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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두번째 출근 확정 후기.
도비는 주휴 수당도 챙길겸, 인센도 챙길겸 다시 지원을 넣음.
1일에 오후조 마감 문자 받자마자 2일 오후조로 신청넣음. 바로 확정됨. ( 오잉? ㅇㅅㅇa )
근로자의날에 지원하는 사람이 많은가하고 그냥 그러려니 함.

다음날 다시 버스를 타고 도착함. 컨디션도 나쁘지않았음. 아픈곳도 없고 굿굿-
두번째로 지원 온거라 이제 7시 땡하자마자 바로 허브쪽 중앙 센터로 나감.
센터 중앙 TV에서 나오는대로 준비운동을 시작함.
오늘도 즐겁게 시작해볼까나~ 음악에 맞춰서 국민체조를 했음. 시작이 좋구욘~

자. 오늘 업무 배치는 어디로 가게 될까나. 오늘도 분류 쪽으로 감. ㅇㅋ
가자마자 물량이 널널해서 그런지 담당자분이 이것저것 알려주심.
요령도 알려주시고 물 마시러갈때 얘기하고 가라고 하심. 얍얍 ㅇㅅㅇ)>
진짜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요령도 많이 알려주심. 그야말로 꿀통을 다 푸셨음 ㅋ
오늘은 B동에서 일하는거라 A동이랑 구조가 달라서 시계를 찾을수가 없었음.
체감상 한 1시간정도 흘렀을까.. 그정도는 여유부리면서 설렁설렁하고 있었음.
관리자분이 사탕도 챙겨주심. 아이고- ㄳㄳ ( ^ ㅅ^ 헤헤 )
조금 시간 남을때 옆에 집하..인지.... 피킹??? 인지 물건 내려오면 파레트에 올려서 비닐로 싸매는거 궁금해서 지켜봄.
나중에 여기 자주와서 짬차면 나도 하게되는걸까 싶어서 요령이 있을지 조금 지켜보려니
관리자분이 저기 도와주자면서 잠깐 우리쪽은 쉬고 넘어감.
쉬워보였는데 내려온거 글씨 확인하고 올리려니까 갑자기 테트리스 안됨.. 어라-_-? 이건 내가 생각하는 그림이 아닌데??? ㅠ
조금 낑낑거리면서 관리자분이랑 물건 쌓으려니까 갑자기 우리쪽 물건 분류할거 넘어와서 다시감. ㅃㅇ~ ㅇㅅㅇ
생각보다 뭔가 요령이 더 필요한 일인것같네.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는 업무였음. 일단 다시 일함. 일하자아~~

얼마나 지났을까.. 방송이 여러번 들리는데 하나도 안들림;
관리자분이 밥먹으러 다녀오래. ㅇㅋ 다녀옴 ㅇㅅㅇ)>
오늘은 스낵류로 간단하게 먹어야지 눈누난나~ ㅇ 3ㅇ)♪
도착하니까 오뎅볶음? 이 있어.. 어? 안돼... 이건 못참아. 바~로 다시 밥을 품. 오뎅 세번 퍼담음. 오예~
밥먹으면서 또 스낵류쪽 쳐다봄. 어~ 밥먹길 잘한거같애 음음.. 도비는 밥심으로 움직이죠 암요 ㅇㅅㅇ)z

밥을 다먹고 핸드폰 찾아서 휴게실에 앉으니 어... ? 음료수가 많이 없는뎁쇼?? 어랍쇼??
그렇다. 전날 근로자의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빼가기도 했고 고장난것도 한대 있어서
뺄수있는건 포카리 뿐이였음.. 실망실망 大실망.. 도비는 넘호 실망했음.. 뉴_ 뉴)a
집에 갈때 탄산 마시면 꿀인데.. 힝구-

하는수없이 다리 주무르면서 유튜브 보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으려니 시간이 훌쩍 감.
11시. 도비는 이제 일하러 가야해요.. ㅇㅅㅇ제길..
오늘 좀 한가한가 싶어서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은건 경기도 오산이였음.
시간이 좀 지나니 갑자기 물량이 어디선가 미친듯이 들어오는거임.
물량이 쌓이면 만땅인 카트를 해당구역에 가져다주고 빈카트 가져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나는야~ 도비~ 어딜가나 일복이 터진 사람입죠~ ㅇㅅㅇ
쉬면서 농땡이 같은건 부려본적이 없고 쉬엄쉬엄이라는것도 잘 모름... 제길 ㅠ
몇시간째인지 모르게 계속 쉼없이 물량을 쌓고 옮기고 반복하는중인데 남자분 한분이 지원오심.
넘호 힘들어서 손가락이 다 아픔. 대체 몇시인거야 ㅠㅠㅠㅠ
남자분도 오셨겠다 빨리빨리 해치울수있겠다 싶은것도 경기도 오산... = ㅅ=)
처음 이신지 남자분이 손이 쪼까 느렸음. 이해하겠는데 친구분인지 뭔지 둘이 막 와서 얘기하시는거보고
솔까 좀 복창이 터졌음 -_-; 작업할건 쏟아지는데 다른쪽에서도 지원오셔서 마구 도와주는중임.
그와중에 혼자 슬렁슬렁 물마시러 다녀오시고 너무하신다 증맬로 ㅠㅠㅠㅠ
나 두번 옮길때 아직도 하나옮기고 계셨음 하ㅠㅠ
참다참다 한마디 함. (노예님) 이거 빨리 끝내야 우리 퇴근할수있어요 ㅠ_ㅠ
무거운거 옮기는데 낑낑거리니까 (노예님이) 아 무거운건 본인이 하겠다고 올려주심. 감삼다~ 꾸벅.
노예님. 사실은 좋은 분이셨구나. 빨리 일하자~ = _ =속도좀내자좀.
다른 곳에서도 막 사람들이 와서 마구잡이로 도와주기시작함 ㄷㄷㄷ
그때부터 물건 막 던지시고 이동하고 빈카트 다시 오고 정신을 못차리기 시작함 ㄷㄷ @_@
하다보니 일 배정해주신 관리자분이 오셔서 이따 45분 정도 연장인데 하실수 있냐고 물으심.
솔까 갑자기 빡쎄져서 칼퇴하고싶었으나 친절하신 관리자분이 다른분들하고 하실걸 생각하니 혼자가기 좀 그랬음.
으리가 있지 ㅠ 몸이 슬슬 아픈느낌이 들지만 어차피 얼마 안남은거 하겠다고 함.
이때부터 집에 그냥 가고싶었음. 손가락이 너무 아프기 시작ㅜ
( 지나가다 들리는 말로는 어제 근로자의 날에는 연장 2시간 했다함. 히ㅡ익; )

