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무는 밝고 활발한 성격과 화려한 언변술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영업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한다. 국내 화학 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 그린케미칼. 케미칼영업팀에서 해외영업 업무를 맡고 있는 김은수 차장을 만나 영업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에 대해 물어봤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GREEN GHEMICAL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17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케미칼영업팀 
 김은수 차장
 

<img title="201912121973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12/201912121973_SEU.png">

&nbsp;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세요. 그린케미칼 영업팀에서 근무 중인 김은수 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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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케미칼 영업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케미칼영업팀과 AM영업팀으로 나뉘는데요. 제가 소속된 케미칼영업팀은 화학제품 중간체인 EOA(Ethylene Oxide Adducts), ETA(Ethanolamines), DMC(Dimethyl Carbonate)의 사업을 맡고 있어요. 그린케미칼 제품들은 화학제품의 원료 혹은 첨가제 등으로 쓰이며 생활용품, 금속, 건설, 농업, 식품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사용되죠. AM(Acryl Monomer)은 주로 전자 재료 코팅, 접착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물질인데, AM영업팀이 전담하고 있어요

&nbsp;

 차장님은 어떤 업무를 수행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해외시장에서 기존 거래처 관리 및 신규 거래처 발굴을 담당하고 있죠. 정기적 거래가 이뤄지는 곳에 제품을 판매하거나 주문 수량 예측과 구매 유도를 하고요. 신규 거래처의 경우 잠재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해외 로컬 수입상들을 통해 현지 영업하는 방법으로 업무를 진행해요.

&nbsp;

 영업 전략 수립 시 어떤 점을 참고하시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기본적인 영업 전략의 큰 틀은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건데요. 메일, 전화 및 방문 등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영업하고 있어요. 이를 토대로 각 고객의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게 되죠.



 Interview 01


 
 
 고객 맞춤형 제품을&nbsp;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img title="2019121219713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12/2019121219713_SEU.png">

&nbsp;

 바이어와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차장님만의 영업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국적을 불문하고 상대방과의 만남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나가는 ‘Ice Breaking’ 능력이 중요해요. 외국어가 된다면 가벼운 농담이나 날씨, 일상 이야기 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반대로 외국어 능력이 조금 부족하다면, 그 나라 언어로 인사나 간단한 자기소개 정도만 준비해도 괜찮고요. 이처럼 Ice Breaking을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이야기에 돌입했을 때 긴장도 금방 풀려서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는 것 같아요.


&nbsp;

 영어 회화 수준은 얼마큼 요구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아무래도 그린케미칼을 대표해 의사소통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외국어 능력은 일정 수준 이상 돼야 하는 게 맞아요. 그러나 외국어가 해외영업에서 매출을 늘려주는 척도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외 비즈니스 시 외국어보다 중요한 역량은 바로 영업 능력이거든요. 저 또한 신입사원 때 내수 영업을 5년 동안 진행하며 영업 능력을 먼저 키울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해외 시장에서도 무리 없이 영업활동을 할 수 있었죠.

&nbsp;

 사람들을 만나며 겪는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은데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중국 거래선 중 한 곳과 처음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고 가지는 저녁 식사 자리가 기억에 남아요. 저보다 약 10살 정도 많은 젊은 사장님이셨는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제게 다양한 것을 물어보곤 했죠. 그러다 갑자기 군대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장님도 중국에서 군대를 다녀왔다고 하시며 남성다움을 강조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술을 계속 권하시더니 나중에는 일종의 국가 대항전으로 번져 자존심을 걸고 술을 마시는 경쟁이 됐어요. 결국, 제 정신력을 인정했는지 향후 빠른 추가 발주까지 이어지게 됐답니다.(웃음)


&nbsp;

 그린케미칼에서 현재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이 있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그린케미칼은 친환경 화학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예요. 예를 들어 자사 제품 중 DMC라는 물질은 기존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 용제에 비해 독성이 적고 환경에 무해해 차세대 용제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처럼 기술의 발전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려고 해요.



 Interview 02


 
 
 워라밸 실현이&nbsp;가능한 기업, 그린케미칼!

 <img title="2019121219723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12/2019121219723_SEU.png">

&nbsp;

 신입사원이 케미칼영업팀으로 입사하게 되면 제일 먼저 어떤 업무를 맡게 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그린케미칼은 제조 회사인 만큼 자사 제품에 대해서 먼저 파악해야 해요. 따라서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공장에서 제품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죠. 이때 타 부서 견학 및 실습도 진행하며 제품 구매, 생산, 출고까지 전체적인 업무 흐름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하고요. 이후 고객사 발주를 정확히 공장에 전달하는 업무를 맡게 되는데요. 이는 고객과 공장을 연결해주는 역할이야말로 영업의 기본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업무랍니다.

&nbsp;

 
 해외 출장이나 외근 등은 얼마나 이뤄지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외근과 해외 출장은 매우 잦은 편이에요. 고객과 공장을 완벽하게 이어주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영업팀이 발로 뛰어야 하거든요.

&nbsp;

 
팀 후배를 뽑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스페셜리스트 보다는 ‘제너럴리스트’를 채용하고 싶어요. 영업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 하기에 그 사람이 가진 많은 경험을 새로운 사람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업력의 밑바탕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nbsp;

 
그린케미칼의 근무 분위기는 어때요? 복리후생이나 기업문화도 궁금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화학 기업이라고 하면 보통 보수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라고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요즘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서 과거보다 복장도 많이 편해졌고 자유로워졌어요. 특히 그린케미칼은 매년 취업 트렌드에서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워라밸’ 실현이 가능한 곳이에요. 그래서 퇴근 후 자기계발이나 취미 생활 등을 할 시간이 많아졌답니다!



 Interview 03


 
 다양한 해외 경험으로&nbsp;견문을 넓혀볼 것
 


 <img title="2019121219732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9/12/2019121219732_SEU.png">
&nbsp;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대개 ‘영업직무’라고 하면 화려한 언변으로 고객을 움직인다는 일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보다는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그린케미칼과 같이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최대한 고객의 말에 경정하는 자세가 중요하죠.





&nbsp;

 실무에 도움이 되는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여러 가지 경험을 쌓는 걸 추천해요. 공부나 취미생활은 회사에 다니며 얼마든지 병행할 수 있지만, 외국어 공부는 오랜 시간 투자를 해야 온전히 습득할 수 있거든요. 본인이 아직 학생이라면 해외에 체류하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단순히 외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아져 영업적 자산이 될 거예요.
 
엑셀 능력도 필요해요. PPT는 회사에서 템플릿을 쓸 때가 많고 디자인보다 내용에 더 큰 비중을 둬요. 하지만 엑셀은 숫자를 많이 다뤄야 하는 영업팀에서는 거의 필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엑셀의 능숙도가 곧 일의 능숙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예요.


&nbsp;

 마지막으로 후배들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본인이 영업직에 뜻을 두고 있다면 아직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에서 꿈을 펼치길 바랄게요. 다만 최근 영업직의 추세는 ‘기술 영업’으로 화학 전공을 선호하는 만큼 비전공자라면 지원 시 자신만의 무기를 꼭 준비해보세요.

해외 영업 업무를 맡고 있는 김은수 차장을 만나 영업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에 대해 물어봤다.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해외영업

수많은 항공 스케줄을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갈 때, 한 번쯤 궁금하기도
했다. 항공기가 원활하게 운항되고,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 뒤에는 운항관리사들의 노력이 깃들어 있었다. 24시간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운항통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제주항공 박수인
운항관리사를 만났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20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JEJUair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24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통제센터팀 박수인 운항관리사 
<img title="20181112171720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11/20181112171720_SEU.png"> (사진=잡코리아)



&nbsp; 운항관리사는 처음 뵙네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주항공 운항통제본부 통제센터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3년차 운항관리사 박수인입니다. 오늘 오전 근무를 마치고 와서, 오후 시간은 이렇게 여유롭게 인터뷰에 임할 수 있어 좋네요(웃음) 



&nbsp;제주항공 운항통제센터는 국내 LCC 중 최대 크기라고 들었어요! 운항통제센터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제주항공 운항통제본부는 통제센터팀, 통제기획팀, 승무원편조팀, 램프통제팀으로 구성돼있어요. 운항통제본부에서는 항공기가 스케줄에 맞춰 안전하게 운항 할 수 있도록 항공기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요. 때문에 24시간 쉬지 않고 운영되고 있어요. 


&nbsp;운항관리사님은 운항통제센터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통제센터팀에서 비행계획을 담당하고 있어요. 기상, NOTAM(Notice to Airman, 항공 고시보), 정비사항 등 운항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비행계획서를 제작해요. 제안사항이나 변경사항에 맞춰 운항승무원들에게 브리핑을 하기도 하고요. 언제 일어날 지 모를 비정상상황에 대비하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Interview 01
운항관리사에게는신속하고 정확한판단력이 필요하다 <img title="20181112171736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11/20181112171736_SEU.png"> (사진=잡코리아)


&nbsp;24시간 운영되는 운항통제센터 특성상, 교대 업무를 진행한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업무 특성상 3교대로 나눠 근무하고 있어요.. 오전/오후/야간 3교대로 근무하고 있죠. 업무교대를 마치면 바로 라인근무에 투입되는데요. 저는 비행계획 담당이라, 근무 시간 내 가능한 운항편들에 한해 비행계획서를 배포하고 있어요. 
업무 스케줄은 매월 일정에 맞춰 정해져요 업무 스케줄은 각 담당자들이 매달 휴무일과 본부와 개인 일정에 맞춰 담당 근무자에 맞게 배정해주세요.


&nbsp; 혹시 교대 근무로 힘든 점은 없나요? 
 힘든 점도 있지만, 그만큼 장점도 있어요. 휴일이 아니라도 휴무로 쉴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예요. 개인시간을 효율적으로 나에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고요. 가령 오전 근무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오후 3시 쯤 퇴근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굳이 반차를 내지 않아도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수도 있어요. 물론 일찍 일어나야 하긴 하지만요(웃음). 



&nbsp;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운항관리사면장은 필수예요. 또 시시각각 일어나는 비정상상황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력이 필요하죠. 또, 해외 스테이션들과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잦기 때문에 어학능력은 필수예요. 



&nbsp;‘이 일을 선택하기를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운항관리사는 1년에 한 번 관숙비행을 실시해요. 관숙비행은 ‘조종을 보고 익힌다’는 의미인데요. 직접 조종을 하는 건 아니고, 조종석 뒤에 앉아서 기자님과 부기장님이 항공기를 조정하는 모습을 보고 익혀요. 이때, 운항승무원과 함께 칵핏(cockpit, 조종석)에 탑승해 제가 직접 배포(Release) 한 비행계획서로 함께 비행하는데요. 탈 때 마다 늘 뿌듯해요. 
최근에는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에 탑승 지원을 다녀오기도 했어요. 항공기의 정상 운항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고군분투한 경험은 색다른 뿌듯함을 느끼게 해줬어요. 



