노트나 엽서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 손님은 나중에 저희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일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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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img title="201641114944_SEU.jpg" src="https://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14944_SE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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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였나요? 가끔 전화가 와서 “작년에 왔었는데, 올해도 오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더군다나 작년에 묵었던 그 방에 묵고 싶다고 하시면 기분이 짠하지요. 예전에 에그하우스 업무에만 집중할 때에는 한 분, 한 분 한 제가 직접 받았는데, 지금은 직원들이 대신하다 보니 얼굴을 마주칠 기회가 적어졌어요. 그런데 가끔 그런 전화를 받으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결국은 길 위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여행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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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 역설적이게도 쉴 날이 없는 거요. 사실 혼자 있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출근과 퇴근도 없죠. 야근도 없고, 주말 근무도 없습니다. 그냥 일상이 일인 거죠. 때문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 최고의 연예인처럼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콘서트를 하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항상 사람들 사이에서 둘러싸여서 있기 때문에 외로울 일도 없고, 고독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없는 것 같아요. 한 가지 더 말하자면 게스트하우스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닐 수 있다는 것? 작년에는 삼 개월 정도 여행을 다녀왔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는 일이 드물잖아요. 저는 다른 게스트하우스 컨설팅과 새로운 직영점 입지를 파악하는 업무 덕분에 전국을 누비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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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열정 일터, 에그하우스&#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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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하우스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정해진 업무만 책임을 지면 모든 게 자율적인 곳이에요. 근무 시간 조율, 교대, 출퇴근 모든 걸 직원들이 직접 정하거든요. 그렇다 보니 오히려 직원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제가 묻고는 해요. 친구들이 새로운 일을 직접 벌이기도 하거든요. 자율성이 보장돼서 그런지 근속연수도 긴 편이에요. 저도 6년째 안 관두고 일하고 있잖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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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하우스만의 자랑하고 싶은 기업 문화나 복지가 있나요? 자율성이죠. 이곳에 와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해봐도 돼요. 예전에 일하던 친구 하나는 MBC 라디오 리포터로 취업했는데, 영상 리포터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저희와 함께 프로젝트를 하나 하자고 제안하더라고요. 에그하우스 소속의 게스트하우스들을 돌아다니면서 게스트하우스 TV를 만들고 싶다는 거였죠.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그 친구에겐 포트폴리오가, 저희에겐 재미있는 영상들이 생기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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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수준을 물어봐도 될까요? 예전 대기업에 다닐 때보다 조금 더 많이 버는 것 같아요. 시즌이나 환경 추이에 따라 변동이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괜찮은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돈의 절반을 여행에 다 쓰는 게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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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img title="201641114949_SEU.jpg" src="https://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14949_SE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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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하우스에서 함께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팁 좀 주세요. 저는 사실 직원을 뽑을 때 이력서를 정말 꼼꼼히 읽어요. 가장 중요한 건 한 가지 분야에 대한 뚜렷한 능력과 그것을 지탱해주는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꽤 있던데 그런 분들은 사실 선호하지 않아요. 무언가 하나에 미칠 수 있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거든요. 그걸 보여주시면 돼요. 한 가지 분야에 미칠 것, 그리고 그것을 지탱해주는 열정이 있을 것. 
 학창시절 도움이 됐던 활동이나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학교 다닐 때 목표를 세웠어요. 학교에서 해주는 프로그램은 다 해보자. 저만큼 등록금 혜택을 다 받은 사람도 없을 거예요. 교환학생도 일본과 미국으로 두 번이나 갔고, 학교는 5학년 2학기까지 빡빡하게 채워서 다녔어요. 학창시절에 스터디나 동아리를 많이 하기도 했는데, 그게 지금의 창업 스터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된 것도 같아요. 사실 정말로 경험이 재산인 것 같아요. 제 마음속에서 70% 가능하다고 여겨지면 무조건 다 시도했어요. 에그하우스를 시작하고 나서도 그렇게 한 3년 했더니 내공이 쌓여서 사람들을 대할 때나 업무 진행할 때 모든 게 편리했던 것 같아요. 창업 초반 2년 동안은 손님들 한 사람 한 사람이랑 대화하면서 그들의 요구를 알려고 노력하기도 했어요. 그냥 손님을 받기만 할 땐 잘 모르겠다가도, 대화를 해보고 나면 피부로 느껴지는 게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예전에는 도미토리(다인실)도 많이 만들려고 했는데, 한국 정서상 그게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포기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뭐든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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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처럼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려요. 학창시절 학교에서 공부하는 거랑 사회에서 돈을 버는 건 완전히 다른 차원이에요. 현재 창업시장에 대한 현실에 대해 냉정하게 알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논리나 수식 말고 조금 더 사회적인 규칙이나 사회 생태에 관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어요. 학교와 다른 영역이라는 걸 인지하고 공부해야죠. 친한 친구 중에 학교에서 배웠던 논리를 사업에 자꾸 적용하려는 친구들은 수지타산을 못 맞추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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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게스트하우스 창업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해줄 수 있으신가요? 음, 아시겠지만 게스트하우스 창업은 사실 꿈의 직업이 아니에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게스트하우스와 맞으면 하는 거죠. 저는 외국 친구들을 좋아해서 시작한 일입니다. 그 친구들이 좋으니, 육체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문제가 생겨도 즐겁게 할 수 있었죠. 그런데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듣습니다. ‘서울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창업했더니 수익이 나고 즐겁더라’. 그렇게 시작하면 힘들어지기 마련이에요. 이 말에 중요한 부분들이 은폐되어 있기 때문이죠. ‘(지방보다 수요가 많은) 서울에서 (원룸을 자가로 가진) (외국에서 조금 살다가 와서 영어가 되는) (젊은 청년이) (몇 천에서 몇 억을 주고 개조한) 게스트하우스를 창업했더니 (월세가 안 나가고) (인테리어의 부담 없이 투자한 덕과) (외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본 경험 때문에) 수익이 나고 즐겁더라.’ 사실 이 말이 맞는 거죠. 게스트하우스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상당히 힘든 직업이에요. 나의 인생과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만, 재미있게 돈을 벌며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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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종길 대표에게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요. 누군가 제게 “혼자 일해서 매년 일억을 벌래, 남들과 함께 일해서 천만 원 벌래?” 물어본다면 후자를 선택할 것 같아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건 정말 값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160;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랜차이즈형 게스트하우스 `에그하우스`의 이종길 대표를 만나 창업노하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