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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시화 물류 센터
오늘 일용직으로 첫출근을 했습니다.
생산직 경험도 없고 집도 자차로 10분거리라 몇개월만 일단 일해보자해서 첫출근했는데
하루종일 서서하는건 당연한거고 괜찮은데
라벨 부착이었는데 정말 점보다 좀 큰사이즈의 라벨부터 3가지 사이즈의 라벨이엇고 그 라벨도 엄청 선을 맞추고 또 검정 사인펜으로 글자를 지우는게 4줄이엇는데 삐뚤하면 안되고 해서 단순직이지만 정말 눈이며 허리며 어깨며 손가락이며 다리도 피곤햇네요.집게핀을 쥐어주고 떼고 붙이는것도 잇고요,
뭐 일이야 어디 안힘든게 있을까요?
그리고 회사안 화장실에 휴지가 없네요 ㅋㅋ 그냥 휴지가 떨어진줄 알앗는데 물어보니 원래 없다네요 ㅎㅎ 물티슈 가져갓으니 망정이지..없엇다면 아찔합니다ㅋ
오후에는 쉬는시간 10분씩 2번이엇는데 한번은 8분주고(어느분이 점심시간에 정각에 들어왓다고), 한번은 물량이 너무 소진을 못해서 없답니다 ㅎ 오전에 근로수칙에 버젓이 쉬는시간 명시가 되어있엇거든요.오전에는 신입이라 급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하라고 하더니 오후에는 물량이 밀려잇다나?
여기 일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서 숙이고 일하는거라 온몸이 경직된 느낌이 듭니다.제가 그래서 그럼 화장실은 어캐 가냐 하니까 지금 화장실 5분안에 다녀오라고 ㅋ 일하다가 5시쯤 됏으려나?넘무 목이 말라서 잠깐 물좀 먹고 와도되냐고 하니까 (화장실이나 정수기가 좀 걸어야해요.컨테이너안에서 일하니까 창문도 없고 공기순환도 안되고 너무 열악)지금은 가면 안된다네요..ㅋ 수면마취깰때 목이 건조하잖아요?그정도로 너무 갈증이 심햇는데 정말 꾹참고 일햇네요.그런데 그여자분은 포카리스웨트인지 마시더라는 ㅠ정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회사예요.일용직이지만 근로자의 권리 따윈없구 왜 일용직들 한명씩만 구하는지 의문이고 왜 자꾸 중간에 도망치는지 알것 같습니다.좋은경험 했어요.집도 가깝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웃으며 일했는데 너무 나쁜 경험이엇네요.
njh0**1
1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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