&nbsp; 아무래도 분야가 특수하다 보니 직업병도 있을 것 같아요. 
오전 출근을 하거나 야간 근무를 하고 늦게 퇴근하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지원하는 통근보조비로 택시를 자주 타는데요, 종종 기사님께 ‘기장님’이라고 말할 때가 있어요. 
 항공을 전공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는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항공용어가 튀어나오기도 하고요. 또 전화로 업무를 많이 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도 전화로 문의할 때 말을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Interview 02
전문적인항공기 지식을 갖춰야 <img title="20181114105423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11/20181114105423_SEU.jpg"> (사진=잡코리아)

&nbsp;항공사 운항통제라는 분야가 특수한 것 같아요. 직무를 선택한 계기가 있나요? 
 대학시절, 항공교통학과에서 운항관리를 전공했어요. 전공을 열심히 공부한 만큼 배운 지식을 실전에 적용해보고 싶었죠. 전문지식으로 항공 산업을 이끌어가는 항공사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요. 항공사의 일원이 되어서 회사가 커가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었죠. 


&nbsp; 운항관리사가 되려면 관련 전공을 꼭 해야 하나요?

 아니에요. 전문적인 항공기 지식을 이해하는 데는 관련 전공을 공부한 사람이 훨씬 수월하긴 하지만 꼭 관련 전공을 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현업에 있는 분들 중 FAA면장(미국 항공운항관리사 자격&#8203;) 을 취득하고, 한국 면장으로 변환해 운항관리사로 근무하는 분들도 있어요. 총 인원의 1/3 가량이니 비중이 높은 편이죠.&nbsp;외국어 능력이나 기상 지식이 뛰어난 분이라면 관련 전공자가 아니어도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항공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다른 분들보다 눈길이 더 가지 않을까 싶어요. 



&nbsp;제주항공에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주항공은 도전적인 사람을 선호해요. 저 역시 도전의식이 강한데 이러한 부분이 잘 비춰졌던 것 같아요. 제주항공에 지원할 때,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저의 도전적인 성향과 연결 지었고, 이를 회사의 핵심가치와 잘 매칭해서 어필했었어요. 스펙 만큼이나 중요한 게 나에 대한 스토리 텔링이라고 생각해요. 채용 담당자 분들은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또 우리 조직과 잘 맞는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아요. 



&nbsp;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또 면접 팁을 알려주신다면요?
 면접에서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잘못된 지식으로 덮고 무마하려 하지 않고 다른 질문에 더 집중했어요. 정확하고 진솔한 답변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원하는 기업의 최신 뉴스와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질문을 한다면 더 센스 있는 지원자로 비춰질 거예요. 
 


Interview 03
 제주항공,자부심과 열의가 높은밝고 유쾌한 회사 
 <img title="20181112171757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11/20181112171757_SEU.png"> (사진=잡코리아)


&nbsp;실제로 근무해보니 제주항공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임직원의 노력으로 빨리 성장한 회사예요. 그래서 선후배분들이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열의가 높아요. 이러한 에너지를 받아서 저도 더 즐겁고, 열심히 근무하면서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나이대가 낮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크게 환영 받는 분위기예요. 물론 비정상상황으로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다소 경직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밝고 유쾌합니다. 
 

잡코리아 에디터의 리얼 후기>
 
실제 방문한 제주항공의 운항통제센터의 분위기는 정말 밝았다. 우리 팀원 예쁘게 찍어달라며 웃는 팀장님의 호탕한 목소리도 기억에 남는다. 박수인 운항관리사님 역시 여러 번 요구하는 사진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동료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에는 많은 분들이 부끄러워 하긴 했지만.. 


&nbsp;제주항공에 근무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아요? 가장 좋아하는 복지제도를 꼽자면 당연히 항공권을 직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덕분에 같은 본부 동기들과 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평소 여행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께도 정말 뿌듯한 효도를 해드릴 수 있어요. 
 우리 회사의 자랑인 모두락(모두樂)에서는 네일케어와 스포츠마사지도 받을 수 있어요. 피로를 날리는 데 일등공신이죠. 근무 환경도 개선되어서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업무를 하고 있고, 구내식당인 마이키친에서 매일 색다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좋아요. 
 

&nbsp; 만약 팀 후배를 직접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사람과 함께하고 싶나요?
 팀 분위기나 회사 분위기에 잘 융화되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밝고 긍정적인 성향을 가졌다면 업무를 배우는 것도 한결 수월할 테니까요. 

&nbsp;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갈피를 잡지 못했다면 패기 있게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직무든지 경험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보면 나를 돌아보는 기회도 갖게 되더라고요. 진정성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한다면 노력은 꼭 빛을 발할 거라 생각해요. 


&nbsp;마지막으로 제주항공에 합격하기 위해 도전하는 분들을 위한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주항공은 대체적으로 다양하고 밝은 인재를 선호해요.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고 자신 있게, 회사의 가치화 부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환영 받는 인재가 될 거예요.

24시간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운항통제센터에서 근무 중인 제주항공 박수인 운항관리사를 만났다.

24시간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운항관리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소프트웨어 산업.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연구원이 직접 전하는 현업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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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21214445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2/2016212144458_SEU.jpg">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MC사업본부 MC연구소에서 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영민 책임연구원입니다. 저는 키보드앱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LG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키보드를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160;&#160;&#160;&#160; 소프트웨어 직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소프트웨어 직군은 레벨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겠는데요. &#160; 첫 번째, 단순한 초급 단계로 신입사원들이 입사했을 때 자바나 C++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딩하는 직군이 있고요. 두 번째, 그 상위로 조금 더 세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 주임, 선임 레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요구를 분석하고 그것들을 토대로 소프트웨어를 구현, 더 나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 줄 수 있는, 설계의 큰 그림을 그려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가 있어요. 소프트웨어 직군 중에서는 가장 최상위 레벨에 있는 고급 레벨의 인력이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다양한 레벨의 연구원들이 함께 협업하게 된답니다. &#160;&#160;
프로젝트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먼저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기기에 관한 기획이 이루어지는데요. 이때 하드웨어의 제품규격(크기, 무게, 사양 등)이 결정됩니다. 제품 기획이 끝나면 탑재될 소프트웨어에 대한 리스트 업(List-up)이 진행돼요. 이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구현할 것인지도 결정하게 되는데요. 해당 기능 구현이 가능한지, 하드웨어에 실제로 탑재될 때까지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는지 엔지니어가 산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부 사항을 기획자와 합의하게 되고, 비로소 본격적인 개발 진행 과정을 거쳐 소프트웨어가 출시되는 거예요. &#160;&#160;
기간은 얼마나 소요되나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돼요. 하지만 기능이 개발되었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에요. 제품의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수없이 테스트하고, 보완 작업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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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212144535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2/2016212144535_SEU.jpg">&#160;

소프트웨어 연구원은 보통 어떤 전공자들이 많은 편인가요? 전공은 다양한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만 할 줄 안다면 입사 후 기본적인 기술들은 다시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는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공자들이 가장 많습니다. 가끔 인문학과 중에서도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서 입사하고 공부하는 경우도 있어요. 업무 소화에 있어 처음에는 힘들 수 있겠지만, 상위 연구원들이 발견하지 못한 신선한 무언가를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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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연구원이 가져야 하는 중요한 마음가짐이 있다면? 개발 업무는 변수가 참 많은 편인데요. 만들어진 설계도에 맞춰 별다른 생각 없이 기능 구현에 대해 개발만 하게 되면 중간에 들어오는 수정 요청이나 요구가 있을 때 모든 것을 새로 짜야 하는 경우가 생겨요. 그러므로 기능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고 좀 더 많이 생각하는 연구원이 `이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이런 기능을 중점으로 가겠구나` 하고 앞을 내다보고 다양한 길을 열어놓을 수 있겠죠. 기획자가 요청한 기능에 대해 수동적으로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닌, 기능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고 구현하는 연구원이 더 완벽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탐구정신이 중요한 것 같아요. &#160;&#160;
기획자와의 소통 능력도 중요한가요? 그렇죠. 괜한 말다툼이나 서로 간 감정이 상하게 되면 개발 기간만 더 길어지게 되는 거니까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기획자의 요구와 시나리오 문서가 결정 되는 것이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더 많은 시간을 벌 수 있고, 완성도 또한 높아질 수 있겠죠.&#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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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서 유리한 성격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배우려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제일 좋더라고요. 처음 입사하면 기존의 지식 이외에 배워야 하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자만하는 친구들보다는, 하나를 알려주면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후배들이 가르치기도 좋고 함께 일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보람도 더욱 느껴요.
두 번째로는 고객/사용자 관점에서 생각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수동적으로 업무를 할 것이냐, 혹은 사용자 측면에서 더 나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충실히 임할 것이냐의 의식 차이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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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산업의 비전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소프트웨어 산업은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실제 소프트웨어 발전 가능성도 더욱 굉장히 높아지고 있고요. 그 예를 미국이 많이 보여주었죠. 과거에는 하드웨어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대기업 회사들이 시장을 선도했다면, 현재는 Android, iOS와 같은 특정 소프트웨어가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요. 현재 주목받고 있는 Wearable Device(몸에 착용 가능한 기기)나 가상 현실 프로그램 역시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그 발전 가능성은 굉장히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160;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직군의 발전 방향성은? 소프트웨어가 앞으로 갈 방향성은 자동차나 비행기 산업, 우주 산업이 되겠는데요. 복잡한 기기로 갈수록 소프트웨어 역시 복잡해져요. 그렇게 되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되겠죠? 이외에도 현재 있는 인원들 외에 새로운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일들이 수시로 생기기 때문에 계속해서 엔지니어를 지원해 주고 키워 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발전 방향성이 더 높은 거죠. 소프트웨어 관련 직업은 굉장히 전망이 밝고 앞으로는 더욱 체계적으로 진화할 직업이에요. 그러니 `밥 굶을 걱정 없는` 직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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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212144553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2/2016212144553_SEU.jpg"> &#160;
개인적으로 앞으로 만들고 싶은 소프트웨어나 기능 구현에 대한 목표가 있으신가요? 앞으로 갈 길은 멀지만, 운영체제(OS)를 멋지게 디자인 해 보는 것이 저의 꿈이에요. 소프트웨어가 기기에 탑재되는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기반이 되는 중요한 주축은 운영체제거든요. 그래서 저 역시 운영체제의 시장 동향을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160;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잡을 기회는 일단은 모두 잡으라는 거예요. 요즘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교육도 참 많잖아요.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이 있다면 지금 당장 피곤하고 힘들어도 꼭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입사해서도 직장 상사가 자신이 모르는 어떤 기회을 알고 있다면 참여 의사를 분명히 밝힐 필요성도 있고요. 교육은 복지와 함께 회사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교육들은 본인이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서든 들을 수 있기를 바라요.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 이 인터뷰는 LG Careers(LG그룹 채용포탈 사이트) 운영진의 동의 하에 게재되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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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joburl.kr/w6sy4" target="blank">출처-LG CAREERS 직무소개</a>&#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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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lge-jk3.jobkorea.co.kr/" target="_blank">>LG전자 기업분석과 자소서 항목부터 면접 기출 문제까지, 공채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a>
<a href="http://www.jobkorea.co.kr/Starter/Pdf/GuideBook/View?guideBookNo=508" target="_blank">>LG전자&#160;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160;</a>&#160;

소프트웨어 직군에서 일하고 있는 윤영민 책임연구원을 만나 직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스마트폰앱, 우리가 만들어요

