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다운로드 배너
더 편하게 일자리 찾고!
더 편하게 알바생 찾는!
앱으로 보기
 381,054 
용인 구갈로 다온H* 아웃소싱 후기
아웃소싱 자체는 홍보자료에 244만월급 써놓고

계약할때 되니까 최저시급에

만근수당 38로 바꾼거 말고는 괜찮음

정작 일하게 된 회사가 진짜 지랄이였는데

ㅊㅇ물류 라는곳이였다.

사수라는 새끼가 이틀차부터 자기는 뭐 인천에 고등학교에서
축구부에 일진이었다라 하길래(나이가 40에 가까움)

일만 잘 알려주면 되지 뭐 하고 넘겼는데 이때 도망가야했다

일하다가 지맘에 안들면( 속도가 느리다던가, 엑셀만지는법 알려줘도 느리다던가) 하면 앞에 '막말로' 를 붙이고

진짜 막말을 쏟아낸다.

"막말로 니가 여기아니면 갈데가 쿠팡밖에 더있냐?"

"요즘 애새끼들은 최저시급이 높아도 너무 높다니까 한달에 딱 150이 적당한데 안그러냐?"

하루는 나도 내 일 하고있는데 카톡와서
갑자기 바뀐내용 알려줄테니까
기사님한테 줄 종이에 써놓아라 하길래 써놓음.

근데 실수로 밑에 전화번호를 못보고 안 써놓아서
나중에 기사가 사수한테 전화번호가 안써져있다고 전화함.
그냥 문자로 전화번호 알려주면되는 단순한 실수였는데
갑자기 존나 화내더니

"이러니까 니가 최저시급이나 받는 인생을 사는거야 알아?"

이런 소리를 하더라 나한테

나이40이 되가는 사람이 이렇게 막장인 경우는 처음에
이런소리 면전에서 무슨 인터넷 사이다썰만 보고자란사람마냥
다른 사람한테 하는사람이 있다는게 아직도 안믿긴다.

회사 사무실도 딱 그런부류끼리 모인건지
계약업체 전화와서 이야기하다 끊으면 지들끼리

"이 시발새끼들 돈은 좇도 안주면서 존나게 부려먹네"

이런 뉘앙스로 욕을 그냥 입에 달고 살더라

나한테 하는건 아니니까 여기가 좀 격식이 없나보다 하고
별 생각없이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도망쳐야할 요소가
한둘이 아니었네 싶다.

사수 정상인 줄 알았을 때 회사 기숙사라는 곳에서
치킨사서 먹는데 뭔 진짜 열등감 덩어리를 보는거같더라

요즘 한국여자들은 이래서 문제다 저래서 문제다 처맞아야한다
(방송에 나오는 여배우가 이젠 너무 늙었니 마니
여자는 30넘어가면 어쩌고 저쩌고)

내가 여자 몇이랑 자봤는지 아냐

너 아직 아다냐 클럽같은데는 안가봤냐

키도 170도 안되는 사람이 뭔 그렇게 쌓인게 많은지
치킨먹으면서 체하는줄 알았다.

난 앞으로 이런 못 배운 사람들만 모인 곳은
쳐다도 안볼생각이다.

아직도 최저시급 막말이 안 잊혀지네.
KA_43542**3
33분전
1
28
원래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이렇게 힘든가요?
서울지역 4년제 대학 휴학생입니다.
1개월째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데 처음엔 친구랑 쿠팡을 지원했습니다. 저희가 좀 늦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2주간 4차례 넣었는데 전부 TO가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무경력 개털(?)들도 받아주는 분야가 쿠팡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겉보기에 일자리는 많아 보이는데, 뚜껑 열어보면 지원자가 꽉 차있다고나 할까... 무엇보다 경력자를 우선한다든지 우대조건이 깐깐해서 이거 지원자들이 오겠나? 싶은데 넘쳐납니다. (정직원을 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정직원이야말로 미어터지는 자리겠지요...) 무경력자는 처음 파트타임을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신을 스스로 농담삼아 개털이라고 부르는데 익숙해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게들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은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저번에는 중개 플랫폼을 통해서가 아니고 직원을 구하는 가게를 직접 찾아다녀 봤는데 평소 좋아하던 가게의 어떤 사장님께서는 '붐비는 시간에 바빠서 직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하나 더 고용할 재정적 여유가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서글퍼졌습니다.

해외유학 관련으로 돈을 모을 필요가 있어서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게 된 건데, 면접을 보고 불합격하면 모르겠지만 이력서 열람 후 긍정적인 답장이 오지 않아서 휴학 기간 내에 일자리를 찾을 수는 있을까 걱정되네요.
NV_31567**0
11시간전
6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