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매일 한 번쯤은 타는 엘리베이터는 누가 만들었을까? 작은 주택 엘리베이터부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 랜드마크의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한 기업이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바로 그 주인공.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세계 최초로 안전장치가 부착된 엘리베이터를 발명,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업계 최고의 기업이다. 우리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설계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교진 사원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20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Otis Elevator Korea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24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NE Contract Engineering team 박교진 사원 
<img title="2018321155225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21155225_SEU.png">
(사진=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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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Operations & Engineering 사업부 NE Contract Engineering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입사 1년차 박교진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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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글로벌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제조기업의 한국법인입니다. 버즈 두바이와 같은 초고층 건물을 위한 초고속 엘리베이터부터 2층 가정주택의 홈 엘리베이터까지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엘리베이터 맞춤 설계, 디테일이 중요하다<img title="2018321155238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21155238_SEU.png">
(사진=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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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Operations & Engineering 사업부, NE Contract Engineering 팀은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 곳인가요? 

NE(New Equipment) Contract Engineering팀은 신규로 설치되는 엘리베이터의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엘리베이터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부와 신축 건물에 새로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를 설계하는 사업부로 나뉘는데요, 저희 팀은 신규 엘리베이터 설계를 맡고 있습니다. NE팀에서 수주해온 신규 엘리베이터 설치 건을 고객 현장에 맞춰 설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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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박교진 사원님이 맡으신 업무에 대한 구제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팀 안에 크게 다섯 가지 파트가 있습니다. 각 파트의 담당자들이 자신이 맡은 부분을 설계하고 있고, 저의 경우 전기·기계 중 기계 쪽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의 뼈대가 되는 레일이나 머신을 설계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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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엘리베이터 설계라는 것이 조금 낯선데요, 좀 더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핸드폰의 경우 한 가지의 모델을 설계하면 공장에서 같은 제품을 생산해내지만, 엘리베이터는 건물마다 구조가 다르고 크기가 다르다 보니 골조에 따른 맞춤 설계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더 신경 써서 설계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Interview 02
설계·해결방안 제시·신제품 개발까지
<img title="2018321155245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21155245_SEU.png">
(사진=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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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빌딩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의 업무 프로세스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영업팀에서 설치 건을 수주해오고 설계팀에서 고객 맞춤 설계를 진행합니다. 그 뒤 설치 부서로 넘어가 엘리베이터가 빌딩에 설치되는 것이 전체적인 프로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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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엘리베이터 엔지니어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저의 경우 오전 중에는 하루에 20대 분량의 신규 엘리베이터를 설계하고, 오후에 수주 고객 현장에 제품이 설치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설치하다 생긴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신제품 개발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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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제부터 해당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처음 이 직무를 접한 건 대학교 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orea Testing Laboratory) 현장실습을 통해서였습니다. 엘리베이터 제품들을 시험하는 인증기관이었고, 이때 오티스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됐는데 회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세계 최초 및 최고의 엘리베이터 회사이자이자 200여개 국이라는 전세계적인 범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이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 학교 프로젝트 등을 하면서 도면 그리는 작업을 재밌게 느껴 다양한 직무 중 설계 직군으로의 취업을 희망하게 됐습니다.



Interview 03
엔지니어에 필요한 역량은 `꼼꼼함과 책임감’
<img title="2018321155251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21155251_SEU.png">
(사진=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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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 전 생각했던 직무와 입사 후 경험한 직무에 차이가 있나요? 

네, 이상적인 설계를 해도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제작 과정, 공정 등 설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 법규에 맞춰서 설계를 하다 보니 엔지니어가 원하는 대로 설계할 수 없는 부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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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제조사를 확인하는데요, 제가 설계에 참여한 엘리베이터를 우연히 탔을 때 굉장한 보람을 느낍니다. 가령 집 앞에 신축 건물이 들어서는데 공사하는 분들이 우리 회사 안전모를 쓰고 돌아다니셔서 한 번 들여다 본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설계에 참여했던 엘리베이터라는 걸 알게 됐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 직접 설계에 참여하진 않았어도 롯데월드타워 및 버즈 두바이에 설치된&nbsp;초고층용 엘리베이터와 같이 세계적 랜드마크의 엘리베이터를 만든 기업이 우리 회사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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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품질을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에, 최상의 엘리베이터 설계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꼼꼼함과 책임감이 중요합니다. 엘리베이터는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검토하면서 설계를 해야 하고 작은 실수가 큰 문제로 이어져 회사의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설계한 제품은 끝까지 책임지고 설계를 해야 합니다. 



Interview 04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곳
<img title="2018321155257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21155257_SEU.png">
(사진=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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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취업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봤던 것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가’,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인가’였습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엘리베이터 등 승강기 기계를 전문적으로 다루다 보니 기계공학과라는 제 전공을 잘 살릴 수 있고, 대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많은 기술 및 체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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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에 입사할 수 있었던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엘리베이터 관련 직무 경험과 다른 인턴 경험이 있다는 것이 아마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을 뽑는 자리였기 때문에 꼭 필수적인 경험은 아니지만, 스스로 오티스라는 회사와 내가 맞는 지 고민하게 해 주었던 경험이기 때문에 장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또, 대학교 시절 교환학생 기회에 참여하거나 원어강의 수강 등 영어 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점도 좋게 보여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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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의 신입사원은 입사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되나요? 아니면 교육과정이 있나요? 

다양한 교육 과정을 거쳐 실무에 투입됩니다. 예를 들어 입사 첫 날에는 회사의 주요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후 2~3개월 간 사업부에서 OJT를 받습니다. 또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사 오리엔테이션도 1주일 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패스포트란 안전교육이 있는데요, ‘직원들이 안전하게 출근하고 안전하게 퇴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모토로 시행되는 교육으로 해당 교육을 이수한 직원만 승강로에&nbsp;들어갈 수 있습니다.


Interview 05
직원 중심의 ‘워라밸’ 복지
<img title="201832115533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2115533_SEU.png">
(사진=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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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만의 특별한 복지나 사내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리프레쉬 휴가라고 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회사 전체가 쉬는 날을 정해 놓고 휴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사가 그날 하루 셧다운되기 때문에 휴가 중에 방해를 받거나 휴가를 다녀와서 업무 폭탄(?)을 받게 될 일이 없어 부담 없이 재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복리후생 프로그램으로 대학원에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많이 지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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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 등 취업 선배로서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입사 전 인턴십 및 현장 실습을 통해 신입이지만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들을 통해 어떤 회사가, 그리고 어떤 직무가 저에게 적합한 지 깊게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고민 끝에 선택하여 지원하고 합격한 회사이기 때문에 지금도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취업준비생 분들도 취업 준비에 앞서 많은 경험과 고민을 하시고 회사에 지원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경험이 힘들다면 주변 선배나 지인으로부터 간접적인 경험을 공유 받고, 자신의 전공과 흥미 등에 잘 맞는 회사를 찾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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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설계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교진 사원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엘리베이터 맞춤 설계, 디테일이 중요하다

수화통역사는 소리 없는 세상에 갇혀 선뜻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지 못했던 이들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손끝의 마술사’다. (사)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부설 서울시수화통역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민호 수화통역사는 일찍부터 삶의 방향을 돈보다는 가치와 나눔의 삶으로 가치관을 정립했고, 수화통역사의 길을 선택했다. 덕분에 보람과 만족으로 행복한 하루를 채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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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20164191717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177_SEU.jpg"> </div>
적성, 진로에 대한 철저한 고민으로 선택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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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수화통역센터 소속 수화통역사 이민호입니다. 현재 관악구청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고요, 수화통역사로서의 경력은 8년, 이곳에서는 5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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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사를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이세요. 자연스럽게 어릴 적부터 수화를 배웠고, 사용해 왔습니다. 성인이 된 후 진로를 고민하면서 사회복지분야나 상담심리 분야의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수화통역은 저의 적성에도 맞고, 사회복지 분야에 해당되는 직업이기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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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현재 파견된 관악구 내의 청각장애인분들의 일상전반에 걸친 통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불법적인 내용, 사업관련(다단계나 영업), 정기적인 교육이나 예배 등을 제외하고 모든 곳 모든 분야에 통역을 지원합니다. 또 서울시수화통역센터로 의뢰를 받아 진행되는 행사 및 세미나, 교육, 방송 등의 통역 업무도 진행합니다. 이 밖에도 수화통역센터의 제반 행정업무가 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화, 교육,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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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
보통 출근해서 하루의 통역예약을 확인하고, 예약된 청각장애인 또는 행사담당자와 가볍게 연락하고, 통역을 준비합니다. 대본이나 교육자료 등을 읽거나 청각장애인 통역 서비스에 필요한 자료도 미리 조사해 준비합니다. 외부 통역업무를 마무리한 후에는 사무실로 복귀해 통역 일지를 작성합니다. 보통 수화통역사들의 경우, 행정업무를 하다가 외부로 수화통역을 나가는 것이 주요 일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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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2016419171715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1715_SEU.jpg"> </div>
일을 하며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어려웠던 고난도 통역을 마무리한 후에 흘린 땀방울만큼 보람이 큽니다. 또 청각장애인들에게 만족할 만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 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 ‘이 일을 선택하길 잘 했구나’라며 스스로를 격려하기도 합니다. 수화통역은 휴먼서비스입니다. 청각장애인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것이 그들이 겪는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죠. 마음과 마음이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보람이 큽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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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사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끊임없는 자기성장이 필요한 직업이 바로 수화통역사입니다. 부단히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힘듦이 있지만 그만큼 보람이 큰 직업이기도 해요.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비즈니스적인 관계가 아니라 나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진정성 어린 마음에서 시작되는 일이기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다양한 사람, 다양한 분야,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이 이뤄져 지루할 틈이 없죠. 무엇보다도 청각장애인들을 깊게 이해함으로써 그분들이 사회에서 잘 적응하게 도움을 주고, 또 그들이 사회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보람과 뿌듯함이 이 일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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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만족감이 열정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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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사로서의 업무 환경은 어떠합니까?
보통의 수화통역센터는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방식이에요. 시/도/군/구에서의 예산 지원에 따라 사무실환경, 처우 등의 차이가 존재해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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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에서 취업 후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은?
우선 처리해야 할 행정업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청각장애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한 노력에좀 더 비중을 둬야 하는 데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또, 단순 수화통역 업무라기 보다는 청각장애인들을 도와주는 ‘청각장애인 전문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큽니다. 수화통역사는 말만 전하는 통역사의 역할만 한다면 일을 순조롭게 마칠 수가 없어요. 따라서 꾸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사회전반적인 지식 및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수화라는 언어에 대해서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만족할 만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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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2016419171722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1722_SEU.jpg"> </div>
서울시수화통역센터 소속이 주는 이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안정적인 급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통역사례 및 사업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인 및 장애인복지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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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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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사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우선 수화능력은 기본이고, 대인관계 능력, 전반적인 사회지식,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끊임없는 성장을 위한 자기개발 의지가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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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화통역센터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저 같은 경우,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어릴 적부터 배운 수화통역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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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보통 면접은 30~40분 동안 수화로 이뤄져요. 왜 수화통역사가 되고 싶은지, 통역업무 특성상 윤리적 딜레마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몇 가지 당황스러운 사례에 대한 대처방법, 청각장애인복지와 관련한 앞으로의 전망 등에 관한 질문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아무래도 일의 특성 상 일에 대한 개인적인 가치관, 신념, 철학이 중요하므로 그에 대한 질문 위주로 이뤄진 것 같습니다. 평소 이 일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면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 위주였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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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201641917173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1738_SEU.jpg"> &nbsp;&nbsp;</div>
학창시절 도움이 됐던 활동이나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수화라는 언어를 어릴 적부터 꾸준히 배워 온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 지부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2년 간격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기초반, 중급반을 5번 넘게 수료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상담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청각장애인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진정한 상담’이 이뤄져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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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려요.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직업에 대한 가치관의 고민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돈만 잘 버는 직업이 아니라 나와 타인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직업이야 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직업인 것 같아요. 사실 수화통역사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금전적인 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직업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가치관을 정리하고 일을 시작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한 후에도 입사 전에 하던 노력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에 따른 정신적 보상과 만족감은 어떤 일보다 크다고 할 수 있죠. 이 일에 대해 사명감과 진정성을 갖고 시작한다면 충분히 좋은 수화통역사가 될 수 있고, 자신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좋은 일이란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 보상 부분에서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고, 타인에게도 이익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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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부설 서울시수화통역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민호 수화통역사를 만났다.