안마의자는 노년층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층에게 대중화시킨 기업이 있다. 국내 1위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바로 그 주인공. 안마의자 기업을 넘어 고객의 건강을 디자인하는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고 있는 바디프랜드 경복아파트사거리점의 안진경 지점장을 만나 바디프랜드의 영업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진경 지점장은 걸그룹 `투야`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인터뷰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아 전직 걸그룹 출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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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13393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33937_SEU.jpg">&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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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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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바디프랜드 직영점인 경복아파트사거리점을 관리하고 있는 안진경 지점장입니다. 3년 전부터 바디프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다 작년에 바디프랜드 매장 매니저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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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바디프랜드 직영점을 운영, 관리하면서 고객님 한 분 한 분과 만나면서 판매 및 렌탈 상담과 체험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주로 매장에서 근무하고, 지점장, 부지점장, 이렇게 2명이서 한 매장을 관리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본사에서 있는 회의에 참여하고요. 또 바디프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지면 광고부터 홈쇼핑 방송까지 바디프랜드와 관련된 촬영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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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9시 반에 출근해서 직원과 잠시 회의 시간을 가지고 10시에 매장을 오픈 해요. 이후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12시에는 매장 밖으로 나가 외부 홍보를 합니다. 저희 매장이 일반 매장이 아니라 체험 전시장이다 보니 홍보를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의 상담을 도와드리면서 매장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요. 그리고 매장 마감 후에 퇴근하는데, 저희 매장 마감시간은 평일엔 저녁 8시, 주말엔 저녁 7시입니다.
 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제품에 대한 자부심, 신뢰, 열정을 꼽고 싶어요. 제품을 판매하는 직업이다 보니 스스로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없으면 고객에게도 어필할 수 없어요. 또 고객에게 직접 제품 설명을 통해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완벽하게 소화하고, 제가 몸소 느낀 것들을 잘 알려드릴 수 있어야죠. 영업은 자기가 노력하는 만큼 판매실적이 나오는 일이다 보니 열정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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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133945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33945_SEU.jpg">&nbsp;
 
업무를 진행할 때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바디프랜드는 부모님 효도 선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직장인들이 용돈을 아껴가며 부모님께 안마의자를 선물해드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뭇합니다. 부모님께서 좋아하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더 뿌듯하고요. 선물을 고를 때, 받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더 좋아할지 계속 생각하잖아요? 고객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까지 흐뭇해요. 내가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선물을 판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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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순간은요?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일의 장점이긴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점이 어렵게느껴지기도 해요.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일이 쉬운 일이 쉽지만은 않거든요. 특히 어르신들을 응대할 때가 많은데,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을 많이 겪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설명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딪치는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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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감정노동이 있는 직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신기하게 매출이 잘 나오면 힘들었던 게 다 사르르 녹아요. 또, 같이 일하는 바디프랜드 직원들과 같이 만나서 맥주 한 잔 하면서 회포를 풀면 충전이 되더라고요.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은 사실 내가 왜 힘든지 100% 공감하기가 어렵잖아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내가 왜 힘든지 다 이해해주니까 더 위로가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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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건강부터 디자인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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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일을 하다 바디프랜드에 입사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맞아요. 예전에 가수활동을 했었죠. (웃음) 바디프랜드와의 인연은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부터예요. 3년 간 바디프랜드의 홍보대사를 맡았는데요. 바디프랜드를 꾸준히 지켜보니, 정말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단순히 안마의자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종합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 더 관심이 갔어요. 개인적으로 헬스케어와 관련된 업종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제가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이라 그 중에서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액티브한 일을 해보고 싶었고요. 여러모로 바디프랜드의 매장 매니저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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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133954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33954_SEU.jpg">&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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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의 매장은 다른 헬스케어 매장들과 다른 것 같아요. 바디프랜드 매장인 ‘카페 드 바디프랜드’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요. 보통 안마의자라고 하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젊은 분들은 체험해보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강해요. 꼭 매장에 들어가면 사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바디프렌드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젊은 층에게까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죠.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카페 드 바디프랜드’예요. 카페랑 콜라보를 해서 카페 반, 바디프랜드 매장 반인 형태인 매장을 만든거죠. 카페에서 커피 기다리면서 가볍게 안마의자를 무료 체험해 볼 수 있으니까 젊은 분들에게 훨씬 더 어필할 수 있게 됐죠. 카페는 하루에도 몇 백 명이 찾으니까 접근성이 좋잖아요. 그러다 보니 매출도 잘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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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내에서도 매출이 우수한 매장을 담당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매출을 올리기 위한 노하우가 있나요? 지금의 신규 매장을 맡기 전에 논현 직영점에 오래 있었는데요. 그 매장이 논현역 중심부에 있을 뿐 아니라 콜라보 하던 카페에도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그렇다 해서 오시는 분들 하나하나 붙잡고 무턱대고 ‘안마의자 체험해보세요!’ 할 수는 없죠. 안마의자가 쉽게 구매를 결정할 수 없는 고관여 제품이라 다들 부담스러워 하시니까요. 매장마다 가격, 사은품, 인테리어, 다 똑같기 때문에 결국 관건은 ‘고객에게 어떻게 신뢰를 주냐’예요. 저는 사람들을 한번에 끌어 모으는 것보다 꾸준히 연락 드려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편이에요. 처음 체험하시는 분들께도 부담 없이 몇 시간이든 체험하고 가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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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카페 드 바디프랜드는 일반 전시장과는 다르기 때문에 항상 경쾌한 음악을 틀고 고객님께도 친근한 분위기로 응대해드리고 있어요. 딱딱한 전시장일 수록 더 불편해 하시니까요. 점심시간에는 외부 홍보를 나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매장 문을 다 열어 놓고 지나가시는 분들에게 커피를 드리면서 직접 고객님들을 만나 뵙기도 해요. 카페 드 바디프랜드 직원들이 특히 젊고 액티브하다 보니 근처에서 행사가 열릴 때면 강남권 지점장들끼리 모여 다같이 홍보활동을 하러 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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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은 바디프랜드만의 기업 문화가 있나요? 직원 복지만큼은 정말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해요. 특히 본사에 있는 살롱에서 엄청난 할인가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를 받을 수 있어요. 바디프랜드는 여성 직원들이 많고, 또 영업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가까이에서 고객을 뵙기 때문에 용모를 단정히 해줘야 하거든요. 또 구내식당뿐만 아니라 회식할 때마다 이용하는 VIP 레스토랑까지, 정말 최고의 맛을 자랑해요. (웃음) 헬스케어 그룹이다 보니 회사에서 직원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요. 금연, 다이어트 같은 다양한 캠페인을 열어서 성공하는 직원에게 포상금도 줘요. 또 직원들의 건강을 담당하는 헬스케어팀이 따로 있어서 매 식사마다 다이어트 식단도 따로 제공해주시고요. 그리고 이런 살롱, 헬스케어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모든 직원은 정직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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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13409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13409_SEU.jpg">&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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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공간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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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 직원은 어떻게 채용되나요? 지점장에게 면접을 보고 합격하면 처음 3개월 동안은 교육생으로 일을 배워요. 교육 수료 뒤에는 ‘매니저’ 직급의 정직원으로 바로 채용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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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 직원을 위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본사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난 뒤에 경험이 많은 지점장님에게 붙여져 한 두 달 정도 가까이에서 일을 배워요. 고객에게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제품의 가치를 더 잘 살리면서 고객님들이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터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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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직원을 직접 채용한다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나요? 저희는 마냥 앉아서 영업하는 곳이 아니에요. 본사나 매장 내에서 늘 이벤트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 넘치고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진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저보다 어린 나이의 젊은 열기가 가득한 그런 친구들이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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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니라 정말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스스로도 더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이 정말 나를 즐겁게 하는 일인지 꼭 한 번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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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희 인턴기자 noch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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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jobkorea.co.kr/Theme/bodyfriend" target="_blank"><img title="20164893416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893416_SEU.j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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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JBZ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17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품질보증팀 
 황성민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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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과 직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세요. 쟈베스코리아전자 품질보증팀 황성민입니다.

&#160;

 품질보증팀에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 품질에 대한 업무를 진행합니다. 생산 제품 중에서 불량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의 중간과 마지막에 각종 검사를 실시하는데요. 이 밖에도 불량품 유출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적용, 불량품 가능성이 있는 제품 선별 등 다양한 업무를 합니다.



 Interview 01


 
 
고객의 니즈를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020123112148_SEU.jpg" title="2020123112148_SEU.jpg"> &#160;
&#160;

 입사부터 지금까지 업무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신입으로 입사하면 신입사원 교육을 받은 다음, 상급자가 진행하는 업무를 보조하면서 전체적인 일의 흐름을 배워갑니다. 최근에는 메일 확인, 제품 출하 준비, 고객 요청자료 작성 및 회신, 출장 위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출하 직전 제품의 최종 검사를 담당하는 출하검사원들과도 함께 일하는데, 불만 사항들을 개선했을 때 기뻐하면 제 일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160;

 반면 업무적인 고충도 있을 것 같아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업무 특정상 고객의 신경질에 덤으로 업무가 같이 쌓이면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아직 업무 연차가 오래되지 않아 부족한 점도 있지만 우선은 고객이 원하는 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바라는 것을 제공받았을 때 문제가 해결되니까요.



 Interview 02


 
 
아이오닉과 넥쏘에 필요한 제품,JBZ의 작품이죠

&#160;<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02012311228_SEU.jpg" title="202012311228_SEU.jpg"> &#160;
&#160;

 여러 회사 중 쟈베스코리아전자에 지원한 이유가 있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주거지와 가까웠고 친환경 자동차 주변기기 전문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실제로 쟈베스코리아에서 생산하고 있는 와이어와 장비들은 전기 자동차의 대표 차량으로 불리는 ‘아이오닉’과 수소 자동차 중 대표로 꼽히는 ‘넥쏘’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160;

 
실제 근무 분위기와 복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분위기이며 기본 2주 전에만 연차 일정을 공지한다면 연차 사용에 이상이 없습니다. 상급자와 동료들도 서로 배려하는 문화라서 입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경영지원팀에서 꾸준히 직원들을 위한 복지를 업데이트하고 있어 근로자 휴가 지원 등 재직자들을 위한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Interview 03


 
 비전공자지만 국비지원으로적성을 찾았어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1/2020123112226_SEU.jpg" title="2020123112226_SEU.jpg">&#160;&#160; 비전공자로 품질관리 업무를 택했다고 들었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전공은 정보통신공학과이지만 품질관리 업무를 하게 됐습니다. 졸업 전 전공으로 취직하고 싶지 않아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적성과 비전을 고려하여 국비지원으로 품질 교육을 받은 다음 지금까지 해당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160;

 품질관리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 있을까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필수는 아니지만 관련 전공이라면 산업공학과가 도움이 되며 자격증은, 운전면허증, 품질경영 산업기사나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영어와 함께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문서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품질 관련 공부는 따로 꾸준히 해야 하고요.


