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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다섯번째 다녀옴.. ㅇ"ㅅㅇ쉬익쉬익

도비는 쿠펀치로 입출고 해보고싶어서 안되면 말일에 두번 갈 계획이였음.
근데 새벽에 쿠펀치 예약하다 날짜를 안바꿔서 당일 오후로 잘못 잡혀서 허브로 예약해버림-_-하놔..
원래로 허브로만 갔었는데 난 입출고 쪽 가보고싶었는데!!! 아.. 10 -_ )
그래도 어쩔래미 그냥 감.

자. 오늘은 피킹을 해볼거예요 ㅇㅅㅇ)/
저번에 체험판도 해봤으니 조금 힘을 내봅시다. 요시! ㅇㅅㅇ!
낑낑대면서 핸드자키도 가져다가 어찌저찌 두개 정도 래핑해서 앞으로 내보냈어. 뿌듯-
랩핑하는거 진짜 어지럽더라. 도비는 메니에르(이명돌고 어지러워지는 병)가 있어서 갑작스레 어지러워지면 안돼;;; 다소 겁남 ㄷㄷ
랩핑 중간중간에 바닥짚고 앉아 있다가 다시 하고 그렇게 일했어 ㄷㄷ
열심히 하고 있는데 분류쪽으로 다시 가래. ㅇㅋ ㅇㅅ )/
가니까 친절한 관리자님을 또 만났음. 내적 친밀도 max!!
계약직 이야기 하시면서 일하기 시작.

그렇게 분류 작업도 한창인데 물류가 막 쏟아지는 시간이 되니까 다른쪽 라인에서 지원 옴.
한참 작업 중에 한쪽 롤테이너 쪽으로 모두 가야할 작은 물량들을 하나씩 체크하고 다 들려고 하니까
갑자기 다른쪽에서 지원오신 아줌마분이 물건 고르지말라고 하심.
그래서 다같은곳으로 가는거라 한번에 가려구요. 하고 보지도 않고 얘기함. 쯧!

여기서 순간 빡침+1.. -_-
일일이 책장넘기듯이 하나씩 고르고있었던것도 아니고 거의 0.5초? 들자마자 확인하고 품에 넣고 있었는데 고르지말라니?
포장 예쁜걸 내가 고르고 있었던것도 아니고 어차피 한쪽으로 다 갈거라서 체크하고 있었던건데
아 그럼 손바닥만한거 하나씩 들고 그때마다 서서 하나씩 보고 옮기냐고 바빠죽겠는데 쉬바-_-

그렇게 배고파 죽겠는데 도대체 시계가 없어서 모르겠는거임. 왜 B동에는 시계가 없어??? -_-???
배고파 노래를 부르고 있을즘 여자분 한분이 지원옴. 관리자분이 설명해주고 계심.
그분도 시계가 없었어.. 쭈글.. 배고파.... 뉴_ 뉴
관리자분이 오늘은 밥 11시에 가래. 2차로 가야하는 이 슬픔.... 가볍게 뭐라도 먹고올걸.. 뉴_ )a 제길
그런데 설명 다하시고 관리자분이 나 다시 랩핑하러 가래... = ㅅ=?
아니 뭐야. 오늘 왜 이렇게 팔려가 -_-;;
갔는데 갑자기 20kg짜리 쌀포대가 있어.... ㅇ"ㅁㅇ????
어.. 한번도 옮겨본적없어;; 심지어 집에서도 이정도 수준은 들어본적... ( 어이어이. 소코마데다- )
까라면 깐다. 일단 해. 하는거야 ㅇㅅㅇa
옮기면서 들었던 생각이.. 안성은 중량물 센터라고 불현듯 스쳐감..
제길. 이정도면 못해도 이 업무 할때까진 시급 만원씩은 더 쳐줘야해 - _-
그 라인으로 간지 얼마 안되서 다시 분류로 가래.. 아니 쉬바? -_-??? 몇번을 팔려가는거야;;;
심지어 이 라인쪽으로 넘어와서 래핑 한개도 못했어. 옮기느라 시간 다 쏟음. 다 크고 다 무거워 .. ( 욕이 절로 .. )
그래도 처음해본거치곤 열심히 했다 생각하고 쨘하게 분류장으로 감.
몇번 안나온 짬바지만 A동과 B동 중에 A동은 그나마 좀 10kg내외가 많았던 반면에
B동은 물량 분류도 더 많고 다 크고 더 무거운게 많더라. 피킹쪽은 진짜 특히 그런것같아. ( * 케바케일지도- )
물품들이 다 내 키보다 크고 10kg 이상되는게 더 많았어. ( 그 라인만 더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ㅜ )
일단 해보니까 피킹은 못하겠어. 너무 어지러워. 순간 핑- 하고 도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할 일인가 싶더라고
랩핑하는 그 랩도 너무 무겁고 ㄷㄷ ㅠ_ㅠ ( 사다리 가져와 사다리!!!! )

