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평생능력개발, 자격시험, 외국인고용 지원, 해외취업 및 국제협력, 숙련기술 장려와 기능경기사업 등 인적자원의 개발&#8231;평가&#8231;활용 지원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지난해에 울산광역시로 이전했다. 문현태 팀장은 대학 졸업 후 1994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입사해 21년째 근속 중이다. 학부에서 무역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현재 HR컨설팅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경영지도사(인적자원관리) 자격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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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2013391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133918_SEU.jpg">&#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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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총괄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부서입니다. 해외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예산과 인력, 자원 등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월드잡플러스’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해외취업·인턴·봉사·창업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에 먼저 진출한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케이무브(K-Move)* 멘토링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케이무브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브랜드화한 말입니다. 이밖에 대국민 홍보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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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란 무엇인가요? ‘Korean youths can move the world’를 목표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외취업지원 사업으로, 공단에서는 월드잡플러스, K-Move 멘토링, 해외취업 알선, 해외인턴, K-Move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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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팀의 직원들이 젊은 편이고 경험이 적은 탓에 아무래도 기획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속 코칭을 해야 합니다. 담당 업무 외에 전체 업무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또 국회 보고 등 중요한 보고서는 직접 작성하고 있고, 각종 회의에 참석할 일도 많습니다. 입사 후 20년 동안 여러 부서에서 일했는데 작년까지는 해외취업알선팀장으로 일했습니다. 사실 구직자들의 취업을 직접 알선하는 일이라 보람이나 일의 재미는 더 있었죠. 성과가 바로 눈에 보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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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알선팀장 재직 중의 성과를 하나만 소개해주세요. 해외취업박람회를 열면 홍보효과는 크지만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는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소규모의 핀포인트 박람회를 열었고, 대규모 박람회에 비해 훨씬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일단 외국에 가서 구인 의사가 확실한 기업을 엄선해서 초청하고, 구직자들도 취업 의지와 역량을 갖춘 사람들로 엄선했어요. 그러고 나서 최종 면접을 주선했더니 결과가 좋았습니다. 투입 대비 산출이 높았죠. 이 일로 공단 내 평가에서도 우리 부서가 6년 만에 A등급을 받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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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우리 공단은 지난해 5월에 울산으로 이전해, 현재 울산에서 근무 중입니다. 집이 서울이라 직원 세 명과 사택에서 살고 있어요. 같이 아침식사를 하고 7시에 사택을 나섭니다. 한 시간가량 운동과 영어공부를 하고 8시 10분에 사무실에 나와 그날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하죠. 오전에는 주로 회의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고 오후에는 직원들이 하고 있는 업무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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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무를 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나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고객들이 다 외국기업이니 일단 어학은 필수겠죠? 그리고 크로스-컬처(異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해요. 일단 그 정도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부하직원들에게 늘 커미트먼트(commitment)를 강조합니다. 우리말로는 사명감 또는 헌신적인 태도쯤 되겠죠. 사실 이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한 번에 연결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알선해주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고, 그에 수반되는 노력을 정말 헌신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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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이 성사되기 어려운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단 구인기업과 구직자, 양쪽의 눈높이가 다르다고 할까요? 기업은 기업대로 더 좋은 사람을 찾으려 하고, 구직자들도 자기 현실에 비해 좀 더 큰 것을 원하는 경향이 있어요. 양쪽을 다 만족시켜야 하는데 그게 어렵죠. 저희는 구인기업에 대해 책임알선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사람을 찾을 때까지 계속 사람을 구해주는 거죠. 우리에게 맡기면 제대로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도록 노력하는 겁니다. 동시에 해외취업에 적합한 구직자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을 돌며 설명회도 개최하고 있고요. 해외취업은 구조적으로도 어려운 일입니다. 해외취업이 쉽게 될 만한 구직자들은 사실 국내에서도 취업이 쉽기 때문에 이미 거의 취업한 상태거든요. 또, 일자리 측면에서 봐도, 외국인에게 오픈하는 자리는 대개 내국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자리에요. 그런데 그건 모든 나라가 다 비슷합니다. 우리도 좋은 일자리는 외국인에게 개방 안 하고 일부 분야만 허용하고 있어요. 그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 청년들을 선호하는 분야를 파고드는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일본에서 부족한 IT직군에 우리의 유능하고 풍부한 IT인력을 매칭하는 식이죠.&#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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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단 시야가 넓어집니다. 정말 글로벌해지는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내에서 자라서, 국내에서 일을 하고, 여기서 평생을 마치잖아요? 그런데 이 일을 하다 보면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국내에 해외취업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것 또한 장점의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미지의 영역이라 할 만해요. 또 직업 소개라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회의 때마다 직원들에게 ‘주어진 일이니까 한다’는 생각으로 하지 말라고, 우리가 하는 일이 누군가의 인생에는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늘 주지시킵니다. 정말 가치 있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구직자들이 취업 후 고맙다고 인사를 전해올 때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런 보람의 이면에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미스 매칭이 되면 나중에 해외취업자들이 괜히 시간낭비 했다고 불평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저희는 상담할 때 먼저 구직자들의 해외취업 목적을 분명히 파악하려고 합니다. 대개 목적이 ‘커리어 쌓기’ 또는 ‘해외 정주’인데, 전자가 훨씬 많은 편입니다. 그러니 해외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라면 먼저 본인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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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필수 이수 교육 등이 있나요? 일단 어학실력이 중요한데, 요즘엔 어학능력검정시험이 여럿 있더라고요. 그와 관련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일자리를 소개하는 업무이므로 국가 자격 중에서 직업상담사 자격이 있다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겠죠. 물론 필수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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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부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셨나요? 저는 지방대를 다녔는데, 지방대 졸업자가 그나마 공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곳이 공공기관이라 생각해서 2학년 때부터 정부기관을 목표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제가 취업할 당시에는 필기시험과 면접만으로 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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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은데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입사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공공기관마다 특성이 있으니 그에 맞춰 전략을 잘 세워야죠. 우선 자신의 역량을 잘 진단해서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곳을 목표로 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해요. 그 다음에는 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살펴봐야겠죠. 그리고 공공기관은 민간기업과 좀 다릅니다. 민간 기업은 이 직원이 입사 후 얼마만큼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는가를 보지만 공공기관은 입사 후 어떤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겠는가를 봅니다. 또한 공공기관은 태도와 예의를 중시합니다. 조직에 대한 몰입가능성도 평가하고요. 우리 공단은 1년에 한 번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있고, 공채로 부족한 특수 직무는 특채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정기공채는, 금년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인턴을 채용하고 그 중 70-80%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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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특별히 기억나는 면접 질문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면접관이, 지사가 지방에 많은데 지방에 발령 나도 근무가 가능하냐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지방 근무 중인 것을 생각하면, 그 때 그 면접관이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요즘은 면접 질문이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구직자들이 취업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면접이란 것이, 이 사람이 회사에 들어와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를 예측하는 건데, 그 예측 방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겁니다. 물론 그만큼 평가도 어려워지고 있고요. &#160; 취업준비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껏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인생은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회를 얼마나 잘 잡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스신화에 오카시오라는 여신이 등장하는데, 그 모습을 보면 앞머리는 무성한데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다고 해요. 그리고 그 동상 밑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시는 붙잡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며,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내 이름은 기회이다.” 기회란 이와 같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구태의연한 이야기지만 그게 또 현실이에요. 취업이 어렵긴 하지만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 계속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오카시오를 잡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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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을 고려하는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단순한 호기심 차원에서가 아닌, 인생의 목표가 확실한 가운데 그 과정의 하나로 해외취업을 생각하는 거라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일입니다. 자신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월드잡플러스와 케이무브센터 등 정부의 정책이나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해외취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죠. 특히 정부나 국회 쪽에서는 투입되는 정부예산에 비해 성과가 적다고 말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건 ‘좋은 일자리’에 대한 개념이 달라서가 아닐까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적은 급여에도 취업한 경우가 있었는데, 급여 액수만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이를 부정적 사례로 본 거죠. 저는 우리 청년들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요즘 청년들은 이 일이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를 꼼꼼하게 판단합니다. 전에는 급여만 보고 판단했지만 지금은 다른 요소들도 고려해서 취업 여부를 결정합니다. 저희는 구직자가 그 길을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판단은 결국 구직자 자신의 몫이죠. 하나 덧붙이자면, 해외취업에서 사기 당하는 일은 요즘 거의 없습니다만,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을 접하면 반드시 공공기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알선료를 받는 경우 한 달 치 급여 정도가 일반적인데 지나치게 높은 액수를 요구한다든지,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영어 성적이 안 되는데도 비자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장담을 한다든지, 의심 가는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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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총괄팀에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문현태 팀장을 만났다.

