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생 때 몇 번 했을 때 쉬운 알바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직장인이 되어서도 퇴근하고 4시간 주 3일
알바 시작했는데 너무 벅차네요...
포스기 다루거나 하는 건 별 무리가 없는데
점장님이 좀 많이 꼼꼼하신 분이라
출근 전부터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거기에 따른 업무를 시키는데
4시간 안에 예전에 8시간 동안 했던 근무를 다하려니 너무 힘들어요
매대청소, 주1회 전 음료 주류 냉장식품 유통기한 파악, 일반쓰레기 직접 분리수거해서 배출, 담배재고 파악(담배 종류가 엄청 많아요...), 커피머신 청소, 테라스.청소 등등...
맘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 카톡, 문자로 다음날 줄줄이 장문으로 적어 보내시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에요... 씨씨티비로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도 느껴질 정도인데 혹시 다른 지점도 이런가요 ㅠㅠ
최소 3개월 이상은 말씀드렸는데 이제 3번째 근무인데 당장 다음주라도 그만두고 싶어요... 좀 일하면서 능숙해지면 괜찮을까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