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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콜리 인사담당자 무례합니다. 지원시 유의!
(주) 콜리 라는 회사, 캐릭터 관련 상품 판매 업체인데 인사담당자가 상당히 무례하네요!
최근 취업사기 관련 교육을 들었는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수집할 수 없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도용될 수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흑백으로 보내라는 것도요! 단기 알바고 겨우 4시간정도 근무하는데 다른 곳과는 다르게 등본을 요구하더라구요! 어째서 민증이 아니 등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구성원들과 제 뒷번호는 가리고 통장사본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전에 일했던 곳에도 주민번호 뒷자리를 가리고 민증을 보냈을 때 아무 문제 없이 급여도 잘 들어왔구요! 아! 그리고 근로계약서와 개인정보가 들어간 서류들은 첫 출근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인사담당자님한테 요즘엔 뒷자리는 수집안한다고 들었는데 필요하냐고 물었습니다. 개인정보라서 가리고 보낸다고.

근데 돌아 오는 답변이 "그럼 우리는 세금 신고 어떻게 하라고요? 찜찜하시면 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답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 말투가 이상했나 싶어 요즘 개인정보에 민감하다보니 확인차 물어본거다. 불폈하셨으면 죄송하다. 다른 곳은 대부분 민증으로 수집하는데 여긴 등본이길래 당연히 뒷자리를 가려도 되는 줄 알았다. 이렇게 답변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돌아오는 답변은 그냥 같이 일하지 말자고 합니다. 서로 불편하게 일할 필요 없대요~ ㅋㅎㅋㅎㅋㅎㅋㅎ

이런거 물어봤다고 불편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처음봤고 인사담당자가 일방적인 계약파기에 저렇게 아니꼽게 말 하는 사람도 첨 보네요! 다들 취업사기 조심하랴 갑질하는 기업들 상대하랴 힘드시겠어요.. 아무튼 조심하시고 혹시나 아직 공고 떠있을텐데 참고하셔요^^ 인사담당자님이 굉장히 속에 화가 많으시네요. 말을 되게 공격적으로 하세요!
one11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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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서 끄적여봄
*긴 글 주의!!
긴 글이 싫다면 맨 밑으로 내려주세요

면접 보러 갔을 때 직원이 '우리는 근로계약서 쓸거다 여기 일이 힘들어서 일하다가 그만두는 애들이 많다 그래서 최소 3개월은 일하고 나가야 한다'라고 했음
나는 좋아하는 가게기도 하고 집 근처라서 최대한 일 할 생각으로 갔기에 3개월 이상도 가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음

그러고 일하러 간 첫 날에 근로계약서 쓰지도 않았고 언제 쓰냐고 물어볼 틈도 없이 지나감(그 이후로도 종종 까먹어서 2주 지났을 때쯤엔 걍 포기함)

일하는 기간동안 찜찜한 구석이 좀 있었음
새 알바가 오면 한동안은 손님이 적다고 함
그럴 때가 많이 없어서 자기들은 그럴 때 평소에는 못하는 청소를 한다고 함(기본적으로 쓸고 닦는거 제외)

어딜 가나 청소는 하기때문에 당연히 알바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여기선 이상하게도 좀 부당하다는 느낌을 받음

그 이유가 뭐냐하면..

처음 갔을 때 겉으로 보기엔 나쁘지 않음 엄청 지저분하고 더럽다는 느낌보단 좀 더럽긴 한데 테이블 위나 의자 위는 괜찮으니까 딱히 상관없다는 느낌임
=아래쪽부터 바닥을 보면 굉장히 더러움(위쪽은 인테리어때문에 더럽다는 느낌이 확 와닿지 않음)

그렇기에 '여긴 자주 청소를 하진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자기들은 그렇게 매 달 청소를 한다면서 화장실 바닥에 떼 끼어 있는걸 행주와 퐁퐁으로 닦으라고 했음 행주로 힘 주면 사라지니까 하라고 보내던데 몇 달 정도 안닦았을 정도로 더러웠고 잘 지워지지도 않았음

화장실 바닥만 청소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림
막 얼굴 빨개지고 헥헥 거리면서 닦고 있으니까 사장이 지나가면서 그정도만 닦아도 되겠다면서 그만하라고 함(ㄹㅇ 죽는 줄 알았음..)