어학실력, 異문화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사명감이 필요한 일

SK장기렌터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개인 및 개인사업자, 법인에게&#160;장기렌터카를&#160;제공하는 회사로, 최근 합리적 가격과 멤버십 등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 자동차는 대표적인 고관여 제품인 만큼 누가 어떻게 세일즈를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SK렌터카 정원희 그룹장은 뛰어난 영업력으로 불과 1년 4개월 만에 그룹장 타이틀을 달 수 있었다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img title="20173813151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8131511_SEU.jpg">&#160;<img title="201738131516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8131516_SEU.jpg">&#160;<img title="20173813184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8131841_SEU.jpg">&#160;<img title="201738131845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8131845_SEU.jpg">&#160;<img title="201738131859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8131859_SEU.jpg"> l SK렌터카 잠실센터 정원희 그룹장&#160;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SK렌터카 잠실센터 정원희 그룹장입니다. 2014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영업 3년 차에 접어듭니다. 처음에는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2015년부터는 개인장기영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160;그룹장은 어떤 직책인가요?타 회사의 과장급 중간관리자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SK렌터카에서는 입사 후 매니저 직급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저는 그룹장이 되기까지 약 1년 4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진급에 걸린 기간이 절반도 채 되지 않았어요. 회사에서 제공한 교육을 성실히 받은 결과 큰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회사에서 좋게 봐주셔서 빠른 속도로 진급할 수 있었습니다.&#160;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보다 자세히 이야기해주세요.SK렌터카에서는 세일즈 마케터를 SP(Sales Partner)라고 부르는데요, SP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SK렌터카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합니다. 계약 과정과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맡고, 전화 상담은 물론 외부 상담 및 영업, 계약 진행, 고객관리까지 담당하죠.&#160;SK렌터카 SP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업무는 대부분 고객과의 상담으로 이루어지지만 매일의 일과는 다릅니다. 어떤 날은 홈쇼핑, 중소법인 리스트, 블로그, 다이렉트 콜 등을 통해 들어온 DB를 본사로부터 제공받아 사무실에서 전화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외부에 계신 고객을 직접 찾아뵙기 위해 외근을 나가기도 하죠. 사무실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많기는 해요.&#160;렌터카 세일즈는 일반 제품 세일즈와는 또 다른 면이 있을 것 같아요. 차이점이 무엇인가요?자동차는 가격대가 있는 고관여 제품의 특성상 보험 판매처럼 전화로만 접근해서는 절대 영업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일반 제품 세일즈와는 다르게 브랜드 이미지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금융, 렌탈 등 다방면에서의 지식 습득 및 세일즈 스킬 연마 등 담당자의 노력에 크게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160;<img title="2017381319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813197_SEU.jpg">(고객에게&#160;무한 신뢰를 받기 위해&#160;단정함은 필수!, 이미지=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160;영업의 핵심 키워드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신뢰’다&#160;처음부터 영업직을 꿈꾸셨나요?아닙니다. 저는 이전에 카지노 딜러로 근무했었습니다. 급여 조건으로만 보면 나무랄 데 없는 직업이었지만, 무언가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상 한자리에 서서 매일 똑같은 업무를 반복하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져 SK렌터카 영업직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로 뛰어들었다는 점이 제게는 큰 도전이나 다름 없었죠.&#160;다른 직군에 종사하다가 영업에 도전하는 것이 어렵진 않으셨나요?SK렌터카에는 다른 업계에 계시다가 옮겨온 분들이 저 말고도 매우 많으십니다. SK렌터카는 카 비즈니스 경험자가 아니어도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 직원에게 단계별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거든요. 저 역시 회사에서 제공하는 직무 교육의 수혜자고요. 회사에서의 지속적인 지원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빨리 적응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또한 세일즈 업무는 영업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고, 매일 다른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160;영업 직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성실함과 도전정신 그리고 열정입니다. 영업직이란 열정적인 자세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이니까요. 당연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성실함은 모든 직무에서의 기본이기도 하고요. 또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외부에 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인만큼 긍정적 생각을 가진 분께 더 잘 맞아요.&#160;해당 직무를 수행하시면서 가장 보람찬 때와 힘든 때는 언제인가요?고객이 저를 믿어주어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게 되었을 때 가장 보람찹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영업사원마다 서비스 스타일이 다른데, 저는 고객에게 자주 연락을 하는 스타일이어서요. 꾸준히 안부 연락을 드리고 찾아뵙다 보니, 저에게 자동차와 관련 없는 상담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정도랍니다. 반면 저는 한 시간이라도 노는 시간이 없도록 치밀하게 시간관리를 하는 편이어서 시간관리, 즉 자기관리가 가장 힘듭니다. 분 단위로 일정을 짜서 행동하고, 빈 시간에 고객을 찾아뵙거나 새로운 영업 전략을 연구하는 일은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거든요.&#160;<img title="201738131913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3/201738131913_SEU.jpg"> (정원희 그룹장의 책상 위에 놓인&#160;화분 하나, 이미지=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160;&#160;비전문가도 도전할 수 있는 SK렌터카 세일즈 파트너&#160;현재 근무하고 계신 SK렌터카를 자랑해주세요.SK렌터카는 대기업이다 보니 업무를 위한 지원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업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성과금 제도도 잘 되어 있고요. 영업을 함에 있어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내가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가져갈 수 있고, 재미있고 다이내믹한 프로모션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상제도도 운영함으로써 영업 담당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줍니다.&#160;&#160;SP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고 들었어요.SK렌터카에서는 SP들에게 업무에 필요한 모든 물적, 인적,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자동차 비전문가이거나 영업 출신이 아닌 사람들도 빠르게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고요. 타사처럼 에이전시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직영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보다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한 구조입니다.&#160;SK렌터카에서는 어떤 인재를 선호할까요?SK렌터카의 SP는 아무나 지원할 수 있지만, 아무나 뽑지는 않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걸쳐 인재를 선발하죠. 그렇다고 실적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실적도 중요하지만 회사 원칙을 잘 지키고, 회사의 정책 방향에 수긍하는 한편 성실함과 적극적인 영업 방식을 가진 사람을 선호합니다. 여기에 동료를 잘 이끌고 육성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면접을 볼 때에도 다른 무엇보다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160;취업 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저는 세일즈 직무와 SK렌터카를 선택하기 전 ‘나의 장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먼저 고민했습니다. 진로를 선택하기 전, 자신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을 덧붙이고 싶어요. 도전을 통한 성공도, 실패도 젊으니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160;정근애 기자 rmsk@

고관여 제품인 자동차는 `어떻게`, `누가` 파느냐에 따라 영업의 성패가 갈린다. SK렌터카 잠실센터 정원희 그룹장에게 카세일즈 업무에 대해 물었다.

“자동차 세일즈, ‘어떻게 파느냐’만큼 ‘누가 파느냐’도 중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변화를 빠르게 포착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고자 노력하는 마인드노크 황유경 프로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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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관한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는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을 자랑한다. 서울의 자연인 밤섬과 한강, 여의도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모던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부아쟁’, 전통 한약방 컨셉으로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처방하는 시그니쳐 칵테일과 엄선된 와인과 위스키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바 부아쟁’, 높은 층고의 파노라마 뷰 너머 한강을 바라보며 브런치와 애프터눈 티 및 칵테일을 즐기는 ‘라운지 &amp; 데크’ 등 독특하고 매력 있는 공간에서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의 개관 멤버로 입사하여 현재 Chef de Partie로 근무하는 최혁진 님에게 호텔 셰프의 직무 이야기를 들어보자.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HOTEL NARU SEOUL - MGALLERY
 



 
 Culinary - Chef de Partie 
 최혁진 주임

<img src="//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5/2/2025218113725_SEU.png" title="2025218113725_SE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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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이하 호텔 나루) 개관 멤버로 입사하여 Culinary 부서에서 근무하는 최혁진입니다. 저는 호텔 나루의 레스토랑과 라운지 주방을 순환하며 근무하는데, 현재 호텔 로비 라운지 Lounge &amp; Deck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커피, 티와 곁들이는 Afternoon Tea Tray Set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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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나루의 Culinary 부서도 소개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호텔 나루의 Culinary 부서는 7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호텔 G층 로비의 ‘마포 에이트’에서 판매하는 빵, 구움 과자, 케이크를 만들고 호텔 모든 업장의 디저트를 담당하는 Pastry 팀, 웨딩, 세미나,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에서 연회 음식을 선보이는 Banquet 팀, 커피, 티, 칵테일 등 로비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료와 이에 어울리는 음식을 페어링하여 고객에게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는 Lounge 팀, 한강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22층 레스토랑 부아쟁의 클래식한 코스 요리를 담당하는 Restaurant 팀, 투숙 고객의 객실 내 식사를 돕는 In Room Dining 팀과 맛있고 기분 좋은 조식을 담당하는 Breakfast 팀, 그리고 모든 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물 관리, 위생 관리를 지원하는 Stewarding 팀입니다. 각자 다른 장소에서 조금씩 다른 업무를 맡고 있지만, 호텔 나루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아름다운 공간에 어울리는 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

 


<img src="//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5/2/2025218113741_SEU.png" title="2025218113741_SE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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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임님의 업무를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당일 예약 현황과 각종 행사 일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미리 준비한 재료로 당일 영업을 진행하고 다음 날 일정을 준비합니다. 식재료 재고를 파악하여 발주하고, 주문한 식재료가 입고되면 검수 후 정리합니다. 그 외의 업무는 매일 업무 동선 및 특별한 상황을 고려하여 업무 분담이 이루어지므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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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ulinary 부서에서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셰프로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식음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서울에서 한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에서 눈이 먼저 즐거운 요리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어드립니다. 아름다운 공간에 어울리는 맛있고 아름다운 요리를 추구하는 것이 호텔 나루 Culinary 부서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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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배우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보통 신입사원이 바로 조리 업무에 투입되지는 않습니다. 호텔 및 업장에 대한 이해, 메뉴와 조리 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기 전까지는 식재료에 관한 공부와 조리 스킬을 훈련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입고되는 식자재를 검수하는 것과 호텔 주방의 위생 관리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재료 손질과 밑 준비 과정에 투입되고, 이후 조리 과정을 하나씩 배웁니다. 디테일하고 세심한 요리를 담당할 수 있을 때까지 선배들에게 OJT 형식으로 교육을 받기에 꼼꼼하게 배우며 역량을 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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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역량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흑백요리사’를 보면 셰프라는 직업이 얼마나 넓은 스펙트럼을 가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든, 자기가 만들어 가는 길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정도(定道)가 없는 직업이라는 것이 이 일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업을 병행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것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후배들을 교육하고,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저 역시 많이 성장하였음을 느낍니다.




