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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이렇게 힘든가요?
서울지역 4년제 대학 휴학생입니다.
1개월째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데 처음엔 친구랑 쿠팡을 지원했습니다. 저희가 좀 늦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2주간 4차례 넣었는데 전부 TO가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무경력 개털(?)들도 받아주는 분야가 쿠팡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겉보기에 일자리는 많아 보이는데, 뚜껑 열어보면 지원자가 꽉 차있다고나 할까... 무엇보다 경력자를 우선한다든지 우대조건이 깐깐해서 이거 지원자들이 오겠나? 싶은데 넘쳐납니다. (정직원을 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정직원이야말로 미어터지는 자리겠지요...) 무경력자는 처음 파트타임을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신을 스스로 농담삼아 개털이라고 부르는데 익숙해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게들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은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저번에는 중개 플랫폼을 통해서가 아니고 직원을 구하는 가게를 직접 찾아다녀 봤는데 평소 좋아하던 가게의 어떤 사장님께서는 '붐비는 시간에 바빠서 직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하나 더 고용할 재정적 여유가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서글퍼졌습니다.

해외유학 관련으로 돈을 모을 필요가 있어서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게 된 건데, 면접을 보고 불합격하면 모르겠지만 이력서 열람 후 긍정적인 답장이 오지 않아서 휴학 기간 내에 일자리를 찾을 수는 있을까 걱정되네요.
NV_31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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