세상과 세상을 잇는 아름다운 손짓

&#160;<center><img title="20164209492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94928_SEU.jpg"> </center>


&#160; UI개발자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가요? 
사실 UI개발자는 단정 지어서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포괄적인 직무예요. 간략하게 이야기해 드리자면, UI개발자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을 실제 웹페이지로 만들 수 있게 HTML로 옮겨주는 일을 합니다. 디자인이 정지된 이미지라면, UI개발은 그 이미지가 어떻게 보이고 움직일 것인지, 이미지를 정보로 구조화해서 코드 상으로 어떻게 나타낼 것인지 결정하는 일이에요.


 웹 표준을 지킨다는 건 어떤 뜻인가요? 
웹 표준부터 말씀드리자면, 홈페이지는 HTML이란 언어로 되어있는데, 거기에 맞는 규정이 있어요. 그 규정에 맞게 코딩을 하는 것이 웹 표준을 지킨다는 말입니다. 

10여 년 전에는 통일된 규정이 있지 않았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대로, 네스케이프는 네스케이프대로, 자기 브라우저마다 각각 다른 규정을 만들었어요. 서로 규칙이 다르니, 홈페이지 하나를 만들 때마다 개발자들이 이것저것에 맞춰서 만들어야 했어요. 그걸 보다 못해서 ‘W3C’라는 기구가 만들어졌고, 거기에서 HTML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고 CSS와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규칙을 만들었죠.

지금도 오래된 홈페이지나 홈페이지를 공장처럼 만드는 회사들의 홈페이지는 표준에 맞지 않는 걸 쓰기도 합니다. 

*W3C: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orld Wide Web Consortium)은 www와 관련된 표준안의 제작과 새로운 표준안 제안 등 급변하는 www의 발전에 따른 신속한 안의 제정과 이를 많은 회사들과 연구기관에서 서로 공유하게 하여 정보화의 세상을 위한 하부구조로서의 www의 기술적, 사회적 확산을 위해 1994년 10월에 창립된 국제적인 웹 표준화 단체이다. -출처 매일경제, 매경닷컴


 그럼 웹 접근성을 구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웹 접근성을 잘 지킨다는 것은 웹의 정신인 ‘정보의 공유, 지식의 평등’을 기반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웹 접근성을 구현하는 것은 눈이 잘 안 보여 화면을 확대해야 하는 분이나 아예 못 보시는 분, 청력이 좋지 않은 분 등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도 홈페이지를 잘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을 얘기해요. 2007년에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이슈로 떠올랐어요. 그러면서 UI개발 업무에서도 웹 접근성을 구현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웹 접근성 관련 모임 중에 KWAG라고 있는데요, 그 커뮤니티 리더가 잡코리아에 근무하고 계시기도 해요.

*KWAG: “KWAG 은 한국 웹 접근성 그룹(Korea Web Accessbility group)의 약칭으로써 “콱”이라고 합니다. 국내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으로 회원 상호 간의 정보 공유와 스터디,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온라인/오프라인 모임입니다.”
출처- KWAG 홈페이지 (<a href="http://kwag.net">http://kwag.net</a>)


&#160;<center><big> UI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포트폴리오는 필수!</big></center>&#160; 


 UI개발자들의 급여 수준은 어떤가요?
신입직은 대부분 회사 규정에 맞춰서 결정되고요, 경력자들은 그 역량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경력자들은 어떻게 역량을 평가하나요? 
저희는 HTML을 다룰 수 있는 마크업 능력, 자바스크립트, CSS 같은 부분을 포함해서 체크해요.


 그렇다면 포트폴리오가 필수적이겠네요. 
그렇죠. 실제 작업한 걸 보는 게 제일 중요해요. 


 (회원 질문) 그러면, 혹시 포트폴리오 사이트 같은 경우는 몇 개 준비해야 할까요? 
포트폴리오는 굳이 여러 개일 필요는 없고, 하나만 잘 만들면 돼요. 미경 씨처럼 아직 작업물이 없다면, 개발했던 경력을 살려서 얘기하면 될 것 같아요. 개발을 해봤기 때문에 퍼블리싱을 할 때도 이렇게 도움이 될 거라고요. 그렇게 해서 입사를 한 사람도 있어요.


 UI개발자가 되는 데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HTML, CSS, Javascript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할 줄 알아서는 안 돼요. UI개발자는 아까 말씀 드렸듯이, 디자인을 옮겨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해요.

또 화면에 있는 것을 코드로 나타내야 하는데, 코드는 일자로 된 정보잖아요.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판단하고, 그것을 구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화면이 넘어갈 때도 어떤 순서로 넘어가고, 어떤 프로세스로 이 홈페이지가 동작하는지도 알아야 하고요.


 (회원 질문) 자바스크립트는 어느 정도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나요? 
결과만 말씀드리면, 사이트를 만들 때 필요한 정도예요. 똑같은 모션에 대한 코드도 사람마다 퀄리티가 다른데, 일단 할 수 있는 정도면 좋겠죠.

사실 요즘에는 개발자들과 일을 해야 하니까 네이티브 자바스크립트보다는 제이쿼리(jQuery)로 많이 하거든요. 제이쿼리로 간단한 모션을 구현하고, 적당한 플러그인을 찾아서 가져다 쓸 수 있을 정도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스펙이에요.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는 게 아니라 과정을 이해해서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원 질문) UI개발자 신입으로 면접을 보면, 어떤 걸 물어보는지 궁금해요.저희는 신입이나 경력이 적은 분들은 시험을 봤어요.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초적인 질문지를 드렸죠.

예를 들면, HTML의 기본적인 태그를 몇 개 써놓고, 태그의 의미를 쓰라고 하든가, CSS를 간단하게 작성하라고 합니다. 요즘 트렌드나 기술에 대해 쓰고 여기서 어떤 것들을 알고 있는지, 관심이 있는지, 직접 해봤는지를 물어봤어요. 


 HTML, CSS, Javascript 3가지가 기본이라고 하셨잖아요. 그 외에 자격증이나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면 좋은 게 있나요? 
솔직히 자격증은 많이 보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나 개발 쪽의 업무와 지식을 조금 더 알아두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선호하는 전공도 따로 없나요?요즘엔 점점 이 분야의 스케일이 커지다 보니,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사람을 조금 더 선호하게 돼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분들이 아무래도 언어 습득 능력이 더 좋은 편이거든요.


&#160;<center><big> 웹 에이전시의 허브, UI개발자</big></center>&#160; 


 디자이너 얘기가 계속 나왔는데, 디자이너와 협업이 많을 것 같아요.
UI개발자는 웹 에이전시의 가장 가운데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희는 디자이너뿐 아니라 기획자, 개발자까지 커뮤니케이션해야 하거든요.


 중간자 역할을 하니, 웹 에이전시에서 UI개발자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혹시나 조심해야 할 실수가 있나요? 
오타 때문에 참 힘들어요. 코드에서 오타를 내면 찾기가 힘들거든요. 그리고 요즘엔 브라우저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크롬, 익스플로러, 사파리, 오페라... 게다가 반응형 웹을 만들면 모바일까지 신경 써야 하는데, 요새는 새로운 핸드폰이 계속 나와서 살필 것이 많아졌어요. 하나하나 점검하기가 힘들지만, 어디서 에러가 날지 모르니까 모두 다 해봐야 해요.

그래도 올리기 전에 에러를 찾으면 좀 괜찮은데 나중이 문제예요. 예를 들어서 아이폰에서 에러가 나서 고치면, 그걸 바로 적용하면 안 돼요. 같은 걸 만들어도 기계마다 에러가 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는 에러가 없는지 다시 살펴봐야 해요. 


 요즘 UI 개발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무엇일까요?아무래도 제일 뜨거운 건 반응형 웹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다양한 브라우저, 다양한 기기는 많은 스크린 사이즈, 즉 ‘N-screen’이라는 단어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그런 다양한 화면 사이즈에 대응하는 기술인 반응형 웹 디자인 (RWD)이 중요해졌어요. 이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기술인 CSS의 미디어쿼리, 그리고 몇 년 전부터 핫이슈로 떠오른 html5 등이 있고요. 웹은 발전 속도가 빠르다보니, 항상 새로운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게 새로운 언어나 동향이 생기면 계속 연구해야겠네요. 
새로운 동향을 파악하지 못하면, 저희는 절대로 살아남지 못해요! 너무 단적으로 얘기했나요? (웃음)

개발자라는 직업 자체가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해외의 이슈들을 파악하는 것만 해도 정말 바쁘거든요. HTML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권고안이 나오고, 몇 년 동안 다듬고 다듬어서 표준안을 만드는데요. 그렇게 권고안에서 표준안이 되기까지 학습할 시간이 생깁니다. 그동안 권고안을 연구하고, 다른 방식으로 적용해보기도 해요. 그런 방법으로 공부하다 보면, 코드가 가벼워지고, 전송하기도 쉽고, 다른 사람과 협업이 쉬워지는데요. 이런 식으로 일하는 방법론을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그런 트렌드를 공부할 때 좋을 팁을 하나 주신다면. 어디서 이런 걸 찾을 수 있죠?&#160;모아서 볼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어요. 대표적으로 스매싱매거진(<a href="http://www.smashingmagazine.com)이">www.smashingmagazine.com)이</a> 있습니다. RSS로 신문을 받아보듯이 구독할 수 있어요. 또 유명한 블로거 분들의 글을 받아보면서 체크하기도 해요. 이쪽 분야에서 유명한 분인 신현석님의 블로그는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CDK나 KWAG에서도 정보를 많이 얻었었는데, 요즘은 두 커뮤니티 모두 페이스북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비슷한 다른 그룹들도 활발히 활동 중이고, 재미있는 링크가 많이 공유되니,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해두시는 것도 좋아요. 업계 분위기도 살짝 엿볼 수 있고요.


 UI개발자가 탄생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잖아요? 언제부터 UI개발자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가요? 
가장 크게 드러난 건 한동안 유행했던 플래시가 웹에서 물러나면서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자면,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들어온 이후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전에는 html 마크업을 하는 사람을 ‘코더’라고 불렀는데, 코드를 기계적으로 붙이기만 한다는 이미지가 있었죠. 우리나라의 프론트 쪽에서 유명하신 분이 `웹 퍼블리셔`라고 부르자고 제안하셔서 그 단어를 많이 쓰게 되었어요. 이제 또 상황이 변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프론트 엔드 개발자’로 부르는 흐름입니다.


 어떻게 처음 UI 개발자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원래는 다른 일을 했어요. 그러다 작은 에이전시에 들어갔는데, 디자인도 해야 하고 코딩도 해야 했죠. 그때만 해도 업무적인 면에서 디자인의 비중이 더 컸는데, 코딩을 같이하면서 더 잘할 수 있는 CSS 기술들을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그게 재미있고 적성에 맞아서 계속하게 된 거죠. 

아마도 UI개발을 하시는 분들은 다 비슷한 케이스일 것 같아요. 코딩으로 시작한 분이 거의 없었어요. 개발이나 디자인을 하다가 코딩 쪽으로 옮겨 간 거죠. 전망을 보고 미리 보신 분도 있을 테고요.


