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 마포

2009년 영등포구 문래동에 전재산 5천만원을 들여 곱창 전문점 '곱'을 창업하였을 당시만 하더라도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 연매출 100억원이 넘는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곱창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점심장사를 놓치는 것이 안타까웠고 점심과 저녁을 같이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뭐가 없을까? 고민 끝에 삼겹살 전문점을 생각했습니다. 물론, 고깃집은 너무나도 많은 업체들이 난립하기 때문에 곱창집보다 더욱 힘들거라 예상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맛과 차별화를 갖추려고 더더욱 노력하였습니다. 그렇게 월화고기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다시 도전을 하였습니다. 승부수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바로 "정직"이었습니다. 바른 먹거리와 정직함 그리고 제철음식이 만났을 때의 시너지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더불어 고기의 좀 더 깊은 맛을 끌어올릴 수 있는 숙성기술을 습득하였고, 1+고기 맛과 풍미를 업그레이드 시켜 제공하였습니다. 이렇게 노력 끝에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 삼겹살 전문점으로 선정되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좋은 먹거리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성으로 준비하고 한가족처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공간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