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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주류물류 가봤습니다
오산천 테라타워 옆 그곳 오늘 갔다왔습니다
주류물류이면 당연히 무거운 술 드는걸로 알고갔지만
공고 내용에 써있듯 '피킹 포장' 이라는 업무내용을 보고
미련하지만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갔습니다
어짜피 집에서 쉬는것보다는 나을거라는 생각에 출근했지요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양옆뚫린 기다란 롤테이너에 술을 실어 파렛트에 쌓아 랩핑하는 일이였습니다
쉽게말해 술까데가 하고 5~10분정도에 한번씩 랩핑하는 일입니다
당연히 낱개는 없구요 박스단위입니다
직원분이 먼저 말하길 본인도 물류센터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가 제일빡쎄다
라고 하더군요
일은 정말 힘듭니다
모집공고가 계속 올라오는 이유가 있지요
일이힘든것도 있지만 애초에 업무내용을 더 자세히 적어넣지 않은 업체때문에
짜증이 나더라구요
급여자체도 107000에 식대포함에 3.3%빼면 식권7천원빼고 십만원도 안됩니다
다른물류센터처럼 식사제공도 아니구요
업무난이도에 비해 이건 아닌거 같아서 오늘만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두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다른아웃소싱도 회사와 계약한 일자리에서
어떤일을하는지 모르는곳이 많은거 같습니다
특히 오산 인근 아웃소싱들이 심하더라구요(ㄷㅅ홀ㄷㅅ 같은 업체들)
오산 주류 물류,그 업체(베ㅅ트제ㅇ)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참고하세요
진리회
4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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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쓰레기 알바썰(공부하기 싫은 학생들 보세요)
Top1
엔제리너스
지금은 없어진 매장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여기 관리자 미친x이 따로 없음.
내나이 20살인가 어렸을 때라 잘모르고 알바경력은 엔제리너스 3개월인가가 전부라서 여기 면접을 갔었는데 뭔 갑자기 면접이라면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날개달린 그 머리망까지 하라더니 테이블 좀 닦고 오라하다가 갑자기 할인쿠폰을 주더니 나가서 호객행위 하고 오라는 거임.
나가서 쭈뼛거리면서 안녕하세요 엔제리너스입니다 하다가 들어오래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소심한 것 같고 카페해본사람은 버릇이 있어서 오히려 잘못배운다. 그래서 채용하지않겠다고 집에 가라해서 1시간 노예질 당하고 집에 옴. 그때는 멍청하게 네 하고 집에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개갑질 당한 거 였음. 그때 관리자 진심 노동부 고소못한 게 한이다.

Top2
옷가게
주말 알바였는데 백화점 안에 입점된 매장이라 정신없이 바쁜 매장이었는데 2018년도에 시급 만원짜리 알바여서
지원자가 엄청 많았음. 그만큼 지네 마음에 안들면 하루 일시키고 잘라버리고 다음 주말에 출근하면 또 처음보는 분과 같이 일했음. 그래서인지 애들이 어려서인지 매니저가 창고에 불러서 일못한다고 ㅈ같게하지말라고 소리지르고 폭언 장난 아니었음.
그래도 나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참으면서 다녔는데 갑자기 인사똑바로 안한다고 나한테 다음주부터 넌 나오지마라 하고 짤려서 안나가고 주말에 어디 외출가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하는 말
ㅇㅇ아, 왜 출근 안했어?
그만나오라고 하셔서요..
어? 무슨 소리야..진짜..ㅎㅎ아니야 절대 그런 거 아니야.잘해보자고 한소리했는데 오해했구나. 내일은 나올 수있지? 다시 내일 나와^^ 마음에 너무 담아두지마.
하고 착하게 설득하길래 진짜 내가 잘못 오해했나 싶어서 (또 멍청하게) 다음날 출근함.
안녕하세요 인사했는데 개정색표정으로 씹힘.
+원래 같이하던 애가 나 잘린 거 보고 가게에 정떨어져서 그만둔 상태여서 나 다시 불렀던 사실 알고나서
그냥 다시 안나오겠다고 말함.
그랬더니 어그래. 하고 그날 퇴근인사까지 씹히고 끝.

Top3
회계사사무실
여기는 단기로 7일정도 일하기로 하고 나간 거라서
단순업무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보다 훨씬 어린 여자직원이 저기요 불러서 자리로 쫄래쫄래 갔더니
A4에 위임장이라고 써진 종이 덜렁 주면서
이거 작성하고 신분증이랑 가지고 세무서 갔다오세요.(설명 끝)
주민번호 적는 칸도 있길래 이게 뭔데요? 질문했더니
그냥 가져가시면 돼요 (2gral)
이때는 내가 20대중반이라 이제 머리커져서 그런가
시키는대로 안하고 나도 화냄
아니 뭔지 설명을 해주고 쓰라해야죠 그냥 가라고하면 돼요? 알바라고 함부로 하시는 거 아니에요?
했더니 사무실 쎄해지더니 과장이라는 x이 가기싫으면 가지마세요! 이러면서 화냄.
어떻게 한 색2도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이 없음.
그러고 벌떡 일어나서 대표방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더니 집에 가세요.
이래서 어이가 없었는데 그래도 막장으로 집에 보내면 안될 것 같았는지 이성적인 직원 한명이 나한테 오더니
죄송하지만 오늘까지 일한 거는 계산해서 계좌로 입금할게요. 들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하길래
어쨋든 시키는대로 했어야하는데 죄송합니다. 하고 집에 옴.
가방챙겨서 사무실 나갈 때 정적 쩔었는 데 나 나가자마자
그것들끼리 얼마나 내 욕을 해댔을까ㅡㅡ

결론 : 학생들 공부안하면 이렇게 개무시당하면서 알바전전해야하니까 공부하세요..
exhi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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