근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음....
이후로도 사람 없으면 매일 청소하는 곳말고 돌아가면서 청소하는 곳 중 한 곳씩 눈에 띄는 곳부터 청소하기 시작함

화장실 바닥과 더불어 밥솥도 많이 더러웠음
최소 반년정도는 안닦은게 티가 팍팍 나는데 갑자기 닦으라고 해서 열심히 닦음
행주랑 세제로 닦는데 이미 얼룩져서 안지워짐
손톱 부러질 정도로 박박 닦으니까 큰 자국은 사라지긴 함 작은건 끝까지 안닦임

밥솥이 여러 갠데 최대한 깨끗하게 전부 다 닦으려고 노려보던 중에 사장이 갑자기 냉장고 닦으라고 함;;
밥솥 아직이라고 말하는데도 듣지도 않고 닦으라고 말만 하고 가버림

까라면 까야지
어쩔 수 없이 냉장고 닦는데 냉장고도 여러 대임
바깥부터 안까지 닦는데 이건 그나마 편했음

열심히 다 닦고 들어왔더니 사장 하는 말
'밥솥 아직 다 안닦았어요?', '앞에만 닦은거에요?'
아니..애초에 다 안닦았는데 냉장고 닦으라고 한 사람이 누군데..

다시 닦고 닦고...퇴근하기 직전까지 열심히 닦았음

몇달간 청소한 흔적이 없는데 나보곤 매번 청소하는거라고 나한테만 시키니까 의심이 됨

별의별 잡다한 노가다나 청소를 전부 나한테 시키는데 처음에는 내가 새로 들어왔으니까 알려주려고 시키는거라 생각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나도 몇 달 못 버티고 나갈거 같으니까 나가기 전에 평소에 잘 안하는 청소 나한테 다 시킨 거 같음 어차피 알려줘야 하기도 하니까 겸사겸사..

지금도 돈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좀 더 다니고 있는데 이젠 청소는 그러려니 하면서 함
어차피 내가 다 떠안을거 할 때마다 기분 나쁘면 일 못하니까 힘들고 더럽고 서러워도 참으면서 함

그거 적응하고 나니까 이젠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부딪힘
평일 오픈, 미들, 마감 / 주말 오픈, 미들, 마감 이런 식으로 사람 쓰는 듯한데 난 평일 미들임
항상 평일 오픈하는 사람이랑 같이 일하는데 첫 한달 동안은 오픈하는 사람이랑 일하는게 너무 괴로웠음

이 사람 성격이 까탈스럽고 앙칼지고 신경질적임
그래서 처음엔 그 사람이 하는 말에 상처도 많이 받음
그래도 계속 같이 일할 사람이고 알바라기보단 정직원 느낌이라서 최대한 잘 풀어보려고 노력했음

그 노력이 통했는지 이젠 그 사람이랑은 일하는게 편함 근데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알바들이랑 조금씩 부딪히게 됨(아무래도 한번씩 대타 뛸 때 만나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걸 감안하고는 있음)

다들 이 가게에서 오래 일한 사람들이라고 함
그래서 사장이랑 친하고 오자마자 일하는 내내 수다 떨고 있음 그러면서도 자기 할 일은 하긴 함
근데 처음엔 안그러더니 같이 일하는 날이 늘어날수록 내가 하는 일이 더 많아짐(위에서 말한 청소 제외)

우리가게에서 알바들이 하는 업무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주방 제외 홀서빙이 두 갈래로 나뉨
안쪽에서 식기관리, 음식셋팅, 주방보조하는 홀서빙과 바깥에서 음식 서빙하고 테이블 정리, 결제하는 홀서빙이 있음

안쪽이 많이 빡셈 오래 일한 사람들은 그냥 안쪽에서 사장님이랑 수다 떨면서 일하는데 소스 채우거나 에피타이저 준비하는건 안쪽에서 할수도 있는건데 굳이 바깥쪽 사람한테 부탁을 빙자한 명령을 함

보통은 그냥 같이 하니까 나도 군말없이 번갈아가면서 함 근데 얘넨 계속 나한테 시킴
에피타이저 준비하는데 1분이면 됨
그럼 수다 떨고 준비 느긋하게 하는 사람이 그것도 같이 할 수 있지 않나 싶음

근데 바깥에서 테이블 정리하고 왔다갔다 하는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정의 내린 것처럼 행동함
그럴거면 애초부터 안쪽에서 하는 일 바깥쪽에서 하는 일 정해놓고 한번씩 좀 도와줘라 이렇게 설명해주면 좀 좋겠나(일하다보면 상황이나 여러 이유때문에 그런게 힘들다는거 아는데 이럴 땐 좀 답답함)