&#160;<center><big> UI개발자로 사는 법, 살아남는 법</big></center>&#160; 


 UI개발자에 대한 선입견이나 오해가 있나요? 
그런 오해가 있기도 힘든 게 저희가 어디 가서 저희가 하는 일을 설명하기가 곤란해요. UI 개발에 대해 설명하기가 길고 어렵잖아요. 일단, 웹사이트 만든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그냥 웹디자인 일을 한다고 대답했어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건가요?웹에이전시라고 해도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요, 디자인하거나 개발을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아는 분들이 디자인을 부탁할 때도 있어요. (웃음)


 UI개발자로서 가장 즐거울 때는 언제인가요? 
사이트를 오픈했을 때가 가장 기분 좋고 뿌듯하죠.
그리고 평소에 일을 할 때, 내가 하는 것의 결과가 바로 눈에 보이는데요. 그런 즉각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그런 게 재밌어요. CSS는 화면을 그려내는 건데, 한 줄을 쓰면 내가 뭘 했는지 움직임을 바로 볼 수 있거든요. 


 반대로 일을 하시면서 가장 힘드셨을 때는 언제인가요? 
수정이 자꾸 들어오거나 그래서 오픈이 미뤄질 때가 힘들어요. 또 요구 사항에 대해서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줬는데, 이해해주지 못할 때도 그렇죠. 그런데 그런 것 때문에 이 일을 안 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앞으로 UI개발자의 전망은 어떨까요? 
저희가 중간자 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디자인과 개발에 대해 시야가 넓어지고, 경험도 많아져서 다른 곳으로 넘어가기 수월한 면이 있어요. 다른 일을 하다가 UI개발자가 되는 사람도 있지만, UI개발을 하다가 컨설팅, 디자인, 개발로 가는 분도 많아요. 

예전에 웹페이지에서만 쓰던 자바스크립트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가 등장하면서 대세 언어가 되었어요. 그래서 UI 개발 일을 하면서 자바스크립트를 잘 공부해두면, 다른 업계 쪽으로 넘어가서 자바스크립트 개발을 계속할 수도 있어요. 또 자기 노력에 따라서 몸값을 올릴 수도 있고요.

 UI 개발자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합니다. 
프론트 단에 입문하는 장벽은 높지 않으나,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장벽은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수박 겉핥기 식으로 흥미만 가지고 덤비기에는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울 겁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 그게 UI개발자로서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center> </center>


&#160;

웹 에이전시의 가운데 있다는 UI 개발자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자.

이롭게, 웹 에이전시의 허브, UI개발자

화학제조 기업에서 중요한 부분은 작업 환경의 안전과 오염물질 관리이다. 그린케미칼은 국내를 대표하는 화학기업으로 좋은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다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안전보건환경 방침을 세워 환경경영을 핵심과제로 정의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힘쓴다.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환경안전팀 한희동 과장과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GREEN CHEMICAL
	



	환경안전팀 
		한희동 과장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4/2023424165723_SEU.png" title="2023424165723_SEU.png">

&nbsp;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세요. 그린케미칼 환경안전팀에서 근무하는 한희동 과장입니다. 2014년에 입사해 사업장 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nbsp;

	
		그린케미칼의 안전보건환경경영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그린케미칼의 안전보건환경경영은 기업의 경영방침에 안전보건환경 정책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활동입니다. 안전보건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함으로써 구성원의 생명과 기업의 자산, 나아가 인근 주민과 자연환경까지 생각하는 종합적인 경영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nterview 01


	
		
			작업 환경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유해 요소 관리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4/2023424165734_SEU.png" title="2023424165734_SEU.png">


&nbsp;

	
		과장님의 담당 업무를 자세히 알고 싶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전보건 업무의 핵심은 사업장의 안전작업과 불안전한 상태나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환경안전팀에서는 P(Plan)→D(Do)→C(Check)→A(Action)라는 업무 사이클을 활용하며, 동시에 그린케미칼의 안전보건환경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연간 업무 계획을 세워 따르고 있습니다. 매달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교육 및 도급업체 안전보건협의체 모임을 갖고 있으며, 분기별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반기별로는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연 1회 자체감사를 실시합니다. 일련의 활동을 통해 유해위험 요소 및 문제점을 파악하면 개선 계획을 수립, 적용한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합니다.

&nbsp;

	
		근무 환경의 안전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그린케미칼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연 2회 노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작업 중 불편한 점이나 유해 및 위험 요소 같은 애로사항을 접수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함께하는 안전 문화를 정립하고자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나 안전보건환경 골든벨과 같은 다양한 자율안전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nbsp;

	
		안전 및 보건관련 교육을 기획할 때는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는지 궁금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전 부문에서는 안전작업방법 및 사고예방, 비상조치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건 분야에서는 직업성 질병의 예방법, 건강증진, 직무 스트레스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기획합니다. 근로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선정하여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nbsp;

	
		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산업안전기사나 인간공학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소방설비기사와 같은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저는 산업기능요원으로 제조업 분야에 3년간 근무하며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직간접적으로 지켜봤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안전관리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학업 중 일용직으로 건설 현장에 나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안전관리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취업 성공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Interview 02


	
		
			안전한 사업 현장을 만든다는 사명감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4/2023424165741_SEU.png" title="2023424165741_SEU.png">

&nbsp;

	
		그린케미칼에서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전보건공단에서 2018년까지 무재해 인증제도라는 것을 시행했는데, 2017년에 그린케미칼이 무재해 22배수를 달성해 제가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아직 업무에 대해 한참 배우고 있던 때 상을 받은 것이 감사하기도 했고,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잘 해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nbsp;

	
		이 업무의 어려운 점과 매력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화학공장의 환경 특성상, 법규에서 요구하는 사항과 관련된 업무가 많으며, 관리해야 하는 위험 요소의 범위가 매우 넓다는 점이 고충입니다. 대다수의 임직원이 생산성과 이윤에만 집중할 때, 안전보건환경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폭넓은 시각으로 구성원들의 편중된 사고를 일깨우고 혜안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환경안전 담당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에서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고, 작업자와 현장 그리고 이웃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것에 큰 사명감이 있습니다.

&nbsp;

	
		환경안전팀의 업무 목표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환경안전팀은 그린케미칼의 안전보건환경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 활성화’, ‘공정화학사고 예방캠페인’,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운영체제 정립’, ‘근로자 건강유해성인자 저감활동’이라는 네 가지 업무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목표에 포함되어 있지 않더라도 각종 법규의 준수를 위해 수반되어야 하는 규정의 이행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nbsp;

	
		올해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전 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꾸준한 공부로 이론과 현장의 간극을 메우고,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린케미칼이 보유한 모든 사업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나아가 그린케미칼의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Interview 03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4/2023424165747_SEU.png" title="2023424165747_SEU.png">



&nbsp;

	
		그린케미칼에 입사한 과정을 말씀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예전부터 안전 분야에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안전공학을 공부했습니다. 진로를 선택할 무렵, 건설안전과 산업안전 분야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며 화공안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제조업 산업안전 분야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인연이 닿아 화학제조기업 그린케미칼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nbsp;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편안한 분위기에서 임직원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합니다. 회사에서 정시 퇴근을 장려하므로 퇴근 후에는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연차 사용도 자유로운 편이며, 휴가도 연중 아무 때나 사용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의 직원들이 부쩍 늘어나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nbsp;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책을 한 권 추천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산업안전보건관리자를 위한 인간공학’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지속해서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고들의 대부분은 인적오류(Human Error)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안전 분야 중에서도 인적요소의 관리 측면에서 다양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꼭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안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nbsp;

	
		마지막으로,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전보건환경 관련 법규들이 강화되면서 안전보건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산업 분야에서 안전보건환경 담당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안전 담당자는 관련 자격증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성실함과 책임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보건환경 분야의 직무를 희망하는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nbsp;
&gt;&gt;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Company/1781624" target="_blank">그린케미칼 기업정보 보러가기</a>

&gt;&gt;&nbsp;<a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amp;dutyCtgr=10043" target="_blank"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지금 채용 중인 안전관리 직무 보러가기</a>
&nbsp;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환경안전팀 한희동 과장과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을 표방하며 1998년에 설립된 VMware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점을 두고 멀티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VMware는 다수의 한국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추세에 맞춰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기업이 올바른 앱과 그에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객사가 비즈니스의 발전과 디지털화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사가 VMware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rofessional Services팀 허동윤 PSO 컨설턴트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VMware
	



	
	Professional Services팀 
		허동윤 PSO 컨설턴트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2/20232110634_SEU.png" title="20232110634_SEU.png">

&nbsp;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세요. VMware Professional Services(이하 PS)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허동윤 컨설턴트입니다. 입사한 지 어느덧 5년 차가 되었습니다.

&nbsp;

	
		VMware가 제공하는 Processional Services(전문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PS는 쉽게 말해 고객이 VMware의 솔루션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고급 음향 장비를 구매할 경우 판매자는 제품을 배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의 특성에 맞게 설치하고 세팅하는 것까지 책임지게 되는데, 이처럼 고객이 VMware의 솔루션을 구매했을 때 처음 사용하는 상태, 즉 Green Field 환경에서는 용도와 목적에 맞는 설계, 배포, 검증을 지원하고, 이미 설치한 상태, 즉 Brown Field 환경에서는 상태 체크 및 성능 분석을 통한 문제점 파악과 개선을 지원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서비스입니다. VMware의 PS를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고객은 있어도 한 번만 받은 고객은 없다고 자부할 만큼 전문적이고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Interview 01


	
		
			고객이 VMware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2/20232110641_SEU.png" title="20232110641_SEU.png">

&nbsp;

	
		PS팀 소개 및 담당하고 계신 업무 설명 부탁드려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PS 팀은 CXS(Customer Experience and Success) 조직에 속한 부서로, 고객의 성공을 위해 존재하는 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서비스 영업을 하는 CSE(Client Solutions Executive)과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PM(Project Manager), 그리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컨설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컨설턴트를 맡아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사무실보다는 고객사에 방문해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VMware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 솔루션인 Aria Operations를 전문 분야로 두고, 분석 및 고객 맞춤화 업무를 진행합니다. 전문 분야 외 다른 솔루션에 대한 서비스도 함께 담당하고요.


&nbsp;

	
		업무를 수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PS에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러다 보면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본사의 제품팀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미국에 있는 본사는 물론, 인도와 싱가포르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직원들과 소통할 때 시차나 외국어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객의 요청사항을 제품에 반영하고자 부사장급 임원들을 영어로 설득하며 진땀을 뺐던 것이 기억납니다. 제품의 방향성을 비롯한 몇 가지 이유로 최종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nbsp;

	
		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어떤 성향의 사람에게 잘 맞는 일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우선 외국계 기업에 재직하는 기술 컨설턴트라면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솔루션 지식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쌓는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으므로 외국어 실력 때문에 지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무에 임하는 자세에 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객사에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고객사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히 비즈니스를 이해하겠다는 마음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궁금한 것을 물을 수 있을 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직무는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은 그 답을 꼭 찾아내는 집요함이 있는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Interview 02


	
		
			고객의 제품 경험 향상을 위해 전 세계 직원과 논의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2/20232110737_SEU.png" title="20232110737_SEU.png">

&nbsp;

	
		현재 Aria Operations Ambassador로 일하고 계시는데, 이 역할에 관해 설명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Aria Operations는 VMware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 솔루션입니다. Aria Operations Ambassador는 전 세계 VMware 임직원 중 해당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꾸려진 프로젝트 조직입니다. 주로 제품 개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지만 저와 같이 PS 혹은 기타 부서에 소속된 직원도 있습니다. Aria Operations Ambassador의 역할은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존 제품의 개선점 및 신제품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미팅에는 전 세계의 엔지니어 및 제품 개발자가 참여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저도 국내 고객들에게 받은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기능 개선을 요청해 실제로 제품에 반영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nbsp;

	
		이 팀에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어떤 방식으로 일을 배우는지 궁금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입사자는 우선 대졸 공채 프로그램인 VMware Academy을 통해 진행되는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 후에는 OJT (On the Job Training)에 참여하는데, VMware에서는 실무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업무 상황을 관찰하거나 회의에 참여하는 섀도잉(Shadowing)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입사원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찾아서 일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OJT 후에는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부터 할당받아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컨설턴트로 성장합니다.