&#160;

 면접 때 어떤 질문을 받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중소기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일의 흐름을 배우고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경험을 쌓고 싶었다고 답변했죠. 실제로 여러 업무를 통해 경험을 쌓고 있지만 정신적 혹은 육체적으로 노동이 상당히 필요한 직무입니다. 자동차 제품 품질 관리에 관심이 있더라도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취업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 친환경 차량에 불량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는 품질보증팀 황성민 사원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친환경 자동차 넥쏘와 아이오닉에 필요한 부품을 검증하고 있어요

개인의 영리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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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디자인본부는 공급자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탈피, 문화를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예술과 산업을 연계하여 동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문화예술, 문화재, 관광, 디자인, 스포츠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서울의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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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711717620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1/201711717620_SEU.jpg"> ㅣ서울특별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사업과 해외마케팅팀 김응표 주무관 
&nbsp;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마케팅 담당자는 어떤 방식으로 뽑는지 궁금하다. 채용 방식과 채용 시 우대 조건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 일반 행정직 공무원과 달리 마케팅 전문 계약직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마케터 모집 공고가 나면 그것을 보고 지원한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를 선정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관으로는 마케팅, 홍보, 관광, 언론 및 국제학 전문가와 관련 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서울시는 해외 마케팅을 맡고 있기 때문에 영어면접도 이루어진다. 아무 것도 모르는 신입을 처음부터 키우기보다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신입이라고 해서 아예 채용에서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 적부터 해외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다가, 우연히 신문에서 서울시 마케터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에서 일하기 전에는 미디어 분야에서 마케팅을 하고 홍보대행사에서 해외언론 담당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 경험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특별히 우대하는 전공은 없다. 현직 종사자 중에는 경영학 등의 상경계열이나 어문계열, 신문방송학과 등 다양한 학과 출신이 있다. 최근엔 국제학을 전공한 사람들도 있다.
&nbsp;
공공 마케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해외 방송국 채널을 관심 있게 보는 것도 좋다. 뉴스를 보라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중간중간 어떤 광고가 나오는지 등을 보면서 다양한 문화와 시각을 접하기를 권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건이 된다면 여행을 많이 다녀보는 것도 좋겠다. 공공부문 마케팅을 하기 위해 따로 준비해야 된다고 할 만한 것은 없다. 일반 기업체 마케터를 준비하듯이 인턴십이나 공모전도 준비해보고, 많은 경험을 해보기를 바란다.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만 하기보다 밖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열린 사고를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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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71171784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1/201711717841_SEU.jpg">&nbsp;
후배 신입사원을 뽑는다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나? 인내심을 가진 사람을 뽑고 싶다. 조직 생활을 원만하게 하려면 참을성을 가져야 한다. 보수적이고 제약이 많은 조직 특성상 추진하는 기획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것들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어야 오래 일할 수 있다. 근면·성실하고, 거기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금상첨화겠다. 참신한 발상을 할 수 있으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단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생각을 한다면 힘들겠다. 무엇이든 지나치지 않고 적절한 것이 좋다.
&nbsp;
행정직 공무원처럼 정년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직렬이라 장래에 대한 불안이 있을 것 같다. 10년 후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나? 아마도 이 일을 계속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동안 다른 곳에서도 마케팅 업무를 해왔지만, 특히 해외 마케팅 분야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고 역사도 짧은 편이었다. 따라서 9년 동안 서울시에 얻은 다양한 경험들을 가지고 서울시에서든 다른 기관에서든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고 싶다.
 &nbsp;
출처: <대한민국에서 기획자가 되는 법>(웅진윙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저)
&nbsp;

서울시에서 해외전문 마케팅직을 처음 채용할 때부터 일해왔던 9년 차의 베테랑 마케터 김응표 주무관을 인터뷰했다.

개인의 영리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직업

2006년에 설립된 솔라엣지는 이스라엘에 글로벌 거점을 둔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태양광 시스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을 통해 가정부터 비즈니스, 운송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미래의 발전을 주도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 5개 대륙, 36개국에 진출해 있는 솔라엣지는 420여 개에 이르는 특허를 바탕으로 세계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공헌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태양광 인버터 제조기업으로 나가고 있다. 솔라엣지의 에너지 기술 혁신을 책임지는 Cell R&amp;D 소재개발그룹 선행개발 이중한 팀장에게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SOLAREDGE TECHNOLOGIES KOREA
 



 
 Cell R&amp;D 소재개발그룹 
 선행개발 (Advanced Engineering) 
 이중한 팀장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4/1/202415134648_SEU.png" title="202415134648_SEU.png">

&nbsp;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코리아 Cell R&amp;D 소재개발그룹 선행개발을 이끌고 있는 이중한 팀장입니다.&nbsp;

&nbsp;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배터리의 출력이 높으면서도 수명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실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평가를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앞으로도 ESS용 배터리에 역량을 집중하며 현 제품보다도 수명 성능이 한층 개선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Interview 01


 
 
 배터리 핵심 소재의 조합을 통한 배터리 셀의 기본 설계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4/1/202415134658_SEU.png" title="202415134658_SEU.png">

&nbsp;

 
 Cell R&amp;D 소재개발그룹은 어떤 일을 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Cell R&amp;D 소재개발그룹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활 물질, 음극활 물질, 전해액, 분리막을 개발 및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야 하듯, 우수한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품질이 뛰어난 소재가 필요합니다. 소재개발그룹은 앞서 말한 네 개의 배터리 핵심 소재를 선정하고, 그 소재들을 적절히 조합해 목표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배터리 셀의 기본 설계를 담당합니다. 제가 리드하고 있는 선행개발 에서는 이러한 업무 중 특히 양극 소재(양극활 물질)의 성능 개선 방법을 연구하고, 양극 소재가 가진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현시킬 수 있는 양극 전극(극판)의 개발 업무를 담당합니다.

&nbsp;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배터리 분야는 한국의 기술 경쟁력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양극활 물질은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배터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국내의 양극 소재 기업과 기술 미팅을 수시로 진행하는데, 이러한 미팅에서 기술 개발의 방향 및 업계 동향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재 기업과 배터리 기업은 얻고자 하는 정보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협업만 잘되면 서로에게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내 소재 기업과의 관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저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bsp;

 
 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스펙적으로는 전기화학을 전공한 이공계 학사 이상이면 업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배터리 소재의 물성 및 전기화학 특성을 분석해 본 경험이 있다면 실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배터리 개발 엔지니어의 경우 연구실 실험뿐만 아니라 공장에서 시제품을 제작하는 시운전 업무도 진행하는데, 그런 점에서 본인이 설계한 제품을 양산 설비로 직접 만들어보는 것에 흥미가 있는 분들께 적합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 역량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실무 경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산학 과제에 참여하거나 인턴으로 실무를 경험해 본다면 향후 커리어를 이어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nbsp;

 
 Cell R&amp;D 소재개발그룹에 신입사원이 입사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배우는지 궁금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 먼저 72시간의 신규입사자교육(NEO)을 받게 됩니다. NEO를 통해 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은 후, 소재개발그룹 내 소속팀에 배치되어 2개월간 담당 선임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교육을 받습니다. 실무 교육이 끝나면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소과제 중 하나를 맡아 본인이 책임지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자기 힘으로 업무를 해결해 보면서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Interview 02


 
 
 제작 과정에서 사용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배터리 개발이 목표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4/1/20241513478_SEU.png" title="20241513478_SEU.png">

&nbsp;

 
 업무 역량의 성장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제품 개발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때도, 나쁜 결과를 얻을 때도 있는데, 결과의 성패를 떠나 그 원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터리는 다양한 소재들로 구성된 복잡한 시스템을 가지기 때문에 어떤 현상의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번에 걸쳐 실험과 검증을 진행하기도 하고 여러 엔지니어와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nbsp;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코리아에서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의 저장 및 이용은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배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폐배터리 때문에 배터리가 실질적으로는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앞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배터리의 수명을 극대화함으로써 폐배터리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한층 친환경적인 배터리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nbsp;

 
 구성원들과의 소통 및 팀워크를 위해 팀장으로서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팀원 전체 혹은 일대일로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려고 합니다.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개인적인 고민이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하면서 때로는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관리자로, 때로는 같은 길을 먼저 가는 선배로서 필요한 조언을 건네고자 노력합니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팀워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느낍니다.

&nbsp;

 
 후배에게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코리아 입사를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어필하실 건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연구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신입사원도 일정 기간 교육 후에는 한 과제의 담당자로서 업무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으며 과제를 수행합니다. 더불어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고 주 1회 재택근무도 가능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Interview 03


 
 
 커리어 성장의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는 배터리 분야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4/1/202415134717_SEU.png" title="202415134717_SEU.png">


&nbsp;

 
 새로운 직원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NCM과 LFP 양극활 물질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는 것보다 그런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분석 기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보다 측정값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의사소통 능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각자의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도 조직에 속해 근무하는 이상 동료들과 협업이 필요하기에 활발히 소통할 때 업무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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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직무의 비전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배터리는 과거 모바일 기기를 위한 에너지원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제 배터리 기술은 사람이 생활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점차 필수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배터리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연구원 입장에서 느끼기에 배터리 분야는 아직 도전할 과제가 많은 새로운 영역입니다. 성장의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는 뜻이지요. 배터리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잘 이어가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는 물론이고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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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배터리 분야에서는 실무 경험이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 현재 학사나 석사 과정에 있는 분이라면 배터리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 과제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또한, 이미 학위 과정을 마치고 구직 중이신 분이라면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 아니더라도 배터리 관련 기업이 어디든 일단 입사해 경력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엔지니어는 항상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직무이므로 기업의 평판이나 위치, 연봉과 같은 본인만의 기준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구직에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게 실무 경력을 1년 이상 쌓는다면 그때부터는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전략을 잘 세우셔서 원하는 목표에 다가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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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Company/16153319" target="_blank">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코리아 기업정보 보러가기</a>

&gt;&gt;&nbsp;<a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amp;dutyCtgr=10040" target="_blank"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지금 채용 중인 엔지니어링 직무 보러가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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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엣지의 에너지 기술 혁신을 책임지는 Cell R&D 소재개발그룹 선행개발 이중한 팀장에게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배터리 엔지니어

세계의 글로벌화로 국제회의가 증대됨에 따라 국제회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MICE기획자의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MICE기획자라는 직무가 생소한 것이 사실.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기획하는 크리스앤파트너스에서 MICE기획자로 근무하는 이세진 대리를 만났다.

<p style="margin: auto; width: 30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20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CHRIS & PARTNERS
<p style="margin: auto; width: 30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35px; padding-bottom: 23px; font-size: 24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MICE기획이세진 대리
<img title="201782112411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8/2017821124117_SEU.jpg">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Interview 01
A~Z까지, 회의 준비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는 역할
&#160;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크리스앤파트너스 MICE기획팀에서 근무하는 이세진 대리입니다. 
&#160;
크리스앤파트너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크리스앤파트너스는 국제회의나 전시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기업입니다. 얼마 전 네 살을 맞이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기업이에요.
&#160;
MICE기획이라는 직무가 조금은 생소한데요,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쉽게 설명하면 국제회의와 전시회의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담당하는 업무예요.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 등록부터 초청 연사 관리, 회의장 조성, 회의장의 세션 기획 그리고 행사장 현장 운영까지, 행사와 관련된 A부터 Z까지 모든 일들을 직접 맡아 진행하죠. 
&#160;
하루 일과도 궁금해요. 
행사를 준비할 때랑, 진행 중일 때로 나눠볼 수 있어요. 행사 전에는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으로 문서화 하는 제반 작업을 진행해요. 이 후 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기획한 것들을 차근차근 실행 해요. 대개 행사 5일 전부터는 현장으로 출근을 하고, 거의 24시간 근무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완벽한 행사를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죠. 