 Interview 02


 
 셰프의 첫걸음은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지는 것

 


<img src="//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5/2/2025218113751_SEU.png" title="2025218113751_SE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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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프가 된 과정이 궁금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처음에는 회계를 전공하면서 전혀 다른 진로를 준비했는데, 고등학교 시절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경험을 통해 요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요리를 가족이나 지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꼈고,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5성급 호텔에서 4년간 근무하면서 기초부터 다지며 호텔 주방 업무를 배웠고, 이 경험을 통해 호텔 나루의 개관 멤버로 입사하여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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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업무에 도움이 된 경험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아르바이트 경험입니다. 패스트푸드점과 패밀리 레스토랑 근무를 통해 판매를 위한 요리를 처음 접했고, 그 과정에서 저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시작한 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으니 아르바이트 경험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아직도 처음으로 제 음식을 손님들께 내놓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던 기억을 떠올리면 마음이 벅차오르곤 합니다. 그 기억 덕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잘 이겨내며 셰프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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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 전 생각한 것과 실무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처음 호텔에 입사하면 바로 파인다이닝 메뉴를 배울 것으로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리는 좋은 식재료를 알아보는 눈을 키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식재료, 조리도구, 기물을 위생적으로 다루는 습관이 셰프가 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규모가 큰 레스토랑일수록, 고급 메뉴를 선보이는 곳일수록 재고 파악, 식재료 정리, 재료 손질 등 기초적인 내용을 차근차근 제대로 배우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렇게 기본기가 잘 갖추어져야 레시피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으며, 창의적인 메뉴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호텔 조리부서의 신입사원으로 근무할 때는 답답하기도 했고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 시간이 있었기에 경력이 부끄럽지 않은 셰프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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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나루 근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메뉴를 제공하는 셰프의 본분에 충실하고,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탄탄한 팀워크를 형성하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호텔 셰프는 다양하고 많은 구성원과 힘을 합쳐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가 가진 장점과 팀원들의 장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협조하는 주방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Interview 03


 
 열정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무한한 기회가 주어지는 직업

 


<img src="//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5/2/202521811383_SEU.png" title="202521811383_SE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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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 분위기와 업무 강도가 궁금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몸을 많이 쓰고 불, 칼 등 위험한 도구들을 사용하는 직업인만큼 체력 소모가 크고 작업 중 높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손님이 많이 몰리는 시즌이나 주말 식사 시간에는 더욱 바쁜 하루를 보내고요. 근무 강도가 낮은 직업은 아니지만, 저희 팀은 팀워크가 좋은 편이라 서로 도우며 즐겁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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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셰프’를 정의한다면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경험을 통해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만드는 셰프’ 
저는 요리도 예술의 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셰프는 단순한 재료로 전에 없던 새로운 맛을 창조하기도 하고, 익숙한 맛에서 색다른 풍미를 찾아내기도 합니다. 같은 음식도 누가 만드는가, 어떻게 담아내는가에 따라 다른 요리가 될 수 있습니다. 접시라는 도화지에 자기만의 표현 방식으로 그려낸 음식으로 고객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이 곧 추억이 될 수 있다면 셰프로서 큰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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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keep-all; ">
매체에 등장하는 성공한 셰프의 모습을 보고 이 직업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보이는 모습 이면의 치열한 노력에도 꼭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 일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되다는 것, 그리고 그 고된 과정 없이는 결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 꿋꿋하게 기본기를 갈고 닦길 바랍니다. 셰프라는 직업은 열정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무한한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본인의 요리에 감동하는 고객과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는 ‘최고의 셰프’가 된 여러분의 모습을 상상하며 묵묵히 도전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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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35061601?Oem_Code=C1" target="_blank">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기업정보 보러가기</a>

&gt;&gt;&nbsp;<a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duty&amp;duty=1000301" target="_blank" style="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지금 채용 중인 셰프ㆍ주방장 직무 보러가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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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에스이에이치엠 Chef de Partie 최혁진 님에게 호텔 셰프의 직무 이야기를 들어보자.

맛을 넘어, 최고의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호텔 셰프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무조건 자신의 의견대로 행동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그 것을 기반으로 판단하기 마련이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아니,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개인의 경우보다 더 그런 경우가 많다. 그래서 회사는 경영컨설턴트로부터 조언을 얻곤 한다. 경영컨설턴트는 회사가 갈 수 있는 최고의 길을, 최선의 방법으로 제시한다. IBM 정동석 경영컨설턴트는 많은 회사들에게 보다 나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그와의 대화를 통해 경영컨설턴트가 누구인지, 어떤 상황에 필요한 사람인지 더 알아보고자 한다.</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20164191602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602_SEU.jpg">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회사에 다양한 방법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div>
<div> </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안녕하세요. IBM 정동석 경영컨설턴트입니다. 중학교 졸업 후 미국에 이민을 갔고, 미시간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한국에 들어와 3년째 IBM에서 경영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nbsp;</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경영컨설턴트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기업 측의 의뢰를 받고 경영 개선방법을 찾습니다. 특정 영역에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의 전사,혹은 사업부 단위의 가치 창출 전략들을 개발하죠. 또한 그 전략들을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 것인지,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경영컨설턴트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중학생 때 아버지께서 미국으로 발령이 나, 가족 전체가 이민을 갔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을시작하게 된 거죠. 당시 제 성격은 소극적이었으나, 영어를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갔어요. 덕분에 점점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뀌게 됐어요. 그렇게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에서는 화학공학을 전공했어요. 전공을 살려 취업하고자 3학년 여름방학 때, PPG Industries의 ‘Pittsburgh 공장’에서 인턴생활을 했어요. 전공분야였기 때문에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화학공장의 특성상 외진 곳에서 일해야 했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화학공학의 환경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다시 진로에 대해 고민했고, 전략컨설팅 쪽 선배의 추천으로 컨설팅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회사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준다는 점과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저를 이끌었고, 현재 회사인 IBM에 입사하게 됐습니다.&nbsp;</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전공과 전혀 다른 분야인데, 어려움은 없었나요?</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경영컨설팅 쪽에는 상경계열을 전공한 친구들이 많아요. 그들과 달리 전 컨설팅에 대한 지식과 용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느꼈죠. 힘든 조건이지만,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면 그들과 다른 시각에서 새로운 것을 제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어요. 전략컨설턴트에 대한 저만의 시각을 가지기 위해 그들보다 배로 노력했습니다.&nbsp;</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미시간대학생 Dustin(정동석 영어이름)과 IBM 경영컨설턴트 정동석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돈을 내고 공부하는 학생과는 달리 직장인은 돈을 받은 만큼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책임감부터가 다르죠. 특히 컨설팅 회사에서는 컨설턴트 개개인이 상품이기 때문에, 고객이 만족하는 산출물을 내기 위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nbsp;&nbsp;</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IBM의 직무 만족도는 어떤가요?</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개인 시간이 없고, 잠잘 시간이 부족하기도 해요. 그만큼 컨설턴트가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입니다. 하지만 고생하는 것도 시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웃음). 몸은 힘들지만, 저는 지금 제 인생에 도움되는 경험을 하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개인생활을 줄이더라도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nbsp;</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앞으로의 꿈이 있다면?</div>
<div style="line-height: 1.8;">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컨설팅 업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컨설</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턴트가 되고 싶어요. 그러려면 많이 배우고 노력해야겠죠. 그렇게 하나, 둘씩 쌓은 저만의 전략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nbsp;</div></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컨설턴트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해요.&nbsp;</div>
<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경영컨설턴트가 상대하는 고객은 대부분 해당 업계에서 오래 종사하신 분들입니다. 그러한 수준의 고객을 설득시키려면 그만큼의 논리와 분석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요. 그것이 바탕이 되려면,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저는 경영과 관련된 도서를 많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일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입사 시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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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a href="http://officen.kr/officenews/officenews.do?news_type=1" target="_self">오피스</a><a href="http://officen.kr/officenews/officenews.do?news_type=1" target="_self">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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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정동석 경영컨설턴트를 만나 경영컨설턴트가 누구인지, 어떤 상황에 필요한 사람인지 더 알아보았다.

