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으로 이사와서 알바자리를 찾는 20대 중반임
TM인지 보험인지 키오스크인지
지원했던 곳에서 문자로 연락이 왔는데 그 공고는 마감이라 다른 일 자리 소개시켜준다고 링크 하나 보내줌
공고 확인해보니 주3일, 시간대, 위치 만 나와있지
정확히 뭘 하는 곳이고 어떤일을 하는지 안 나와있었음
정중하게 주간 4일.5일제 찾는중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연락주셔서 감사하다고 마무리 함.
근데 하시는 말이 알바는 아니지만 면접시 안내드리고있으니 참석 가능한 시간대 남겨주시면 해준다고 하더라
무슨 말인자 못 알아 들어서 무슨 뜻이냐고 여쭤보니
다짜고짜 전화해서 무엇을 어떻게 일하고 뭐하는지 와서 자세히 들어보라며 당일면접만 얘기만 함
보험일이냐고 물어도 모른다 하고 상담이라는데 어떤 상담인지도 말을 안해주더라..
돌아오는 답변은 일단 와서 자세히 들어라 이 말뿐;
그리고 중요한건 전화 받고 어떻게 연락주셨냐 어디서 연락 주셨냐 라고 물어봤을때
끝까지 본인 회사 이름은 얘기 안하고
연락 했었잖아요? 문자 했었는데요?
이럼...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 수상해서
무슨일을 하는지 다시 여쭤봐도 일단 당일 면접 어느 시간대가 편하냐. 본인은 면접 잡아주는거니 티오 빨리 마감되니깐 와서 자세히 들어라.
라고만 얘기하는데...
다들 요즘 단기알바라도 잘 알아보고 지원해야하는데 이건 너무 심하지 않았나 조심히 생각해본다 ㅠ
기분이 나쁜건지 툴툴(?) 거리는 말투이던데
혹시 이상한걸수도 있어서 문자. 통화녹음본 지우지 않고 냅두는중임;
다들 조심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