Interview 02
사소한 실수가 ‘나비효과’로 돌아온다
<img title="201782112394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8/201782112394_SEU.jpg">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160;
MICE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을 해야 유리한가요?
개인적으로 관광경영을 전공해서, 업무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관련 전공이어야만 일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전공보다는 경험이 더 중요해요. MICE기획자로 취업을 준비하고 싶다면 다양한 행사의 운영요원 등 관련 경험을 쌓으며 현장을 익히는 걸 추천해요. 이론적인 공부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배운 실무가 훗날 업무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160;
MICE기획자에게 요구되는 필수역량은 무엇인가요? 
국제회의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업무다 보니, 영어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야 해요. 관련된 트렌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자세도 필요하고요. 또 현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위기 대처 능력도 중요합니다. 
&#160;
업무를 할 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느 직무나 마찬가지겠지만 MICE 기획은 정말 사소한 실수도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와요. 모든 업무에 영향을 끼치거든요. 만약 ‘참가자의 식수 인원 오류’가 발생하게 되면 금전적인 부분과 회의장 세팅 문제 나아가 클라이언트와의 신뢰도 문제까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늘 긴장하고, 신경 쓰고 있어요.
&#160;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항상 긴장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매일매일 이메일 체크는 물론이고, 행사 이틀 전에는 지금까지 주고받았던 모든 메일과 메신저 내용을 전부 다시 살펴봐요. 클라이언트의 작은 농담까지 메모해요. 저도 모르게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160;
꼼꼼함에서 비롯된 직업병 같은 것도 있나요? 
제 결혼식 당일, 조명 위치 하나 결혼식 순서까지 체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웃음) 다른 집안 행사도 전부 제 몫이에요. 현장에서 저도 모르게 진두지휘하고 있더라고요.
&#160;
일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시나요? 
몇 달 간 고생해서 준비한 행사를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마쳤을 때 보람을 느껴요. 행사의 막바지 세션이 진행될 때, 심장이 쿵쾅거려요. 고되지만 이런 뿌듯함이 이 일을 계속해서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에요. 
&#160;
그 동안의 많은 회의와 전시회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나요?
최근에 진행한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가 기억에 남아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중요한 행사이자 참석자가 3,000여 명에 달하는 큰 규모의 회의였어요. 그런 큰 규모의 행사를 잘 치렀다는 사실에 제 스스로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행사였어요.



Interview 03
MICE기획, 흰 도화지에 물감으로 색을 칠하는 일
<img title="2017821123914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8/2017821123914_SEU.jpg">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160;
크리스앤파트너스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입사 지원을 하려고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굉장히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어요. 면접 시, 회사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셨고요. 보통 면접을 가면 회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않잖아요. 그 부분에서 더욱 신뢰감이 상승했습니다.
&#160;
크리스앤파트너스에 ‘입사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나요?
회사의 동료들이 저와 스타일이 같더라고요.(웃음) 원래 제 성향이 무엇을 하든지 플랜을 짜서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놀랍기도 하고, 입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가 같은 성향이다 보니 쿵짝이 잘 맞아요. 
&#160;
크리스앤파트너스는 특별한 채용 절차가 있다고 들었어요
서류 통과 후 ‘본인이 주최하고 싶은 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어요. MICE산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죠. 올해부터는 ‘리쿠르팅 티타임’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회사에 관심 있는 분들을 초청해 티타임을 가지며 대화를 하는 자리에요. 크리스앤파트너스가 궁금한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160;
크리스앤파트너스는 특별한 채용 절차가 있다고 들었어요
서류 통과 후 ‘본인이 주최하고 싶은 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어요. MICE산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죠. 올해부터는 ‘리쿠르팅 티타임’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회사에 관심 있는 분들을 초청해 티타임을 가지며 대화를 하는 자리에요. 크리스앤파트너스가 궁금한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160;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회사 이름이 ‘크리스앤파트너스’ 잖아요. 대표님 성함이 크리스에요. 파트너는 직원들을 뜻하고요. 직원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하는 동반자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느껴지지 않나요? 굉장히 수평적인 분위기에요.
&#160;
특별히 자랑하고 싶은 기업 문화가 있나요?
매월 직원들이 회사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C&P데이’를 자랑하고 싶어요. 남산에서 요가를 하기도 하고, 연극을 보러 가기도 해요. 일 년에 한 번 가는 해외 워크숍도 직원들 사이에서 굉장히 반응이 좋아요. 작년에는 다 같이 오사카에 다녀왔어요. 겨울에 가게 될 워크숍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웃음)
&#160;
크리스앤파트너스는 어떤 유형의 신입사원을 선호하나요?
전시를 이끌어야 하는 역할이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을 선호합니다. 앞서도 말했듯, 실수가 없어야 하기에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 꼼꼼한 분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160;
MICE기획자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려요
MICE 기획자라고 하면 현장에서 정장을 입고 일하는 멋진 일이라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멋진 모습으로 현장에서 일하기까지 사전 준비가 정말 치열하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MICE 기획자는 정말 아무것도 있지 않은 흰 도화지에 알록달록 물감으로 색을 칠하는 일이에요. 혁신적이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하세요!
&#160;
나에게 ‘크리스앤파트너스’란?
‘애증의 관계’라고 할까요? (웃음)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에는 쏟아지는 일에 예민해 지다가도 행사 후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을 때면 벅찬 감동과 함께 눈물이 나기도 하거든요. 

<img title="2017821102859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8/2017821102859_SEU.png">&#160;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기획하는 크리스앤파트너스에서 MICE기획자로 근무하는 이세진 대리를 만났다.

MICE기획자에게 사소한 실수란 없다

2012년 약 5조원의 매출 달성. 43개국 73개의 사업소 보유. 2010년, 2011년 2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소프트웨어 기업 1위. 모두 글로벌 IT기업 Adobe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Adobe 한국 지사인 ‘한국어도비시스템즈’에 근무하고 있는 윤석 차장을 만나 IT기술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nbsp;
<center><img title="201642014542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145428_SEU.jpg">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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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영업에 지원한 계기가 궁금하다. 
나는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했다. 졸업 후, 외국계 IT기업에서 IT개발자와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어도비(Adobe) 기술영업으로 이직했다. 개발자와 엔지니어로 일하던 중 기술영업이란 직무를 알게 되었는데, 직접 고객을 만나고 개발자의 경험을 잘 살릴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또한 장기적인 커리어를 고려할 때 업무경력을 쌓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다. 
 
개발자에서 기술영업으로 전향한 케이스다. 기술영업이라는 새로운 직무를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처음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기술영업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제품이나 기술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무척 중요하다. 그런데 개발자나 엔지니어는 커뮤니케이션이나 발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거기에서 오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피치 학원을 다니는 등 개인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다. 
&nbsp;
어도비에 입사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스펙이 있다면? 
어도비를 포함한 외국계 IT기업의 기술영업은 대부분 경력직 위주로 채용이 이뤄진다. 따라서 IT에 관련된 업무 경험이나 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선호한다. 여기에 영어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함께 갖춰져 있다면 정말 유리하다. 다행히 몇 년 전부터 규모가 큰 외국계 IT기업들을 시작으로 기술영업직 신입채용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니 학창시절부터 회화 중심의 영어공부와 업무와 관련된 지식을 쌓는 등의 준비를 한다면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스펙보다는 해당 업무 수행능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인턴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는 게 더 좋다. 
&nbsp;
반드시 IT 전공자여야 하나? 
IT전공자가 유리한 게 사실이지만 반드시 IT전공자만 채용하는 건 아니다. 어도비 기술영업의 경우 크게 ‘Marketing Cloud’와 ‘Creative Cloud’ 2가지 솔루션으로 나뉜다. ‘Marketing Cloud’는 온라인 분석 및 최적화, 웹 경험관리 솔루션 등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웹기술과 IT인프라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반면 ‘Creative Cloud’의 경우에는 Indesign이나 Photoshop를 사용하는 디자인 및 디지털 출판, Premiere 등 비디오 솔루션을 다룬다. 때문에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각 제품을 사용하는 해당 제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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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title="2016420145436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145436_SEU.jpg">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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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영업을 낯설어 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다. 기술영업이란 직무를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국내 기업은 연구소나 제품 개발팀이 대부분 국내에 있기 때문에 기술지원을 받기가 쉽다. 반면 어도비처럼 외국계 IT기업들은 주로 미국이나 인도의 R&D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제품을 전 세계 지사를 통해 각 로컬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때문에 기술영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판매계약 기준으로 보면 ‘Pre-sales’, ‘Sales’, ‘Post sales’의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이 3단계를 각각 담당하는 팀이 지사 내부에 별도로 구성되는 것이다. 이 중 기술영업은 ‘Pre-sales’에 해당한다. ‘Pre-sales`는 계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솔루션에 대한 기술을 책임진다. 또한 고객(기업)이 제안요청서(RFP)를 보내오면 자사 제품의 특징과 강점을 정리한 제안서 작성 및 제안 발표를 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소프트웨어 제품이 출시됐을 때 미래의 고객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업무도 ‘Pre-sales`가 담당한다. 
&nbsp;
기술영업이 담당하는 주요 업무도 궁금하다. 
나는 어도비 기술영업 중 Digital Marketing 팀에 속해 있는데, 기업 또는 기업의 마케팅팀이 주 고객이다. 주요업무는 각 제품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고민을 기술적,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도비에서는 기술영업을 `Solution Consultant`라고 부른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프로젝트에 대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다른 IT기업들은 SE(Sales Engineer), SC(Sales Consultant)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nbsp;
하루 스케줄은 어떻게 돌아가나? 
외부에서 고객과의 미팅 및 프레젠테이션을 갖는 경우가 많다. 오전에 고객 미팅이 없으면 다음 미팅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한다. 고객마다 상이한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내용에 맞는 솔루션을 찾고 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데모를 준비한다. 고객 미팅은 짧게는 수일, 길게는 1~2주 전에 이미 결정되기 때문에 잡혀있는 일정 및 우선순위에 따라서 업무를 조율한다. 일정상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제품 업데이트 기능이나 최신 IT기술에 대한 공부 및 타 고객 사례분석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를 한다. 
&nbsp;
업무를 할 때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이나 조건이 있다면? 
첫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구축경험 등 기술적인 능력이다. 본사에서 개발한 여러 제품을 이해하고 고객사의 IT 구성에 대한 이해 및 요구사항을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능력은 필수다. 둘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다. 대부분의 고객이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따라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해당 기술을 설명해야 한다. 또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다방면의 지식과 경험 역시 중요하다. 
&nbsp;
국내에서 영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영업직에 속한 사람으로서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영업이라 하면 제품영업을 먼저 떠올리는 것 같다. 그리고 언론 속에 비춰진 영업의 이미지 때문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영업이라는 큰 틀 안에는 서비스영업, 기술영업, 해외영업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영업직’은 단순한 판매원이 아니다. 제품영업이든, 제약영업이든, 해외영업이든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직무이다. 특히 기술영업은 전문 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그러니 영업에 대한 단순한 선입견은 버려주었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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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만의 독특한 사내제도가 있다면? 
어도비는 Photoshop를 비롯한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매우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는 만큼 직원 복지도 우수하다. 회사 자랑을 살짝 하자면 어도비는 외국계 IT회사 중 직원 복지가 가장 좋은 회사로 꼽힌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려 준비 중인 대체휴가제의 경우, 어도비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 또 매년 12월에는 전 세계 직원들이 Las Vegas에 모여서 한해 결과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Kick off`행사를 진행한다. 전 세계 직원들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각 나라별 어도비에 근무하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재밌고 업무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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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영업을 꿈꾸는 지금 대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한다. 
현재에 조금 더 충실했으면 좋겠다. 지금 해야 하는 일들이 힘들고 때로는 의미 없어 보일 때도 있지만 사회에 나오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도움이 될 때가 무척 많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Connecting the dots(점을 잇는다)`처럼 힘든 시간이 모여 앞으로의 자신의 모습을 이룬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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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꼭 경험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능한 한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왔으면 한다. 배낭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 출장 이외에는 일주일 이상 해외에 나가는 게 어렵다. 여행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여건만 된다면 해외연수나 교환학생 등을 다녀오는 것도 추천한다. 영어는 재학시절 하지 않으면 쉽게 늘지 않는다. 기술영업의 경우에도 기술적인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영어능력이 많이 부족하면 경쟁자에게 밀리기 쉽다. 기술영업 외의 직군을 꿈꾸는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꾸준히 영어능력을 키워두면 언젠가 반드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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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jobkorea.co.kr/Starter/Pdf/Jobtimes/ContentList?jtNo=3" target="_self">잡타임즈 영업편 보러가기</a>

