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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진지하게 이런 회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공유킥보드를 관리하는 회사에 입사했는데, 이렇게 시스템이 돌아가도 되는게 맞는지 의문이 생겨 글을 남겨요.
제가 하는 일은 길거리 킥보드들을 수거해서 재배치하고 배터리를 가는 일을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구역별로 나눠서 하지요.
근데 이해가 되지않는 점이,
구역별 맡은 것 다하고 사무실 복귀 후 단체로 다같이 밖에서 식사를 하고 13시에 복귀하자마자 바로 배터리 꺼내서 또다른 작업을 합니다. 즉 휴게시간 1시간은 없는 셈이지요. 직원들 분위기도 적은 인원이다 보니 군말없이 다들 알아서 일거리를 찾으려 하더군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무슨 군대도 아니고 "나다 싶으면" 눈치껏 다른 사람들 옆에 가서 일하는 거 도와줘야 하는 게 매일 똑같이 일어납니다.
원래 맡은 일이 아니기에 밖에서 다들 담배피다가 모여서 자기들끼리만 다른 작업일을 시작하니, 저는 안에 있으면 눈치보여서 쉬는 것도 아니고 일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눈치만 슬슬 보다가 다같이 무슨 일하는 게 보이면 그냥 따라하다시피 하는 게 암묵적으로 되버렸습니다.
여러분들 생각하시기에 무슨 대기조하는 것처럼 일 시킬 것 기다려야 눈치껏 나서야 하는게 저만 별난 것이라 생각하나요?
NV_43962**2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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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은 거르라는 게 이런 말이구나
여긴 아웃소싱 업체도 ㅂㅅ인데
여기 쓰는 물류창고가 더 ㅂㅅ임ㅋㅋㅋㅋ
그래서 인소싱으로 사람 못 구하고 아웃소싱으로 구하나?

곧 사업체 내서 포장 배워야 되가지고 일 배울 겸 지원함
알바 자체가 처음은 아닌데 전공이 전문직 쪽이라 보통 스타트업 회사에서 알바했었고 생산직? 쪽은 처음임. 근데 걍 힌 번 경험한 걸로 된 듯. 앞으로 이 근처는 얼씬도 안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음

다들 전문성이랑 능지 개박살난 건 똑같은데 조금 더 일한 놈들끼리 유대감으로 똘똘 뭉쳐가지고 화장품 포장하는 주제에 자부심이랑 텃세가 미쳤음ㅋㅋ 어딜 가나 예쁨 받던 편이라서 공장 아줌마아저씨들 텃세 심하다는 거 걍 있는 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 생전 그런 미친연놈들 처음 봄. 걍 알바들 볼 때마다 꼽주는 게 그들의 즐거움임... 못 배운 티 난다는 게 저런 거구나를 처음 느꼈다. 분명 개중에 대학 나온 놈 하나도 없을 듯. 게다가 늙은 놈들 밖에 없어서 더 했나? 싶어 포장이랑 택배사 계약하는 거 배운답시고 이 알바하기 바로 일주일 전에도 사흘 단기로 포장 알바 다녀왔었는데 거긴 분위기 너무 좋았걸랑... (여긴 인소싱 업체긴 해) 오늘도 이놈저놈 들러붙어서 꼽 주는 거 결국 못 참고 말 대답 한 번 했는데 내일 나오지 말래~ 나야 좋음ㅎ

생산직 포장직 어딜가든 안 그러겠냐만은... 나흘 안에 2만개 생산하라고 개지랄하면서 급여는 개짜치게 주고... 나도 니네 이딴 병신 업체인 거 알았으면 처음부터 안 갔지. 다음부턴 꼭 상세 설명에 써붙여놔라 나처럼 속아서 가는 애들 없게... 진짜 개최악이었다 꼭 하는 일마다 개쳐망하길 빌어요♡
GL_41522**2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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