한국아이비엠(주), 외국계기업특집_경영컨설턴트와의 인터뷰

누구나 학창시절 급식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매월 초, 식단표를 체크하며 맛있는 급식이 나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보기도 했고, 맛있는 음식을 하나 더 먹어보려 치열한 전쟁도 치러 보았을 것이다. 이런 아련한 추억 뒤에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음식을 주고자 하는 조리사 선생님들의 노고가 숨어있다. 논 밭에 눈이 쌓인 어느 날, 화순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먹는 모습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곽인숙 조리사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160;
&#160;
<img title="201641917596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596_SEU.jpg">&#160;
시골마을의 순박하고 밝은 학생들이 자랑인 화순 천태초등학교&#160;&#65279;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19년째 초등학교 식생활개선관(구 급식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곽인숙 조리사입니다. 대학교 시절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뒤 학교의 조리사로 들어와 산업기사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조리사 역시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도 내의 초등학교에서 순환인사를 합니다. 저는 나주, 보성 등을 거쳐 2014에 화순 천태초등학교로 부임하게 됐습니다.
&#160;
화순 천태초등학교는 어떤 곳인가요? 저희 학교는 천태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화순 도암면에 위치하였습니다. 초등학교 학생 37명과 유치원행 8명이 전부인 매우 소규모 학교입니다. TV에서나 볼 수 있는 전교생 모두가 친구인 그런 학교이죠. 저희 학교 학생들은 지역 특성상 결손 가정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들이 순박하고 구김살 없이 밝다는 것이 저희 학교의 자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160;
&#160;
<img title="2016419175914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5914_SEU.jpg"> &#160;
웃으면서 하는 요리, 학생들에겐 맛 좋은 영양식&#160;
&#160;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모두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리부터 조리원 관리, 그리고 식자재 관리 등의 사무적인 처리까지 모두 제 손을 거쳐갑니다.&#160;
&#160;
업무에 따른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아침에 물건이 오면 가장 먼저 식료품 검수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점심 준비에 들어갑니다. 오전 내내 우리 학생들의 점심을 위해서 맛있는 요리에 열을 올립니다. 학생들의 점심시간 30분 전쯤 간단하게 저희의 점심을 해결합니다. 점심 배식이 시작되면 틈틈이 학생들의 반응을 살핍니다. 한명 한명의 반응들이 다음 조리 시 좋은 참고자료가 되거든요. 그리고 점심 배식이 끝난 오후에는 사무 업무 시간입니다. 공문처리와 요리 레시피를 공부합니다.&#160;
&#160;
직접 개발하신 레시피도 있으신가요? 당연하죠. 벌써 19년 차인데요.(웃음) 제가 개발한 음식 개수만 해도 요리책 몇 권은 나올 것 같아요. 음식은 같은 재료라도 소스와 조리방법에 따라서 맛 차이가 커요. 재료별로 소스와 조리방법을 달리해서 매일 매일 새로운 메뉴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160;
&#160;
최근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는 뭐가 있을까요? 코다리강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일반적인 코다리강정은 매콤달콤한 소스지만, 최근에 간장소스로 버무린 코다리강정을 새로 개발했거든요. 요즘 유행하는 간장치킨의 맛이 나는 코다리강정이었지요. 학생들이 두 세번씩 더 가져다 먹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었습니다.&#160;
&#160;
곽인숙 조리사선생님만의 음식 철학은 무엇인가요? 요리할 때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화를 내며 만든 요리는 먹는 이에게 독을 대접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요리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영양을 선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철학이라고 포장하니 왠지 쑥스럽네요.(웃음)&#160;
&#160;
선생님의 자제분들은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할 것 같아요. 부정하지는 않을게요. 음식의 트렌드를 공부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면 가장 먼저 맛 보이는 사람이 저희 딸과 아들이거든요. 어릴 적부터 신선한 재료로 잘 완성된 음식을 먹은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미식가가 되었답니다.&#160;
&#160;
화순 천태초등학교는 매우 소규모 학교인데, 학생수가 많은 학교에서 조리업무를 할 때와 차이점이 있나요? 다른 점이 매우 많습니다. 소규모 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취향을 모두 파악하고,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서 조리를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학년의 학생들 같은 경우는 매운맛을 힘들어 하지만, 고학년의 학생들은 저학년의 학생들에 비해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합니다. 이런 점들을 배려해서 저학년들이 올 때는 조금 덜 맵게 음식을 조리하고, 고학년들이 오는 시간에는 음식에 맛을 조금 더 살리곤 합니다. 하지만 대규모 학교에서는 시간 안에 조리가 중요하므로 일관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게 되죠.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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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중고등학교 식생활개선관에서의 조리업무와 초등학교에서의 조리업무의 차이점도 있을까요? 저는 초등학교 전담 조리사이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근무경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변 학교 조리선생님들의 얘기를 빌려 보자면 중고등학생들의 입맛은 거의 어른 입맛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에 비해 저희 초등학생들은 아직은 유아기 입맛을 유지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저희 초등학교 조리사들은 조리 시 저희의 입맛보다 약간 더 약한 맛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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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음식을 맛 본 학생들이 작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려주는 그 모습을 볼 때 느껴지는 기분. 그 기분이 19년간 저를 이 곳으로 출근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생활개선관을 나가면서 ‘잘 먹었습니다’ 라고 외치는 학생들을 볼 때 역시 행복하고요.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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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을 떠올려 보면 ‘먹기 위해 학교에 온다’는 학생들도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 학생들을 볼 때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일종의 주객전도 현상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가장 고마운 학생이죠. 저는 급식 메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조금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 한 개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하죠.&#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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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의 조리사 생활 중 보람을 느끼셨던 경험은 있으신가요? 학부모님께 전화를 받았던 일이 있습니다. 학생이 집에 돌아와서도 급식을 계속 얘기 했다며,음식의 레시피를 묻는 전화였죠. 제가 해준 음식이 계속 생각나고, 먹고 싶은 맛이란 것에 감동하여 성심 성의껏 레시피를 전달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졸업했던 학생들이 저에게 다시 찾아왔던 일도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제가 해줬던 음식들을 평생 잊을 수 없어서 다시 찾아왔다는 그 말이 참 감동이었습니다.&#160;
&#160;
그럼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있으신가요? 양념통이 전부 비슷한데, 정신 없이 요리를 하다가 다른 양념을 넣었던 일이 있습니다. 미림을 넣어야 될 요리였는데 식초를 넣은 것이죠. 하지만 의외로 더 맛있는 음식이 나와서 ‘유레카’를 외쳤습니다.&#160;
&#160;
조리사라는 직업이 고충도 많을 것 같아요. 저희 직종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근육통에 시달립니다. 장시간 서 있어야 하고, 무거운 조리도구와 재료들을 운반해야 되기 때문이죠. 시간이 될 때마다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160;
&#160;
업무에 관한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끊임없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눈 감고도 요리를 할 수 있는 19년차이지만, 학생들에게 처음 음식을 배식했던 그 날, 학생들의 칭찬 하나가 행복이었던 그 때의 설렘과 다짐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로 학생들에게 더 좋은 음식,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160;
<img title="2016419175945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5945_SEU.jpg"> 충실한 기본 지식과 소통능력이 중요한 학교 조리사&#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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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조리사가 지녀야 하는 가장 큰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메뉴 개발을 위한 부지런함, 그리고 함께 일하시는 분들과의 소통능력입니다. ‘내 레시피가 최고다’ 라는 자만심보다는 겸손하게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160;
&#160;
학교의 조리사는 수 십년 동안 관련 전공의 학생들에게 인기 희망직종으로 꼽혀왔습니다. 이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직업을 선택하기 이전에 ‘진짜 이 일을 하면 즐거운가’라는 질문에 답을 명확히 내리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희 직종은 몸을 쓰는 직업입니다. 몸이 힘들게 되면 그만큼 직업에 대한 회의감도 빨리 오게 되더라고요. 단순히 ‘안정’만을 바라보고 학교 조리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면 오히려 화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60;
특별히 신경 써서 공부해야 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영양의 기본 성질들을 잘 익혀야 됩니다. 영양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학교의 식생활교육관인데, 상극의 재료들을 함께 써서 영양소를 파괴하는 초보적 실수는 결코 용납되지 않습니다.&#160;
&#160;
필수 자격증은 무엇인가요? 조리기능사 자격증은 필수로 취득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일정 기간 근무를 하게 되면 산업기사 자격증, 그 이후에는 기능장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끈기와 긍지에 따라 추가 자격증은 얼마든지 취득 가능하니 우선 기본을 충실하게 닦고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60;
&#160;
학교 조리사를 한마디로 정의 내리신다면? 마술사입니다. 작은 재료 하나로 다른 맛을 만들 수 있고, 그 맛이 누군가의 행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160;
&#160;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제 업무와 접목시켜 답하자면, 어떤 재료로도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좋은 성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욱 더 좋겠지요.&#160;

꿈나무들의 음식을 책임지는 화순 천태초등학교의 곽인숙 조리사를 만나 식생활개선관 업무에 대해 들어봤다.

대한민국 꿈나무들의 음식에 맛과 영양을 책임진다

지난 2016년 ‘쿤달 트리트먼트’ 온라인 론칭으로 시작해 ‘2019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더스킨팩토리.

세계시장을 사로잡은 토탈 케어 상품기획자의 하루 일과를 파헤치다

<center><img title="201642095837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95837_SEU.jpg">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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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운동선수라면,</big></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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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컨설턴트는</big></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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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를 우승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코치”</big></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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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컨설턴트는 어떤 일을 하나?. 
마케팅 컨설턴트의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마케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공부다. 현재 우리 회사에서는 2년 안에 마케팅 관련 서적을 100권 읽도록 하고 있으며, 재무 스터디와 경영전략 스터디를 매주 가지고 있다. 회사의 경영전략과 재무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 공부는 필수다. 둘째로, 제안서 작성이다. 프로젝트 착수 여부를 결정짓는 단계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제안서는 클라이언트의 마음에 들면서도 실행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제안서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의 방향과 WK마케팅그룹의 독자적인 모델이 포함된다. 셋째는 프로젝트 실행 업무다. 제안서가 받아들여지면, 구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마케팅 전략 수립 후 실행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대기업의 경우는 마케팅팀이 있어 우리가 마케팅 전략을 컨설팅 해주면 기획을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은 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전략 실행도 맡게 된다. 이 때, 전략 실행은 우리 마케팅그룹 내 마케터들이 맡아서 하며, 마케팅 컨설턴트는 수립한 전략이 잘 실행되도록 서포트하는 일을 한다. 
&#160;
기업의 마케터와 컨설팅회사의 마케팅 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어떻게 다른가? 
복싱에 비유해 설명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마케터가 복싱선수라면, 마케팅 컨설턴트는 코치에 가깝다. 마케터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실행력이다.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야하기 때문에 행동력이 가장 우선시된다. 마케팅 컨설턴트는 마케터와 달리, 전체 그림을 보고 전략을 세우는 능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때문에 실행력은 조금 부족해도 기획력이 있으면, 마케팅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브랜딩, 신제품 콘셉트 설정 등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클라이언트를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마케팅 컨설턴트는 코치와 비슷한 면이 있다. 
 