2010년, 2011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소프트웨어 기업 1위에 선정된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윤석 차장을 인터뷰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기술영업, 갖추어야 할 능력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많지만 언어장벽 또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이를 실행에 옮기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 이들을 위해 미국 디자인 회사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정영근 학생을 만나 해외 취업 도전 이야기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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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title="2016420142222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142222_SEU.jpg"> </center>
 
Fuseproject라는 회사는 어떤 곳이며, 그곳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인가? 
제품 디자인 전문 컨설턴시다. 인테리어,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한다. 대학교 3학년 때 Jambox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산 적이 있는데 디자인부터 광고까지 그 제품과 관련된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었다. 어디서 디자인한 제품인지 찾아봤더니 Fuseproject라는 미국 디자인 회사가 작업한 거였다. 그때부터 그 회사에서 디자인한 제품을 하나둘 찾아봤고 보는 순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강하게 끌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부터 Fuseporject 회사에 관심을 가졌고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다.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이메일로 제출했는데, 그걸 보고 Fuseproject에서 면접 제안을 해왔다. 면접은 스카이프를 통해 화상면접으로 한 시간 정도 봤는데,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초반에는 ‘우리 회사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지?’, ‘어느 분야의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지?’ 등의 일반적인 질문을 했다. 그 이후에는 그간 내가 작업했던 작품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약 50분간 질문과 답변이 오갔고 내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160;
해외 현지 기업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평소 내가 가고 싶던 회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었는데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결이 있었나? 
내가 평소 추구하고 좋아하는 디자인적 성향이 그 회사와 맞아 떨어졌다는 점이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 같다. 나는 저학년일 때부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으면 그걸 만든 회사가 어디인지 찾아 목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 한 후에 지원하고 싶었던 회사들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메일 주소로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냈다. 보통 디자인 회사들은 인턴 또는 신입사원을 언제 뽑겠다고 공지하는 곳이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채용공지가 없어도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 놓으면 회사 담당자가 보고 면접을 제안하기도 한다. 면접은 주로 스카이프를 이용해 화상면접으로 진행한다. 
&#160;
포트폴리오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이들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는 내용과 레이아웃 보다는 창의적인 생각과 그것을 어떻게 제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디자인은 창의성이 무척 중요하게 평가받는 분야임으로 일반적인 디자인 프로세스 외에 나만의 실험적인 방법이 있다든지 또는 남들과 다른 표현방법이 있다든지 하는 것을 포트폴리오로 보여줘야 한다. 
&#160;
Fuseproject에서의 근무 환경은 어땠나? 
Fuseproject는 미국 현지 내에서도 업무가 타이트하게 진행되기로 유명한 곳이다. 업무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편이라 모든 일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고, 인턴이라고 해서 가벼운 업무를 담당하는 것도 결코 아니다. 내 경우 입사한 첫날부터 기존에 진행되던 프로젝트 회의에 투입돼 바로 실무를 진행했다. 미국 기업 문화는 시니어 디자이너들과 주니어, 인턴이 하는 일의 경중이 다르지 않다. 그들은 인턴을 뽑을 때, 자신의 후배가 아닌 함께 일할 파트너를 뽑는다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고 또한 내가 이런 이런 일을 했다는 걸 보여주는 쇼맨쉽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60;
미국 현지인들과 일하면서 언어 장벽은 없었나? 
일하면서 언어적인 문제로 불편을 겪은 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그 언어의 바탕이 되는 문화와 정서 차이로 인해 당황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 역시 큰 문제는 아니었다. 내가 일했던 Fuseproject에는 다양한 국적의 인턴사원들이 모여 함께 일했는데 인턴십 마지막 날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보니 10명 인턴들의 국적이 모두 다 달랐다. 그만큼 Fuseproject는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없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일하는데 대해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기획가 무척 많다. 단, 언어적인 문제 때문에 미리부터 겁을 먹고 지원 자체를 안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평소 미드를 본다거나 영어로 된 미국 디자인 잡지를 본다거나 하는 식으로 계속 접하다보면 이 부분 역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160;
Fuseproject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또는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하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한 달에 한번 케이터링을 불러서 파티도 하고, 또 직원들과 함께 서핑 트립을 가기도 한다. 일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꼽으라면, 현지에 적응하고 그 문화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는 점 외에는 특별히 없는 것 같다. 
&#160;
후배들을 위한 조언 부탁한다? 
미국에서 일하며 느낀 점은 구직자들의 마인드가 우리와 무척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면접에 떨어지면 내가 무언가 부족해서일 것이라 생각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미국 친구들은 다르더라.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나와 그 회사가 맞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나와 맞는 회사를 찾는데 노력한다.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이라면 회사에 나를 맞추기보다, 나와 잘 맞는 회사 그리고 나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하고 싶다.&#160;

미국 디자인 회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영근 학생을 만나 인터뷰해보았다.

Fuseproject, 해외에서 더 큰 꿈을 펼치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씨, 알송 등의 알툴즈 등을 출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정중동(靜中動). 사무실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했지만, 구성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은 왜 이스트소프트가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스트소프트 비즈니스본부 알송모바일팀 정성채 팀장을 만나 개발자로서의 역량은 무엇이며, 취업을 준비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nbsp;<img title="2017371512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715121_SEU.jpg"> &nbsp;<img title="20173715125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715125_SEU.jpg"> &nbsp;<img title="201739103326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9103326_SEU.jpg"> &nbsp;<img title="20173715133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715133_SEU.jpg"> &nbsp;<img title="2017371513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715138_SEU.jpg"> &nbsp;| 이스트소프트 비즈니스본부 알송모바일팀 정성채 팀장&nbsp;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지난 2005년 이스트소프트에 입사하여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비즈니스본부 알송모바일팀의 정성채 팀장입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알송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사용자를 마주할 때 더없이 뿌듯한 개발자이자, 회사와 팀원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팀장으로서 하루하루 즐겁게 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웃음)&nbsp;알송모바일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네, 저는 뮤직플레이어인 알송 모바일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선된 UI나 신규 기능, 재생 관련 모듈 작업 등 개발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nbsp;개발팀이라는 특성 상, 업무 중 특별히 신경 써야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사용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언제나 있죠. 다시 말해, 제품을 꼼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이는 논리력을 바탕으로 한 깊은 사고력에서 나온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개발 과정 중, 난제가 발생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불가피한 것인데요.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즉 ‘문제해결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알려진 문제가 아니라 검색을 통해서도 즉시 해결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 의지가 있어야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조하고 싶어요. 회사에서는 혼자가 아니라 여러 명의 개발자가 함께 일을 하고 있고, 기획자나 마케터 등과의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언어가 아니라 본인만의 생각을 지나치게 고집하고, 안 된다고 단정 짓는 태도는 개발자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nbsp;<img title="20173715145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715145_SEU.jpg"> (개발자는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하는 정성채 팀장,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nbsp;“개발자,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끊임없이 공부해야”&nbsp;빠르게 변화하는 IT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한 차원 높은 기술 개발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나요?페이스북의 프로그래밍 게시물을 구독하던지 RSS 등을 구독하며 국내의 최신 트렌드를 접하고 있습니다. 해외 기술을 접하는 경로는 조금 다른데요. 아마존 웹사이트의 Computer Books 카테고리를 보면 세계적으로 핫한 트렌드,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기술에 대해 알 수 있거든요. 번역 과정을 거치면 이미 늦기 때문에 이북(e-book)을 통해 빠르게 소식을 접하고 있답니다.&nbsp;팀원들을 리드해야 하는 위치에 계시잖아요. 업무 외적으로도 신경 쓰실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팀원들과 업무 외 대화할 때에는 관심사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자 노력하는 편이에요. 업무는 가급적이면 업무 시간에만 나누는 편이고요. 팀원의 입장에서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질문보다는 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하는데요, 이런 것들이 소통의 물꼬가 되어 즐거운 팀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nbsp;지금까지 11년을 개발자로 일하시면서 가장 즐겁고 보람되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지금 이 순간에도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 제일 즐겁고 보람되는 일입니다. (웃음) 사실 이 일이 재미가 없고 돈벌이 수단으로만 느꼈다면 제 성향상 이렇게 오랜 시간 일하지 못했을 거예요. 지금까지 즐겁게 개발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굉장히 보람을 느낍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드리자면, 출근길 지하철에서 알송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사용자를 마주할 때 더없이 뿌듯하지요.&nbsp;반대로 일하면서 고충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저는 아침마다 명상을 하는데요, 그 시간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하고 하루의 세팅을 새롭게 할 수 있답니다. 개발자와 명상, 좀 안 어울리는 조합인가요? (웃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많은 도움을 얻고 있거든요. 누적된 스트레스나 상한 감정들도 명상을 함으로써 제 마음을 초기화하고 재부팅하는 느낌이 드는 것이지요.그 외에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하고 있어요. 명상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차원의 것이라면 어쿠스틱 기타 연주라는 취미 활동은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주죠. 우리는 업무 중 정말 많은 판단과 분석을 하지 않습니까? 그로 인해 건조해지고 경직된 마인드를 기타 연주를 통해 유연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업무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nbsp;<img title="2017371520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71520_SEU.jpg"> (정성채 팀장이 사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 아재리카노를 직접 타준다는 소문이,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nbsp;“정말 이스트소프트에 오고 싶었고,회사의 배려를 받으며 일할 때 입사하기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요?저는 정말 이스트소프트라는 기업에 오고 싶어서 지원했고, 운이 좋게 합격해서 지금까지 몸담고 있습니다. 당시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이 많지 않았는데요.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출시하기까지 전 프로세스를 담당한다는 것이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실력 있는 선배 개발자들께 많이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nbsp;입사 후 ‘이스트소프트에 입사하길 잘했다!’라고 생각될 때는 언제인가요?회사가 직원을 많이 배려해준다는 것을 느껴서 고마운 순간이 많았어요. 프로젝트로 바쁘고 힘든 순간에 개인적인 문제로 휴직 신청을 했는데, 기꺼이 받아주셨고 휴직 기간 중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복직을 한 뒤에는 제 의사를 반영해서 부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요.실제로 저희 이스트소프트에는 반기 별로 직무 만족도 조사를 실행하는데요. 직무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직원이 있다면 면담을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하는 이의 경우 직무 전환이나 부서를 순환시키는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있어요. 회사가 사람을 중히 여기는구나 알 수 있는 대목인 거죠.&nbsp;이스트소프트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회사만의 특별한 기업문화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근무 분위기는 생각보다 조용한 편인데요,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업무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은 활발히 이루어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특별한 기업문화라고 하면 자유롭게, 여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3, 6, 10 안식휴가라고 해서 연차 별로 리프레시 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지원비도 주고요. 샌드위치 연휴가 있다면 전사적으로 쉬는 분위기라 눈치 보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죠.&nbsp;회사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어떤 교육 제도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나요?&nbsp;인공지능과 같은 중요한 이슈나 업계의 화두가 제시되는 경우 세미나를 열어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요. 이 외에 대학원 학비를 지원한다거나 이소TV를 통해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답니다.&nbsp;이미 너무나 잘 알려진 기업이지만, 그래도 빠질 수 없는 질문이죠. 팀장님이 몸담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소개를 부탁 드릴게요!이스트소프트는 여러분들께서 익히 알고 계시는 알툴즈, 알집, 알약, 알송, 알툴바 등의 제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알 시리즈 외에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통합 보안 솔루션,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포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nbsp;&nbsp;지적 호기심(intellectual curiosity), 개발자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nbsp;개발자로서 비전을 가지고 IT기업의 문을 두드리는 구직자들에게 추천해줄 경험이 있나요?개인적인 의견이지만 IT기업의 개발자로 입사를 희망한다면, 정량적인 스펙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개발이 어려운 영역이라고 여기지만, 관심사와 맞닿은 부분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무궁무진하거든요. 이를테면 여행과 관련된 앱이나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는 거죠. 강좌를 듣고 블로그를 운영해보는 것도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네요. 학교나 학원에서 시킨 것만 하는 습관이 생기면, 입사 후 시행착오를 오래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발자의 필수 역량으로 지적 호기심(intellectual curiosity)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nbsp;학창시절엔 어떤 것을 전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전공이 업무에 도움이 되셨나요?저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전공했는데요, 업무에 도움이 됐습니다. 학부에서 배우는 것들을 수준이 낮다고 여기지 말고, 현업에서 도움 되는 부분이 반드시 있으니 근본적인 것들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기반이 되는 지식을 깊이 알아야 고차원적인 기술 구현이 가능하거든요.&nbsp;부서 신입을 뽑는 면접관으로 참석하실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시나요?본인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잘 설명하는지 집중해서 보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파악하는 과정이죠. 변화에 수용을 잘 하는지도 어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성은 알고리즘/코딩 테스트에서 어느 정도 검증이 될 테고요.&nbsp;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구체적으로 취업을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가고자 하는 회사가 있다면, 어떤 기술을 우대하는지 등 자격 요건을 파악해서 개인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한다는 의미예요. 만들어 봐야 내가 모르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고 더 배울 수 있거든요.&nbsp;정성채 팀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요?저에게도 도움이 되고,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봐야 하고, 쉽게 판단해서도 안 되는 부분이라 어려운 일이죠. 평생의 과제로 삼고 늘 노력해야죠. (웃음)&nbsp;윤인애 기자 yunyun@&#8203; &#8203;