어찌저찌 물건들 이동시키고 돌아서니까 사람들이 이제 장갑을 벗고 슬슬 나가기 시작하는게 보임.
아 퇴근인가보다. 직감하고 바로 서둘러서 작업화 갈아신고 물건을 찾음.
오늘 너무 일이 고되니까 목도 타고 달달구리가 먹고싶어서 칸쵸를 하나 구입함.. 포카리도 하나 샀음...

화장실서 손을 닦고 있으려니 저번 관리자분이 날 알아보시고 고생하셨다고 하심.
인사드리고 오늘 너무 힘드네요 하고 고생하셨다고 인사드림.
그러고 두번째 비누칠중에 오늘 맡은 관리자분이랑 마주침.
오늘 할만했냐 내일도 나오냐 물어봐주심.. 도비는 이대로 내일 또 나오면 죽습니다 뉴 ㅅ뉴)/
발도 아프고 손가락이 부은건지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아픔. 다시 또 지원오겠심더~ 꾸벅 인사하고 나옴.
오늘따라 너무 다리가 아파서 앞서 가던 무리들이 버스가 다니는 찻길쪽으로 올라가길래
나도 저리로 가야겠다 하면서 내려가자~~마~자 뒤에서 남자분이 그리로 가시면 안됩니다 사원님//아넵!! ㅈㅅㅈㅅ ㅇ ㅂㅇ;;;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포카리를 마시면서 계단을 탔음.
쿠팡와서 음료수 1분만에 한캔 다 마시는 업적작을 해냄. 내가 해냄. ㅇㅅㅇ
버스에 타자마자 칸쵸를 흡입하면서 손가락들이 부음을 느낌 ㄷㄷ
거의 기절 수준으로다 대전까지 실려감. 저번엔 6시즘 새벽녘에 도착해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거의 6시반즘 도착하고보니 해가 실실 떠있고 사람들도 얼추 돌아다니는 상황임.
45분의 연장은 넘호 힘든것이여따.. 만만치않은 작업량이였어...

파스붙이고 잤는데도 다리가 많이아프고 많이 고되서 그런지 푹 꿀잠을 못잤음.
이틀이나 지났는데 손이 꽤 부어있음. 비교될 정도.. 힝구 ㅠㅠ
뜨거운 물에 발도 찜질하고 손도 담궈봤더니 좀 괜찮아짐. 뜨거운 물로 찜질하니까 확실히 도움 됨.
다음주도 또 지원할건데 언제 할지 고민됨. 언제 신청해야 확정을 잘주려나
다음에 또 안성 가면 연장 덜했으면 좋겠어.. ㅎㄷㄷ 다음에 또 확정가면 또 써야지 눈누난나~ㅇㅅ )a

목탁치는주님
5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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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태기 극복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카페에서 근무한지 1년 좀 넘었습니다. 평일 오전 이틀 부터 시작해서 주말 오전도 했다가 다시 평일 오전 근무를 하는데요. 주말엔 손님이 너무 많아도 알바생 분들이랑 같이 하니까 편하긴 했어요. 음료 하나를 만들어도 다 같이 만들고, 손님 응대도 서로 번갈아가며 하니 몸은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근무 했습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평일 오전으로 시간을 옮기게 됐는데 평일은 사장님 부부랑 같이 근무를 해요. (남 사장님과 먼저 근무하고 있으면 그 뒤 여사장님이 오시는 패턴입니다.) 중간에 사장님이 바뀌어서 아직 일이 미숙하신데 ( 바뀐지 약 8개월 정도 됐어요.) 그래도 저도 처음부터 잘하진 않았으니 다 이해할 수 있고, 사장님이 부족한 부분은 제가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어떻게서든 도움이 되고 싶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근데 점점 가게는 바빠지는데 남 사장님이 엄청 소극적이신 편이라 손님 응대도 안하려 하시고, 자기가 못하는 일은 자꾸 피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럼 그 몫은 당연히 제 일이고요 .. 안 바쁘면 저도 불만 없이 일하겠지만 점점 바빠지는데 두명이서 일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혼자 근무하는 느낌입니다 ... 손님 응대하랴 컴플레인 받으랴 음료 만드랴 ... 물론 전 알바생이니까 일을 하는게 맞긴한데 .. 모든 걸 다 제가 하기엔 저도 힘이 들고 무엇보다 지쳐요 .. 아무래도 일태기가 온 거 같은데 ... 극복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
KA_34886**3
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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