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2군데 면접을 봤습니다.
1군데는 광화문에 있는 사무직 면접이랑
나머지 1군데는 서울역에 있는 의료기기 판매하는 사무보조인데요.
문제는 여기 서울역 면접 본 곳 입니다.
저를 꼭 뽑아줄 것처럼 말을 하더라구요..꼭 저랑 같이 일하고 싶다고, 그러니 다른데 면접 본 곳에서 연락이 오면 출근은 월요일까지 생각해보고 결정을 하던가 아님 출근일을 미루던가 하래요. 그리고 월요일에 면접 볼 사람이 있다고 ..이미 약속한거니깐 면접 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거 웬일..연락 안 왔어요..
물론 광화문에 있는 사무직 면접이 합격해서 거기로 출근 하게 되었지만, 만약에 사무직 면접이 불합격하고 서울역 의료기기 면접만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왜 사람을 뽑아줄 것처럼 말은 하는 이유는 뭘까요? 사람 놀리는건지...그냥 월요일까지 면접 보니깐 그때 연락 주겠다고 하면 되는거지..나보고 걱정하지말라고, 꼭 뽑을꺼라고...이런말 하지 말지..참 ..이런곳 첨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