그렇게 내 키만한 애를 옮기고 이래저래 테트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으려니까 밥먹으러 지금 가래.
꺄!!!! 지금 밥먹으러 가+ ㅁ+!!!!!
나 오늘 스낵으로 구운빵 나온다그래서 그거 먹으려고 했는데 밥반찬이 오뎅뽀꿈이야. 와씨. 당장 밥 푼다!!!
오늘은 배고프니까 밥 조금더 펐어!! + ㅁ+!! 도비는 밥심이지 암. 그렇고말고.
오뎅 왕창에 연근은 안먹어 패스. 야무지게 앉아서 먹었어. 육계장도 나왔는데 응~ 그냥 국물 흡입. 수저는 필요치않아. ㅇㅅㅇ
야무지게 다먹고 휴게실 가니까 약간 드러누워있다시피한 의자에 자리가 좀 비어있어서 냉큼 누웠어. 편ㅡ안★
발 뒤쪽이 송곳으로 찌르는것처럼 아파 얼얼해.
그치만 조금만 더하면 퇴근시간 금방올테니 도비는 지지않아 + ㅅ+)!!
그렇게 쉬다가 다시 래핑하러 자리가니까 관리자분 와서 분류장으로 다시 가래... =_=하.. 일용직 린생...
가서 인사드리고 일하려니까 분류관리자분이 오늘따라 왤케 기운이 없냐고 하심 ㅠㅠ
그야... 20kg짜리 쌀포대를 옮기고 래핑하면서 어지럽고 ..갖은 고생 다 하다 왔는걸요 .. 뉴_ 뉴
그냥 한군데에서 진득이 일하는게 좋은데 자꾸 여기저기 팔려다니니까 그게 더 힘들더라.
일하다 맥이 끊겨버리는 기분이랄까- 하..
오늘따라 내가 많이 힘들어보였나 물마시러 다녀올게요 하니까 관리자분이 커피두개 보온병 두개로 나눠서 타오래
도비도 마셔도 되나요? 하나 나 마시래!!
오오... 주여... 이분은 그저 빛이다 빛!! 감사합니다 .. 뉴_ 뉴...
그리고 이 관리자분이 처음 나에게 베풀어주셨던것처럼 나도 그 지원오신 여자분도 커피 한잔 내어드림. 혼자 흡족-
눈치껏, 요령껏 일하는 와중에 롤테이너에 세로로 긴 물량들이 너무 나동그라져있어서 큰 물품 오면 또 정리해야하니까
귀퉁이로 정리하는중에 업무분담해주시는 남자 관리자분이 오시더니 예쁘게 정리안하셔도 된다고 뭐라하심-_-
여기서도 잠시 빡침+2 -_-
아니 큰물품들이 오면 자리없으니까 세워놓는건데 그게 뭘 예쁘게 정리를해. 몬소리야-_-
롤테이너를 예쁘게 정리한다고 누가 알아준다고.. 하.. 그리고 저기 침튀시는데 제발 거리두기 좀... 쯧-_-!!!!
오늘 한산해서 그런거야~ 아니면 다른데서 빡친걸 나한테 푸는거야??? -_-
아니 오늘 다들 나한테 왜이럼?? 쉬바-_-

그렇게 힘들게 일 마감하고 호다닥 퇴근버튼 누르려는데 지원오신분이 쿠펀치 퇴근버튼 안눌러진다고 어째해야하냐고 함. ㅇㅅㅇ
앱을 껐다가 켜면 된다고 알려드림. 어플을 아예 닫고 다시 열어보시라고 했더니 인사하시고 가심.
그리고 과자 하나 사려는데 기계 하나는 페이가 먹통이고-_- 다른 기계에서 과자 사려는데 카드가 꽂혀있어...띠용ㅇ_ㅇ??
누가 과자 사고 카드 뽑는걸 깜빡했나봄;;; 일단 도비는 도비꺼 계산해야되서 일단 뺌.
카드 버려줄걸 그랬나. 계산하고 IC카드 있는곳 반대로 꽂아둠.

