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내가 겪고 어이없고 당황스럽고 황당해서 후기 적습니다
안산lf는 어제가 이틀째이고 첫날(엊그제)은 5층 의류쪽에서 상자접거나 포장하고 송장붙여 레일에 태우는 일을 했는데? 정말 일하는 과정들이 괜찮았어서 출근신청하고 이틀째인 어제도 출근했는데 5층 코**틱 쪽으로 보내져서 겪은 일은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상자를 접어 테이프질하거나 스티커 붙이는건 정말 괜찮았거든요?!!근데 직급있는 여자가오더니 테이블에 테이프질한 상자올려놓지말라고 저에게 뭐라하는겁니다
(사실 근데 테이블에 접은상자 자체가 올려져있지않았음,그저 다른곳에서 볼때 상자가 테이블에 가려져 그렇지 테이블높이보다 살짝높게 쌓여보여짐)
이유없이 욕먹은 저는 어이없었지만 혹시나 싶어 테이블높이만큼 다시 쌓아 옮겨놓았음
그리고 스티커 붙이는작업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화장품넣을 제품상자(이중안전상자)을 접어 제품을 넣으라고 해서 진짜 딱 한번 접어보았는데 직급있는 여자가 막 화를 내며 다짜고짜 이름 물어보더니 집에 가야할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말투완전 틱틱 톡톡 쏨 아침에 첨 봤을때부터 인상팍팍쓰며 겁나 주위사람들에게 지적질함)
처음이고 딱 한번 접은건데 집에 가라고하니 당황스러웠죠
접은게 한시간도 아니고 한타임이 흐른것도 아니었고
접기 시작전 한번 알려주고 (알려주는것도 핀잔주는식으로 알려줌) 접어서 제품넣고 해봐라 해서 접은것도 딱한번이었어요 그리고 한번접고 제품넣었을때 시간이 막 5분 이렇게 걸린것도 아니었고 처음 해본거라 많이 걸려봤자 40초~1분 정도였을거에요
결국 그 여자 덕분에 그렇게 일한시간도 1시간도 채 안된 시간대에 집으로 되돌려보내졌습니다
(아 띱 내 차비 내 시간 돌려내ㅠ)
안산 Lf 후기 안 좋은글들이 있던데 제가당한 상황들로 그 글들이 이해가 될줄은 몰랐고 또 제가 보탤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코**틱파트 처음이니까 안되는게 보이면 관리자로서 익숙해지는 시간을 적어도 1시간 많게는 한타임을 줄줄 알았습니다
정안되겠는게 보이면 무작정 되돌려보내는게 아니라 다른쪽 (어제했던 lf의류쪽)파트로 보내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일한지 한시간도 안되었는데도 되돌려보내내요
아진짜 여러번 접어봤음 몰라 농땡이 피운것도 아니고 일하는데 시끄럽게 떠든것도 아니고 진짜 딱 한번접어보고 되돌려 보내진상황이 자존감스크래치 팍팍 생기고 차비도 헛돈쓰고 시간도 시간도 헛날려 버리고 아주 기분이 뭣같아요 이런경우 정말 처음이에요
아웃소싱 업체에서 내가 당한일 듣더니 죄송하다고 오전 일한것 (점심12시까지) 쳐서 입금해 주겠다고해서 차비복구된것에 조오금 살짝 황당함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낭비한 시간이 아깝네요
그럼에도 제가 이런 후기글을 적는 이유는
대비하시라고 적어놓습니다
만약 안산lf 물류가신다면 5층 코**틱쪽으로 배정받아가신다면 직급있는 성격 이상한 여자 조심하세요 잘못 눈에 띄면 기회도 다른파트 배정도 뭐도 없이 되돌려보내집니다
(제가 첫날 경험했던 5층 의류쪽은 다 사람들이 좋으신 분들이었고 일도 괜찮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