&nbsp;

	
		이 직무의 업무 목표는 무엇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고객이 VMware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업무 목표입니다. VMware의 제품을 구매했으나 생각만큼 잘 활용하지 못하고 계셨던 고객이 저를 통해 상황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사용 경험을 얻어 가는 모습을 볼 때 매우 뿌듯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고객 환경과 조건에 따라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VMware가 보유한 제품군과 솔루션에 관해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콕 집어내기 위해서는 고객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3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2/202326115038_SEU.png" title="202326115038_SEU.png"> 


&nbsp;

	
		VMware에 입사한 과정을 들려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어릴 적부터 컴퓨터를 좋아했고, 컴퓨터 네트워크에 관심이 많아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VMware Workstation을 접했고, VMware라는 기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취업을 준비할 때는 VMware Korea에서 신입사원을 뽑지 않아 다른 기술 기업에 입사했고, 8년 정도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VMware PSO 팀과 협업할 기회가 있었는데 함께 업무를 하며 좋은 인상을 받았고, 계속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nbsp;

	
		소속 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업무 강도도 궁금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서로를 참 잘 도와주는 팀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있어 서로의 경험과 강점이 모두 다른데, 모르는 분야에 대해 질문하면 바쁜 와중에도 서로 알려주고자 노력합니다. 업무 강도는 각자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팀원이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서, 만들어서 하는 편이라 업무 강도가 낮은 편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nbsp;

	
		VMware에 근무해서 좋은 점 세 가지를 꼽으신다면?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VMware 직원 대부분이 EPIC2(Execution, Passion, Integrity, Customers and Community) 기업문화를 첫 번째로 꼽을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기업이고, 그만큼 휴가와 복지제도가 좋습니다.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저는 처음에 Technical Account Manager(TAM)로 입사했지만 근무하면서 제가 컨설턴트에 좀 더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것을 알게 된 매니저님이 직무 변경을 도와주셨습니다. 나머지 한 가지는 보상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VMware는 임직원의 노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며, 만족스러운 보상을 제공합니다.



	Interview 04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살아남을 수 있는 분야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3/2/202326115051_SEU.png" title="202326115051_SEU.png"> 



&nbsp;

	
		이 직업의 어려운 점과 매력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기술 하나 배우면 평생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는데, IT만큼은 이 말이 해당하지 않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익혀야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직업을 위해 항상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실하게 근무하는 것만으로도 IT 분야에서 만큼은 늘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꿰뚫는 사람이 될 수 있고, 노력에 따라 누구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직업의 큰 매력입니다.


&nbsp;

	
		같은 분야 및 직무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성공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각자 추구하는 바는 다를 수 있지만, 처음부터 큰 기업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고 변화도 빠르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읽으면서 본인이 일하고 있는 곳에서 인정받는다면 분명히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기회가 올 때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bsp;
&gt;&gt;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vmwarekorea" target="_blank">VMware 기업정보 보러가기</a>

&gt;&gt;&nbsp;<a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amp;duty=1000084" target="_blank"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지금 채용 중인 IT컨설팅 직무 보러가기</a>

고객사가 VMware(브이엠웨어코리아 유한회사)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rofessional Services팀 허동윤 PSO 컨설턴트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글로벌 IT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가

이병관 대표이사에게 청해ENV(주)의 환경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의 대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중 하나로, 투명하고 안전한 보안 기능을 가능하게 해 주는 블록체인 시장이 커지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케이포시큐리티는 IT 생태계를 주도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으로, 블록체인, 빅데이터,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혁신 시스템을 연구하여 여러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기술을 통해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케이포시큐리티의 박경철 대표이사에게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대해 들어보자.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K4SECURITY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17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박경철 대표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8/202181010251_SEU.png" title="202181010251_SEU.png">&#160;

&#160;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세요. 케이포시큐리티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경철입니다. 올해로 23년 차 직장인인 동시에 회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160;

	
		케이포시큐리티는 어떤 기업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케이포시큐리티는 국가 4대 전략 차세대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되었습니다.
사업 분야는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인증 기술 분야입니다. 블록체인 엔진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엔진 판매 및 금융 관련 업체에 해당 기술을 이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문기술개발 회사로 2019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20년 블록체인 연구개발서비스 기업, 2021년 벤처기업으로 등록되었습니다.
2020년부터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관련 국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블록체인 엔진 기술 
		
	


	
		
			내재화가 강점, 호기심,
		
	


	
		
			구현 능력, 관련 지식 필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8/20218101030_SEU.png" title="20218101030_SEU.png"> 

&#160;

	
	케이포시큐리티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경쟁사들은 국산화된 블록체인 자체 기술을 보유했거나 해외 오픈소스 기반 엔진을 가져와서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업화 하는 기업들입니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1세대로 분류되는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반 코인(암호화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그다음 세대 업체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사업화하려는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케이포시큐리티는 블록체인 엔진 기술을 내재화한 것이 강점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할 때 해외 오픈소스 사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라이선스 이슈, 오픈소스 커스터마이징 이슈, 블록체인 운영 환경 제약 문제 등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낮출 수 있습니다.


&#160;

	
대표님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프로덕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직접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은 블록체인을 위한 ‘P2P용 노드’입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서비스 프로토콜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160;

	
개발 과정에서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블록체인 기술을 2019년에 처음 접했는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상세하게 정의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통용하는 것을 의미하거나, 암호화폐를 만들고 운영하는 기술이라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수였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P2P 네트워크상에서 운영되면서 다양한 사업자가 ‘노드’로 참여합니다.
이 노드의 성격에 따라 기능도 서로 달라야 하고, 노드 간 데이터 송수신 프로토콜도 구현해야 하고, 합의 알고리즘도 함께 구현해야 하는 등 기술적 복잡도가 높습니다. 
이렇게 세세한 부분을 파악하고 정의하는 것이 난제였는데, 초기 개발 당시 공개된 블록체인들의 특징과 기능을 분석 및 분류하여 필수 요소 기술과 특징 기술을 구분하고, 해당 기술 요소를 구현하면서 조립하는 개발 방식으로 이를 극복하였습니다.


&#160;

	
개발자가 가져야 하는 필수역량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호기심, 구현 능력,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지식이 필수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이포시큐리티가 원하는 인재상과도 연결되어 있지만, 개발자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는 도전적인 일에 대한 호기심이 없다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새롭고, 도전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능력도 필수적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 세부적이면서 광범위한 지식을 쌓아야 하고, 이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도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Interview 02


	
		
		블록체인 접목 
		
	


	
		
		차세대 인증 기술로
		
	


	
		
		미국 시장 진출 꿈꾼다!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8/202181010311_SEU.png" title="202181010311_SEU.png"> 

&#160;

	
케이포시큐리티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블록체인 기술은 2016년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 초기 블록체인 사업체 대다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투자하지 않고 오픈소스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서비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커진다고 해도 블록체인 엔진 기술을 내재화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블록체인 엔진의 국내화 및 내재화를 목표로 2019년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테크놀로지 하이퍼 커브를 분석했을 때 초기 과열 투자기와 냉각기를 거치고 난 2023년 이후에는 내재화 시장이 탄탄하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160;

	
현재 업무에 도움이 된 경험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개발팀장으로 일했던 것과 고객에 대한 프리 세일을 병행했던 경험이 창업 초기 개발을 진행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발자로 일하는 것과 회사를 경영하는 것은 또 다른 일인데, 이 부분에는 주변 지인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160;

	
케이포시큐리티를 이끌어 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케이포시큐리티는 현재는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큰 기업처럼 프로젝트 방법론 및 개발 방법론을 정형화하여 문제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인적 인프라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ISO9001 품질 경영도 승인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하나씩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나가면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때 보람이 크고, 함께 참여한 인재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160;

	
향후 10년 이내에 케이포시큐리티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케이포시큐리티의 1차 목표는 중소기업형 블록체인 기반 인증 제품 출시입니다. 
자기 주권 인증 인프라(SSI)라 불리는 시스템으로, 블록체인과 접목한 차세대 인증 기술입니다. 
케이포시큐리티 블록체인 기술을 대표하는 인증 제품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자들과 공동 연구하여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erview 03


	
		
			구체화한 꿈과 비전, 기술
		
	


	
		
			트렌드에 대한 관심 중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1/8/202181010318_SEU.png" title="202181010318_SEU.png"> 

&#160;

	신입사원을 위한 교육과정과 재직자를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케이포시큐리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OJT 기간을 통해 실무를 배우고 근무하면서 개발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습니다. 
내부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교육은 외부 교육을 적극 활용하며, 특히 KISA(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시큐어코딩교육은 모든 개발자가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에 대한 도메인 지식, 최신 기술 트렌드, 구체적인 기술 습득을 위한 관련 논문 세미나, 세부 기술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60;

	
대표님이 추구하는 기업 문화와 복지제도를 소개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수평적 문화를 추구합니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논의한 결과를 빠르게 업무에 반영하는 문화를 정립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바탕은 경력이나 직급을 막론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지제도는 경조사 지원, 우수사원 포상 등의 기본적인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에 가입되어 있어 공무원 및 대기업 복지와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유연 출퇴근제를 운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근무할 수 있습니다.



&#160;

	
면접 전형에서 자주 하는 질문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꿈’이 무엇이고 이 회사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자주 묻습니다. 경력자도 마찬가지지만 꿈을 향한 비전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가 명확하지 않은 지원자가 많습니다. 
취업 그 자체가 목적인 경우인데, 비전이 뚜렷하지 않으니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취업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취업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루어가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본인의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을 찾을 때 회사와 직원이 같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

	
같은 분야 및 직무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IT 업종은 기술 개발과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하는 직종입니다. 동시에 늘 새로운 일을 만나게 되는 꿈의 성취장입니다.
자신의 목표와 비전을 구체적으로 잘 정리하고, 관련 기술 트렌드에 대해 관심을 꾸준히 기울이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60;
>>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careerk4s" target="_blank">케이포시큐리티 기업정보 보러가기</a>


	>>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dutyCtgr=10016" target="_blank">지금 채용 중인 응용프로그래머 직무 보러가기</a>

기술을 통해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케이포시큐리티의 박경철 대표이사에게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대해 들어보자.

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합니다

<center><img title="201642094724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94724_SEU.jpg"> </center>


<center><big> 잡지기자에서 만화가로!</big></center>&#160; 


 언제부터 만화를 그리셨나요? 
1998년 들어간 첫 직장이 잡지사였습니다. 한 번은 기사 하나가 펑크 나면, 1면을 메꿔야 하는 상황에 처했어요. 평소에 편집부에 몇 번인가 ‘내 만화 어떻냐’며 보여줬었는데, 워낙 못 그리는 그림이어서 편집진에서 난색을 표했는데, 상황이 급해지니 어쩔 수 없이 제 만화를 실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반응이 좋아서 고정으로 만화를 그리게 됐습니다. 엽서로 독자들의 반응을 살피던 시절이었지요.


 어렸을 때도 노트에 만화를 끄적거리던 그런 아이였나요? 
네. 만화를 그리면 친구들 사이에서 돌려보고 그랬죠. 정식으로 그림을 배우거나 한 적이 없어서 지금도 제 그림이 부끄럽네요.