이스트소프트 비즈니스본부 알송모바일팀 정성채 팀장을 만나 개발자로서의 역량은 무엇이며, 취업을 준비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적 호기심입니다!

LINE Plus가 운영하는 메신저 ‘LINE’은 일본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국민 메신저’로 사랑받고 있다. 월평균 글로벌 활성 이용자 수(MAU)가 2억 명 이상으로, LINE Plus를 넘어 네이버의 핵심 성장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것. 이에 대해 허성구 개발자는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큰 시스템과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스팸 메시지로부터 LINE 이용자를 지키는 허성구 개발자를 만나 회사와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20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LINE Plus<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24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개발 4실 허성구 개발자 <img title="2018314165751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14165751_SEU.png">&#160;(사진=잡코리아)&#160;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LINE Plus 개발 4실에서 서버를 담당하고 있는 허성구 입니다. 저는 2014년에 입사해 3년 조금 넘게 LINE Plus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160;Q. LINE Plus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메신저 LINE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과 같은 사용자 인증 부분을 관리하고 있어요. 이 부분은 이미 구성돼 있는 것을 관리하는 일이에요. 새로운 것을 진행하는 업무는 아니어서, 비슷한 프로젝트 여러 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요. 팀원들과는 2-3일에 한 번 회의를 통해 이슈 사항과 업무 우선순위 등을 정해요. &#160;Q. 스팸 메시지로부터 LINE을 지키는 역할도 하신다고 들었어요. 네 맞습니다. ‘스팸’이라고 일컬어지는 불법 광고, 피싱 메시지 등으로부터 LINE을 지키는 역할을 해요. 해당 업무의 경우 유동적으로 진행돼요. 일반 사용자가 스팸 메시지를 받는 일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든요. 관련해서 CS 접수가 되면 바로 투입돼 이용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요. Interview 01사소한 기능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img title="201831416584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1416584_SEU.png">&#160;(사진=잡코리아)&#160;Q. 언제부터 해당 직무로의 취업을 희망했나요? 대학시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선택하게 됐어요. 저는 전산과 전공인데요. 당시 인턴과 연구실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했었는데요. 소프트웨어 성능 분석 혹은 컴퓨터 프로그램 성능 분석에 제가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를 찾던 중 LINE Plus를 알게 돼 지원하게 됐어요. &#160;Q. 입사 직후 원하는 직무에 보직 선택이 가능한가요? LINE Plus 는 담당 업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문화가 있어요. 물론 입사 초반엔 업무 분야에 대한 설명을 해줘요. 하지만 이에 대해 “넌 무조건 이 일을 해”라고 지시하기보단, 관심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죠. ‘처음 선택한 분야가 적성에 맞지 않으면 어떡하지?’란 고민도 안 하셔도 돼요. 입사 후에 다른 업무를 희망해도 관련 부서나 조직으로 이동하는 기회를 주거든요. 한 마디로 열린 업무 환경을 가졌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160;Q. 업무를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작은 기능의 변화지만, 제가 바꾼 기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할 때요. LINE 인증에 있어서 작은 기능일지라도 문제가 생기면 모든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쳐요. 특히 로그인 기능의 경우 오류가 발생하면 모든 사용자가 LINE을 못 쓰게 되는 상황이 생기죠. 입사 후 실수한 경험을 통해 이를 깨닫고, 지금은 사고를 일으키지 않게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새로운 기능 출시 후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못 느끼면 참 뿌듯하더라고요. &#160;Q. 스팸 메시지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있을 것 같아요. LINE은 일본과 대만 그리고 동남아 사용자가 많아요. 때문에 해당 국가의 사용자들이 스팸 메시지를 얼마나 받는지 확인이 어려워요. 현지에서 근무하는 개발자 혹은 사업부를 통해 이슈를 전달받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죠. 이때 나라마다 스팸의 방식이나 목적이 달라서 이 부분을 이해해야 돼요. 이러한 노력 끝에 문제를 해결하고, CS 접수가 줄었다는 지표를 받게 되면 보람을 느껴요. 특히 일본을 비롯하여 대만이나 태국의 경우 LINE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자주 되는데요. 문제 상황에 대해 ‘LINE이 빠르게 잘 대응했다’는 기사를 보면 일하는 원동력을 얻어요. Interview 02호기심이 개발자의 역량을 키운다<img title="2018314165812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14165812_SEU.png">&#160;(사진=잡코리아)&#160;Q. 반면 가장 어려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사용자가 많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어요. 내부적으로 탄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지만, 돌발 상황까진 막을 수 없더라고요. 또 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검색을 통해 해결할 수도 없고요. 쉽게 인터넷을 찾아서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여서 해결이 어렵지만 그만큼 제 노하우도 쌓인다고 생각해요.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큰 시스템과 대규모 사용자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으니까요. &#160;Q. 직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역량 4가지만 꼽아주신다면? ‘호기심과 책임감’ 이 두 가지를 꼽고 싶어요. 먼저 호기심의 경우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에요.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거든요. 책임감은 이러한 호기심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요. 간혹 의도치 않게 실수가 발생하기도 하잖아요. 이를 비롯한 여러 돌발 상황에 피하지 않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해요. 즉 어떠한 상황에서든 원인 파악과 해결을 위해 끝까지 파고들 수 있어야 하죠. 이렇게 두 가지 역량이 조화를 이룬다면 같은 문제라도 보는 시야가 달라져 있음을 느끼게 될 거예요. &#160;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기계발도 필요할까요? 네. 개발 직군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기계발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기술은 계속해서 변화하고,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필요해졌으니까요. 학교에서 배웠던 기술 하나에 의지할 수 없는 분야예요. 라인플러스의 경우 새로운 기술 도입을 환영하는 분위기예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Interview 03대규모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곳, LINE Plus<img title="2018314165820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14165820_SEU.png">&#160;(사진=잡코리아)&#160;Q. LINE Plus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대규모 시스템을 경험해 보고 싶어 지원하게 됐어요. 취준생 시절 여러 기업에 지원서를 냈었는데요. 그중 LINE Plus만큼 큰 규모의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이 없었거든요. 입사해보니 밖에서 보는 것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웃음) 그 속에서 많은 데이터를 접하고, 사용자들의 여러 관심사를 분석하며 업무의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160;Q. 타기업과는 다른 라인만의 특별한 기업문화나 특징은 무엇인가요? 책임 근무제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LINE Plus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업무에 맞게 유동적으로 출퇴근이 가능한데요. 필요할 때 회사 외적인 생활도 조정할 수 있어 무척 편해요. 회의 시간 같은 경우에도 해당 제도를 고려해 융통성 있게 시간을 잡는 편이에요. 이처럼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제도라고 생각해요. <img title="2018314165825_SEU.pn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8/3/2018314165825_SEU.png">&#160;

스팸 메시지로부터 LINE 이용자를 지키는 허성구 개발자를 만나 회사와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호기심이 개발자의 역량을 키운다