전 직장(KT&G)에서 영업관리직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 
&#160;마케팅으로 직무 변경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처음 취업할 때는 취업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렇다고 영업에 아예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업관리직으로 입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 마케팅을 하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나마 가지고 있었다. 
&#160;
<center><img title="201642095848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95848_SEU.jpg"> </center>
 
마케팅 컨설턴트로의 이직에 성공했던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나 같은 경우에는 마케팅 경력이 없었기에 신입으로 입사했다. 컨설팅 회사에서 신입 컨설턴트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마케팅에 대한 열정을 높이 사주신 것 같다. 또 하나, 자신감이다. 대학 시절 발표 수업을 많이 하면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길러 말하기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다. 처음 취업을 할 때도 “면접까지만 가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강한 자신감이 입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160;
(최혜인 학생 질문) 마케팅 컨설턴트로서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마케팅은 고객의 니즈에서 출발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지 못한 마케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마케팅 ‘컨설턴트’로서 필요한 것은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이다. 마케팅 관련 지식 뿐만 아니라, 재무와 경영전략을 이해하고 있어야 제대로 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과 이론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160;
트렌드 파악도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나? 
각종 SNS와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트렌드도 전례 없이 급변하고 있다. 트렌드 파악의 중요성을 회사에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매년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 센터 교수님을 초빙, 강연을 듣고 국내외 리포트도 찾아보며 트렌드를 익히고 있다.
 
(최혜인 학생 질문) 컨설팅 분야는 고학력자를 우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 직원 채용 시 스펙을 보지 않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마케팅 컨설턴트로 취업하기 위해 학력이나 전공 등 스펙이 중요한가? 
스펙을 위한 스펙은 필요 없다. 단 하나의 활동도 얼마나 잘 했는가를 중점적으로 본다.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했다고 하면, 그 안에서 얼마나 질 높은 배움이 있었는지가 중요하다. 큰 외국계 컨설팅 회사의 경우에는 스펙이 중요하지만,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전공에도 제약이 있는 건 아니다. 경영학과 출신이 많긴 하지만, 디자인, 어문, 역사 등 다양한 전공자가 있다. 다만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그에 대한 지식은 겸비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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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에게 조언을 한 마디 한다면? 
목표를 명확하게 하라. 목표를 말하고 적어놓는 것은 그것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영업관리직으로 근무할 당시, 회사에서 5년 후, 내 모습에 대해 적어볼 기회가 있었다. 얼마 전, 우연히 그 목록을 봤더니 60% 정도는 달성했더라. 특별히 리스트를 보고 노력한 것도 아닌데, 많은 부분을 이루어낸 것이 놀라웠다. 그 때, ‘B2C기업에서 마케팅직무를 하고 있을 것이며, 국내대학에서 MBA를 준비할 것’이라고 적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 목표를 적어놓고 보면서 꾸준히 노력했다면, 아마 90~100%도 달성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세상에 편한 인생은 없다. 극심한 취업난에 안정된 직장만을 중요시하는 취준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를 세워 도전하는 삶을 살아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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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력이 중요한 마케팅 컨설턴트. WK마케팅그룹의 임태정 컨설턴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WK마케팅그룹,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 통찰력, 경영 지식 필요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눈이 크고 얼굴은 주먹만한, ‘순정만화형’ 외모를 갖춘 여성이 미인으로 꼽히곤 했지만, 요즘엔 맑고 투명한 피부로 그 기준이 옮겨가는 추세다. 최근엔 전문 피부관리센터에 방문하는 여성들도 흔히 보일 정도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NJ는 여성들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길 바라며, 의료 및 피부미용기기 개발에 열을 올린다. 그리고 SNJ 개발팀의 이향기 매니저는 그 일원으로, 피부미용기기 제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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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title=201641917541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541_SEU.jpg">&nbsp;
반갑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SNJ에서 품질 및 인허가 담당을 맡고 있는 이향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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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J에 대해서 소개 부탁 드려요. SNJ는 ‘Healthy life & Better tomorrow’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 및 피부미용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입니다. 199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레이저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주요사업을 의료용 레이저 기기 제조 중심에서 의료 및 피부미용 솔루션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으며, 기존 방식과는 다른 길을 찾아서 작고 강한 글로벌 회사를 향해 달려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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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J에 입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 SNJ에 입사하기 전까지 2개의 회사에 다녔습니다. 한 곳은 첫 직장이었으나 전공과 맞지 않았고, 다른 한 곳은 전공을 살려서 취업했으나 회사 분위기와 재정적인 면에서 좋지 않아 이직해야만 했습니다. 두 가지의 문제점을 해결할 곳을 찾다가 SNJ를 알게 됐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곳이라고 생각되어서 지원했습니다.
&#8203;
<IMG title=201641917549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1917549_SEU.jpg"> &#8203;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품질관리 및 허가 관련 책임자로서 일합니다. 제품 판매나 출시 전에 품질을 확인하고, 정상적인 제품인지 테스트를 합니다. 또한 인허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인증 담당 기관을 통해 제품의 안전 및 품질을 허가 받는 업무로, 제품 판매에 꼭 필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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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하는 일에 자부심이 있나요? 친구들한테 회사에 관해 이야기하면 신기해합니다. 보통 여자 지인들이 미용기기에 관심이 많은데 제가 그런 업무를 한다고 이야기하면 “나도 사용해보면 안 될까?”라고 이야기해요. 그런 면에서는 정말 자랑스럽고, 친구들한테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료사업 중에서도 저희가 하는 일이 하드웨어 쪽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전문지식이 쌓이고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 느껴져서 기쁩니다. 
&nbsp;
일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나요? 인허가 업무는 전공과 어느 정도는 관련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해보지 못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처음 허가 업무 할 때는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또한 해외 규격 허가 일을 할 때는 영어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번역과 영문 작성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nbsp;
일하면서 뿌듯했던 적은 언제였나요? 처음 제품을 허가 받았을 때입니다. 제 힘으로 이루어 낸 첫 작품이기 때문이죠. 그땐 대표님과 직원 모두가 기뻐했고, 저 또한 정말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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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발팀의 어떤 구성원이 되고 싶은가요? 함께 일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싶습니다. 일에서의 역량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회사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중요시하기에 지금처럼 좋은 관계를 지내며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개발팀의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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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개발로의 진로를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요.&nbsp; 회사의 배경이나 쉬운 업무를 찾는 것보다 자신의 미래와 배우는 재미를 찾는다면, 본인이 꿈꿔왔던 꿈의 직장이 될 수 있습니다. 배우려는 자세와 성실함만 있으면 자신의 가치가 더욱더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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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오피스N&nbsp;

SNJ의 개발팀에서 품질 및 인허가를 담당하는 이향기 매니저를 만났다.

