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와서 첫 알바를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오늘 계산을 하다 제 실수로 12000원을 손님에게 더 받게 되었습니다ㅜㅜ
실수를 하기 전 이미 한번 실수를 하여 환불 후 다시 재계산해 드렸는데 재계산 또한 저의 미숙한 포스기 조작으로 인해 12000원이 처음부터 같이 계산이 되었다는 것을 몰랐고, 손님이 가신 후 그제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ㅜㅜ
제가 일하는 가게는 대학가에 있는 만큼 그 손님이 자주 왔었고, 앞으로 제가 일하는 동안 한번은 꼭 올 것이라는 것은 알고있는데, 제가 손님의 얼굴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 손님에게는 다시 가게로 오시면 어떤 식으로 얘기하면서 보상을 해드려야 할까요???ㅜㅜ
그리고 가게 사장님께는 어떤 식으로 얘기를 해야 할까요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정말 부탁드립니다ㅜㅜ
또한 제가 일하는 가게는 대학가에서 제일 손님이 많은 가게로 항상 손님이 넘처나는데 알바생은 저 혼자에다가 카운터와 홀도 제가 혼자 보기에…항상 바쁜데요..
이런 상황에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지만 한번 손님들이 앉으실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어지면 항상 잦은 실수들이 생깁니다ㅜㅜ 예를 들면 이 음식은 몇번 테이블인지 헷갈린다든지 음식에 들어가는 꼬치의 개수를 잘못 센다든지
물론 어찌저찌 다시 계산해드리고 음식들도 다 맞게 드리기는 하지만 항상 손님이 많은 이 가게에서 이렇게 일하다보니 거의 매일 실수를 하게 되어 너무나도 걱정입니다ㅜㅜ
이렇게 손님이 많으면 어떻게 멘탈 관리를 하는지
내가 음식 주문을 잘 넣었는지 아는 방법이 궁금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