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지급에 10만원인가 하는 곳 있는데 ㅋㅋㅋ
안전화 신어야 한다고 하고 보조 작업이라길래 보조공인 줄 알았는데
안전모에 안전화 신기고 폐기물처리 땡볕에서 상하차함
맨날 사람들이 ㅎㄱㅊ라고 그러는 회사라 그런가 10만원에 상하차를 시키네
철제 칸막이 의자 책상 ㄱ자책상 일자 책상 ㅈㄴ게 무거운 원목, 철제 베이스 가구들
그런거 두 단체에서 한쪽은 내리고 차에 싣고
다른쪽이 폐기물처리장 쪽 가서 내려서 쌓아서 버림
칸막이에 책상 아래 넣는 서랍장에 원형 탁자에
못해도 일렬로 깔면 초등학교 운동장 1/3은 넘었을 거임
(20무더기는 넘음, 키 180 정도 기준으로)
농담이 아니고 이사할때 쓰는 탑차가 ㅈ나게 옴
더 ㅈ같은 점은 그거 ㄱ자 원목책상 굳이 다 부셔서 버리는 건데 3단으로 쌓겠다고 3-4명 붙어서 그러는거 진짜....하...
근데 ㄹㅇ 이해가 안 가는게 그걸 전에 일했던 알바들에게 3층에서 1층까지 들고(!)
계단 내려가라 해서 다음날 알바 한명도 안나왔다고 함 ㅋㅋㅋㅋ
(사람들 추노 안한게 더 신기할 정도다. 뭐 게이트 통과해야 하고 도보가 없이 차로 이동해야 하니까 못 나갔다는게 더 맞기는 하겠지만)
그래서 그런지 내리는건 사다리차 불러서 하더라
어제 보니까 행사 어쩌고 해서 알바몬에 공고 올라온 것 같던데
상하차면 상하차라고 언급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왜 그걸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지원할 사람만 뽑는다고,
쓸데없는거 물어보면 안 뽑는다고 그러는 거임?
그러면서 사람들 땡볕에서 고생하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지는 못할망정
캔음료 사서 지들끼리 쳐 ㅁ는다고 같이 일한 사람들 ㅈ같다고 하더만...
아무리 알바 구하신다 해도 상하차라 하면 지원 안할까봐 그런 식으로 공고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한 6월까지는 공고 계속 올라올지 모르겠는데
암튼 해당 지역쪽 알바 지원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행사 알바라 올리는데 실제 가면 생각하던 업무 아닐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