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상으로는 매월 10일에 월급으로 임금을 지불한다고 명시되어있으나 실제로는 매주 수or 목요일 (밀릴때도 있음)에 주급의 형식으로 받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주급인 사실을 몰랐고 첫 출근할때 매니저님께서 설명해주셔서 알았습니다. 저는 서류상 매주 수,목요일 하루 5시간씩 근무중이며 실제로는 30분 휴게시간을 제외한 하루 4.5시간씩 일주일에 9시간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임금체불로 문제가 된 주는 10월 4째주이며 이주에는 토요일에 대타로 3시간 더 근무해 실제로 10월 23,24,26일에 근무했고 실제 근무시간 총 12시간 근무했습니다. 주급이라고 하셨으니 그 다음주인 10/30,31일 또는 11/1일에 임급이 들어왔어야하는데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매니저님과 계속 연락중이지만 3주째 들어오지 않고 있으며 근로계약서 상의 월급날인 11/10일에도 들어오지 않았으므로 저는 명백한 임금체불이라고 생각중입니다. 11월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고싶은데 제가 갖고있는 증거가 매니저님과의 카톡내용(10/26일에 대타나와달라는 내용 + 임금 언제들어오냐고 묻는 내용 다수) , 근로계약서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신고가 가능할까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특정될까봐 자세히 적을수는 없으나 제가 연락하는 상사분이 임금을 주시는것이 아닌 따로 임금을 송금하는 제일 높은사람이 계시고 그분께서 연락이 잘 안된다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