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일하면서 사장 진짜 좋다고 친구들한테 말할정도엿는데 오늘 너무 서러워서 일하면서 눈물 개남,,,,,
일하면서 본인들이 더 편한 스타일ㅇ 잇잖아 예를 들면 얼음 넣고 우유 넣고 뚜껑 덮고 섞는게 편한사람이 잇으면 우유 먼저 넣고 섞은 다음에 얼음넣고 드리는게 편한사람이 있는건데 레시피로 실수한적도 없고 손님한테 불친절한적도 없음 옆에서 잔소리하고 장신없는데 쏘아븥일때도 손님들한테는 친절했다고 나 당당하게 말할수있을만큼 잘했음 근데 같은 브랜드인데 알바생이랑 일할때는 각자 스타일 신경 안쓰고 실수만 안하면 진짜 재밌었는데 사장매니저랑 일하니까 본인들 순서 스타일대로 안하면 정신없고 손님이랑 얘기중인데도 잔소리 시작함 하다하다 녹차 만들라고 해서 티백우리랴고 하는데 아니 녹차라떼!!! 빼액거리고 아니 라떼 두글자 붙이는게 어려움? 메뉴가 녹차, 녹차라떼 두 가지가 잇으면 상식적으로 헷갈리지 않게 제대로 말을 하던가 녹차라고 해서 녹차 만들려고 한게 죄임? 세상 한심하게 쳐다보고 말하더니 그뒤도 라떼에 시럽추가니까 라떼 만들고 시럽 넣어서 저어도 되잖아 샷 넣고 젓고, 우유 넣고 젓고... 게다가 그 시럽 추가해달라는거 난 듣지도 못했음 근데 나보고 시럽넣어서~우유 넣고~저어줘 하길래 시럽 넣으려고 했더니 시럽 넣었다니까!!! 이럼,,,,, 아니 진짜;;;; 하 레시피만 제대로 되면 솔직히 순서는 상관 없는건데 모든 순서를 사장 지가 하는대로 안하면 갑자기 소리치지를 않나 난 솔직히 뭘 잘못한지도 모르겟음 다른 지점은 저어서 주지도 않았고 지금 매장보다 훨씬 더 바빴는데도 난 빠르게 음료 만들어서 뺐거든 음료실수 한번도 안하고, 근데 여기는 진짜 한가한데 옆에서 사장,매니저 스타일대로 안한다고 사람 진짜 뭘 잘못햇는지도 모르겠는데 죄책감생기게 뭐라그러고 잔소리 들으면서 속도 빨리 못하니까 또 느리다고 뭐라하고 그래서 퇴근하기 직전부터 눈물 그렁그렁 하는데도 손님들한테는 애써 웃으면서 음료 드리고 하다가 유니폼 갈아입으러 가자마자 눈물이 주체가 안되게 흘러서 상가 엘베 앞에서 울면서 옷갈아입고, 짐 가지러 매장 갔다가 사장이 갑자기 붙잡아서 얘기나누게 됏는데 왜 우냐고 갑자기 또 난리 ,,,, 얘기하면서 눈물은 계속 나는데 꾹꾹 참다가 가게 나와서 집까지 오는 길에 울면서 왔다? 옆에 지나가시던 어머님이 어머 왜 울어 하시고.... 나 그렇게 길에서 울면서 다니는거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봤지 실제로 그게 되더라 사장이랑 같이 일하는 곳은 절대 가지마 사장도 사장 나름임 와씨 그리고 스팀도 고장나서 제대로 안됨 그래서 스팀 되다가 도중에 꺼지는데 왜 스팀 하다 마냐고 뭐라그러는데 이게 내 잘못임? 가게 머신 빨리 수리 안하는 관리자 실수지? 애초에 고장나던 말던 바꿀 생각도 없는듯 머신 가격 꽤 나가니까 진짜 탈주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