최고의 제품 개발로, 아름다운 여성의 삶을 만든다

현재 많은 청춘들이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인 2000년도에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는데, 당시 IMF 여파로 인해 기업의 신규채용이 대폭 줄어들면서 예상치 못한 취업 혹한기를 맞이했던 것. 이에 IMF 졸업 세대이자 현재 포스코 해외마케팅 담당 신민영 과장을 만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과 해외 마케팅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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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title="2016420145549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145549_SEU.jpg">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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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여파가 컸던 2000년도에 졸업했으니 취업이 무척 힘들었을 것 같다.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IMF 이전에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을 보면 취업이 수월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스펙 쌓기 열풍이 없었고 취업이 안 돼 졸업을 늦추거나 차선책으로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었다. 하지만 IMF 당시 대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입사원 채용을 거의 하지 않았고 그렇다 보니 당시 졸업한 우리 세대들은 지금과 비슷한 취업난을 겪었다고 볼 수 있겠다. 사실 상황이 그렇게 어려워질 줄 몰랐기 때문에 내가 취업을 위해 무엇인가 비장하게 준비하거나 계획을 세웠던 것은 없었다. 대신 어학은 전공이 영문학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부했었고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했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종합상사인 SK네트웍스로 취업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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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하고 싶어서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했던 것인가? 
마케팅을 하려고 경영학을 공부한 것은 아니었다. 사실 나는 마케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 본 적이 없었다. 공채를 통해 입사하고 나서 마케팅직으로 배치 됐는데 일을 하다 보니 내 적성에 맞는 것 같아 지금까지 이쪽 분야로 커리어를 개발하게 됐다. 재밌는 점은 2007년 포스코 해외마케팅팀으로 이직했는데, 약 2년 정도 마케팅을 하다가 직무순환 돼 인사기획팀으로 배정받았다는 것이다. 인사팀에서 3년 정도 근무하다 다시 해외마케팅으로 되돌아 온지는 1년 6개월 정도 됐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일이 주어졌을 때 힘들어 하거나 이직을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처럼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 배정해 준 부서와 팀에서 근무를 해 봄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때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너무 고집하기 보다는 조직의 결정에 순응하면서 경력을 쌓아가는 것도 결국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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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에 대한 환상이 있다. 해외 출장도 자주 갈 것 같고,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 같은데 실제 업무는 어떤가? 
해외마케팅을 한다고 해서 출장을 자주 가는 건 아니다. 분기에 한 번 정도 출장을 가는 정도고 현장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그 나라를 여행하거나 관광하는 등의 여유를 부릴 시간은 없다. 출장 등의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때는 보통 오전 8시에 출근해 이메일과 뉴스를 체크하며 동료들과 모닝커피를 마시면서 하루 일정을 확인한다. 실제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데, 하루 일과 중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팀회의를 비롯해 타 부서의 미팅에도 자주 참여해야 해서 하루 근무시간의 약 20%는 회의에 할애하는 것 같다. 그 외에 고객사 동향 파악과 고객사 면담이 20%, 무역실무와 주문진행 등 행정처리가 20%, 의사결정과 보고서 작성 20% 정도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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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center><img title="2016420145559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6/4/2016420145559_SEU.jpg">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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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center>&#65279;</center>&nbsp; 
포스코 해외마케터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포스코 내에는 판매팀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해외마케팅 업무에 영업이 포함되는데, 그렇다보니 마케터는 포스코의 얼굴로서 각종 철강 제품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고객과의 가격, 품질, 수량 협상을 통해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주문을 처리하여 제철소에서 해당 품질의 제품이 납기 내에 생산되는 것을 관리한다. 또한 생산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하고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클레임 처리까지 고객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처리한다. 이 외에도 치밀한 시장분석을 통해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통상 및 투자 업무를 진행한다. 고객과 제철소 사이의 허리 역할도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하면서 제철소의 생산성 역시 제고하기 위해서는 고객으로부터 접수 받은 주문서를 제철소의 생산능력에 맞게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업무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술 지원을 해줘야 하고, 또한 연간 3천만톤 이상의 막대한 물동량을 최적화하기 위한 물류 업무도 마케터들이 수행하고 있는 주요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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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진행하는 업무의 범위가 무척 방대해 보인다. 해외마케터로서 일련의 일들을 꼼꼼하게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은 무엇인가? 
외국 고객사들과 일하기 때문에 어학 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영어가 기본이고 이 외에 자신이 담당하는 국가의 언어를 할 수 있다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자신이 마케팅할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한다. 포스코 해외마케팅의 경우 국내외 철강산업과 수요산업들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인류가 오랜 기간 철을 사용해온 만큼 철강산업은 지속적으로 진화해왔고 다양한 기술이 축적됐다. 따라서 이러한 철강제품 제조 공정 및 기술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또한 철강제품을 사용하는 수요산업(자동차, 조선, 건설 등)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고객을 이해하고 철강시장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역량이 필요하다. 아마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초반에게는 이러한 지식들이 어렵게 느껴져 지레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입사 후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열정이다. 해외마케터에게 요구되는 또 다른 역량으로는 판매계약과 관련한 실무 처리 능력과 지식이다. 철강산업은 비즈니스 규모가 크기 때문에 판매대금 회수를 위해 판매계약과 관련된 지식이 중요하다. 내수 판매의 경우 매출채권 관리를 위한 지식이 요구되며, 수출 판매의 경우에는 무역거래와 관련된 지식이 요구된다. 아울러 국내외 판매환경의 변화에 따라, 공정거래법 등에 대한 지식을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 특히 해외 마케팅 업무의 경우 국제통상 환경의 변화와 관련된 지식이 필수적인 역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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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케팅 일이 적성에 맞는다고 했는데, 이 일의 좋은 점이 무엇인가? 
해외마케팅이 재밌게 느껴지는 이유는 일이 다이나믹하고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당장 뉴스에 나오는 사건과 내 일이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데, 환율, 버냉키가 한 멘트, 전쟁 등의 이슈가 철강 해외 마케팅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준다. 때문에 해외마케터는 시장을 잘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평소 뉴스나 신문, 관련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캐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고 그에 맞는 결정을 내리고자 노력해도 개인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생긴다. 시장이 한 명의 사람, 그리고 한 기업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 점은 해외마케팅의 어려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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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대학생들이 포스코 해외 마케팅 담당자가 되고 싶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마케팅은 특히 주위 동료들과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철강을 해외 고객사에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생산, 기술, 재무, 법무를 전사의 거의 모든 부서와 협업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케팅 담당은 이를 잘 꾸려가는 코디네이터에 가깝다. 팀워크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민폐가 되지 않도록 자기 몫은 해낼 수 있는 기본 역량을 준비해야 하고, 또한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고 전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협상력을 기르면 좋겠다. 시황이 어려울수록 고객은 까다로워지기 마련이다. 이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관련 지식을 가지고 어떻게 협상하느냐에 회사의 수익이 달라진다. 특히 각국 정부, 환경단체 등 다양해지고 있는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때도 마케터의 협상력이 빛을 발해야 하는데 여행과 인문서적 읽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한 직접 경험을 쌓으면서 협상력을 배우길 바란다. &nbsp;&nbsp;&nbsp;* 더 자세한 내용은 PDF 파일을 참조하세요.&nbsp;<a href="http://www.jobkorea.co.kr/Starter/Interview/JobTimes/5" target="_self">잡타임즈 마케팅편 보러가기&#8203;</a>&nbsp;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 해외마케터 신민영 과장을 인터뷰했다.

포스코, 해외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협상력을 키워라!

최근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0’에서 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한 올링크는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 기술을 활용한 정보 전달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이다. 올링크의 기술은 아이폰을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결제를 비롯한 사용자의 정보를 ‘태그’만을 통해 간편히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올링크의 김경동 대표에게 결제 및 종합 정보 전달 솔루션의 해법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NFC 태그 기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padding-top: 14px; font-size: 17px; border-top-color: rgb(229, 229, 229); border-top-width: 1px; border-top-style: solid;">
 ALL LINK <p style="margin: auto;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51, 51, 51); padding-bottom: 23px; font-size: 17px; border-bottom-color: rgb(229, 229, 229); border-bottom-width: 1px; border-bottom-style: solid;"> 대표 
 김경동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8/2020831155434_SEU.jpg" title="2020831155434_SEU.jpg">&#160;
&#160;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안녕하세요. 올링크 대표 김경동입니다. 2019년 10월에 올링크를 창업했고, 이 분야 업무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약 15년간 해오고 있습니다.
&#160;

 올링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올링크는 이름 그대로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보를 어딘가로 전달해야만 하는데, 이런 서비스와 정보들을 모두 이어준다는 의미의 ‘올링크’를 사명으로 정하게 됐습니다. 





 Interview 01


 
 
저비용과 간편성,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은 NFC 태그 기술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8/2020831155444_SEU.jpg" title="2020831155444_SEU.jpg">&#160;
&#160;

 대표로서 어떤 일들을 수행하시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초기 스타트업이다 보니 개발을 제외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서비스 기획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올링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기획하거나, 파트너사와는 별개로 새로운 기능 또는 서비스를 기획합니다. 두 번째는 영업 업무입니다. 올링크가 제공하는 기술의 이용을 원하는 대상사업자를 검토하여 각 사업자에게 제안할 수 있는 소구(訴求) 포인트를 도출, 전략적인 제안을 시도합니다. 예를 들어, 간편결제 사업자에게는 QR로 제공되는 현재의 결제 서비스 대신 NFC를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X 제공을 제안하여 사업 제휴를 끌어냅니다. 이외에 재무적인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지만, 한편으로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새롭게 배운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습니다.



&#160;

 올링크의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리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지난 15년간 결제 서비스 기획을 담당해 왔습니다. 최근까지는 대기업 페이 서비스 기획과 파트너십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은 물론, 한국 기업들을 포함한 많은 기업이 결제 서비스를 앞다퉈 시장에 내놓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타깝게도 주도적으로 이를 이끌어가는 사업자는 아직 없습니다. 그 이유는 비용이 저렴하고 배포가 용이한 QR코드를 위주로 한 인프라만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NFC의 경우 QR코드보다 이용 편의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 때문에 사용 빈도가 낮습니다. 좀 더 저렴한 NFC 태그를 활용한 오프라인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하면 기존 사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으리라 생각하여 올링크의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160;

 올링크의 NFC 태그 기술이 여타 결제 방법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S 사의 페이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플라스틱 신용카드에서 사용하는 자기장을 모바일에서 생성하여 오프라인 상점에 이미 설치된 신용카드 결제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외의 다른 결제 서비스로는 바코드를 스캔해서 결제하는 방법과 교통카드와 같이 NFC 통신을 통해서 결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올링크의 기술은 이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에게 각기 다른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아닌, 올링크가 제공하는 NFC 솔루션인 NFC 태그를 사용하여 기존의 NFC 리더기 방식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제 서비스 외에도 정보 전달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분야에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의 솔루션과는 차별되는 부분입니다.









