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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용품 물류센터 알바 후기
연결업체는 도영이고 파주퍼스트가든 근처에 있는 물류센터입니다. 셔틀있고 식사제공하고 연장하면 134500원인가? 이렇게 공고글 올라옵니다. 그런데 연장은 항상 있는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간에 거의 다 끝내버리거든요. 연장을 하더라도 말했던 시간 다 채우지 않고 더 적게 해서 11만원인가 받았던것같아요.
밥은 점심은 센터 밖에 있는 아주 큰 대형 한식부페식당에서 먹는데 쿠팡처럼 모르는 사람들끼리 같이앉아서 먹습니다. 그리고 밥맛 좋습니다. 아무거나 잘먹는 사람기준으로 맛있습니다. 물류센터 알바하러 오면서 밥맛을 기대하는건 사치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밥맛이 좋기를 바란다면 대기업공장에라도 취직하면 됩니다. 그리고 연장할경우 저녁식사는 센터 단지 내에 따로 있는 사무동 건물 1층 식당에서 밥을 준비해줍니다. 거기가 나름 카페테리아이고 커피머신도 있고 커피 뽑아주는 사람도 있는데 커피는 직원에게만 줍니다. 알바가 먹을 커피는 스스로 준비해야합니다. 카페용품 물류센터에서는 알바따위에겐 아메리카노를 제공하지않습니다. 기대하지마세요. 그리고 돈벌고 싶어도 연장은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주간근무자의 퇴근 시간엔 셔틀이 있으나, 그 늦은시간에 연장근무자를 위한 셔틀버스는 없고, 본인들의 집에 가는 버스는 가장 가까운정류장으로 오는 버스가 딱 한대뿐인데 그 버스의 배차간격이 40분정도 됩니다. 거짓말아니고 정말 버스 40분 기다렸습니다. 정류장 의자자리도 제한적이라 빨리 뛰어가서 앉아야 그나마 다리라도 안아픕니다. 그리고 차 있으시면 차를 가져가시고, 근처 사시면 자전거를 타고가세요. 차없고 집이
멀면 왠만하면 연장은 하지 마세요. 돈 더 벌어서 괜찮다 하시면 40분동안 서있다가 버스타고 가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업무에 관한걸 설명드리자면, 처음에 박스를 파레트에 쌓는일을 몇명 뽑아가고 나머지는 피킹을 시키는데 피킹은 매우 쉽습니다. 근데 그 피킹을 하는 방식이 좀 거시기합니다. 3단(3층) 카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카트는 길고 좁은 형태이며 싸구려 세탁실 선반과 같은 형태의 선반으로 제작한 카트입니다 생긴게 그렇다구요 그리고 그 카트엔 손잡이가 따로 없고 가장 윗칸에 마트장바구니 4개를 올리고 둘째 셋째칸에 3개씩 놓습니다. 그 상태로 송장을 보면서 물건을 담는데 맨밑칸 둘째칸에 물건 넣는걸 반복하는데 앉았다 일어났다의 무한반복입니다. 평소에 운동을 전혀 안하거나, 허벅지근육이 발달되지 않았거나, 하체의 어딘가가 불편한 사람이라면 이 일을 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다리가 일하면서도 매우 아프지만 일끝나고 집에가서 잠자고 일어나면 더 아픕니다. 나이 많고 운동 안하는 게으른 사람 기준으로 힘들다는거니까, 본인이 하체가 튼튼하고 젊다면 그 일은 개꿀일테니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물품 보관은 그냥 책꽂이 같이 생긴 문짝이 없는 가구에 칸이 여러개고 거기에 그냥 올려놓는겁니다. 물 꺼내먹기에는 편합니다. 그리고 쉬는시간도 틈틈히 주고 아침에 준비체조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버스에서 내려서도 바로 일하는건 아니고 대기시간이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박스 쌓는걸 시키면 군말없이 하세요 그게 안에서 하는것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udome**6
1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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