* 16일에 안쿠에서 까까 사시다가 카드 깜빡하신분.. 반드시 분실신고하고 카드재발급 꼭 하시길 ㅇㅅㅇ;;;;

그리고 버스를 딱 탔는데 여기서 빡침+3
셋째줄 여자분 창가자리 앉으려고 옆에 자리있냐고 눈마주쳤는데
아니 쉬바 대답을 안해 -_- 그냥 2초 동안 쳐다만보더라.
아니 사람이 말을 했으면 잠바를 치워주던가-자리에 사람이 있는거면 말을 하던가-
그러니까 물류센터 일 하면서 욕먹는거라고-_- 어휴. 내가 다른자리 앉고말았음. 쯧!!

어제 상당한 빡침들이 있었지만 하루 자고 일어나서 아포카토를 만들어 먹으니까 피곤이 사르르 녹는다 ㅇㅅㅇ촵촵-
주식도 슬슬 오르고 있고 코인도 잘가고. 어제 배당도 나왔다 갸꿀★
열심히 일하니까 뭔가 살아있는거같고 기분이 좋긴해. 몸이 좀 아프긴하지만-
일어나니까 저녁인데 문제는 아침에 잠들기전에 일했던 옷 빨래를 안해놨어.. 제길 ㅇㅅㅇ;;
내일 또 가야 주휴수당 챙기는데 놓치기 아쉽지만 아침에 좀 상태를 좀 보고 결정해야겟어
요즘 날씨로 보니까 금방 마르겠지만.. 확정 안내려주면 또 그냥 쉬어야지 모 ㅇㅅㅇa
근아전아 새벽시간이 되니까 갑자기 엄청 춥더라. 냉동창고 들어온줄;;
일 끝나고 퇴근시간 되서 건물에서 딱 나오니까 확 입김나오면서 엄청나게 추웠던거 있지;; ㄷㄷ
오후시간/심야시간 일하려고 하는 분들은 가디건이나 얇은 잠바 하나 챙기십쇼.
집가는 내내 추움 호달달.. 온도차 무엇;;
오늘 여기저기 멍이 많이 들었다.. 이제 도비는 또 파스 붙이러갈게 ㅇㅅ )/안녕.

목탁치는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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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었던 알바 후기(3줄요약 있음)
지금껏 알바 해오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어이없어서 글 씁니다 월급날이 15일이었는데 제가 월급날 2주반정도 전에 들어와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15일이 되었는데도 급여가 들어오지 않았고 석가탄신일이라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10시에도 급여가 들어오지 않아 문자를 남겼습니다 급여가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문자드립니다. 이렇게요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왔고 받자마자 하는말이 "저기요 아직 일하신지 한달도 안되셨잖아요 급여는 6월15일에 입금 될거에요"라며 짜증내는투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마치려 했는데 갑자기 "혹시 뭐 돈 급하세요? 갑자기 그걸 왜 물어보세요?" 이러면서 제가 무슨 돈을 독촉한거마냥 몰아갔습니다.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아니 그게 제가 전에 일했던 곳들에서는 한달 안채웠어도 월급날 되면 그동안 일한거 지급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ㅇㅇ씨 나이가 2x살이죠? 제가 3x년 살면서 ㅇㅇ씨보다 알바 많이 해봤는데 그렇게 해주는곳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알바경험도 적으면서 내말에 왜 따지냐는투로 말을하니 저도 기분이 나빠 의심되시면 입금내역 뽑아다 보여드릴수있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랑 지금 장난치냐고 이럴거면 그만두라고 그러더군요 저는 어이가없어서 아니 한달전에 고지를 해야 도의 아니냐 내가 일을 못한것도 아니고 왜 나가야하느냐 이러니 노무사랑 이야기해보고 연락 준다며 끊더라구요 그러곤 1시간 정도후에 연락이 오더니 5인미만 사업장에 제가 일한지 3개월 미만이라 당일통보해고해도 상관이없답니다 ㅋㅋ 근데 그게 또 맞는말이라 저도 할 말이 없어서 그동안 일한 급여 받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진짜 어이없고 황당해서 지금까지도 그 날일이 생각나서 화가 나네요

3줄요약
1. 15일이 급여일인데 급여가 안들어와서 따짐
2.한달이 안되서 다음달 15일에 주는게 당연한거고 그렇게 실랑이 하다 당일해고 당함
3.부당해고가 아니라 할 말도 없고 법적으로도 아무 문제 없어서 다음 알바 구할때까지 백수신세..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원래 월급날 되면 들어온지 한달 안되었어도 그동안 일한만큼 주지 않나요? 제가 알바를 그래도 대여섯번은 했는데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KA_33591**1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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