 처음에 잡지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셨는데, 원래 기자를 꿈꾸셨나요? 
고등학교 때 시작한 PC통신에서 ‘젊음의 행진’ 방송작가 선배님을 알게 됐습니다. 아주 유명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일반 고등학생들을 모집해서 하는 새 코너를 시작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때 꿈이 뭐냐는 질문에 별 생각이 없이 기자가 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책이나 글 쓰는 걸 좋아해서요. 원래는 소설가가 꿈이었지만, 당시에 저는 소설가는 먹고 살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나봐요.


 그렇군요. 매달 월급 받는 기자를 그만두고, 전업 만화가의 길을 선택하신 것도 큰 도전이었을 것 같아요. 
그렇죠. 


 불안하진 않으셨나요? 
내 이름만 걸고, 승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네이버 연재를 시작한 뒤로 1년가량 회사 일을 병행했는데, 잡지 원고를 마감하고 아침까지 만화를 그리려니 건강도 해치고, 만화 퀄리티도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회사 일도 힘들어지고. 그 때 승부를 건 거죠. 당시 30대 중후반이었으니까 만화가로서 실패해도 아직 돌아갈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


 결국엔 성공하셨네요.&#160;성공...했나요?(웃음)


 독자들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으신가요? 
‘믿고 보는 재미있는 만화’라는 말을 들었을 때가 제일 좋아요. 가장 싫어하는 말은 ‘소재가 고갈된 게 아닌가...’


 그럼, ‘믿고 보는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개성 있는 그림체도 중요하지만, 웹툰도 이야기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중요해요. 또한, 2, 3회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연재하기 위해서는 끈기와 인내력을 갖춰야 합니다. 2, 3회 재밌게 그리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 다음이죠. 꾸준히 그 정도의 퀄리티를 계속 유지하면서 연재할 수 있어야 합니다. 


&#160;<center><big> 스토리텔링 능력과 근성은 웹툰 작가의 기본기!</big></center>&#160; 


 꾸준히 연재하려면, 체력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체력도 중요하죠. 자전거를 좋아하긴 하는데, 한 번 타면, 거의 반나절 이상은 걸리니 요즘은 잘 못하고 있어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으면서 집 근처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웹툰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네이버 웹툰 작가의 경우는 아주 명확한 루트가 있죠. 도전 만화에 만화를 올리는 것입니다. 도전 만화에 올린 만화가 인기를 얻으면, 베스트 도전으로 올라가게 되고, 그러면 네이버 측에서 검토 후, 정식 연재를 요청합니다.

 웹툰 작가의 연봉은 어떻게 되나요? 
물론 작가마다 다르지만, 보통 네이버 메인 웹툰 작가의 월 원고료는 일반 직장인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단지, 인기를 얻으면, 웹툰 원고료 외에도 부가 수익들이 생기는데, 그게 때론 엄청나서 수입은 천차만별입니다.


&#160;<center><img title="2016420948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9487_SEU.jpg"> </center>


 인기 웹툰 작가는 한 달에 몇 천씩 번다고 하던데, 인기의 척도는 무엇인가요?
조회 수? 
인기의 척도는 당연히 조회 수겠죠. 고료 역시, 조회 수에 따라 달라져요. 하지만 단순 조회 수에만 기대어 고료가 책정되는 건 아니고, 만화의 분량, 작가의 경력 등 수많은 상황을 고려해서 고료가 책정됩니다. 어찌 되었든, 웹툰은 명확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니까 노력에 비례하는 정직한 업계라고 생각해요.


 웹툰 작가의 하루는 직장인들과는 많이 다를 것 같아요.
하루일과를 들려주세요. 
아침 8시에 기상해 8시 반 쯤 첫째를 학교에 보내고, 작업실로 출근합니다. 12시가 되면, 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다시 작업실로 돌아와 일을 해서 6시쯤 퇴근합니다. 6시에 퇴근해서 일을 다 마칠 수 없을 때가 많아서 종종 작업실로 돌아와 나머지 작업을 더 합니다. 야근을 하는 셈이지요.


 만화가들은 밤샘 작업을 많이 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일반 직장인들과 비슷한 하루를 보내시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오전에 집중이 잘 되는 편이에요. 주말에도 마감이 있어 휴일에도 일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보통 직장인들보다 더 시간이 없을 때가 많네요.


 요즘 학생들은 소위 말하는 ‘스펙’을 위해 아주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곤 하는데요, 학창 시절에 했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도움이 됐던 활동 같은 게 혹시 있나요? 
이거다 딱 집어 말할 만한 건 없고, 다양하게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야기 쓰는 걸 좋아해서, 고교 때 PC통신 하이텔 백일장 게시판에 소설을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생활의 참견>이 얼마 전 700회를 맞이했어요. 
이렇게 오래 연재하실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원래 뭔가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타입이에요. 보통 뭘 하면, 이변이 없는 한 계속 하는 편이기도 하고, 반대로 말하면, 변화를 싫어하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건, 제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열심히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커요. 다른 작품을 연재해도 <생활의 참견>은 계속 가져가고 싶어요. 그러려면, 체력 관리도 계속해야겠죠.


&#160;<center><big> 한 번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big></center>&#160; 


 만화를 그리시면서 가장 힘들 때를 꼽는다면 언제일까요? 
힘들 때는 역시 인기가 떨어질 때죠. 모든 작가들의 고민이에요. 그러면, 늘 만화가들끼리 모여서 하는 이야기가 있죠. ‘최대한 낙하산을 크게 펴자’고. 인기는 늘 한결같을 순 없어요. 떨어진 인기를 되돌리는 것도 쉽지 않고요. 결국, 언젠가 닥칠 일이죠. 그러면, 최대한 인기가 떨어지는 속도를 늦추도록 노력해요. 


 그럼, 반대로 가장 기쁠 때는 언제신가요? 
가장 기쁠 때는 독자의 팬레터를 받거나 실제 대외행사를 통해 팬을 만날 때예요. 평소엔 인터넷 댓글이나 조회 수로만 독자들의 반응을 보는데, 수만 명이 봤다고는 해도 그게 피부로 와 닿지는 않거든요. 근데 오프라인 행사에 나가서 많은 분들이 직접 잘 보고 있다고 얘기해 주시고 박수를 쳐주시면, 몸으로 독자 분들의 존재를 느끼게 되죠. 해외에 계시는 분들이 <생활의 참견>을 보고, 한국 생각이 난다고 하실 때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생활의 참견>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만화니까, 그분들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존재인 거죠.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계속 건강히 작가 생활하는 것이 꿈입니다. 좋은 작품을 남기는 건 물론이구요.


 진로를 고민하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힘들어 보여요. 하지만 대기업이라고 꼭 다 좋은 건 아니에요. 그렇게 어렵게 대기업에 입사하고도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남들이 알아주는 기업, 높은 연봉 같은 것에 매달리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자신만의 철학을 가져야 돼요.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포기하지 말고, 꿈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center> </center>

&#160;
>>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jobkorea.co.kr/GoodJob/Tip/View?News_No=18317" target="_blank">
웹툰작가가 궁금하다면? 웹툰작가 직업사전 보러가기 </a>
&#160;

웹툰 <생활의 참견>을 만든 김양수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웹툰 <생활의 참견> 김양수 작가에게서 듣는 웹툰 작가 이야기!

1990년에 설립된 한국콜마는 국내 최초로 화장품, 제약 분야에서 ODM 프로세스를 정립한 World First Class의 R&D&#8729;제조 전문기업이다. 고객의 가치를 만드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콜마는 업계 최고 수준의 R&D 인력, 생산, 인프라, 네트워크를 통해 개별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Only One’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을 주요 사업 분야로 하고 있다. 품질혁신팀 소속 김형진 대리에게 화장품 품질관리 직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KOLMAR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17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화장품부문 품질혁신팀 
 
 
 김형진 대리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2020122142025_SEU.png" title="2020122142025_SEU.png">&#160;

&#160;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세요.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품질혁신팀 소속 김형진 대리입니다. 올해로 입사 6년 차입니다.


&#160;

 
 한국콜마는 어떤 기업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한국콜마는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제품을 제조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그 가치를 느끼고 실제로 성과를 얻도록 도와주는 기업으로 향후 ‘Great Global Beauty & Health Value Creator’로 성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품질관리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어학 능력이 필요해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2020122142033_SEU.png" title="2020122142033_SEU.png">&#160;
&#160;

 
 품질혁신팀 소개와 담당 업무 설명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품질혁신팀은 외부적으로 고객사 Audit 대응 및 공장에 대한 문의 사항을 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내부적으로는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의 모든 과정이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주로 미국 수출 OTC 제품에 대한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수출되는 자외선 차단 제품은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 모든 기준을 의약품 기준에 맞춰 생산해야 하는데 이런 기준이 준수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160;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한 항목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우선 입고된 원료나 자재를 검사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원료의 경우 성상, 물성, 함량 등을 확인하고, 제품을 담을 자재에 대한 외관검사 및 기능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기능검사란 용기 규격이 맞는지, 토출이 잘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화장품 제조가 완료되면 제조된 벌크가 기생산품과 성상, 향, 물성, 사용감이 유사한지 확인하고, 적합하면 자재에 내용물을 담는 충전, 포장 공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충전, 포장 공정에서는 완제품의 외관이나 용기 체결 상태, 내용물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후 미생물 시험, 기기 분석을 통해 주성분 함량이 적합하다고 확인되면 공정이 마무리됩니다.




&#160;

 
 품질혁신팀에 근무하기 위해서는 어떤 스펙 또는 경험을 준비해야 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품질혁신팀에 근무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어학 능력이 요구됩니다. 품질혁신팀에서는 QC로부터 받은 실험 데이터를 취합해 고객사, 협력사 등 외부 업체에 대응하는 문서를 작성하는데 이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가능한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영어 메일로 의사소통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기본적인 영어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160;

 
 품질혁신팀의 업무성과는 어떻게 평가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한국콜마는 매달 초, 한 달 동안 본인이 수행할 업무 플랜을 작성하고 한 달이 지나면 계획한 업무를 얼마나 수행했는지 확인, 평가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평소 업무 중에도 본인이 계획한 업무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erview 02


 
 
 젊고 밝은 근무 분위기에서 근무해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2020122142042_SEU.png" title="2020122142042_SEU.png">&#160;
&#160;

 
 전공과 품질관리 직무로 진로를 결정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대학에서는 화학을 전공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기기 분석을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공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품질관리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콜마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160;

 
 이 업무의 필수 역량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품질관리 직무의 필수 역량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시험이라 귀찮아서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거짓말한다면 당장은 넘어갈지 몰라도 제품 회수 등 나중에 더 큰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할당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었던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에 게시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콜마도 해당 기준을 토대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화장품 품질관리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 볼 것을 추천합니다.
 