 Interview 02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목표 설정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8/2020831155453_SEU.jpg" title="2020831155453_SEU.jpg">&#160;
&#160;

 서비스 제안 시 겪는 고충은 어떤 것이 있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올링크의 기술은 기존에 있던 기술과 달리 새로운 시도에 의해 개발된 기술입니다. 그래서 올링크가 서비스를 제안할 때 고객사들은 서비스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기술이 어떻게 구현되는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집니다. 이런 이유로 올링크는 어쩔 수 없이 기술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기술 보호 상의 이유로 간단한 로직만 설명하다 보니 고객사의 완벽한 이해를 이끌어내기 어렵습니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면 서비스 제안이 받아들여지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적절히 공개하고 설명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낍니다. 

&#160;

 
 업무 성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올링크는 단순히 매출이나 투자가 늘었다고 해서 기업이 성장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 부서와 업무에서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기업 내부적인 성장이며, 이를 통해 더욱더 단단하고 견고한 성장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올링크에서는 기업과 실무자가 동의할 수 있는 업무 목표의 설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정성적인 부분도 가능한 구체적으로 수치화하여 설정하려고 노력하며,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율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업무 성과 평가에 대한 불만과 오해를 줄이고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

 
사업 목표 달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역량에 맞는 업무 배분이 업무 성과 달성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업무를 배분할 때에는 업무담당자와 사전에 충분히 이견을 조율합니다. 너무 의지가 없어도 문제지만 의지가 많다고 해서 업무를 과도하게 배분하다 보면 오히려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역효과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표는 합리적으로 달성이 가능한 수치에 있어야 달성이 가능하고 효율도 높다고 생각하며 그 정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성과 평가와 이에 따른 성과급 지급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동시에 달성 정도에 따른 목표 수정으로 직원의 업무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3


 
 직원의 자율에 맡기는 효율적인 기업 분위기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8/202083115551_SEU.jpg" title="202083115551_SEU.jpg">&#160;

&#160;

 
대표님의 전공과 진로 선택 과정이 궁금합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학창 시절, 공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는 직접 창업을 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 통해 느낀 것은 전문성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결제대행사(PG)에 대체복무제로 입사하게 되어 결제사업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해당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의무 복무 기간 이후에도 계속 근무를 했습니다.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결제 서비스의 기획과 운영을 배울 수 있었고 결제 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이후 결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많은 기업에서 이 분야 경험자를 찾았고, 덕분에 15년간 다양한 경제서비스 기획을 담당하였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이 창업 도전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160;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한 마디로 “엉덩이로 일하지 말자”입니다(웃음). 단지 시간을 채우기 위해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야근 및 추가 근무를 지양합니다. 아직 완전 자율 출퇴근제는 도입하지 못했지만 출근 시간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 시간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는 만큼 모든 직원이 프로의식을 갖고 퇴근 전까지는 업무에 몰입하는 분위기입니다.


&#160;

 올링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S사의 페이 서비스에서 볼 수 있듯, 한국이 현재 핀테크 분야의 선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금융서비스를 런칭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 분야 종사자로서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이에 저는 글로벌에 통용될 수 있는 잠재력 가득한 결제 서비스 분야의 솔루션으로 올링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IT와 금융기술을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Interview 04


 
 스펙보다는 실무 능력이 중요




 

<im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0/8/2020831155512_SEU.jpg" title="2020831155512_SEU.jpg">&#160;

&#160;

 
함께 일하고 싶은 신입사원은 어떤 사람인가요?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스펙보다는 업무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근무하던 기업에서 몇 번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참가한 적이 있는데요. 스펙은 굉장히 우수하지만, 질문 파악 능력과 문제 대응 능력, 순발력 등이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업무를 배우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와 소통능력 등이 향후 업무 수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 이 부분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160;

 
 끝으로 IT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우리는 모두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직업을 선택하고 목표를 위해 노력합니다. 유명한 프로선수들이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작은 리그로라도 이동하는 것과 같이 시장에서 자신을 보여줄 기회를 먼저 획득하여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올링크는 그런 인식을 가지고 인력을 운영한다는 점과 향후 글로벌의 핵심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창기 기업이지만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모두에게 문이 열려 있으니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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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STRIKE>근로복지공단에서 일하며 매 순간 보람 느껴
&nbsp;&nbsp;<IMG title=201711318050_SEU.jpg src="http://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17/1/201711318050_SEU.jpg">&nbsp;
&nbsp;
근로복지공단 서울북부지사 가입지원1부 임진균 주임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으로, 고용·산재보험을 적용·징수하는 업무를 비롯해 각종 복지사업, 실업대책사업, 산업보건사업 등을 수행한다. 그럼으로써 산업재해근로자의 요양, 보상, 재활과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있다.
&nbsp;
근로복지공단의 지사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지사는 55개로, 가입지원부와 재활보상부로 구분되어 있다. 가입지원부의 업무는 행정복지업무와 징수업무으로 나뉜다. 행정복지업무는 일반근로자의 복지에 관한 일이며, 징수업무는 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부과 등에 대한 업무이다. 또 다른 부서인 재활보상부는 산재 발생에 따른 재해상담 및 보상업무를 수행한다.
 본인은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 가입지원부 소속으로 관할 지역의 건설 사업장을 담당한다. 신축공사부터 동네의 작은 인테리어 공사까지 사업주가 근로자를 채용하게 되면 사업장은 고용·산재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이때 가입 처리와 보험료 부과 업무를 우리가 맡고 있다. 또한 산재보험에 가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우리 부서에서 산재가입 대상유·무를 판단하기도 한다. 요약하자면 사업장의 보험 가입 및 보험료 부과가 내가 담당하는 일이다. 
&nbsp;
어떤 계기로 입사하게 되었나? 이전에는 사기업을 다녔다. 어렵게 들어갔는데 막상 일을하다 보니 업무의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업무를 야근하면서까지 하니까 부모님도 싫어하셨고 업무 외에도 눈치를 보는 일이 많았다. 주변에 공기업을 다니는 선배들이 있었는데, 휴가도 마음대로 쓰고 자기 업무만 끝나면 퇴근이라며 그렇게 자랑을 했다. 당시 근로복지공단의 채용 절차를 봤는데 시험 유형이 전에 근무했던 회사와 비슷하여 붙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2013년 1월에 입사해서 2015년 1월에 딱 2년이 됐다.
 면접은 어땠나? 사기업은 압박면접도 보고, 집단토론과 실무면접 등 오랜시간 면접을 보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공공기관 면접은 필요한 것만 물어보고 끝나는 편이다. 나 역시 실무면접, 임원면접 합해서 1시간 안에 끝났다. 
&nbsp;
면접은 어떻게 준비했나? 동기에 비해 학점이나 토익 점수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대신 내가 내세운 건 자격증과 자연스러운 말투였다. 총 10개의 자격증이 있는데 면접에서 그런 점을 부각했다.또 근로복지공단이 법을 집행하는 곳이란 것을 미리 파악해서, ‘나는 사학과 출신이기 때문에 사례를 찾고 업무에 참고하는 것이 익숙하다’는 점을 얘기했더니 좋게 봐준 것 같다. 또한 평소에 사회적인 이슈도 많이 찾아 봤다. 아무래도 공공기관이다 보니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과 자연스러움이다. 회사 특성상 유선과 대면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인성 질문에서 자연스러운 어조로 튀지 않게 답변을 했던 동기들이 함께 붙었다.
 공공기관에 입사할 때, 팁이 있다면? 후배들에게도 하는 말인데, 공공기관이라고 다 스펙만 보는 것이 아니다. 빈자리가 있기 마련이다.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자격증, 대외활동, 자기소개서 같은 것들이다. 우리 공단은 2014년에 스펙초월 채용을 진행했다. 2014년 입사자에게 물어보니 실제로 학교와 토익 점수 기재란이 없었다고 한다. 스펙을 보지 않기 때문에 직무수행능력 평가와 입사지원서 작성이 더 중요해 졌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이미 썼던 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지원하는 곳의 인재상과 핵심가치에 초점을 맞춰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사항은 공공기관은 직군과 전형을 꼭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형은 매년 달라지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다.
 공공기관 근로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청렴함이다. 공단에서 사업장의 보험료 금액을 결정하거나 산재 근로자에게 산업재해 여부를 판정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데, 공단의 결정이 사업주나근로자에게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청렴이 강조되는 것이다. 과거에 업무와 관련해서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고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에 대한 교육도 많이 받고 있다.
 청렴함 외에 실무자가 갖춰야 할 자질은 어떤 것이 있나? 책임감이다. 내가 맡은 지역의 담당자가 나뿐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스럽다. 나의 결정에 따라 사업장 경영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용보험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보험료징수 등 법률이 있지만 방대한 법을 다 숙지하는 건 어렵다. 그래서 입사하고 나서도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난해한 민원서류를 접하게 되면 많은 선배들이 조언해주고 회의도 진행한다. 또한 시험 볼 때 족보가 있듯이 우리는 ‘질의회시’라는 게 있다. 어려운 케이스를 모아놓은 자료인데, 아무리 어려운 업무도 또 발생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것을 보고 해결하기도 한다.
 탄력근무제도가 잘 운영된다고 들었다.
나도 탄력근무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아침 8시에 나와서 오후 5시에 퇴근한다. 육아 때문에 아침 10시에 와서 오후 7시에 가는 분도 있다. 탄력근무제뿐만 아니라 시간선택제와 휴가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이러한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사원들이 간혹 눈치를 보기도 하는데, 그러면 선배들이 이용하라고 독려한다. 산전후 휴가나 육아휴직도 잘 보장해준다. 이런 점이 공공기관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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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분위기가 자율적이고 화기애애해 보인다. 여기서는 상하관계를 따지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 사기업과 같이 실적 달성에 예민한 편이 아니어서인지 선배들은 우리를 인간적으로 대해준다. 후배에게도 항상 직급을 붙이고 존댓말을 쓰며, 신입이라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다. 여성분들이 60% 정도 되어 그런지 회사 전체가 어머니같이 부드러운 분위기다. 회식도 점심 때 주로 하고 술도 강요하지 않는다. 복장과 두발도 자유다. 나도 몇 달 전까지 갈색 머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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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근로자로서 다짐이 있다면? 출근하면 유능한 직원, 퇴근하면 가정에 충실한 사람, 일과 삶을 잘 병행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1년에 하나씩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데, 자격증 범위에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민원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와 관련한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고, 때론 바리스타 같은 취미와 관련된 자격증도 취득한다.우리 회사에서는 일상생활에 유익한 교육을 많이 제공해 주고 있어 좋은 것 같다. 또, 성품이 좋은 직원들이 많아 그들을 통해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어서 이런 것들이회사의 업무적인 면뿐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까지 함께 발전시키는 것 같다. 공공기관은 그렇게 서로 발전해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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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내용은 PDF 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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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jobkorea.co.kr/Starter/Pdf/Jobtimes/ContentList?jtNo=11" target=_self>잡타임즈 공무원/공기업 편 보러가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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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을 적용/징수하는 등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무하는 임진균 주임을 만났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일하며 매 순간 보람 느껴