그러고 에피타이저가 제 때 안가거나 아예 안나가 있으면 다 내 탓임
왜 안나갔냐고 뭐라하는데 그 때마다 내가 구구절절 이래서 못했고 저래서 못했고 이러면 귀찮아지니까 죄송합니다 하고 끝냄(이러면 안되는거였음)

이게 몇 번 반복되니까 사장은 내가 제대로 못한다고 자꾸 나만 확인하려고 함
내가 온지 얼마 안됐고 실수도 많으니까 어떤 일이 생기면 나한테 먼저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함

다른 타임 알바들이 느긋하게 식사준비하고 기물관리하면 아무 말도 안함 그렇게 해서 밀리는데도 뭐라 안하고 걔네가 뭔가 실수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넘어감

참 서럽더라..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다 신참이니까 그렇지 견뎌라 이렇게 혼자 되뇌는데 그래도 서글픈건 어쩔 수 없네

-요약-

1. 근로계약서 쓴다고 구라핑
2. 평소에 잘 청소하지 않는 곳을 나한테만 시킴
2-1. 제대로 된 청소도구 없이 행주와 철수세미 퐁퐁만으로 모든 청소를 하라고 함
3. 같이 일하는 알바 편애
3-1. 오래 일한 알바들은 실수해도 쿨하게 넘어가지만 나는 신참이니까 그러지 않음
3-2. 오래 일한 애들이 한 실수도 내 탓/오래 일한 애들이 느긋하게 일하는 만큼 남은 일들은 다 내 꼬><

더럽고 치사해서 성공하고 만다 ;>
KA_25199**8
1시간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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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안바른다고 해고 당했다
평소 지각 없음
근무 문제 없음
손님 컴플레인 없음
심지어 손님들이 나를 좋아함

하지만
립스틱도 제대로 안바른다고
평소 말투 맘에 안든다고
그래서 소통이 안된다고
해고통지 받았다
계약서 어디에도
"화장 관련 립스틱 관련 옷차림 관련 등등"
지켜야 할 부분이 없는데도.
심지어 전임은 시커먼 남자였는데
남자는 화사하지 않아도 되고
여자만 화사해야 하는건
뭔 논리야?




나는 심지어 맨 얼굴로 출근하는 거 아니고
파운데이션까지 다 바르는데
하이라이터(얼굴 입체적 표현위해)
볼터치 (홍조머금은 볼 표현위해)
립글로스 (진한 색이 어울리지 않아 흐린색 바름)
까지 다 하고 출근한다
(피부화장 할만큼 한다는 소리)

그런데 출근하자마자
두시간여를 땀 뻘뻘 흘리며 청소하고
퇴근 전 한시간여 또 땀 나게 청소하고
나머지 네시간 정도
왔다갔다 손님 챙기며 인포데스크 본다
말이 인포지 청소부나 진배없다
그런데 그렇게 땀흘리고 7-8시간 흐르면
화장이 멀쩡할리가 있나?

그런데 누가 봐도 화장 안 한 얼굴이라며
다 핑계라며 입술이나 바르라며
그렇게 외모갑질을 하더니
자기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은 것에 빡 쳐서
관두란다
선심쓰듯 시간 줄 테니 일 구하란다


묵묵히 일하면 그래도 진심은 통하겠지 했다
그런데 아니더라
뚱하다고 목소리 작다고 대답도 잘 안한다고
그렇게 묵묵히 성실하게 일한 1년을
마치 쓰레기 구기듯 구겨서
형편없는 인간으로 만들더라

그렇게 해고통보 받고도 인수인계 파일 만들었다
내 뒤에 올 사람은 뭔 죄냐 싶어서
얼굴도 모르는 후임자가 안쓰러워서
나처럼 그 여자의 틱틱대는 화법에 상처입을까봐
실수하지 말고 욕먹지 말았으면 싶어서
그렇게 마음담아 인수인계 파일 만들었다.

내가 참 호구이지 싶다.

어차피 사장님에겐 그 여자같이
애교 많고 사업수완 좋은 직원이 최고인건데

나같이 말 없이 내 할일 하는 알바는
그저 그냥 스쳐가는 알바인건데

뭐하러 내가 그렇게 사명감을 갖고 일했나 허무하다
교통사고가 나서 아파도
갑자기 관둔다고 인수인계도 안하고 떠난
그 여자때문에
그래도 나까지 없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통원치료하면서까지 일했다
그러면 뭘하나
그 난리를 쳐놓고 또 돌아와서
자기 세상인 것처럼 하더군.