&#160;

 
 품질혁신팀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사무실 직원 평균 연령대가 30대 초, 중반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밝은 편입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고 해결하기 때문에 업무 로스도 적습니다. 휴식 시간에는 최근에 본 드라마 얘기 등을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160;

 
 한국콜마에 근무해서 좋은 점 3가지를 말씀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우선 본인 스스로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산되는 제품을 보면서 최근 인기 있는 제형이나 트렌드도 알 수 있고 주변에서 화장품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도 잘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콜마가 본인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년 성장하고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이니 무척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복지혜택이 있어서 좋습니다. 가족 수당, 최대 천만 원의 출산 장려금, 자녀 학자금, 효도 수당 등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Interview 03


 
 
 먼저 화장품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2020122142053_SEU.png" title="2020122142053_SEU.png">&#160;
&#160;

 업무 수행의 고충은 무엇이고, 반대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미국 수출 OTC 제품은 개발단계부터 생산까지 의약품 기준으로 생산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각종 Validation을 수행해야 하는데 현재 화장품은 Validation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고객사나 내부에서도 생소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객사나 협력사, 내부 관련 부서에 방문해 프로세스를 설명해주기도 하고 교육도 해주고 있습니다. 업무 중 이렇게 생소한 내용을 새로 공부해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하는 일이 발생하면 힘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통해 모든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출고했을 때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160;

 
 한국콜마 채용 전형에 합격한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솔직함과 실험 경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면접에 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는 척하지 않기’, ‘잘난 척하지 않기’가 필요해요(웃음). 면접 전형에서 답을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솔직하게 ‘모르지만 앞으로 알아보겠다’라고 대답했는데 그 모습을 당당하고 솔직하다고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정량적인 부분은 병원과 학교 연구실에서 인턴 연구 생활을 했는데 이를 통해 이화학 및 생물학 실험 경험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60;

 
 화장품 산업에서 근무하고 싶어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학생 때는 화장품 기업에 취업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화장품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외모 가꾸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장품에도 관심을 많이 갖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비자층이 확대되고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어 관련 업계 전망이 밝아 보입니다. 화장품 산업에 근무하고 싶다면 화장품의 제조 공정이나 원료에 대한 부분부터 공부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근차근 준비하여 좋은 기회가 왔을 때 꿈을 이루기 바랍니다.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품질혁신팀 김형진 대리

엄격한 품질관리로 완벽한 제품을 선보이는 품질 관리자

세계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 분야를 리드하는 에코프로비엠은 설립 이래 매년 2배씩 매출이 상승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선전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에 있다. 또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검증을 통해 적절한 타이밍에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재무기획팀의 역할이 크다. 에코프로비엠 재무기획팀 홍석기 대리를 만났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ECOPRO BM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17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전략기획본부 
 
재무기획팀
 
 홍석기 대리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02011692152_SEU.png" title="202011692152_SEU.png"> 


&#160;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십니까? 에코프로비엠 전략기획본부 재무기획팀에 근무 중인 홍석기 대리입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인
연을 맺은 지는 2년이 됐어요.

&#160;

 재무기획팀은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한 에코프로 그룹사 내의 자금 조달,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 검토 및 재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예요.


&#160;

 담당 업무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입사 후 에코프로비엠 기업공개(IPO) 관련 업무를 담당했는데요. 현재는 회사에서 계획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경제성 분석, 타당성과 사업성 여부를 검토하며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죠.




 Interview 01


 
 
 회계, 재무 관련 역량은 필수!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0201169228_SEU.png" title="20201169228_SEU.png"> 

&#160;

 업무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중대한 프로젝트일수록 시기를 놓치면 곤란하기에 적시성에 중점을 두며 업무에 몰입하고 있어요.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적시에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모든 프로젝트와 프로세스에는 근거와 타당성을 바탕으로 진행돼야 하겠죠? 무엇보다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해요.

&#160;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고충이 있다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사업성 평가를 위해 생소한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요. 하지만 사업이 진행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는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게 된답니다.

&#160;

 해당 직무에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아무래도 재무 관련 업무가 주를 이루다 보니 회계나 재무 관련 지식은 필수예요. 새로운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검토해야 하는 만큼 가장 필요한 역량이죠.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준비 또는 실무경험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해외 업체들과의 업무도 많아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더욱 좋아요.


&#160;

 향후 에코프로비엠에서 이루고 싶은 대리님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회사에서 본받고 싶은 사람이 많이 있는데, 제 롤모델은 재무기획팀 팀장님이에요. 팀장님처럼 재무뿐 아니라 어학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 에코프로비엠 그룹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하는 게 목표예요!



 Interview 02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기&#160;위해 노력하다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02011692221_SEU.png" title="202011692221_SEU.png"> 

&#160;

 에코프로비엠의 근무 분위기는 어때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강조하다 보니 팀 내에서도 경쟁보다는 화합을 추구해요. 특히 재무기획팀은 업무시간에는 하나가 되어 한뜻으로 일하며, 업무 외에는 개인적인 고민 상담도 할 수 있는 가족과도 같죠.


&#160;

 
화합을 강조하는 기업문화라면 많은 소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대리님만의 원활한 소통 비결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제 의견을 말할 때를 기다리는 게 아닌 진심으로 상대방의 말을 듣고자 하죠. 타인의 말을 잘 듣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기가 말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때문에 제 생각을 주입하려 하지 않고 상대방이 말할 때 진심으로 듣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160;

 
에코프로비엠의 복리후생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마음에 드는 제도가 너무 많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지원제도는 퇴직금 누진제도예요. 에코프로비엠 경영 방침상 직원들이 집중적으로 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장기근속을 독려하기 위해 퇴직금 누진제도를 도입했어요. 직원들이 퇴직해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말이죠.

&#160;

 
이 직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금융권에 종사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회계학을 접하게 됐고 전공과 진로 선택에서도 망설임이 없었죠.




 Interview 03


 
 화합과 배려로 공동 목표를&#160;추구하는 에코프로비엠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02011692234_SEU.png" title="202011692234_SEU.png"> 
&#160; 입사 선배 친구의 말에 에코프로비엠으로 입사했다고 들었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네 맞아요. 저는 입사 전 4년 동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일이 힘들어도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한다면 과정은 물론, 결과도 좋다는 믿음이 있거든요. 언젠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모두가 자기 회사의 험담과 불평을 할 때, 현재 에코프로비엠 인사기획팀에 재직 중인 친구만이 유일하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친구가 에코프로비엠의 미래와 비전을 설명할 때 저도 평생을 다녀야 할 회사라고 생각했죠. 그 결과 입사 후 현재까지 입사를 후회한 적이 없어요.(웃음)

&#160;

 후배들이 에코프로비엠 재무기획팀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회사는 업무 능력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중요시하는데요. 에코프로비엠은 열정이 가득한 지원자가 입사할 기회를 제공해요. 열정이 넘치는 사람은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본인이 원하는 부서의 필요자격을 확인해 이미 준비하고 있을 거예요.


&#160;

 끝으로 이 직무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응원의 한마디 부탁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에코프로비엠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기에 많은 인재가 필요해요. 에코프로비엠에 입사하고자 하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누구라도 일하고 싶은 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의 가족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랄게요.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검증을 통해 적절한 타이밍에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에코프로비엠 재무기획팀 홍석기 대리를 만났다.

신규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분석하는 재무회계 전문가

현대차그룹, KT, 하이네켄 등 30여 클라이언트와 소셜통합운영 연간계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온 SNS마케팅 에이전시 ‘소셜엠씨(SMC)’. 브랜드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며, 좋은 기획은 수많은 경험에서 나온다고 외치는 브랜드 전략실 임하은 대리를 만나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다.&#160;&#160;<img title="201723131044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2/201723131044_SEU.jpg">&#160;<img title="20172313105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2/201723131051_SEU.jpg">&#160;<img title="201723131056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2/201723131056_SEU.jpg">&#160;<img title="2017231311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2/20172313111_SEU.jpg">&#160;<img title="2017231311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2/20172313117_SEU.jpg">&#160;&#160;|&#160;소셜엠씨 브랜드전략실 임하은 대리&#160;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SMC 브랜드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하은입니다.&#160;브랜드전략실의 주업무가 궁금합니다!브랜드전략실은 SMC 내에서 조금 특수한 팀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포지션은 기획자(AE)이지만, 한 브랜드의 실무를 담당하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팀의 AE와 달리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SMC가 대행 운영하는 브랜드들에 대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죠. 또 대내외 브랜딩과 관련된 일과 업계 정보 및 트렌드 서치를 통해 사내 임직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 또한 브랜드전략실의 업무입니다.&#160;과거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더욱 브랜드 전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160;브랜딩이 잘 되어있다면 기획자는 좋은 결과물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 브랜드가 지켜가고자 하는 가치와 메시지가 명확하다면 그것에서 뻗어져나오는 아이디어 또한 명료하고 탄탄해지기 때문이죠. 더불어 기획자가 단순 대행사로서가 아닌 함께 고민하는 협력사로 일할 때 성공적인 결과물이 만들어진다고 믿어요.&#160;&#160;&#8203;문과적 감성을 가진 이과생, 기획자를 꿈꾸다&#160;언제부터 마케팅 분야로 취업해야겠다고 생각하셨나요?저는 굉장히 문과적 감성을 가진 이과생이었습니다(웃음). 그래서 공대가 아닌 인문학, 공학, 디자인까지 다루는 복합적 학문인 건축학을 공부했습니다. 보통 설계에는 기획설계-기본설계-실시설계 등 여러 단계가 있는데, 아이데이션하고 디자인하는 과정인 기획설계에 가장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 즈음부터 기획자로서의 비전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160;&#160;이를 위해 준비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지난날들을 회상해보니 모든 게 준비의 단계였어요.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인터넷이 막 보급되고 메일을 주고받기 시작할 때 ‘스피드일보’라는 메일뉴스를 만들어 친구들을 대상으로 구독자를 모집하고, 기자를 뽑아 운영하기도 했었죠(웃음).&#160;진로를 정한 후에는 좀 더 실질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학생회 및 동아리에서 기획팀으로 활동했고, 에버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대뜸 제안서를 만들어 제출하기도 했어요. 휴학 중 경험했던 유럽여행, 국토대장정 등을 통해서도 제가 기획을 즐기는 사람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160;&#160;<img title="201723131123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2/201723131123_SEU.jpg">(업무 중 잠시 들러 쉬어가는 아담하고 깔끔한 휴게실,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160;좋은 기획은 브랜드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다&#160;업무를 수행할 때, 나만의 철학이 있나요?철학이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기획자로서 자신이 담당하는 브랜드에 대해 진정성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이 브랜드가 단순히 일이 아닌 내 브랜드라는 생각을 가질 때 좋은 결과물이 만들어 진다고 확신해요.&#160;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신가요? 또 기억에 남는 업무 에피소드도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160;롯데제과와 ‘껌스타그램’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 연인, 친구, 가족으로 나누어 사연을 공모받아 그 사람만을 위한 메시지가 적혀있는 커스터마이징 껌을 만들어주는 캠페인이었죠. 설현과 빈지노를 위한 껌을 제작해주기도 했고, 바이럴필름을 제작하는 것도 재밌었지만, 소중한 사연들을 받아보며 소비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한 것, 선물을 받아 기뻐하고 감사해하던 분들이 있어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입니다.&#160;그중 한 분은 군대에서 전역하는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셨는데, 선물을 전달한 제대 날이 이별의 날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슬퍼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160;“이 일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모든 광고인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비딩에서 성공한 순간, 그리고 내가 맡은 프로젝트가 좋은 성과를 낸 순간이 아닐까요? 그 뿌듯함은 이루말할 수 없죠! 더불어 디지털 & 소셜 직종에 있어 나날이 시장이 성장해가는 것을 목도하고, 함께한다고 느낄 때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160;&#160;업무 고충도 있을 것 같아요.고충이라면 광고인의 숙명인 야근이 아닐까요.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 창조적인 일은 끝이 없잖아요. 그래도 야근 끝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보람차지만, 밤을 새워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참 힘들죠.&#160;&#160;만약 대리님께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하고 싶은 것은 후회없이 다 해보자!”는 게 저의 모토입니다. 그래서 대학생 시절 참 많은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드럼을 배우고 있는데, “좀 더 일찍 배울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를 읽고 계시는 취준생분들도 광고인은 무엇이든 좋은 경험이 되니, 주위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하고 싶은 건 모두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160;<img title="201723131130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2/201723131130_SEU.jpg">(퇴근시간은 언젠가 오게 되어있다! 희망의 잘가시계,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160;젊음이 넘쳐 흐르는 회사, 소셜엠씨&#160;소셜엠씨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광고 & 마케팅에 있어 이제 디지털 & 소셜은 “해볼까?”에서 “해야돼!”를 넘어 “First”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장 속에서는 소비자에게 보다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 자체의 힘이 매우 크죠. 소셜엠씨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소셜마케팅을 이끈 회사이기에,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160;대리님이 느낀 소셜엠씨는 어떤 회사인가요?로켓 성장하고 있는 회사, 젊음이 넘쳐 흐르는 회사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지난 일 년 사이에도 직원이 50명이 늘어 다소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웃음). 지난 체육대회와 연말파티를 하며 우리 회사 직원들이 정말 젊음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느 회사가 송년회를 클럽을 빌려 열겠어요? 슴씨파티 최고!&#160;만약, 팀에 새로운 신입사원이 온다면 어떤 사람이었음 하나요?이 일이 진정으로 하고 싶어서 온 분,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기 위한 열정이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160;미래의 대리님의 팀원이 될 취업준비생과 구직자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160;이 인터뷰를 꼼꼼히 읽어본 당신은 이미 아주 멋지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분입니다. 하고 싶은 것,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면 바로 실행해보세요! 디지털 & 소셜은 빠른 판단과 실행력이 중요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본인의 생각과 열정으로 무언가를 해보셨다면 저희와 함께할 준비는 완료된 것입니다. &#160;&#160;&#160;안지형 기자 riosnyper24@&#160;&#160;관련 글 더 보기
 