대한민국 대학생들은 매 학기, 전공서적 구매에 골머리를 앓는다. 길어야 한, 두 학기 쓰고 버릴책인데 그렇게 비싼 값을 주고 사야 하나 싶기도 하고, 중고로 사기엔 또 뭔가 찝찝하다. 실제로 교내 커뮤니와 각종사이트는 생각보다 사기 사례가 많은 곳으로, 맘 편히 중고서적거래를 하기엔 마땅치 않은 환경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전한 중고거래 시장을 만들기 위한 대학중고서적거래 서비스 ‘페이데이’는 중고서적거래 시장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페이데이 송인희 대표는 회사의 안정과 더 큰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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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917444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4447_SEU.jpg">&nbsp;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대학중고서적거래 서비스 ‘페이데이’를 운영하는 송인희 대표입니다. 현재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생으로서 오전에는 학생의 신분으로, 오후에는 대표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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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에 대해서 소개 부탁 드려요. 페이데이는 대학생끼리 모여서 만든 대학중고서적거래 서비스입니다. 전국 모든 대학생이 쉽고, 편하고,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커머스 분야를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저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대학중고서적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중고시장에서 아직 형성되지 않은 분야를 공략하고자 했고,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CTO 1명과 개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명의 열정 있는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열정 넘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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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0%의 사고율을 지향합니다.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와 달리 안전거래를 자체적으로 진행합니다. 제 3자의 계좌로 들어가는 대신 서적을 구매하면 그 대금은 페이데이로 예치됩니다.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확인을 거치면 저희가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뺀 나머지를 전달합니다. 중간관리를 저희가 진행하기에 환불도 쉽게 가능합니다. 이처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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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를 창업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 저는 미국에서 2년, 호주에서 3년간 유학을 했고, 호주 멜버른대학에 입학했습니다. 1년간 대학생활을 하면서 공부에 대한 목적이 불투명함을 느꼈어요. 그래서 중퇴를 결정했죠. 부모님도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셨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군대에 갔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에 대한 해답을 찾지는 못했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제대 후 아르바이트, 중소기업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갔어요. 그러던 중, 안철수 저자의 <CEO 안철수의="" 영혼이="" 있는="" 승부="">라는 책을 보고, 저의 길은 창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결심과 함께 바로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했고요. 학교생활을 하면서 뜻이 맞는 친구들을 만났고, 그들과 함께 페이데이의 밑바탕을 그려나갔습니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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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917456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456_SEU.jpg">&nbsp;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제가 생각하는 대표는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진행하는 일에 어려움이 있으면 주변에 도움을 청해서라도 제대로 진행되도록 해야 하고, 돈이 필요하다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사업 초기 단계이기에 이런 일들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하는 일이 계속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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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나요? 사람을 떠나 보낼 때가 가장 힘듭니다. 모두가 처음에는 끝까지 함께 가자고 약속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아요. 그 순간에는 대표로서 자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금전적인 부분입니다. 회사가 돌아가려면 사람과 자본이 바탕이 되어야 해요. 초창기에는 모두가 십시일반 해서 돈을 모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계획이고, 회사가 성장하면 투자를 유치시킬 계획입니다. 사실 이런 어려움은 창업하는 과정이라면 누구나 겪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겨나갈 수 있는 건, 구성원 모두가 한 방향을 보고 전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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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현재 회계랑 마케팅에 대해 주로 공부합니다. 또한 심리학 책을 보면서 협상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있고요. 보통 멘토를 두지만 저는 책과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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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뿌듯했던 적은 언제였나요? 아무래도 저희 서비스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받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페이데이로 인하여 쉽고 안전하게 중고서적 거래를 했다는 말을 전달받았을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그 뿌듯함이 지속되도록 더욱 노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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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대표가 되고 싶은가요? 전 권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형, 동생으로 편안하게 회사 분위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만큼 직원의 이야기를 수용할 수 있는, 소통이 잘 되는 대표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열심히, 똑똑하게, 그리고 많이 일하는 것을 기본으로 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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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요. 창업의 세계는 따뜻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우선 차가워져야 합니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도록 운영되어야 하기에 많은 요소를 포기해야 합니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동시에 잃는 것도 많은 것이 창업이거든요. 저 역시 차가운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어갑니다. 사람 잃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쉽게 받아들여지고 그 상황을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변해가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사람은 따뜻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차갑고 냉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만큼 창업은 쉽지 않기에 웬만한 각오로는 시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분명히 새로운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매력을 가진 일임을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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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917452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4521_SEU.jpg">&nbsp;
자료출처: 오피스N&nbsp;

대학중고서적거래 서비스인 페이데이를 운영하는 송인희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회사의 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GE HealthCare는 100년 넘는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의료기관에 영상 진단
 장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이다. ‘헬스케어에 한계가 없는 세상(Healthcare has no limits)’이라는 비전 아래,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구현한다. 지이헬스코리아의 AKA(Australia, Korea, ASEAN) 마케팅팀은
 글로벌 전략을 현지 시장에 맞게 실행하는 조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고객 경험 혁신,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수행한다.
 지이헬스케어코리아 AKA 마케팅팀 고다영 차장에게 의료기기 산업의 디지털 마케팅
 직무와 커리어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p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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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alig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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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 HEALTHCARE KOREA



 AKA 마케팅팀 고다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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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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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는 지이헬스케어코리아 AKA(Australia and New Zealand, Korea,
 ASEAN) 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다영 차장입니다. AKA 마케팅팀에서 대상
 국가의 디지털 마케팅 리더로 일한 지 3년 차이며, 디지털 마케팅을 중심으로 AKA
 국가의 캠페인 기획과 실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nbsp;

 지이헬스케어코리아의 주요 제품과 고객에 관해 알려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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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이헬스케어코리아는 병원과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의료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영상 진단 장비(CT, MRI, X-ray 초음파 등),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등이 있으며, 주 고객은
 대학병원, 종합병원, 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의료 전문가입니다.



 Interview 01



 
 국가별 의료·디지털 환경의 차이를 고려한 전략 기획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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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차장님의 업무를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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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A 마케팅팀은 호주, 뉴질랜드, 한국, 동남아시아 등 각국에서 수립한 마케팅
 전략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마케팅팀의 전략과
 발맞춰 각 국가에 방향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AKA 마케팅팀 내 디지털 마케팅 팀장으로 팀을 리드하고 있으며, 각국의 시장
 특성과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현지 마케팅 담당자들과 함께 캠페인을
 기획합니다. SNS 광고,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B2B에 초점을 맞춘
 ABM(Account Based Marketing), 이메일, 캠페인 랜딩 페이지 및 고객 여정 관리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홍보나 제품 런칭,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관리합니다. 기존 고객뿐 아니라 잠재 고객에게도 GE HealthCare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nbsp;

 기획했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것을 말씀해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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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진행했던 Year-End Sale(Y.E.S) 캠페인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자사
 온라인몰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호주, 한국에서 세일즈 전환(Sales
 Conversion)을 목표로 진행한 캠페인으로, 유료 광고 채널, 이메일, 인사이드
 세일즈팀의 아웃바운드 캠페인, 온라인 데모 등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온라인몰 주문으로 전환해 매출을 증가에 기여했으며, 특정 국가에서는
 캠페인 기간 연간 판매량의 두 배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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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마다 시장 특성에 다른 점이 있나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 이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궁금해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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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마다 의료 시스템, 고객의 정보 접근 방식, 디지털 채널 활용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도 달라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페이스북 사용률이
 낮은데,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페이스북이 주요 매체로 활용됩니다. 북미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링크드인 광고가 아시아권에서는 성공 사례를 찾기 힘들고요.
 이는 고객군(의료 전문가 포함)이 매체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방식의 차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파악하여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현지
 팀과 충분히 소통하며 전략적 전술(tactics)을 조정해 나가야 합니다.



 Interview 02


 
 자율과 협업이 공존하는 실행 중심의 근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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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전공과 현재까지의 커리어 패스를 들려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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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인문학부에 진학하여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복수전공으로 경영학과를
 수료했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연극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에너지를
 발산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연극 동아리를 통해 제 성향이 영업 직군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2015년 지이헬스케어코리아의 인턴십 기회를 얻어 초음파 사업부에서
 영업마케팅 인턴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인턴십을 마치고, 국내 제약회사에 영업직으로 입사하게 되었고, 이후 외국계 의료
 장비 회사로 이직하여 마케팅 PM(Product Manager)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이헬스케어코리아 초음파 사업부의 채용 소식을 듣고 지원하여 심장초음파 PM으로
 입사했고, 2년 후 한국팀 초음파 사업부 옴니채널 리더로 직무를 변경했습니다.
 2022년에 AKA 마케팅팀에 Omnichannel 팀이 새로 구성되면서 디지털 마케팅 리더
 자리가 생겼고, 어릴 때부터 관심 있던 리전(Region) 역할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당시 한국팀 매니저의 적극적인 서포트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
 지금까지 디지털 마케팅 리더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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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이헬스케어코리아 입사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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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이헬스케어코리아는 저에게 ‘사회생활의 시작’을 의미하는 곳입니다. 2015년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지이헬스케어코리아가 지향하는 리더십에 관해 배울 수
 있었고, 실무에서도 이를 직접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배운 마음가짐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고, 지이헬스케어코리아의 근무 문화와 팀워크를
 다시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마침, 인턴 시절 근무했던 부서에 입사할
 좋은 기회가 주어져 흔쾌히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nbsp;

 팀의 근무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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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이헬스케어코리아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는 ‘빠르게 시도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하거나 과감히 정리하는’ 실행 중심의 업무 수행 방식입니다. 이러한 문화
 덕분에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프로젝트 진행 속도도 매우 역동적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장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들은
 자율성을 갖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합니다. 이에 따른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는 문화도 자리 잡혀 있고요.
 
 저희 팀 역시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가 빠르게 진행되고, 각자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팀원 간의 협업도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유관 부서와의 협업
 과정에서도 서로의 성과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칭찬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분위기입니다. 빠른 실행력과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결합한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하고, 팀워크를 발휘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며 함께 성장해 간다는
 것이 저희 팀의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3


 
 다양한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마케터
 



 <img src="//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5/11/2025111716158_SEU.png" title="2025111716158_SEU.png">


&nbsp;

 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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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특정 전공이나 스펙보다는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기본적인 이해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유료
 광고 채널의 운영과 효율화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수료하는 것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광고 에이전시에서 직접 캠페인을 운영해본 경험이나, 에이전시를
 관리하며 성과를 개선한 경험이 있다면 더욱 유리합니다. 또한 캠페인 지표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를 전략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하므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능력도 필수적입니다.
 
 글로벌 팀과의 협업이 잦은 만큼, 원활한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단순한 회화 능력뿐 아니라, 캠페인 성과나 전략을 영어로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수준의 언어 능력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역량은 다양한 국가의 팀과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nbsp;

 이 직무의 매력과 비전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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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마케팅은 B2C 시장에서는 보편화된 직무이지만,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아직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에 디지털 요소를 더해
 새로운 방식을 탐구하고 시도해 볼 수 있으며, 그 결과를 직접 만들어 간다는 점이
 이 직무의 매력입니다.

&nbsp;

 지이헬스케어코리아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p style="
 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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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을 주도적으로 찾아가는 분이라면, 이미
 지이헬스케어코리아에서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이헬스케어코리아는 개인의 자율성과 도전 정신을 존중하는 조직으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때로는 어려운 과제가 주어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배우는 폭이 넓고, 도전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배우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여러분들이 가진 호기심과 열정을 믿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nbsp;
&nbsp;
&nbsp;

 &gt;&gt;
 <a style="
 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 href="https://www.jobkorea.co.kr/Company/1459131" target="_blank">지이헬스케어코리아 기업정보 보러가기</a>


 &gt;&gt;&nbsp;<a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amp;duty=1000220" target="_blank" style="
 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지금 채용 중인 디지털 마케팅 직무 보러가기
 </a>

&nbsp;

지이헬스케어코리아 AKA 마케팅팀 고다영 차장에게 의료기기 산업 디지털 마케팅 직무와 커리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