날 자르면서 그러더라.

내가 아랫사람 부리는데 감정소모 해야겠냐고.

아랫사람...
부린다...

워딩 수준 하고는...

나처럼 생색 못내고 묵묵히 일하는 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지.
결국 참다참다 정신과 진료도 받았으니까.



어차피 나 하나 사라져도
그곳은 잘 돌아간다.


그런데 이보세요 그거 아나?

당신 얼굴 하나도 화사하지 않아.
그러니까 남의 얼굴 갖고 그만 간섭하세요.
남의 얼굴 갖고 왈가왈부할 미모 아니잖아?

그리고 손님들이 그러더라.
당신 성격 맞추기 힘든 성격이라고.
립스틱 운운 하는 거 갑질이라고
다른 손님들이 다 나를 좋아한다고
내가 얼마나 깔끔하게 일하는지 다 안다고
그만두지 말고 일하라고
그러더라?

사람 인성은 말야.
많이 배우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고.
자기 직원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나온다.


뭔 말인지 모르면 뭐 할 수 없다.

딱 그 수준 인거니까.



NV_35539**2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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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디다스 물류 주작 없는 후기 2일차

걍 생각나는 대로 적는거라 두서없이 적는점 이해바람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

일단 셔틀버스가 수원 오산 평택 뭐 앵간한곳 다 있었음

아디다스 또 대기업이라고 처음에 가자마자 면접아닌 면접을 봄 ㅋㅋㅋ

간단한 질문정도임 걍 형식상으로 하는 어디사냐 뭐타고왔냐 장기로 할수있냐 뭐하다 왔냐 등 나이물어보고

꽤나 물어보긴함 근데 전혀 뭐라 말하든 일은할수있고 시켜줌 ㅋㅋㅋ

나이대는 진짜 다양하고 3040 이 제일 많은거같음

끽해야 20 중후반 ? 나름 아디다스 라고 면접보고 얼굴인식으로 출퇴근 하는데

인식도 잘됨 그거 신규들 준비해 주고 대기하고 뭐하면 한시간 뚝딱임 ㅋㅋㅋㅋ

머슴살이도 대감집에서 하란말이 있음

일반 듣보 물류센터가 아니라 나름 "아디다스" 임

동x이베x 양지 올리*영 찌X레기들 처럼 돈도 짜게 안주고

3시간 쳐일하고 10분 쉬거나 그러지않고

식사제공에

휴식시간이 진짜 개쩜 내가 다녀본 곳중에 단연 최고임

근무시간이 8시 부터 오후 5시까지임 시간대도 ㅈㄴ 맘에듬

이제부터 왜 "머슴살이도 대감집에서 해라" 왜 나왔는지 알려드림

근무 오전 8시 시작이고 9시간 30분에 1시간 30분 간격으로

15분을 쉼 ㅋㅋㅋㅋ 무려 15분 10분도 아니고

그리고 11시 45분에 뷔페식 밥을 제공해줌 먹을만함 건강푸드 느낌

여기서 충격적인거 1시간 쉬고 오후12시 45분에 근무시작하고

오후 1시 30분에 또쉼 ㅋㅋㅋㅋㅋㅋ 15분 또 어영부영 2시 되지 ?

3시 시에 또쉼 ㅋㅋㅋㅋㅋㅋ 무려 30분ㅋㅋㅋㅋㅋㅋㅋ 30분 ㅋㅋㅋ쉰다고

그리고 1시간 30분 일하고 집감 ㅋㅋㅋㅋㅋ

저렇게 일하고 밥까지 주고 쉬는시간 ㅈㄴ 챙겨주고 11만원줌 ㅋㅋㅋ

근무도 개꿀임 더 자세히 적고싶은데 이미 너무 스압이고

지금 여기 근무지에 뽕이 너무차서 여기에 뼈를 묻을예정 ㅋㅋㅋㅋ ( 일할땐 새침때기 인척 ㅈㄴ함 ㅋㅋㅋㅋ 개좋은데)




궁금한거 댓 달아놓으면 얘기해줌 글 삭제 되지않는이상 꾸준히 댓글 달아줌

여기 알바경험담 상주하는 비정상적인 개백수 엠x 여러명 보이는데 댓 달자마자 바로 차단박을예정
Quns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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