><a href="http://www.jobkorea.co.kr/Super/socialmc" target="_self">개성적인 기업문화를 지닌 소셜엠씨 보러가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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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엠씨 브랜드 전략실 임하은 대리를 만나 브랜드 기획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브랜드 기획의 핵심은 경험과 진정성이다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안산석수초등학교 유영식 교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교사는 ‘배움 디자이너’다

2013년 오픈한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은 방의 위치, 평수, 옵션 등을 사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앱이다. 다방은 재빠르게 변하는 주거형태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성향에 맞춰 매물을 쉽게 빠르게 보여주도록 연구하고 있다. 또 주차가 가능한 집만 골라 보여주는 검색 필터를 적용하는 등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위해 매일 고민을 거듭하는 다방의 손현미님을 만났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20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STATION3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24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기획팀 손현미님
&#160;<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8/2018829101539_SEU.png" title="2018829101539_SEU.png">(사진=잡코리아)
&#160;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테이션3가 운영하는 다방 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현미입니다. 다방에는 지난해 11월에 입사했고, 기획 경력은 4년차에 접어들었어요.

&#160;‘다방’은 어떤 서비스 인가요? 

다방은 오프라인에서 폐쇄적으로 공유되던 부동산 정보들을 온라인에서 오픈 형태로 볼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이에요. 2018년 현재 다방앱 사용자는 월 300만명이에요.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0만 건에 달하죠. 이외에 다방프로, 다방페이 등 기존 국내 부동산 시장에는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어요. 

&#160;기획팀은 어떤 업무들을 하나요?

다방 서비스와 더불어, 공인중개사들을 위한 전용 부동산 관리 시스템인 ‘다방프로’가 있는데요. 이와 같은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고 있어요. 기존에 있는 서비스의 개선 포인트를 고민하며 이를 통해 정책을 세우기도 하고요. 세부적인 서비스 화면도 기획하고 있어요. 이후 반영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실행되는지를 지표로 분석하며 관리하는 업무도 맡고 있죠.


Interview 01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자부심<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8/2018829101548_SEU.png" title="2018829101548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담당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O2O 플랫폼인만큼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요. 다방의 사용자들이 앱을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저의 역할이죠. 이에 사용자들의 불편사항들을 파악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직원들의 요구사항 또한 수렴해 서비스 기획에 참고하기도 하고요. 최근에는 사용자들이 본인의 자산규모 및 가구형태에 맞춰 분양 정보를 다방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분양정보 서비스’를 기획해 론칭했어요.

&#160;기획자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획자는 회사에서 가장 많은 연결고리를 가진 직무예요. 개발팀, 사업팀, 디자인팀 외에도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어요. 때문에,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진 부서의 의견들이 모두 다르더라도 귀를 기울이는 포용력과 유연함이 필요하고요.



Interview 02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끝없이 고민하다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8/2018829113429_SEU.png" title="2018829113429_SEU.png">&#160;
(사진=잡코리아)
&#160;앱 트렌드 파악을 위해 어떤 것을 참고하나요?

요즘 4차 산업 혁명이 핵심인 만큼 인공지능, 딥러닝 등과 관련된 앱들을 참고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인 ‘네이버 디스코’와 일정관리 앱 ‘네이버 타르트’를 보고 있어요. ‘디스코’는 그날의 주요 이슈를 요약해주거나 문서 내용을 3줄로 요약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참 편리한 것 같아요. ‘타르트’는 해야 할 일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줘 일상생활에 매우 유용해요. 

&#160;새로운 기획을 준비하기 위해선 철저한 시장조사도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템 발굴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나요?

새로 출시된 다양한 앱들을 설치해 직접 사용해보고 있어요.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우리 서비스에적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찾게 되거든요. 앞서 말씀 드렸던 ‘디스코’와 ‘타르트’에서는 각각 업무 자동화 기능과 자동 추천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어요. 

&#160;기획은 타 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을 텐데요. 어떤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팀은 사업팀, 개발팀, 디자인팀 등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는 일이 많아요. 최근에 론칭한 분양정보 서비스를 위해 사업팀과 먼저 분양정보 서비스를 어떻게 플랫폼에 구축할지 논의 했어요. 어떤 차별화 전략을 가져갈지 등 장기적인 사업 방향도 잡았고요. 그리고 개발팀에 논의해 어느 부분까지 개발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함께 검토해요. 디자인팀과도 초기부터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기획하죠.



Interview 03
내 인생의 빅픽처를 그리다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8/201882910160_SEU.png" title="201882910160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앱 기획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에서 테스트를 해야 하잖아요. 이에 따른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요.

앱을 사용하는 실제 사용자들의 성향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힘들어요. 기획과 디자인을 두 번 진행하는 만큼 일정이 빠듯하다는 어려움도 있고요. 기획이 완료된 후에도 디바이스(Device)별 해상도와 화면 크기도 다양해서 최적화 되기까지의 테스트 과정이 매우 길어요. 특히 안드로이드는 IOS 보다 통신사 및 제조사가 많고 해상도도 다 달라서 테스트를 더욱 많이 거쳐야 해요. 앱 심사 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오픈일도 고려해야 하죠.

&#160;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분양정보 서비스를 론칭 했을 때, 간담회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간담회에 가던 길에 분양정보 서비스 사용자를 직접 목격했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더욱 반가웠고 기뻤던 기억이 나요. 이처럼 제가 만든 기획서를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그 서비스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사용자들의 반응은 리뷰, 피드백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있는데 이러한 리뷰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들을 파악하고 수정하기도 해요. 

&#160;많은 회사 중, 다방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대기업에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전체업무 중, 아주 일부분만 담당할 수 밖에 없었고 결정권이 없어 업무에 한계를 느꼈어요. 하지만 다방은 스타트업이다 보니 업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며 ‘내가 어디까지 성장했다’라는 판단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면접 때에는 실무자분들이 제가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신 덕분에 업무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고요.

&#160;다방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에요. 업무 또한 자율성을 가지며 일하죠. 직급에 상관없이 서로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형성되는 것 같아요.


Interview 04
열의를 가지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8/201882910167_SEU.png" title="201882910167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언제부터 기획 직무를 희망하셨나요?

처음부터 기획자를 꿈꿨던 것은 아니에요. 한 포털회사에서 콘텐츠 큐레이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기획을 처음 접했는데요. 콘텐츠를 수집하고 분류, 구성하는 콘텐츠 기획을 하다 보니, 서비스 기획 업무에도 흥미를 느껴 기획 일을 시작하게 됐죠. 유관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관련된 경험과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기획자에 도전이 가능해요!

&#160;기획자를 꿈꾸는 취준생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실제로 앱을 많이 사용하면서 그 앱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역으로 기획서를 쓰는 ‘역기획서를’ 썼었어요. 앱이 만들어지기 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겠다 라고 짐작을 할 수 있거든요. 보통은 앱이 실제로 탄생하기 위해 기획서가 나온 뒤, 순차대로 앱을 구축하잖아요. 반대로 역기획서는 앱의 구조를 파악하고 기능적인 면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도와주죠.

&#160;마지막으로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기획자는 사실 관련 전공이 있는 직무가 아니잖아요. 그만큼 누구나 기획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훌륭한 기획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우연한 계기로 기획자를 꿈꿨던 것처럼 취준생 여러분들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세요!

서비스를 위해 매일 고민을 거듭하는 다방의 손현미님을 만났다.

기획자, 가장 많은 연결고리를 가지다

온라인 식자재 전문마켓을 운영하는 더나음. 튀김, 떡볶이, 피자 등 천 가지가 넘는 다양한 냉동가공 식품을 개발, 판매하면서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푸딩팩토리가 사람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맛있는 음식 제공은 물론 외식 창업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 더나음 기획운영파트에서 푸딩팩토리 상품기획과 관련한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신주희 파트장을 만났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20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THENAUM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24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기획운영파트 신주희 파트장
&#160;<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4/2019412143844_SEU.png" title="2019412143844_SEU.png">&#160;(사진=잡코리아)
&#160;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더나음 기획운영파트에서 근무 중인 6년 차 신주희 파트장입니다.


&#160; 더나음은 어떤 기업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온라인 식자재 커머스인 ‘푸딩팩토리’를 운영하는 식자재 전문기업이에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냉동 원팩 솔루션 상품과 레시피를 개발해 외식매장을 운영하는 B2B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죠.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답니다.

&#160; 기획운영파트는 어떤 업무를 하는 부서인가요?

푸딩팩토리의 플랫폼과 그 안의 모든 콘텐츠 및 서비스를 운영하는 부서인데요. 서버·시스템 개발, 상품·콘텐츠 기획, 촬영, 디자인, 마케팅 등의 팀으로 이뤄져 있어요. 사업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소싱하거나 자체브랜드 제품을 개발하고 런칭해 판매까지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죠.

&#160; 팀 내에서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우선 하나의 제품을 기획해서 런칭, 판매하기까지 구성원들의 유기적인 업무협업, 공조가 필요한데요.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끔 단계별, 파트별로 조율하고 관리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어요. 상품기획과 관련한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마케팅 업무를 디렉팅하는 역할도 맡고 있고요.

Interview 01
 제품의 정보를&#160;솔직하고 정확하게&#160;전달하다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4/201941214391_SEU.png" title="201941214391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 다양한 식품, 식자재 제품을 공급하고 계신데요. 상품 선정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맛, 간편함, 가격’이에요. 음식이 맛은 있는데 사업자 고객이 취급하기 부담스러운 가격대거나 혹은 가격과 간편성은 좋지만 가장 중요한 맛이 없을 때는 제품을 선정하기 어렵거든요. 시식하는 모든 직원의 평가가 높은 상품이라면 사업자 고객이 메뉴로 선정하는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상품을 좀 더 까다롭게 시식하고 다각도로 평가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답니다.

&#160;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파트장님만의 상품기획이나 운영 노하우가 궁금해요.

푸딩팩토리 이용자 중 프랜차이즈 가맹이 아닌 자영업 사업자 고객이 80% 이상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고객을 위해 조리는 간편하면서도 높은 퀄리티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이용해 제품의 콘텐츠 페이지에 보기 좋게 담아내요. 제품의 정보를 최대한 솔직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려 노력하고요. 식자재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대용량을 선호하는 건 아니에요. 원팩 형태의 간편한 제품이 오히려 재고관리나 보관이 쉬워 인기가 좋죠.

&#160; 직접 기획한 제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상품은 무엇인가요?