UL Solutions Korea는 한국 시장에서 고객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기술 규제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UL의 사업 분야는 전통적인
 전기·전자기기부터 시작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5G/IoT 통신기술,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 산업군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속가능성과 ESG 기반의 기술 인증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UL
 Solutions Korea의 EMC/RF 팀 (전자파 시험 및 인증), Integrated Energy Systems
 팀 (배터리 및 에너지 솔루션), Mobility &amp; Critical Systems 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인력들에게 기업이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의 범위와
 시장에서의 역할, 현재 주목받는 산업 트렌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p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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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 25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87, 187, 187);
 letter-spacing: 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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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L SOLUTIONS



 CMIT-EMC Team 김정환 팀장 
 
 EIA-Intergrated Energy Systems Team 정일봉 부장
 
 
 CMIT-Mobility Critical Systems Team 이정원 과장 



 <img src="//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5/11/20251125173035_SEU.png" title="20251125173035_SEU.png">


&nbsp;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p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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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size: 17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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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환 안녕하세요. UL Solutions Korea 수원 시험소에서 EMC
 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환 팀장입니다.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방출과 내성
 성능을 평가하는 EMC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는 전기전자, 대형
 기계, 자동차 전장품까지 아우르는 EMC 인증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정일봉 안녕하세요. UL Solutions의 Integrated Energy
 Systems(IES)에서 시니어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정일봉 부장입니다. 저는
 주로 인버터, E-Mobility, 태양에너지 관련 제품의 시험 및 평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고객의 제품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상태로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정원 안녕하세요. 저는 UL Solutions의 Mobility &amp;
 Critical Systems 팀에서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원 과장입니다. 자동차, UAM,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 인증, 시험
 서비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 강화
 



 <img src="//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5/11/20251125173047_SEU.png" title="20251125173047_SEU.png">


&nbsp;

 수원시험소에서 맡고 있는 업무 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p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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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환 저는 UL Solutions Korea 수원시험소에서 EMC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EMC란 일반적으로 전기/전자 기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다른 장비의
 정상적인 동작을 방해하게 되는 전자파 방출(EMI)과 외부 전자파 간섭으로부터 견딜
 수 있는 능력인 전자파 내성(EMS)로 분류되며, 모든 국가에서 규격에 적합한 EMC
 요구사항을 만족해야만 합니다. EMC팀에서는 총 3가지로 업무를 분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기/전자 제품에 대한 EMC 인증 업무, 대형 제품 및
 건설기계에 대한 EMC 인증 업무, 전장품에 대한 Automotive EMC 인증 업무를
 포함합니다.

&nbsp;

 최근 수원시험소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동향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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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환 수원시험소는 5G 무선 통신 관련 설비 및 시험 인증
 서비스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전기차 및
 자율주행과 같은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전기/전자 제품군이 무선과 결합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규격 및 인증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UL
 Solutions 한국지사는 수원뿐 아니라, 의왕과 평택 시험소를 통해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nbsp;

 수원시험소의 기능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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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환 UL Solutions Korea 수원시험소는 2015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고객의 전기/전자기기 제품군의 시장 출시를 위한 국가별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안전인증, 전자파(일반 EMC, 자동차 EMC), 무선(RF)시험, SAR 시험,
 상호운용성(IOP) 시험, 사물인터넷(IoT), 그리고 검증(Verification)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UL Solutions 수원시험소의 강점은 의뢰된 제품의 시험뿐만 아니라 인증
 단계에서 제품의 승인 기관인 유럽 CE NB(Notified Body), 미국 FCC
 TCB(Telecommunication Certification Body), 캐나다 ISED CB(Certification Body)
 등 자체 전 세계 UL Solutions를 통하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 일본, 영국, 대만, 인도 등 글로벌 UL Solutions 시험소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신 동향의 규격을 정확히 적용하고, 신기술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배터리 및 ESS 안전으로 앞당긴 재생 에너지 시대
 



 <img src="//img.jobkorea.co.kr/images/ContentsManagement/SmartEditor/2025/11/20251125173059_SEU.png" title="20251125173059_SEU.png">


&nbsp;

 IES(Integrated Energy Systems) 직무 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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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size: 17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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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봉 IES(Integrated Energy Systems) 팀은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인버터', 'E-mobility', '태양 에너지 산업'의 네 가지 카테고리와
 서비스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는 팀입니다. 저는 이 팀의 시니어 프로젝트
 엔지니어로서, 인버터, E-mobility 및 태양 에너지 산업의 서비스 영역들에 대한
 프로젝트 범위를 결정하고, 적절한 시험 프로그램을 수립하며, UL Solutions의 요구
 사항을 적용하여 관련 제품들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nbsp;

 전 세계가 ESS나 대형 배터리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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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봉 세계적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되어 왔습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라고 할 수 있습니다. ESS의 활용으로 특히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의 경우, 전력 비축으로 더욱 일정한 품질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 ESS 산업은 꾸준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제조업체들이 이 전략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면서 도입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폭발 및 화재는 산업에서 주목하고 있는 직면 과제인 만큼 ESS 도입에 있어
 안전 사항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UL Solutions는 ESS 산업 및 규제 당국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UL 9540A 테스트 방법을 발행하여 배터리 ESS 화재 시험을
 수행하는 방법론을 개발했습니다.

&nbsp;

 UL Solutions의 ESS 및 대형 배터리 서비스의 범위와 장점을 공유해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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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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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봉 저희는 ESS의 인증 프로그램 전반부터, 제한된 생산 제품
 인증 및 현장 평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SS에는 일반적으로 배터리, 인버터 및
 분산 발전 전원 시스템 장비와 같은 여러 중요한 제품들이 포함됩니다. 각 제품의
 보완적인 운영을 이해하지 않으면 ESS 안전 평가를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UL
 Solutions의 IES 팀은 산업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ESS의 중요 구성 요소 및 제품 대부분을 평가할 수 있으며, 이로써 고객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UL Solutions의 광범위하고 유연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연구 개발부터 구현, 사용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고객들의 핵심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포괄합니다.



 Interview 03


 
 진화하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안전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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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Mobility and Critical Systems 직무 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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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rder-left-style: so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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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원 Mobility and Critical Systems 팀은 UL Solutions의
 검증된 모빌리티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동차,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자문, 테스트, 검증,
 인증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로써 고객이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저는 Mobility and Critical Systems 팀의 영업담당자(Sales
 Executive)로서, 건전하고 지속적인 사업의 성장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 리드 창출, 주요 고객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nbsp;

 자동차 기술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데,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공유해
 주세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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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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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rder-left-style: so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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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원 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혁신 기술의 도입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위험성과 복잡성이 공존합니다. 소비자의
 연결성(Connectivity),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투명성(Transparency), 안전
 및 보안에 대한 기대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전기차 및 자율 주행 자동차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nbsp;

 UL Solutions의 Automotive 분야 강점은 무엇인가요?

<p style="
 text-align: justify;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30px;
 padding-left: 17px;
 font-size: 17px;
 margin-top: 15px;
 border-left-color: rgb(221, 221, 221);
 border-left-width: 4px;
 border-left-style: solid;
 word-break: keep-all;
 ">
 이정원 UL Solutions는 20년 이상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엔지니어링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기능 안전을 넘어, 사이버 보안, EV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자율
 주행 기술, 자동차 소재, 지속 가능성 등 자동차에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
 조직(Kugler Magg, Method Park, kVA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증된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표준(A-SPICE, Functional Safety, Cybersecurity, SOTIF, UL
 4600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nbsp;
&nbsp;
&nbsp;

 &gt;&gt;
 <a style="
 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15954449" target="_blank">유엘솔루션즈코리아 기업정보 보러가기</a>


 &gt;&gt;&nbsp;<a href="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menucode=cotype3&amp;cotype=6" target="_blank" style="
 color: rgb(0, 102, 204);
 text-decoration: underline;
 padding-top: 10px;
 ">지금 채용 중인 외국계 기업 보러가기
 </a>

&nbsp;

유엘솔루션즈코리아 EMC/RF 팀, Integrated Energy Systems 팀, Mobility & Critical Systems 팀의 핵심 인력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