6년 동안 베스트 판매제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쫄볶이 시리즈’예요. 아주 매운 맛부터 순한 맛, 짜장 맛까지 다양한 맛들은 물론 편리한 조리법 때문에 현재까지도 인기가 매우 좋은 제품이죠. 학교 앞 분식점에서 떡볶이를 사 먹던 추억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텔링 및 가성비도 인기 요인 중 하나고요. 매장에서 추가 메뉴를 넣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Interview 02 
 업계 트렌드&#160;파악은 기본!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4/2019412143923_SEU.png" title="2019412143923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 이 직무에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고객과 상품이라는 두 축을 어떻게 연결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역량인데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한다는 등식에서 탈피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감각을 키우는 게 중요해요. 저는 국내외 식품전시회 등을 찾아가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항상 고민하는데요. 식품 관련 서적을 주문해 읽고 트렌드와 관련된 핫한 상권, 맛집 등을 탐방하는 것도 하나의 훈련방법이죠.

&#160; 업무적 고충은 무엇인가요?

늘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는 것, 우리만의 특별함을 가지려고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해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디어를 찾을 때 꼭 식품에 관련된 곳에서 찾기보단 다른 분야에 눈을 돌려 식품에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 노력하죠. 동료들과 얘기를 많이 할수록 아이디어는 좀 더 가다듬어지며 새롭고 좋은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것도 방법이고요.

&#160;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셨다고 들었는데, 이 직무를 선택한 계기가 궁금해요.

처음엔 의류쇼핑몰 회사에서 웹디자이너를 거쳐 상품기획 MD 업무를 맡게 됐어요. 그리고 9년 전 즈음, 우연한 기회로 치킨 프랜차이즈 BBQ에 이직했는데요. 브랜드 상품을 이용한 가정간편식인 냉장·냉동 HMR(Home Meal Replacement)상품 기획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식품에 대한 지식 및 이해의 폭을 넓혔죠. MD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제안서 작업뿐만 아니라 런칭 되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이나 웹페이지 디자인에도 참여해야 하는 만큼 디자인을 전공한 게 도움됐어요.

Interview 03
 더나음, 교육 및 자기계발&#160;복지에 대해 꾸준히&#160;투자하는 회사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4/2019412143938_SEU.png" title="2019412143938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 면접에 참여하시면 주로 어떤 질문을 하나요?

요즘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에 대해 질문할 때가 있어요. 간단하게 키워드로 대답해주면 면접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심사와 분야에 대해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160; 더나음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지난 1년 사이에 회사 인원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회사가 창립될 땐 5명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45명이 됐죠. 대표님이 젊다 보니 회사 분위기도 젊고 활기찬 편이에요. 업무 내내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커피머신으로 갓 볶은 원두커피를 마시며 업무에 즐겁게 매진할 수 있죠. 회사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카페 같은 느낌이 난답니다. 무엇보다 식자재 쇼핑몰을 운영하는 만큼 신제품 시식을 위해 조리실로 내려가 다 함께 맛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도 더나음만의 독특한 문화죠.

&#160; 더나음의 복리후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실용적인 복지는 반반차 제도예요. 1일 연차를 2시간씩 4회까지 나눠 쓸 수 있거든요. 연차나 반차를 쓰기 모호할 때 2시간 반반차를 쓰면 정말 편하더라고요. 또 다양한 회사 제품을 직원가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정말 좋아요.

Interview 04
 늘 새로운 것을&#160;생각하는 힘을 기를 것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4/2019412143953_SEU.png" title="2019412143953_SEU.png"> (사진=잡코리아)
&#160; 상품 기획 및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만한 실무경험을 추천해주세요.

상품기획은 제조공정부터 포장방법, 물류 프로세스, 원가계산, 판매계획 등 상품을 만들고 판매되기까지 전 과정을 이해해야 해요. 때문에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감각까지 갖췄다면 좋은 마케터가 될 수 있어요. 
제조사, 물류센터, 쇼핑몰 등 식품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인턴 경험은 어떤 곳이든 풍부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을 줄 거예요. 때로는 카페 및 식당 등에서 아르바이트 한 경험도 업무의 밑거름이 될 수 있고요. 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고 연관되지 않은 업무가 없거든요.

&#160; 마지막으로 상품 기획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식품 분야의 상품 기획을 꿈꾼다면 식품에 대한 기본 지식 바탕이 있어야 해요. 우리가 먹는 것이니 까다롭고 예민한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식품관련학과나 조리사 출신이라면 좀 더 이해가 빠르고 유리한 직종이라고 생각해요.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그 생각을 가다듬는 훈련이 되어 있을수록 좋은 제품을 만들 확률이 높아질 거예요.

더나음에서 상품기획 및 디자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운영파트 신주희 파트장을 만났다.

식자재 선정의 기준은 ‘맛, 간편함, 가격’으로부터 시작된다

배종국 대리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1996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 김포지사 고객지원부와 본사 구매과를 거쳐 2007년부터 서울서부지사 고객지원부에서 근무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전기안전 선도기관이다. 배종국 대리로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업소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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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916502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65021_SEU.jpg">&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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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력과 친화력으로 행정을 매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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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고객지원부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사업 관리와 사업소 관리를 모두 하고 있습니다. 고객지원부의 원래 이름이 사업관리부거든요. 고객만족이 중시되면서 부서명이 바뀐 거죠.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검사와 점검 업무의 접수, 그리고 그에 따른 수납 업무, 월 마감 업무를 하고 있고요, 이와 함께 세무관련 업무, 사회공헌 관련 업무, 윤리경영과 청렴 관련 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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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제가 맡고 있는 것은 계약 업무와 월 마감,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8231;혁신경영 관련 업무입니다. 계약 업무는 안전관리대행 업무의 계약 체결 관련 업무이고, 월 마감이란 매달 수익금, 미수금, 수납금 등을 결산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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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8시 30분에 출근해서 오전에는 전일 마감 업무를 처리합니다. 전날에 지로로 입금된 것을 출력해서 수금 입력하고, 전날 은행을 통해 입금된 수수료들을 고객별로 확인해서 수납 처리하는 거죠. 오후에는 주로 계약 관련 업무를 처리합니다. 때때로 본사에서 내려오는 윤리경영/혁신경영 관련 공문을 처리하고,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이루어지는 사회공헌활동도 준비합니다. 사회복지기관과 연락하여 봉사활동 인원과 일정을 확정짓고 봉사 팀에 알려주는 거죠. 우리 지사에 현재 61명이 근무 중인데 매번 5-10명의 직원이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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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무를 하려면 어떤 조건이나 역량이 필요할까요? 고객지원부의 ‘고객’은 우리 공사 내부와 외부의 고객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외부 고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내부 고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지원부는 ‘엄마’ 같은 마음으로 점검부, 검사부, 기술부 직원들을 포용해야 해요. 이 세 부서가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인데, 우리가 그분들이 원하는 것을 해드려야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되거든요. 점검부는 개인주택, 빌라, 작은 상가 등 소규모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검사부는 병원이나 쇼핑센터 등 대규모 건물의 설비를 검사합니다. 기술부는 아파트나 오피스빌딩의 전기안전관리를 대행하고 있어요. 고객지원부는 포용력과 친화력을 발휘해서 이 세 부서의 직원들과 두루 잘 지내면서 행정적인 업무를 잘 처리해가는 게 필요하죠.&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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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고객 응대는 인내와 설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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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대민업무와 사회공헌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안전관리를 요청 받아 처리해드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나 고객들이 저희 서비스를 칭찬하며 인터넷에 칭찬글을 올려줄 때 뿌듯하죠. 또 저희 지사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1년부터 매달 신월동의 ‘SOS어린이마을’에 가서 소식지와 후원금 지로 DM 발송 작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아빠 우리 어디 가!’라는 문화생활 나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곳 아이들과 함께 야구장도 가고 영화도 보고 유람선도 타고 놀이공원도 갑니다. 명절 앞두고 목욕탕에도 데려가고요. 지난주에는 서점에 가서 책을 사 주고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처음 만났을 때 초등학생들이었는데 지금은 중학생들이 되었지요. 그래서 연말에 본사에서 KESCO경영대상 시상할 때 우리 지사가 사회공헌 부문에서 두 번이나 금상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사회공헌 업무를 하다 보면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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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하면서 힘든 점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세요. 저희는 업무상 민원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더 많죠. 사항에 따라 저희가 직접 처리하거나 타 기관으로 이관하는데, 불만 고객을 응대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전화를 받으면 무조건 욕설부터 하고 짜증부터 내는 분들이 간혹 있거든요. 특히 전기공사업에 종사하는 분들 중에, 설비 점검에서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을 때, 결국 설비 개선으로 풀어야 할 문제인데도 저희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참을성 있게 설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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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필수 이수 교육 등이 있나요? 제 경우는 행정직이라 일단 컴퓨터를 매일 다뤄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하는 데 익숙해야 합니다. 이 일이 아주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무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단순&#8231;반복적인 성격의 업무입니다. 그래서 고학력자 직원들은 적응하기 힘들어 하기도 해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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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업무에 참고하는, 또는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인물이 있으신가요? 몇 년 전에 퇴직하신 엄시호 본부장님이 생각납니다. 여기 지사장님으로 계셨고, 카리스마 있고 업무 추진력도 있는 분인데 무엇보다도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분과 같이 본사에 근무할 때 매달 한 번 토요일 아침 8시에 도시락 봉사를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시작되었는데, 그분은 타 지역으로 발령 받을 때까지 열성적으로 참여하셨어요. 그분 덕분에 다른 직원들도 다 열심히 참여했죠. 그분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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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은 편할 것’이라는 환상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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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하려면 어떤 스펙이나 자질을 갖춰야 하나요? 요즘 들어오는 후배들을 보면 스펙이 다 우수하더군요. 입사자들을 보면 관리직에는 경영학이나 행정학 전공자가 많더라고요. 관리직 직군은 회계학이나 전산회계 자격증이 있으면 업무 수행이 좀 더 수월할 것&nbsp; 같습니다. 기술직은 일단 전기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전기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됩니다.&nbsp; 그리고 우리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입사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회사가 어떻게 설립되었고, 주 업무는 무엇이며, 국민이 우리 공사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등은 기본적으로 알고 들어와야 한다는 거죠. 사실 그런 사항들은 홈페이지만 봐도 알 수 있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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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전에 예상했던 것과 다른 점은 없었나요? 1996년 김포지사에 입사했을 때, 공기업인데도 사무실이나 집기가 생각보다 많이 낙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죠. 저도 입사 전에 공기업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 같아요. 지금 인턴사원들이 도중에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공사에서 하는 일은 대개 일선 사업소에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현장에 점검 나갔다가 허탕을 친다거나 주민이 시비를 건다거나 하는 일을 실제 겪게 되면 공기업에 대해 갖고 있던 환상이나 기대가 무너지는 거죠. 공기업은 일하기 편하고 스트레스도 적을 거라는 등의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실제로는 야근도 많고 고객만족을 위해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습니다. 또, 공기업이 고액연봉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업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게다가&nbsp;현장직 사원은 대개 집 근처로 발령받지만 간부는 전국 단위로 발령이 이루어지니까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사택에서 생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간부 승진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 공사를 지망하는 지원자라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는 사항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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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능한 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제가 본사에서 이곳 서울서부지사로 발령받았을 때, 입사 직후 김포지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사업소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도 10년 만에 다시 오니까 처음엔 좀 힘들더군요. 그땐 정말 회사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 고비를 잘 넘겼죠. 그런데 본사에서만 일하다 사업소로 발령 받은 어떤 사람은 결국 퇴사하더군요. 사업소 근무 경험이 없으니까 두려웠나 봐요. 다른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에요. 현재 자기가 있는 곳에서 폭넓은 경험을 하고 잘 이겨낸다면 어떤 조직에서든 잘 생활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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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국 대리로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업소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엄마’ 같은 마음으로 내외부의 고객을 포용해야

기업 맞춤형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개발3팀 권준석 팀장에게 세일즈포스 개발자 직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